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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가를 위해 해 줄 것은 책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엄마로서
책만보면 눈이 번쩍 뜨여서 충동 구매를 하고 마는 철 없는 엄마 입니다.
이번에 도서 구입으로 복지 포인트로 다 써버리려고 작정해서
그냥 큰 맘 먹고 전집으로 골랐는데요
사실 전집이라고 하는 것이 목차만 보면 좋아보이지만
뜯어보면 별로인 것이 대부분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 전집은 그래도 나름대로 평점 보통 이상은 줄 수 있을 것 같더군요.
단지 꼭꼭 숨어라 부분이 오자마자 찢어져 있어서 좀 기분이 나빴습니다.
반품하고 새 제품으로 구입하려고 하다가 새 제품이 이렇게 찢어질 정도면
어짜피 멀쩡한 새 제품을 받아도 곧 찢어질 것 같아서 그냥 내버려 뒀는데요.
참 신기한 것이 전집 광고를 할 때 책 크기가 다양한 것도 자랑이 되고
책 크기가 똑같은 것도 자랑이 되더군요.
참 신기할 따름입니다.
아무튼 이 전집은 각각 책을 묶어서 전집으로 만든 것 때문인지 그래도 좀 책이 재미있는 것이 많습니다.
4월에 책을 진짜 많이 구입했는데 그나마 이 책을 가장 많이 우리 아가가 가지고 놀더군요,
책 내용도 다양하고 내용이 많이 오래된 느낌이 들지 않아서 그냥 함부로 싸게 파는 전집이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일단 보통 평점 이상입니다.
그런데, 비슷한 책이 꼭 두 개씩 붙어 있어요.
특히 구멍책이나 까꿍 책은 그림만 다르고 글씨만 몇 자 다를 뿐이지
아주 똑같다고 보시면 될 정도에요.
하지만 집에 입체 놀이 책이 없다면 하나 정도는 구입해서 아이랑 이 책 저책 골라서 보기는 딱 좋은 전집이더군요.
아무튼 보통 !!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