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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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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치유』는 13개의 장과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거의 모든 장이 끝날 때마다 '토론을 위한 질문'과 '개인 묵상'거리를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부록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 중 특히 '고해성사를 위한 준비 6단계'와 '치유를 위한 영신 수련'은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따라서 『기억의 치유』 이 책은 혼자 읽기 보다는 함께 읽고 서로 나눔으로써 더욱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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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치유』는 13개의 장과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거의 모든 장이 끝날 때마다 '토론을 위한 질문'과 '개인 묵상'거리를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부록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 중 특히 '고해성사를 위한 준비 6단계'와 '치유를 위한 영신 수련'은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따라서

『기억의 치유』 이 책은 혼자 읽기 보다는 함께 읽고 서로 나눔으로써 더욱 풍요로워질 것이라 생각한다.

 

초등학교 교사인 내 주위의 지인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감동적인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나는 초등학교 1학년 때 만난 선생님을 기억한다. 그 선생님은 원요일마다 각자 학급 친구들 중 한 사람의 이름을 적게 했고, 그 주 내내 그 친구가 하는 좋은 일들을 관찰하도록 한 후, 금요일에는 각자가 관찰한 친구의 선행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른 사람의 인정과 칭찬은 그들의 좋은 자질을 더 발전시켰고 상대방의 선을 발견하는 것은 곧 친구를 발견하는 것으로 이어졌다. 그 선생님이 '축복'이라고 명명했던 '주간 격려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전에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데 있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 후에는 그러한 어려움을 거의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pp.159-160)

우리 나라의 학교 현장에서도 이와 같은 방법을 적용하면 학생들 간의 우정이 돈독해지고 서로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되어 왕따 예방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우리가 치유를 청하는 것이 하느님께서 원하는 것인지 아니면 우리를 당신 가까이 두기 위해 우리를 약한 상태 그대로 머물게 하는 것이 하느님께서 원하는 것인지 그 답을 구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게 되었다. 그것은 약함이나 질병이 우리를 하느님 중심, 이웃 중심으로 만드는지 아니면 더 편협하고 더 자기중심적이 되도록 만드는지를 식별함으로써 알 수 있다. 점점 더 자기중심적이 된다면 그것은 하느님께서 치유를 원하신다는 표시이다. (p.20)

 

기억의 치유 6단계에 대해 알게 되었다. (pp.34-35)

1단계는 주님께서 내게 주신 선물에 감사할 것

2단계는 내 안에서 치유하기를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주님께 여쭈어 볼 것

3단계는 나의 치유를 방해하는 고통스러운 기억을 그리스도와 나눌 것

4단계는 나의 마음을 닫게 하는 상처와 화, 다른 모든 감정들을 그리스도께서 가져가시도록, 그리고 그분께서 고통스러운 기억들과 관련된 사람들을 용서하셨듯이 나도 용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성령의 사랑을 내 안에 심어 주실 수 있게 도울 것

5단계는 내 상처를 가져가신 그리스도와 나의 고통스러운 기억에 대하여 감사함으로써, 성령의 사랑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나를 도와주시는 그리스도께 계속해서 협력할 것

6단계는 치유에 대하여 하느님께 감사드리고, 그분이 치유해 주신 방식으로 행동하는 자기 자신을 상상할 것 

 

또한 용서의 4단계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 (pp.154-155)

1단계는 원수를 사랑하라

2단계는 원수를 위하여 선을 행하라

3단계는 원수를 축복하라

4단계는 원수를 위해 기도하라

 

치유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3가지 신호가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p.164)

① 화해를 시도한다.

② 다른 사람들에게 손을 내밀고 그들을 사랑할 힘이 생긴다.

③ 그 기억이 감사로 가득 찬다.

 

이 책을 읽고 놀라며 희망을 품을 수 있었던 것은, 당시에는 비극적으로 느껴졌던 경험들을 통해 내 자신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었다는 것을 깨닫는 일이었다.

l***a 2020.01.18.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