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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인생에서 큰 실패와 슬픔을 안고 있는 고교 동창생 2명 고향의 역전앞에서 만난다. 서로의 말할 수 있는 아픔이 있는 것을 짐작하지만 섣불리 다가서지 못하고 이야기의 끝을 향한다. 이야기에는 이 두사람의 아픔을 바탕으로 직업인 심부름센터에서만이 접할 수 있는 동네의 다양한 사람들의 사람살이를 따뜻한 시선으로 재미있게 풀어나간다. 이야기는 흥미있고 전혀 지겹지 않다 속편이 나온 것으로 알고 있는데 구입할 요량이다. 원서를 읽음에 있어서 단어는 그리 어려운 편이 아니었지만, 문장이 꽤나 일본틱(?)해서 자칫 집중하지 않으면 되도림해야 할 일이 많이 있었다. 이런 류의 문장을 접할 때마다 좌절한다. 한번 쭉 읽어내려가면 이해가 되는 식이 아닌 문장들 그나저나 이 주인공들의 행복은 재생되어졌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