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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경상북도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30년 넘게 아이들을 가르친 교사가 아이들과 오랫동한 함께 해 오며 모아놓은 일기를 바탕으로 한 책이다. 아이들의 일기를 통해 부모가 잘하는 것인지 아닌 것인지를 판단하고 잘못된 것이 있으면 좋은 해결책을 이끌어준다. 부모의 행동에 대한 아이들의 느낌이 담겨 있다는 점에서 다른 책들과는 다른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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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책의 제목은 굳이 읽기전에 내 아이가 뱃속에 있을 때부터 다짐했었다. 그런데 난 조금 잘 못 생각했었다는 걸 책을 읽으면서 느꼈다 감동이란 건 마음에서 우러나와야 한다. 억지로 내 만족의 감동을 위한 것은 소용없지 않은가? 아이를 위해 뜨게질하고 책을 만들어 보고 힘들어도 열심히 놀아주고 아이가 원하는 걸 들어주고 요즘 느끼는 것은 그게 다가 아니고 또 그렇게 한다고 아이가 감동 받는 것이아니라는 것을 느낀다. 아이는 잘못하는 것을 안다. 그런데도 혼내주지 않으면 엇나가기 시작하는것. 혼날 때 혼내 주고 혹 혼날까 전전 긍긍할때 너그럽게 이해와 용서도 주고 칭찬과 입장바꾸기도 해 주고 아주 쉬운 감동 주기를 이책에선 이야기하고 있다. 하지만 가장 쉬운것이 가장 어려운 것일 수 있다. 마음 먹고 하는 일이 아니라 늘 생활에 배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작은 심부름하는 것을 칭찬해주고 그로 인해 엄마가 행복하고 좋아한다는 걸 충분히 표현해 주는 것. 태어나주어서 고맙다는 것. 그리고 선행을 행했을때 바보같은 짓이 아니라 정말 용감하고 잘한 일이라 부추겨 주는 것.
아이가 자라면서 쉽게 포기하거나 쓰러지고 싶을 때 자신을 믿고 다시 일어설 버팀목이 될 수 있는 부모. 그런 부모가 되어 주어야 겠다는 생각을 거듭하게 만든다. 아이를 키우면서 참 어려운게 이쁜데도 아이를 위해 냉정하고 강하게 혼내주어야 할때가 많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건 특히 내게 참 어려운 일이다. 감동은 만드는 게 아니라 삶의 철학이 되어야 비로서 아이에게 가 닿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이제 나 자신에 대해 좀더 다시 생각해 보고 좀더 아이를 위한 게 뭔지 그래서 아이를 위해 실천하고 노력하는 삶을 사는 부모가 되기로 마음먹었다. 진정 감동을 주는 엄마가 되기위한 내 평생의 숙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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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던 일을 그만 둔지 3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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