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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학 전공자 이외에 일반인들에게도 국어학에 대한 교양을 쌓는 기회는 필요하다. 주시경 선생의 '국어문법' 이래 꾸준히 지속되어온 현대 국어학의 흐름, 그리고 서양의 언어학에 대한 이론들은 언어 없이는 살아 갈 수 없는 우리 모두에게 공통의 관심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이 책에서는 국어학의 공시적 연구분야인 음운론, 문법론, 의미론 등의 전통적인 연구영역과, 통시적 연구분야인 국어사와 더불어 방언론과 문자론까지 비교적 국어학의 대부분의 연구분야를 정리하고 있다. 이렇게 수록범위로만 본다면 아주 충실한 개론서라고 할 수 잇다. 그러나 국어학 연구분야의 뼈대가 되는 기본 저서라기 보다는 그 저서를 바탕으로 정리해 놓은 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인상깊은구절] 문법론은 문법의 정의에따라 그 범위가 규정된다. 좁은 의미로 문법을 정의하면, 문법론의 연구범위는 형태론과 통사론으로 양분된다. 넓은 의미로 문법을 정의하면, 그 연구범위는 음운론,형태론, 통사론, 의미론 등을 포괄하게 된다. 그러나 여기에서는 좁은 의미의 정의를 취하고 있기 때문에 문법론의 연구범위도 형태론과 통사론이 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