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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가장의 기묘한 돈벌이, 고양이 가장 꽃님이의 험난한 인간 부양기의 시작
"고양이 가장의 기묘한 돈벌이, 고양이 가장 꽃님이의 험난한 인간 부양기의 시작" 내용보기
표지의 파이프를 물고 있는 고양이의 표정이 음흉하게 다가오는군요. 뒤로 파이프 연기인 듯한 것에 묻혀 사라지는 듯한 사람 두명이 보이네요. 이 고양이가 주인공이려나요? 재미있는 상상으로 가득찬 초등 고학년용 동화를 읽어봅니다. 고양이 가장의 기묘한 돈벌이001. 여우 양복점보름달 문고 - 67160쪽 | 320g | 153*220*20mm문학동네이 책 내용은 한 집에 아빠, 아들이 살고 있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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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의 파이프를 물고 있는 고양이의 표정이 음흉하게 다가오는군요. 뒤로 파이프 연기인 듯한 것에 묻혀 사라지는 듯한 사람 두명이 보이네요. 이 고양이가 주인공이려나요? 재미있는 상상으로 가득찬 초등 고학년용 동화를 읽어봅니다. 




고양이 가장의 기묘한 돈벌이

001. 여우 양복점

보름달 문고 - 67

160쪽 | 320g | 153*220*20mm

문학동네


이 책 내용은 한 집에 아빠, 아들이 살고 있었는데 기르는 고양이가 영물이 되어서 내용이 시작된다. "기묘한 돈벌이2" 도 있는데 아직 안 읽었다. 영물은 구미호 같은 신비한 존재다. 그리고 왜 기묘한 돈벌이냐 하면 집에 손님이 오면 손님이랑 계약하고 안방을 빌려준다. 그런데 손님이 영물이다. 그러니 기묘한 돈벌이다. 그리고 작가가 상상력으로 부자 예정을 만들었으니까.



음. 밤톨군이 또 주인공에게 몰입을 한 걸까요. 책 속에는 눈치 백단 현실주의자 '딸' 심메리와 눈치 제로 몽상가 아빠 심병호가 등장하거든요. 갑자기 어디서 아들이 등장한 거랍니까. 이야기의 진행이 '딸' 메리의 시점으로 진행되다보니 녀석은 자기도 모르게 주인공을 '아들' 이라고 생각한 모양입니다. 게다가 딸의 이름은 '메리' 이고, 고양이의 이름은 '꽃님이' 라죠.  '꽃대감이라면 모를까 꽃님이란 이름하고는 영 어울리지 않는 말투로 이야기하는'(p18) 고양이랍니다. 어느 날 가장을 그만두겠다고 파업선언을 한 아빠 대신 꽃님이가 가장을 하기로 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 밤톨군의 독서록 중에서


'영물' 이라는 소재에 관심을 보이는 밤톨군. 책 속에서는 고양이 꽃님이의 말을 통해 영물에 대해서 여러가지로 설명하고 있다죠.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부득이 집에 들여놓았지만 인간은 영물이랑 얽혀 좋을 게 없소이다. 보여도 안 보이는 듯 들려도 안 들리는 듯, 알은체 말고 다가가지도 말고, 알겠소이까? 호호씨 일에 끼어들 생각은 꿈도 꾸지 말아야 할 것이외다. 저 방은 딴 세상이다, 그리 생각하란 말이외다. (p36)



이번 첫째 권에서의 기묘한 돈벌이는 구미호에게 방을 빌려주면서 생기는 소동입니다. 호호 씨라고 불리는 구미호는 'FOX TAILOR' 라는 양복점을 차리는데 실은 다른 모습으로 변할 수 있는 인두겁을 만들고 있었답니다. 우리 옛이야기에서 나오는 '기묘한' 소재들을 재미있게 활용하여 아이들이 더욱 '기묘한' 이야기에 빠져들게 하네요. 



"요물은 악당이고 영물은 정의의 편이라더니, 무슨 영물이 그래?"

"마음먹기 따라 영물이 요물이 되고, 요물이 영물이 되는 것이외다."



표지에서 뭔가 꿍꿍이를 숨기고 있는 듯 했던 고양이는 오히려 메리와 아빠를 도와주는 든든한 조력자였군요. 영물계(?)에서도 제법 능력있는 존재인 듯 하구요.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캐릭터입니다. 


푸른문학상 ‘미래의 작가상’과 NHN 게임문학상을 수상하며 문학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작가 보린. 『뿔치』 라는 작품으로 국내 아동문학에 해적을 소재로 한 『해양판타지』 라는 영역을 새로 열었다는 평을 얻고, 이성에 눈 뜬 여자아이들 눈에만 보인다는 『분홍 올빼미 가게』 이야기를 통해 사춘기 아이들의 마음을 보듬어 냅니다. 귀신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귀서각』 에서는 책을 싫어하는 아이가 책의 의미를 알게 되며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는 과정을 담아내었습니다. 보린(기울 보[補], 비늘 린[鱗])은 ‘비늘 깁듯 글을 쓰다’라는 이름에 걸맞게 낯선 소재, 특화된 캐릭터를 창조해내고, 주제를 풀어나가기 위한 장치로 '판타지' 형식을 선택한 듯 하지요.  판타지 형식을 빌려 주인공들이 모험을 통해 성장하고 더 나아가 자신의 참된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판타지 속 환상의 나라에서는 현실에서 생기는 크고 작은 갈등들을 풀어 내거나, 소망을 이루거나, 새로운 힘을 얻기도 합니다. 그 가운데 현실에서 겪는 이러저러한 좌절들을 자연스럽게 보듬어 내곤 합니다.  


이번 책에는 주인공 메리가 아빠에 대해 실망하고, 화해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살짝 담아내었다죠. 그리고 쉽게 버는 돈은 쉽게 없어진다는 것도 슬쩍 일러주고 있습니다. 아직 1권이라 이번 권의 모험 속 소동은 얌전한 편에 속한 듯 해요. 시리즈의 다음 권들의 제목을 살펴보니 『황천택배 헬택배』 라던가 『박스시티 팩토리』 라는 부제를 달고 있어요. 이야기는 '고양이 가장 꽃님이의 험난한 인간 부양기' 이지만 두 부녀가 더욱 엉뚱한 모험 속에서 조금씩 변화하는 모습을 보게 될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돈벌이' 즉 경제의 흐름이라던가, 그 외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 대해 한번쯤 짚어 볼 만한 것들이 담겨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밤톨군은 벌써 다음 권은 어디있냐고 찾네요. 얼른 찾아 읽어야겠습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h*****a 2017.12.07.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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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 고양이 가장의 기묘한 돈벌이 1 - 여우 양복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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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파이프를 물고 있는 고양이, 어딘지 모를 내공과 연륜이 느껴지는 눈빛 ㅎㅎ제목대로라면 바로 이 고양이가 가장이 되어 한 집안을 꾸려가게 될 터~기묘한 돈벌이는 어떤 것일는지 정말 기대가 되는 표지입니다 ^^쭌군 보자마자 후딱이 읽어버리고는 2권 찾더라구요 ㅎㅎ  마치 놀이판 같기도 한 목차입니다.여기서부터 재미지네요 ^^표지 속 검은 고양이 한눈에 보아도 좀 들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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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파이프를 물고 있는 고양이, 어딘지 모를 내공과 연륜이 느껴지는 눈빛 ㅎㅎ

제목대로라면 바로 이 고양이가 가장이 되어 한 집안을 꾸려가게 될 터~

기묘한 돈벌이는 어떤 것일는지 정말 기대가 되는 표지입니다 ^^

쭌군 보자마자 후딱이 읽어버리고는 2권 찾더라구요 ㅎㅎ


 

 

마치 놀이판 같기도 한 목차입니다.

여기서부터 재미지네요 ^^

표지 속 검은 고양이 한눈에 보아도 좀 들어 보이는 이 고양이의 이름이 꽃님이군요.

나중에 읽어보니 이 책의 또다른 주인공 아빠, 즉 원래 가장인 심병호씨가

이름에도 반전이 있어야 재미있다며 부러 지은 이름이란다.

암튼 오느날 갑자기 음유시인으로 살고싶다며 가장 포기 선언 후 딸 메리에게 가장을 떠넘긴 아빠...

그러자 초등학생인 메리는 자신에게 온 가장이란 임무를 고양이 꽃님이에게 넘겨버리네요.

그런데, 이게 왠일~~~ 고양이 꽃님이가 그러마고 말을 하기 시작합니다.

요물이 아닌 영물 고양이 꽃님이, 과연 꽃님이는 어떻게 가장 노릇을 하게될지...

가장 노릇의 가장 큰 일인 돈벌이는 또 어떻게 할는지...

 

뒷표지를 보면 책 속 주인공 중 하나인 여우가 중앙에 등장해요.

제목에도 나와있듯이 이번에 꽃님이가 가장이 되어 돈벌이를 하기 위해 불러들인 여우 호호씨입니다.

여우양복점~ 과연 이 여우 호호씨가 만들게 되는 양복이란 건 뭘까???

참 궁금했어요, 그런데 요기 아주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가는 작가에게 완전 반해버렸지요.

이야기 속 여우하면 구미호, 구미호하면 둔갑술~

그렇게 해서 여우 호호씨가 만들어 파는 것은 인두겁입니다.

누군가와 똑같아지는 그런 양복, 인두겁인 셈입니다.

인두겁이란 단어만으로도 무언가 안좋은 일에 휘말리 것 같은 기분 느껴지시지 않나요?

아침 저녁으로 인사를 받는 간단한 조건으로 이 집안의 가장이 되기로 한 영물 고양이 꽃님이~

여우양복점에서 파는 인두겁, 혹시 정말 그런게 있다면 누군의 모습으로 나타나고싶은지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고양이 보다 더 철없는 두 인간과 왠지 뭔가 숨기고 있을 것만 같은 여우 호호씨~

재미난 그 스토리는 직접 책에서 확인해 보세욤 ^^

다 읽고 나니 다음 이야기에 대한 내용이 살짝 비춰지기도 하고 제가 궁금해서 못참겠어요 ㅋㅋ

고양이 가장의 기묘한 돈벌이, 궁금하다 궁금해~

YES마니아 : 골드 이달의 사락 h*****0 2016.10.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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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타지와 전래동화가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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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가장의 기묘한 돈벌이.가장 노릇이 하기 싫은 아빠가 딸에게 가장 자리를 넘기고, 딸은 다시 가장 자리를 고양이에게 넘깁니다.길고양이로 추정되지만 보일러실에서 살고 있던 볼품없는 고양이 꽃님이는 그렇게 이 집안의 가장이 됩니다.환타지면서 경제동화인 듯 전래동화 요소가 가미된 복잡미묘한 이야기, 고양이 가장의 기묘한 돈벌이 1탄.5학년 아들놈은 쉽게 읽어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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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가장의 기묘한 돈벌이.

가장 노릇이 하기 싫은 아빠가 딸에게 가장 자리를 넘기고, 딸은 다시 가장 자리를 고양이에게 넘깁니다.

길고양이로 추정되지만 보일러실에서 살고 있던 볼품없는 고양이 꽃님이는 그렇게 이 집안의 가장이 됩니다.


환타지면서 경제동화인 듯 전래동화 요소가 가미된 복잡미묘한 이야기, 고양이 가장의 기묘한 돈벌이 1탄.



5학년 아들놈은 쉽게 읽어버립니다.

일단 환타지가 가미되니 재미가 있거든요.

농담처럼 가장노릇을 떠넘겼는데 고양이가 갑자기 말을 시작하고 여우를 데려오니 흥미진진한 건 당연지사.

황천 문턱에서 돌아온 영물 고양이와 사람 홀리는 재주가 있는 구미호라는 등장인물은 전래동화 냄새를 덧입힙니다. 

공짜라면 일단 받아들고, 부자가 되고프고 음유시인이 되고픈 사람들의 일상 속 모험.

제목 그대로 고양이 가장의 기묘한 돈벌이 덕분에 일이 꼬여갑니다. ㅎㅎㅎ


상상력을 자극하며 보이지 않게 주제를 전달하는 거, 저는 무지 좋아해요.

5학년 아드님은 이번에도 역시 임팩트가 없다고 구시렁댔지만 뭐든 트집잡느라 바쁜 사춘기 초입이라 의견을 참고할 수가 없네요. ㅠㅠ

구시렁대면서 앉은 자리에서 다 읽어버렸거든요.

그가 원하는 임팩트가 뭔지는 사춘기가 끝난 3-6년 후에나 알 수 있을 듯. ㅡㅡ;;


신나서 책을 보다가 마지막에 뜨악~ 합니다.

2권에 이어진다는 청천벽력같은 소식.

이어서 읽어야 할 거 같습니다. ㅠㅠ


일단 고양이 가장의 기묘한 돈벌이 1은 재미있다는 거.

사춘기 초입 남자 아이를 붙들어 앉히는 힘이 있다는 거. 까지만.


2권까지 읽고 다시 컴백~ ^^

 

s*****2 2017.12.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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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가장의 기묘한 돈벌이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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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저녁이었다. 아빠가 텔레비전을 보다 말고 말했다.  "난 이제 가장 노릇 그만하고 싶어."  집 가에 우두머리 장. 가장은 집안의 우두머리, 그 집의 대장이란 뜻이다. 한 집의 대장은 아무나 되는 게 아니다. 어느 집이나 그렇겠지만 우리 집 대장도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데, 그건 바로 돈을 벌어 오는 거다.   그러니까 우리 아빠는 이제 돈을 벌어 오지 않겠다고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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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날 저녁이었다. 아빠가 텔레비전을 보다 말고 말했다.

  "난 이제 가장 노릇 그만하고 싶어."

  집 가에 우두머리 장. 가장은 집안의 우두머리, 그 집의 대장이란 뜻이다. 한 집의 대장은 아무나 되는 게 아니다. 어느 집이나 그렇겠지만 우리 집 대장도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데, 그건 바로 돈을 벌어 오는 거다.

  그러니까 우리 아빠는 이제 돈을 벌어 오지 않겠다고 선언한 셈이다. 참고로 우리 식구는 아빠랑 나 딱 둘뿐이라 아빠가 가장 노릇을 안 하면 대신할 사람이 없다. 근데 아빠 생각은 달랐다.

  "딸, 네가 가장 좀 하면 안 될까?"

  뭐라고요? 물끄러미 쳐다보자니 아빠가 진지한 표정으로 덧붙였다.

  "너도 가족의 일원이니까 자격은 충분해."

  어이없는 소리였지만 참을성 있게 물었다.

  "내가 가장하면 아빤 뭐 하게?"

  "아빤 새로운 모습으로 새롭게 살고 싶다."

  아빠가 왜 그런 소리를 하는지 안다. 내가 태어나는 바람에 꿈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노라고 틈만 나면 푸념을 했으니까.

b******2 2017.07.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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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가장의 기묘한 돈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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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네집 보일러실에 사는 고양이 꽃님이는 어느날 갑자기 하루 아침에 사고뭉치 인간인 심병호와 심메리, 두 부녀 부양하는 가장이 된다. 가장이 된 꽃님이는 수입을 얻기위해 심병호와 심메리의 반대를 무릅쓰고 방 한 켠을 여우 호호씨에게 세놓게 된다. 자칭 영물이라 칭하는 여우 호호 씨는 그곳에 란 간판을 달고 양복점을 연다. 이렇게 ‘여우 양복점’이 열리게 되고...호호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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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네집 보일러실에 사는 고양이 꽃님이는 어느날 갑자기 하루 아침에 사고뭉치 인간인 심병호와 심메리, 두 부녀 부양하는 가장이 된다.

가장이 된 꽃님이는 수입을 얻기위해 심병호와 심메리의 반대를 무릅쓰고 방 한 켠을 여우 호호씨에게 세놓게 된다. 자칭 영물이라 칭하는 여우 호호 씨는 그곳에 <폭스테일러>란 간판을 달고 양복점을 연다. 이렇게 ‘여우 양복점’이 열리게 되고...
호호씨는 사람 머리카락으로 옷을 만드는 기묘한 재주를 가지고 있다. 이른바 인두겁을 만드는 재주다. 사람 머리카락으로 옷을 만들어 그 옷은 입으면 머리카락 주인과 똑같이 변하는 놀라운 기술이다.


고양이 꽃님이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심병호 심메리도 여우 호호씨의 꾐에 넘어가 비싼 값을 준다는 말에 머리카락을 뽑아 팔고만다. 이 머리카락은 또 어떤 사건을 불러올지... 여우 호호씨의 속셈은 무엇인지... 꽃님이는 가족을 의문스러운 호호씨로부터 지켜낼 수 있을지... 이야기의 전개는 흥미롭기만하다.
a*****h 2016.10.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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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고양이 가장의 기묘한 돈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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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가장의 기묘한 돈벌이   고양이 가장? 제목만으로도 호기심을 자극하는 책이더라구요   과연 고양이가 어떻게 돈을 벌지 고양이가 돌보는 사람들은 누구일지 왜 고양이에게 돈을 벌어오라고 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말이죠   사고 치느라 바쁜 인간 식구들 뒤치다꺼리에 바쁜 고양이 가장의 험난한 인간 부양기 이야기랍니다 ​   총 15개의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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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가장의

기묘한 돈벌이

 

고양이 가장?

제목만으로도 호기심을 자극하는 책이더라구요

 

과연 고양이가 어떻게 돈을 벌지

고양이가 돌보는 사람들은 누구일지

왜 고양이에게 돈을 벌어오라고 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말이죠

 

사고 치느라 바쁜 인간 식구들

뒤치다꺼리에 바쁜 고양이 가장의 험난한 인간 부양기

이야기랍니다

 

총 15개의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어요

 

어느 마을에 메리라는 아이가

아빠랑 둘이 살았는데 먹고살기가 어려워 여간 걱정이 아니었다

때는 이천모년 모월 모일

고양이 담배 피우고 여우 재주넘던 시절이었다

 

 

심병호씨는 가장을 그만 하겠다고 하며

딸에게 가장 역할을 하라고 말하지요

메리는 장난으로 고양이 꽃님이에게 가장을 하라고 말하자

고양이가 바로 그러겠다고 말을 했어요

 

약속은 단 하나

매일 아침저녁으로 꼬박꼬박 인사한다는 것뿐이었어요

 

고양이가 말을 하고 가장노릇을 한다니

정말 너무너무 재미있는 설정이네요

 

또 가장의 어려움도 느낄 수 있었어요

우리나라에서 정말 가장 노릇하기 힘들지요

저희 신랑도 주말없이 일하는 모습보면

넘 안쓰럽더라구요

 

대한민국 가장분들 모두 힘내세요

 

고양이가 가장이 된 뒤 가장 먼저 한 일은

하나뿐인 방을 세놓는 일이였어요

 

하루에 백만원씩 준다는 말에

병호씨와 꽃님이는 두말없이 방을 내어주었어요

 

하루에 백만원씩 준다면

저라도 세를 놓을거 같아요^^;;

 

폭스테일러라는 간판이 걸렸어요

바로 여우양복점이였지요

 

으리으리한 차를 탄 사람들이 여우 양복점을 들락거렸지요

 

 

아빠는 기타가 필요했고 메리는 병아리를 사고 싶었어요

그래서 고양이의 경고도 무시하고

여우에게 아르바이트를 부탁하고

머리카락 1개에 만원씩 머리카락 동의서랑 같이

팔고 말아요!!

 

하지만 그 일로 병호씨와 메리는 곤란한 일을 겪고 말지요

여우는 그 머리카락으로 인두겁을 만들었고

그 인두겁을 입은 사람은 머리카락 임자랑 모습이

똑같아진다는 거였어요

자신들의 인두겁을 찾으러 가는 중에

병호씨와 메리는 또 여우의 달콤한 유혹에 넘어가고 말아요

 

유혹은 정말 달콤한거 같아요

아무리 옆에서 말려도 그 달콤함을 뿌리치기 힘든거 같아요

 

책을 통해 유혹에 넘어가면 어떤일이

일어나는지 알게 되지요

 

우리 아이들도 자라면서 수많은 유혹이 손길이

있겠지요!!

달콤한 유혹일수록 한번 더 생각해보고

신중하게 생각했으면 하네요

 

 

결국 여우는 꼬리를 잘리게 되어 다시는 인두겁을 만들 수 없었어요

여우는 병호씨와 메리에게 찢어진 인두겁 변상을 요구했으며

인두겁값을 치르고 나면 남는 돈이 54321원뿐이였지요

 

정말 쉽게 들어온 돈은 그만큼 쉽게 나가는거 같아요

 

꽃님이가 열심히 키우던 병아리도 두마리 빼고 다 죽어버렸어요

 

"세길래까지 가면 날짐승이건 길짐승이건 보통 살았을 적 기억을

몽땅 잃어버리외다. 그런데 가끔 기억이 남아 있는 것들이

있소이다 그것들은 내를 건더니 못하고 냇가에서

목숨이 다하는데, 그리되면 그 자리에서 어린 몸으로 다시 태어나외다

그렇게 다시 태어나면 지난 기억을 모두 지닌 채,

쉬이 죽지도 않고 오래 오래 살고,

살다보면 신기한 재주도 하나둘 갖게 되는데, 그걸 영물이라고 부르는 게요"

 

꽃님이가 말했어요

 

꽃님이도 이렇게 영물이 되었던 거죠

 

그런데 병호씨와 메리에게 또 하나의 사건이 발생했어요

 

누군가가 심병호씨의 카드를 끓은거죠

무려 15,324,000원을 말이예요..

 

 

원하는 옷으로 변하는 옷!!

그런옷이 있다면 저라도 쉽게 넘어갈거 같아요 ㅎ

 

여러분이라면 딱 한번 그런옷을 입어볼 수 있다면

어떤 옷을 입고 싶은가요?

 

저희 공주님은 엘사옷을 입고 싶다네요!!

엘사가 되어서 자기가 좋아하는 겨울을 만들어놓고

친구들과 재미나게 놀고 싶다고 말이죠 ㅋㅋ

 

영물 고양이 꽃님이는

과연 철없는 아빠 병호씨와 메리를 어떻게

도와줄까요?

2권도 넘 기대되네요

읽어보고 싶어요

 

 

s****6 2016.10.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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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고양이 가장의 기묘한 돈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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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님이, 우리 집 가장으로 취직하다!사고 치느라 바쁜 인간 식구들 뒤치다꺼리에바쁜 고양이 가장의 험난한 인간 부양기라는 특별한 주제를 가진 창작 동화를 읽었습니다.ㅎㅎ 고양이가 사람들을 책임진다니... 바뀐 역활이 그저 재미있다며 책을 읽어내려갔습니다.꽃님이는 메리네 집 보일러실에서 얹혀 살고 있는 길고양이인데어떻게 꽃님이는 가장이 되었을까요?이런 이야기가 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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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님이, 우리 집 가장으로 취직하다!


사고 치느라 바쁜 인간 식구들 뒤치다꺼리에

바쁜 고양이 가장의 험난한 인간 부양기라는

특별한 주제를 가진 창작 동화를 읽었습니다.


ㅎㅎ 고양이가 사람들을 책임진다니... 바뀐 역활이

 그저 재미있다며 책을 읽어내려갔습니다.

꽃님이는 메리네 집 보일러실에서 얹혀 살고 있는 길고양이인데

어떻게 꽃님이는 가장이 되었을까요?

이런 이야기가 말도 안된다고 말하는건 너무 동심과 멀리 떨어진거겠죠?

상상력!!  그것이 우리 아이들에겐 정말 중요하까요 ^ ^

메리 아빠인 병호씨는 어느 날 메리를 불러 자신의 가장 자리를 내려놓겠다 합니다.

하여 메리가 가장을 떠맡아야 하는데요,

역시나 가장의 자리는 부담스럽죠.

식구들을 위해 돈도 벌어야 하고 책임감이 막중하잖아요.

하여 그 가장의 자리를 꽃님이에게 넘긴답니다.

헌데 꽃님이가 가장의 자리를 수락하고 병호씨네 가족을 돌보게 되는거죠.

여기서 재미난 사실은 꽃님이가 사람말을 할 수 있다는 것!! ㅎㅎ

영물 중에 영물인 꽃님이는 어느 날 여우 호호씨를 데려와요.

호호씨에게 방을 세놓으며 이야기는 더욱 재미를 더해가요. ~~

메리너 지하방에 여우 호호 씨가 양복점을 열게 되는데

알고 보니 여우 호호 씨는 사람 머리카락으로 옷을 만들었죠.

그 옷은 입으면 머리카락 주인과 똑같이 변하는 인두겁이라나 뭐라나 ~ ㅎㅎ

꽃님이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메리 부녀는 비싼 값을 준다는 말에

홀딱 넘어가 머리카락을 뽑아 호호씨에게 팔았는데요,

세상 모든 반짝이는 것을 제 것으로 만들려는 악당 호호씨와

히어로 꽃님이의 대활약이 더욱 긴장감 넘치고 이야기의 재미를 더해갔어요.

그리고 병호씨의 카드로 천 오백 만원이 넘는 물건을 사서

아연실색하는 모습으로 1권의 이야기가 마무리가 되는데요,

2권의 이야기가 너무나 너무나 궁금하고 기대가 됩니다.

다음 이야기 빨리 만났으면 좋겠네요. ^ ^

p*******8 2016.10.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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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동화] 고양이 가장의 기묘한 돈벌이 001. 여우 양복점
"[리뷰/동화] 고양이 가장의 기묘한 돈벌이 001. 여우 양복점" 내용보기
보린 작가의 책을 처음 접했다. 책날개에서 작가를 ‘이야기꾼.’이라 소개하고 있다. 어쩜 이렇게 당당하게 작가소개를 ‘이야기꾼’이라 소개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동화를 읽어가는 가운데, 이야기꾼이라는 표현이 전혀 과장됨이 없음을 알게 된다. 그럼, 이야기꾼인 보린 작가가 전해주는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 『고양이 가장의 기묘한 돈벌이』란 제목의 책, 그 첫 번째
"[리뷰/동화] 고양이 가장의 기묘한 돈벌이 001. 여우 양복점" 내용보기

보린 작가의 책을 처음 접했다. 책날개에서 작가를 ‘이야기꾼.’이라 소개하고 있다. 어쩜 이렇게 당당하게 작가소개를 ‘이야기꾼’이라 소개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동화를 읽어가는 가운데, 이야기꾼이라는 표현이 전혀 과장됨이 없음을 알게 된다.

 

그럼, 이야기꾼인 보린 작가가 전해주는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 『고양이 가장의 기묘한 돈벌이』란 제목의 책, 그 첫 번째는 「여우 양복점」이다.

 

한 집안의 가장인 병호 씨는 어느 날 딸 메리를 불러놓고 자신의 가장 자리를 딸에게 내놓는다. 이제 딸 메리가 가장을 하란다. 메리 역시 가족의 일원이니 자격이 충분하단다. 이렇게 가장이 된 메리는 가장이라면 돈을 벌기 위해 일을 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는 이번엔 가장 자리를 꽃님이에게 넘긴다. 꽃님이가 동생이냐고? 아니다. 꽃님이는 보일러실에서 살고 있는 길고양이다. 무슨 고양이가 가장이 될 수 있을까? 하지만, 꽃님이는 덜컥 가장 자리를 수락하게 되고, 이제 꽃님이가 병호 씨와 메리 네 집의 가장이 되어 돈을 벌게 된다.

 

고양이가 어떻게 일을 할 수 있느냐고? 그건 몰라서 하는 말이다. 꽃님이는 그냥 고양이가 아닌 영물 중에 영물이다. 사람 말도 할 수 있는 영물. 구미호도 함부로 할 수 없는 영물 고양이. 이렇게 돈을 벌겠다는 꽃님이는 어느 날 여우 호호 씨를 데려온다(그냥 여우가 아닌 구미호다. 영물인지 요물인지 알 수 없는.). 호호 씨에게 하나밖에 없는 방을 세놓기로 했다며. 병호 씨와 메리는 펄쩍 뛰지만, 월세가 자그마치 백만 원. 곰팡이와 거미줄투성인 반 지하 방 하나를 한 달에 백만 원이나. 아니다. 하루에 백만 원이다. 그러니 일세가 백만 원. 이렇게 병호씨와 메리는 부엌에서 잠을 자기로 하고 방을 세놓고 만다.

 

자칭 영물이라는 호호 씨는 그곳에 <폭스테일러>란 간판을 건다. 이렇게 ‘여우 양복점’이 열리게 된다. 그런데, 그곳에서 파는 것은 바로 인두겁이었다. 인두겁을 쓰게 되면, 인두겁의 재료로 머리카락을 제공한 그 사람의 모습으로 변하게 된단다. 어떤 인두겁을 쓰느냐에 따라 연예인이 되기도 하고, 재벌 회장님이 되기도 한다. 문제는 병호 씨와 메리가 또 돈에 눈이 멀어 자신들의 머리카락으로 인두겁을 만들게 되고, 이로 인해 까마귀 모자가 자신들의 인두겁을 사 쓰고 다님으로 말미암아 사건이 벌어지게 된다. 까마귀 모자가 이제 인두겁을 통해 병호 씨와 메리 행세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과연 병호 씨와 메리, 그리고 둘을 돕는 꽃님이는 둘의 인두겁을 되찾을 수 있을까?

 

메리네 가정의 궁핍한 경제 사정과 사람의 말을 하는 영물들의 등장. 여기에 그저 탈을 쓰는 수준이 아닌, 그 사람으로 온전히 변하는 신비한 인두겁이란 물건. 게다가 호호 씨의 계략까지 합쳐져서 병호 씨와 메리, 그리고 꽃님이를 궁지에 몰아넣는 사건 전개가 흥미진진하게 진행되어 빠져들게 만든다.

 

아울러, 내가 아닌 누군가의 흉내를 내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인두겁을 씀으로 누군가가 된다는 것이 흥미로운 사실임에도 그건 내가 아니다. 나는 나의 모습일 때, 비로소 내가 된다. 오늘 어쩌면 우린 내가 아닌 누구가의 인두겁을 쓰고 살고 있는 모습은 아닌지 돌아보게도 된다.

 

그런데, 이걸 어쩌지? 인두겁 문제가 잘 해결 되는 가 싶었는데(사실, 인두겁 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고, 꼭두각시 인두겁 문제만이 해결된다.), 누군가 병호 씨 이름으로 카드를 만들고 카드를 사용했다. 바로 병호 씨의 인두겁을 쓴 자다. 안 그래도 힘겨운 경제사정에 15,324,000원이나 썼으니, 이를 어쩐다? 아무래도 궁금하여 2권을 안 볼 수 없다.

h***r 2016.10.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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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장이라면 믿음직스럽지!
"이런 가장이라면 믿음직스럽지!" 내용보기
문학동네의 청소년 도서들이 요새 눈에 많이 보이는데 하나같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는데 동의할 수밖에 없다. ^^ 자주 가는 북카페 회원님의 자녀가 추천해 준 책 중 하나라 냉큼 2권을 구입해두었다가 딸에게 조금씩 읽어주었는데 1권 초반부터 웃음이 터져 큭큭 거리느라 힘들 정도였다. 아빠와 단 둘이 사는 초등학생 메리는 형편이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인지 절약 정신이 투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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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의 청소년 도서들이 요새 눈에 많이 보이는데 하나같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는데 동의할 수밖에 없다. ^^ 자주 가는 북카페 회원님의 자녀가 추천해 준 책 중 하나라 냉큼 2권을 구입해두었다가 딸에게 조금씩 읽어주었는데 1권 초반부터 웃음이 터져 큭큭 거리느라 힘들 정도였다.

아빠와 단 둘이 사는 초등학생 메리는 형편이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인지 절약 정신이 투철하고 아빠와 스스럼없이 대화하는 여장부같았다. 반면에 아빠 병호씨는 음유시인을 꿈꾸며 과감히 직장을 관두고 태연하게 가장의 자리를 딸에게 넘기는 철없는 어른이다. 부녀가 티격태격하는 사이에 가장의 자리는 고양이 꽃님이에게 돌아가는데, 꽃님이는 보통 고양이가 아니라 바로 영물!

가장을 수락하는 조건이 다름아닌 '매일 인사받기'라는데 첫날부터 가장으로서 돈을 벌어오는 책임감 넘치는 꽃님이다. 꽃님이는 방 하나를 세 놓는 방법으로 경제 활동을 책임지는데 구미호 호호씨가 바로 양복점 '폭스테일러'의 주인으로 정체는 알 수 없지만 거금의 방세를 내는 영물이었다.

역시나 철없는 부녀가 돈을 쉽게 벌려는 욕심에 호호씨와의 거래를 함으로써 사건에 휘말리는데 꽃님이의 입장에서 지지리 말을 안듣는 부녀 때문에 속앓이 제대로 했을 것 같다.

1권의 내용이 그대로 이어져 2권에서 꽃님이는 택배기사 일을 시작하게 되는데 벽장 뒤 황천이라는 세상을 열어 또하나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끌어내는 작가의 유쾌한 상상력에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 160쪽이 안되는 얇은 책이라 부담없이 중학년 이상이라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YES마니아 : 골드 m****6 2021.05.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