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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만나는뇌과학이야기 <1부> 이 책은 전문가가 아닌 일반 대중들이 생활 속에서 보다 건강하고 의미있는 삶을 만들 수 있는 효용성에 중점을 두었다. 크게 나의 내면 세계와 다른 사람들 과의 관계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현상, 두뇌를 활용하는 방법과 방안에 대해 누구나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수준에서 과학적인 설명을 곁들였다. <기억이 뇌에서 만들어지는 과정> *단기기억=작업기억-> 일회용품과 같이 한 번 쓰고 버리는 것으로 사용 목적이 소멸되고 나면 뇌 속에 남지 않고 사라진다 *장기기억-> 뇌 속에 지속적으로 저장되는 기억들로 서술기억과 비서술기억으로 나뉜다. *서술기억-> 일상에서 벌어진 일이나 경험, 의도적으로 학습한 내용 등을 기억하는 것으로 대상을 아는 것이다. *비서술기억-> 어떤 것을 행하는 방식을 아는 것으로 그 행위의 방법을 분명하게 서술할 수는 없지만 자연스럽게 행위를 하도록 재연되는 기억 예) 운전하기, 자전거타기, 수영하기 등 서술기억은 일화기억과 의미기억으로 또 나뉜다. * 일화기억: 개인이 겪은 경험이나 사건, 감정과 같이 언제, 어떻게 그러한 일들이 벌어졌는지에 대한 기억이다 * 의미기억: 이 세상에 존재하는 단어들과 그 개념들에 대한 기억으로 대한민국의 수도는 서울이고 소금은 짜다와 같이 변할 수 없는 사실에 관한 것이다 기억의 형성과 저장에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두뇌부위는 측두엽 안쪽에 있는 #해마 라는 부위이다. 해마는 단기 기억을 장기 기억으로 저장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정보들을 분류하거나 서로 연계하거나 과거의 사건과 관련 짓는 정교화 과정 등을 거쳐 #대뇌피질 에 새겨 넣는다. 해마가 손상된 사람들은 새로운 정보는 기억하지 못한다. 뇌에 단백질 수준이 부족하면 #기억 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을 수도 있고 사람마다 정보를 받아들일 때의 정서 상태가 다르다 보니 동일한 사실을 다르게 해석하여 그 해석 결과에 따라 기억의 내용이 바뀔 수 있다고 한다. 시기나 질투의 감정은 두뇌의 변연계에서 다루어진다고 한다. 남의 불행을 기뻐하는 감정을 #샤덴프로이데 라고 하는데 한 실험에서 참가자들에게 옛 동창생들이 사회적으로 크게 성공하여 부러운 생활을 하고 있는 장면을 상상하도록 했을 때 전두엽 바로 뒤쪽에 있는 불안을 느끼는 영역인 #전대상피질 이 활성화 된 것을 볼 수 있었다. 반면에 동창들이 불행에 빠졌다는 상상을 하도록 했을 때는 쾌감을 발생시키는 보상회로인 #중격측좌핵 이 활동하기 시작했다. 와인을 마시면 눈썹 뒤편으로 자리 잡은 #대뇌피질 부위인 지적 쾌락을 담당하는 #내측안와전두피질 이 활성화된다고 한다. 한 실험에서 피실험자들은 실제 가격이나 맛과는 상관없이 비싼 것이라고 사전에 알려준 와인을 마실수록 더 큰 만족감을 느꼈는데 이는 인간의 판단 과정에 감정이 개입되고 브랜드라고 하는 가치에 의미를 부여하는 속성 때문이라고 한다. 값비싼 음식을 먹고, 술을 마시고, 명품을 가짐으로써 그것들을 누리는 다른 사람들과 같은 집단에 속할 수 있다는 심리적인 위안을 받는 것이다. 저자는 맛집이라고 알려진 곳이 진짜 맛집이 아닐 가능성이 높으며 절대미각을 가진 사람들도 있겠지만 평범한 대다수의 사람들은 음식 맛의 차이를 거의 구분하지 못할거라 자신한다고 한다. 뇌의 가장 바깥 부분에 위치한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에 관여하는 대뇌피질과 감정적인 정서를 처리하는 변연계를 연결해주는 도로를 #파페즈회로 라고 한다. 이 회로는 부정적인 사고의 증폭 작용과 관련되어 있으며 패쇄적인 연속 흐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 번 부정적인 감정을 가지게 되면 그 흐름에서 벗어나기 쉽지 않다고 한다. 부정적인 생각이 들거나 화가 났을 때 그것을 인지할 수 있는 능력을 #메타인지 라고 하며 부정적인 생각에서 빠져나오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다른 생각을 하는 것이라고 한다. 전두엽의 인지기능을 최대한으로 활용해 가장 먼저 나 스스로 어떠한 상태에 있는지 인지해야 한다. 자신의 감정을 잘 다스리고 이성적으로 행동하는 사람일수록 인지하는 것을 인지하는 초월적인지 능력인 메타인지가 발달되어 있다.
<2부> 내가 뇌의 주인일까? 뇌가 나의 주인일까? 우리의 일상적인 행위들이 자유의지가 아닌 #잠재의식 에 의해 이루어진다는 주장과 모든 생각과 행동이 자신의 의지에 의해 생겨난 것이라는 주장은 여전히 논쟁거리다. 대부분의 신경학자들은 뇌 안에서 감정이 주도권을 쥐고 있고 감정을 통해 비로소 인식된 관계가 의미를 획득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한다. 감정이 결정에 미치는 영향은 70~80%나 되지만 이는 거의 무의식적으로 이루어지며 고작 20~30%의 의사결정만이 의식적인 과정을 거치고 이것도 #자유의지 에 따른 것은 거의 없다는 것이다. TV는 정말 바보상자일까? 통계에 따르면 TV시청에 한국인인 평균 3시간, 미국인들은 7시간, 영국인들은 4.5시간을 소비한다고 한다. 한 실험결과에서 TV를 시청할 때는 주로 알파파 상태의 뇌파가 출현했고 책을 읽을 때는 다시 베타파로 돌아왔는데 이 의미는 TV를 볼 때 그만큼 정신적인 활동이 저하된 것이라 할 수 있다. #뇌파 는 1초당 몇 번의 사이클이 반복되는지 나타내는 헤르츠의 크기에 따라 구분하는데 지금까지 알려진 뇌파는 모두 5가지다. 1. 델파: 가장 느린 파장으로 주로 깊은 수면시에 많이 검출되며 눈을 뜨고 있는 상타에서 검출되면 #뇌종양 등의 병변이 우려된다 2. 세타파: 졸린 상태나 깊은 이완, 명상과 같은 상태일 때 발생한다 3. 알파파: 정신적인 안정이나 이완 상태에서 주로 나타난다. 4. 베타파: 학습이나 과제에 집중하는 상태에서 발생한다 5. 감마파: 고도의 인지 기능이나 고차원적인 정신 활동 등을 할 때 방출된다. 제리맨더는 TV시청이 최면상태와 비슷한 정신 상태로 만든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TV는 사고 능력을 저하시키거나 왜곡되거나 편향된 방향으로 이끌 수 있다. 생체의 행동을 어느 특정한 방향으로 이끄는 계기가 되는 자극을 #큐 라고 하는데 TV속의 광고, 먹방, 홍쇼핑 등 수많은 큐가 있다. 예전에 <멈추지 못하는 사람들> 책을 읽으며 스티브 잡스는 정작 자기 자녀들에게는 아이패드를 금지시켰다는 것을 알고 완전 배신감이 들었는데 보통 게임을 개발하거나 디지털 기기를 만든 본인들은 중독성의 심각성을 알기 때문에 아예 사용을 하지 않는 다고 한다. #인지증 이라고 불리는 치매 환자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데 치매는 크게 4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다고 한다.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것이 알츠하이머라고 알려진 치매로 사고력이나 판단력, 기억력 등을 담당하는 대뇌피질의 세포들이 점차 소실됨으로써 기억능력, 언어능력, 방향 감각 등이 상실되는 증상이 나타난다. 이 외에 루이소체형 치매, 니먼 픽씨병이라고 알려진 전두측두형 치매, 뇌혈관성 치매가 있다. 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으로는 유산소 운동과 식습관의 개선, 적극적인 정신 활동이 있다. 유산소 운동을 통해 신경세포의 생성을 촉진하고 뇌세포의 수가 줄어드는 것을 방지해줄 수 있으며 소식을 하고 균형 잡인 식단과 꼭꼭 씹어 먹는 습관, 사회 봉사 활동 참여나 사람들과의 적극적인 교류, 독서, 재교육 등을 통해 두뇌 건강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렇게 두뇌의 활동이 이루어지면 치매가 진행된 상태에서도 뇌가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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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받으면 왜 매운 음식이 당길까? 사람의 미각은 기본적으로 단맛, 짠맛, 쓴맛, 신맛, 그리고 감칠맛의 다섯 가지 맛을 느끼도록 되어 있다. 매운맛은 포함되어 있지 않은데 매운맛은 미각이 아니라 통각이기 때문이다. 즉 매운맛을 느끼는 것은 무언가에 부딪혀 아픔을 느끼거나 뜨거운 불에 데어 쓰린 것과 같이 고통을 느끼는 감각이다. 매운 음식을 먹으면 고통을 느끼고 교감신경이 아드레날린을 분비하여 스트레스 반응을 일으키지만 곧이어 부교감신경이 엔도르핀을 분비하여 쾌감을 느끼도록 만들어주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