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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작고 귀여운 주인공인 맥스가 달을 찾아 나서는 과정을 담은 책이다. 작고 귀여운, 까만 맥스의 캐릭터가 먼저 눈에 띄었다. 해가 지고 깜깜한 밤이 되자 맥스는 너무 졸렸다. 졸린 맥스는 잠자리에 들기 전, 우유를 먹고, 이빨도 닦고, 귀 뒤도 깨끗하게 닦았다. 잠 잘 준비를 마친 맥스는 친구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한다. 금붕어에게도, 상자에게도, 거미에게도 좋은 꿈을 꾸라며 인사를 하던 맥스. 그런데 달에게 인사를 하려고 하니 달이 아무 데도 보이지 않았다. 아무리 불러도 달이 보이지 않자 맥스는 밖에서는 달이 보일 거라는 생각에 밖으로 나온다. 밤에게도 잘 자라고 인사를 하며 달을 보지 못했냐고 물었지만 밤은 아무 말이 없었다. 밖으로 나와도 달이 보이지 않자 맥스는 다시 발걸음을 옮긴다. 개의 머리 위에 올라가도 달은 보이지 않고, 개에게 잘 자라고 인사를 한 후 다시 조금 더 위로 올라가 달을 찾아보기로 한다. 맥스는 나무에도 올라갔다가 나무보다 높은 지붕 위로 올라가 보았지만 역시나 달이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모두가 잠이 들어 맥스의 질문에 대답을 해주는 친구도 없었다. 맥스는 더 높은 곳으로 오르고 올라 가장 높은 건물에 올랐다. 하지만 맥스가 달을 찾아 이리저리 두리번 거려도 달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맥스는 포기하지 않는다. 맥스는 찬바람이 부는 높은 산꼭대기까지 올라가 큰 소리로 달을 불렀다. 그런데 그때 산에 머물던 바람이 맥스가 외치는 소리를 듣고 밤하늘에 떠 있는 구름을 불어서 날려 버렸다.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동그랗고 환한 달. 달은 잘 자라는 인사를 하기 위해 찾아와 준 맥스에게 고맙다고 속삭인다. 그리고 달을 힘들게 찾아오지 않아도 집에서 잘 자라고 말해도 달은 다 들을 수 있다고 말한다. 달에게 인사를 하기 위해 힘든 길을 나선 맥스, 그런 맥스의 곁에 달은 다시 찾아와 주었다. 달을 찾으러 가는 길이 멀고 험하기도 했지만 맥스는 절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만날 수 있었다. 다만 조금 아쉬운 부분은 중간중간 어두운 밤이 드러난 그림에서 글자가 조금 잘 드러나지 않는 부분이 몇 군데 있었다는 점은 편집상 아쉬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