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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동화는 이렇게 탄생했다 마이클 로젠, 퀜틴 블레이크 그림/박유안 살림출판사/2016.9.26.
“<세계 최고의 동화는 이렇게 탄생했다>는 세계에서 최고로 뛰어난 이야기꾼의 삶을 다룬다. 로알드 달은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보이>와 <로알드 달의 위대한 단독 비행>에서 들려준 바 있다. ‘글쓰기를 시작한 이유가 뭔가요? 아이디어는 어디에서 얻나요? 어디에서 글을 쓰나요? 책 한 권 혹은 시 한 편을 쓰는 데 얼마나 오래 걸려요? 다음 책은 무엇에 관한 건가요?’ 나는 로알드 달의 글쓰기에 관해 위와 같은 질문을 던지고 답변을 구해볼 것이다. 로알드 달을 그토록 기가 막힌 어린이 책 작가로 만드는 특별한 요소들이 무엇이고, 그것들이 서로 엮여 어떤 작품으로 영그는지를 살피고 싶다.(p.11)”고 저자가 책머리 ‘들어가며’에서 밝힌 것처럼, 로알드 달의 가족소개에서 시작하여 어렸을 때부터의 학교생활과 성장해서 직장생활, 제2차 세계대전에 공군으로 참여하여 활동한 내용을 소개한다. 뿐만 아니라 그의 가족관계와 결혼과 이혼, 아이들의 양육과 집필과정까지를 평전이나 자서전을 쓰듯 자세히 기술하고 있다.
저자 마이클 로젠은 영국의 아동 문학 작가로 옥스퍼드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했으며, <내가 가장 슬플 때>, <아주 멋진 플럼베리양> 등의 저서와 그림책 <곰 사냥을 떠나자>가 있다. 이 책에 그림을 그린 퀜틴 블레이크는 1949년부터 <펀치>지의 만화가로 활동하면서 첼사미술대학에서 미술을 공부해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했고 200권이 넘는 책을 만들었다. 1980년에 그림책 <마놀리아 씨>로 케이트 그린어웨이상을 받았다.
누군가를 이해하고자 할 때 그의 성장 배경을 잘 알아보는 일은 사실 퍽 중요하다. 한 사람을 어떤 인물로 만들어 내는 게 바로 이런 종류의 사건들이기 때문이다. 또 이런 사건들은 그 사람의 사고방식도 결정한다. 그래서 저자는 로알드의 부모와 그의 외조부모등 가까운 가족들에 대한 소개를 자세히 하고 있다. 노르웨이어를 어려서부터 쓰게 되어 두 개의 언어를 쓰는 독특한 가정환경과, 여름휴가를 노르웨이에서 생활하면서 끊임없는 상상의 세계를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설명하고 있다.
소설가라면 누구나 자신이 들려주는 얘기에 독자들이 깊이 빠져들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하기 마련이다. 여기서 로알드가 활용한 방법은 무엇이었을까? <보이>에서 소개하는 이야기는 아주 유명하다. “우선 그는 프라체트 부인 얘기를 먼저 들려준다. 하지만 로알드는 ‘그 아줌마가 진짜 끔찍했다’고만 얘기하고서 바로 그 대작전 이야기로 나아간 게 아니었다. 그는 그녀의 생김새가 얼마나 끔찍했는지, 그녀가 내뱉은 말들이 어땠는지, 또 그녀의 됨됨이가 어땠는지(그녀의 끔찍스런 인색함!)를 선명하게 묘사해 보여 줬다. 사실 로알드가 그녀의 모습을 우리에게 너무나 철저히 묘사해서, 이제 우리는 로알드가 들려주지 않았던 그녀의 모습에 대해서도 마구 상상을 시작하게 될 정도다.(p.42)” 이와 같이 로알드의 독특한 서술 방법까지 설명해 준다.
로알드 달의 동화가 계속적으로 인기를 끌 수 있었던 요인을 “로알드 달은 글을 쓸 때 항상 아이들이 어떤 걸 읽고 싶어 할지를 스스로에게 거듭거듭 물었다. 그는 아이들이 왜 그런 걸 그렇게 좋아하는지도 꾸준히 생각했다. 로알드의 공감능력은 어린이가 좋아할 등장인물과 장면을 만들어 내는 방식을 통해 표현됐다.(p.61)” 이와 같이 어린들과 공감을 할 수 있도록 자신의 어린 시절의 경험과 끊임없는 상상을 통하여 어린이들이 공감하는 글을 쓰려 노력했다는 것을 강조한다.
“엄마 아빠들은 못 말리는 사람들이다.”아무런 사전 설명 없이 뜬금없이 이 문장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건 마치 로알드가 생각하고 있던 걸 불쑥 내뱉는 느낌이거나, 이미 아빠, 엄마들에 대한 대화가 한동안 진행되어 그 중간쯤에 나온 말 같은 느낌이다. 다시 말하지만 이건 로알드가 독자들과 그저 잡담을 주고받는 듯한 느낌을 주는 형식이다.’ 라고 독자들이 그의 동화를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게 되는 서술 방식을 설명한다.
이 책을 통해 로알드 달의 변화무쌍한 인생여정이 훌륭한 동화를 쓸 수 있는 바탕이 되고 있음을 강조한다. 따라서 그의 일생과 상상력의 원천 및 작품의 구성이나 서술 방식을 알게 된다. 누구나 글을 쓸 수 있지만, 연습이라는 노력을 하지 않은 운동선수가 성공할 수 없듯, 작가 또한 마찬가지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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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동화는 이렇게 탄생했다>는 세계에서 최고로 뛰어난 이야기꾼의 삶을 다룬다. 로알드 달은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보이>와 <로알드 달의 위대한 단독 비행>에서 들려준 바 있다. ‘글쓰기를 시작한 이유가 뭔가요? 아이디어는 어디에서 얻나요? 어디에서 글을 쓰나요? 책 한 권 혹은 시 한 편을 쓰는 데 얼마나 오래 걸려요? 다음 책은 무엇에 관한 건가요?’ 나는 로알드 달의 글쓰기에 관해 위와 같은 질문을 던지고 답변을 구해볼 것이다. 로알드 달을 그토록 기가 막힌 어린이 책 작가로 만드는 특별한 요소들이 무엇이고, 그것들이 서로 엮여 어떤 작품으로 영그는지를 살피고 싶다.(p.11)”고 저자가 책머리 ‘들어가며’에서 밝힌 것처럼, 로알드 달의 가족소개에서 시작하여 어렸을 때부터의 학교생활과 성장해서 직장생활, 제2차 세계대전에 공군으로 참여하여 활동한 내용을 소개한다. 뿐만 아니라 그의 가족관계와 결혼과 이혼, 아이들의 양육과 집필과정까지를 평전이나 자서전을 쓰듯 자세히 기술하고 있다. 저자 마이클 로젠은 영국의 아동 문학 작가로 옥스퍼드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했으며, <내가 가장 슬플 때>, <아주 멋진 플럼베리양> 등의 저서와 그림책 <곰 사냥을 떠나자>가 있다. 이 책에 그림을 그린 퀜틴 블레이크는 1949년부터 <펀치>지의 만화가로 활동하면서 첼사미술대학에서 미술을 공부해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했고 200권이 넘는 책을 만들었다. 1980년에 그림책 <마놀리아 씨>로 케이트 그린어웨이상을 받았다. 누군가를 이해하고자 할 때 그의 성장 배경을 잘 알아보는 일은 사실 퍽 중요하다. 한 사람을 어떤 인물로 만들어 내는 게 바로 이런 종류의 사건들이기 때문이다. 또 이런 사건들은 그 사람의 사고방식도 결정한다. 그래서 저자는 로알드의 부모와 그의 외조부모등 가까운 가족들에 대한 소개를 자세히 하고 있다. 노르웨이어를 어려서부터 쓰게 되어 두 개의 언어를 쓰는 독특한 가정환경과, 여름휴가를 노르웨이에서 생활하면서 끊임없는 상상의 세계를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설명하고 있다. 소설가라면 누구나 자신이 들려주는 얘기에 독자들이 깊이 빠져들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하기 마련이다. 여기서 로알드가 활용한 방법은 무엇이었을까? <보이>에서 소개하는 이야기는 아주 유명하다. “우선 그는 프라체트 부인 얘기를 먼저 들려준다. 하지만 로알드는 ‘그 아줌마가 진짜 끔찍했다’고만 얘기하고서 바로 그 대작전 이야기로 나아간 게 아니었다. 그는 그녀의 생김새가 얼마나 끔찍했는지, 그녀가 내뱉은 말들이 어땠는지, 또 그녀의 됨됨이가 어땠는지(그녀의 끔찍스런 인색함!)를 선명하게 묘사해 보여 줬다. 사실 로알드가 그녀의 모습을 우리에게 너무나 철저히 묘사해서, 이제 우리는 로알드가 들려주지 않았던 그녀의 모습에 대해서도 마구 상상을 시작하게 될 정도다.(p.42)” 이와 같이 로알드의 독특한 서술 방법까지 설명해 준다. 로알드 달의 동화가 계속적으로 인기를 끌 수 있었던 요인을 “로알드 달은 글을 쓸 때 항상 아이들이 어떤 걸 읽고 싶어 할지를 스스로에게 거듭거듭 물었다. 그는 아이들이 왜 그런 걸 그렇게 좋아하는지도 꾸준히 생각했다. 로알드의 공감능력은 어린이가 좋아할 등장인물과 장면을 만들어 내는 방식을 통해 표현됐다.(p.61)” 이와 같이 어린들과 공감을 할 수 있도록 자신의 어린 시절의 경험과 끊임없는 상상을 통하여 어린이들이 공감하는 글을 쓰려 노력했다는 것을 강조한다. “엄마 아빠들은 못 말리는 사람들이다.”아무런 사전 설명 없이 뜬금없이 이 문장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건 마치 로알드가 생각하고 있던 걸 불쑥 내뱉는 느낌이거나, 이미 아빠, 엄마들에 대한 대화가 한동안 진행되어 그 중간쯤에 나온 말 같은 느낌이다. 다시 말하지만 이건 로알드가 독자들과 그저 잡담을 주고받는 듯한 느낌을 주는 형식이다.’ 라고 독자들이 그의 동화를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게 되는 서술 방식을 설명한다. 이 책을 통해 로알드 달의 변화무쌍한 인생여정이 훌륭한 동화를 쓸 수 있는 바탕이 되고 있음을 강조한다. 따라서 그의 일생과 상상력의 원천 및 작품의 구성이나 서술 방식을 알게 된다. 누구나 글을 쓸 수 있지만, 연습이라는 노력을 하지 않은 운동선수가 성공할 수 없듯, 작가 또한 마찬가지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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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에 대해 진실만 담은 완벽한 글을 쓰기란 불가능하다. 글을 쓰면 늘 뭔가를 생략해야만 한다. 무언가를 집어넣는 일도 흔하다. 아무리 그러지 않으려 애를 써도 뭔가를 바꿔 놓을 수밖에 없게 되기도 한다. 누구나 자기만의 방식으로 이야기를 펼치기 마련인데 이건 다른 누군가가 그 이야기를 전달할 때와는 똑같지 않다는 뜻이다. 그래서 이 책은 내 관점을 담고 있을 수밖에 없다고 저자는 말한다. 누군가를 이해하고자 할 때 그의 성장 배경을 잘 알아보는 일은 사실 퍽 중요하다. 한 사람을 어떤 인물로 만들어 내는 게 바로 이런 종류의 사건들이기 때문이다. 또 이런 사건들은 그 사람의 사고방식도 결정한다. p.25 로알드 달은 글을 쓸 때 항상 아이들이 어떤 걸 읽고 싶어할지를 스스로에게 거듭거듭 물었다. 그는 아이들이 왜 그런 걸 그렇게 좋아하는지도 꾸준히 생각했다. 로알드의 공감능력은 어린이가 좋아할 등장인물과 장면을 만들어 내는 방식을 통해 표현됐다. p.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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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동화는 이렇게 탄생했다 마이클 로젠, 퀜틴 블레이크 그림/박유안 살림출판사/2016.9.26. sanbaram “이 책은 세계에서 최고로 뛰어난 이야기꾼의 삶을 다룬다. 로알드 달은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보이>와 <로알드 달의 위대한 단독 비행>에서 들려준 바 있다. ‘글쓰기를 시작한 이유가 뭔가요? 아이디어는 어디에서 얻나요? 어디에서 글을 쓰나요? 책 한 권 혹은 시 한 편을 쓰는 데 얼마나 오래 걸려요? 다음 책은 무엇에 관한 건가요?’ 나는 로알드 달의 글쓰기에 관해 위와 같은 질문을 던지고 답변을 구해볼 것이다. 로알드 달을 그토록 기가 막힌 어린이 책 작가로 만드는 특별한 요소들이 무엇이고, 그것들이 서로 엮여 어떤 작품으로 영그는지를 살피고 싶다.(p.11)”고 저자가 책머리 ‘들어가며’에서 밝힌 것처럼, 로알드 달의 가족소개에서 시작하여 어렸을 때부터의 학교생활과 성장해서 직장생활, 제2차 세계대전에 공군으로 참여하여 활동한 내용을 소개한다. 뿐만 아니라 그의 가족관계와 결혼과 이혼, 아이들의 양육과 집필과정까지를 평전이나 자서전을 쓰듯 자세히 기술하고 있다. 저자 마이클 로젠은 영국의 아동 문학 작가로 옥스퍼드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했으며, <내가 가장 슬플 때>, <아주 멋진 플럼베리양> 등의 저서와 그림책 <곰 사냥을 떠나자>가 있다. 이 책에 그림을 그린 퀜틴 블레이크는 1949년부터 <펀치>지의 만화가로 활동하면서 첼사미술대학에서 미술을 공부해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했고 200권이 넘는 책을 만들었다. 1980년에 그림책 <마놀리아 씨>로 케이트 그린어웨이상을 받았다. 누군가를 이해하고자 할 때 그의 성장 배경을 잘 알아보는 일은 사실 퍽 중요하다. 한 사람을 어떤 인물로 만들어 내는 게 바로 이런 종류의 사건들이기 때문이다. 또 이런 사건들은 그 사람의 사고방식도 결정한다. 그래서 저자는 로알드의 부모와 그의 외조부모등 가까운 가족들에 대한 소개를 자세히 하고 있다. 노르웨이어를 어려서부터 쓰게 되어 두 개의 언어를 쓰는 독특한 가정환경과, 여름휴가를 노르웨이에서 생활하면서 끊임없는 상상의 세계를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설명하고 있다. 소설가라면 누구나 자신이 들려주는 얘기에 독자들이 깊이 빠져들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하기 마련이다. 여기서 로알드가 활용한 방법은 무엇이었을까? <보이>에서 소개하는 이야기는 아주 유명하다. “우선 그는 프라체트 부인 얘기를 먼저 들려준다. 하지만 로알드는 ‘그 아줌마가 진짜 끔찍했다’고만 얘기하고서 바로 그 대작전 이야기로 나아간 게 아니었다. 그는 그녀의 생김새가 얼마나 끔찍했는지, 그녀가 내뱉은 말들이 어땠는지, 또 그녀의 됨됨이가 어땠는지(그녀의 끔찍스런 인색함!)를 선명하게 묘사해 보여 줬다. 사실 로알드가 그녀의 모습을 우리에게 너무나 철저히 묘사해서, 이제 우리는 로알드가 들려주지 않았던 그녀의 모습에 대해서도 마구 상상을 시작하게 될 정도다.(p.42)” 이와 같이 로알드의 독특한 서술 방법까지 설명해 준다. 로알드 달의 동화가 계속적으로 인기를 끌 수 있었던 요인을 “로알드 달은 글을 쓸 때 항상 아이들이 어떤 걸 읽고 싶어 할지를 스스로에게 거듭거듭 물었다. 그는 아이들이 왜 그런 걸 그렇게 좋아하는지도 꾸준히 생각했다. 로알드의 공감능력은 어린이가 좋아할 등장인물과 장면을 만들어 내는 방식을 통해 표현됐다.(p.61)” 이와 같이 어린들과 공감을 할 수 있도록 자신의 어린 시절의 경험과 끊임없는 상상을 통하여 어린이들이 공감하는 글을 쓰려 노력했다는 것을 강조한다. “엄마 아빠들은 못 말리는 사람들이다.”아무런 사전 설명 없이 뜬금없이 이 문장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건 마치 로알드가 생각하고 있던 걸 불쑥 내뱉는 느낌이거나, 이미 아빠, 엄마들에 대한 대화가 한동안 진행되어 그 중간쯤에 나온 말 같은 느낌이다. 다시 말하지만 이건 로알드가 독자들과 그저 잡담을 주고받는 듯한 느낌을 주는 형식이다.’ 라고 독자들이 그의 동화를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게 되는 서술 방식을 설명한다. 이 책을 통해 로알드 달의 변화무쌍한 인생여정이 훌륭한 동화를 쓸 수 있는 바탕이 되고 있음을 강조한다. 따라서 그의 일생과 상상력의 원천 및 작품의 구성이나 서술 방식을 알게 된다. 누구나 글을 쓸 수 있지만, 연습이라는 노력을 하지 않은 운동선수가 성공할 수 없듯, 작가 또한 마찬가지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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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틸다>,<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작가 로알드 달의 이름을 들어본 적은 있지만 에세이나 인물서적으로 접한 적은 없었다. <세계 최고의 동화는 이렇게 탄생했다>라는 책 제목만 보고 작법에 관한 이야기려니...했더니 책은 작가 로알드 달의 인생 전반에 걸친 에피소드로 채워져 있었다.
단 두 개의 이야기로만 알고 있던 작가와 관련된 세 번째 책은 '만들어진 이야기'가 아니라 '그가 살아온 이야기'였다. 공교롭게도 그렇게 되어 버렸다. 하룻밤 새에 유명해진 사람은 있어도 하룻밤 새에 작가가 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책에서도 언급된 바 있듯이. 그 꿈이 언제부터였는지는 알 수 없으나 어린 시절부터 꾸준히 글쓰는 연습을 해 왔던 그는 예상과 달리 한 우물을 판 유형은 아니었다. '사업가','전투기 조종사','스파이','화장실 변기 덥히기','작가'의 직업을 차례차례 걸치며 살았다고 한다. 대사관 부 공군무관이었던 경험으로 <007 두 번 산다>의 각본을 쓰기도 했다니 작가의 경험들은 절대 허투루 쓰이는 것이 없는 것 같다. 그런데 화장실 변기 덥히기???라니....직업에 소개되어 있지만 이는 일이기 보다는 학창시절에 있었던 에피소드 정도가 아닐까.
<그렘린>이 그의 작품일 줄 몰랐는데 책이 아닌 영화로 보았던 그렘린에 원작이 있었을 줄이야!!
74세로 타계할 때까지 글쓰기를 멈추지 않았다는 노작가의 작품들은 여전히 사랑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문서 도서관에서는 그가 직접 소으로 쓴 기록물들도 구경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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