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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기초회화수준을 벗어난 초등고학년에게 강추
"영어 기초회화수준을 벗어난 초등고학년에게 강추" 내용보기
CTP Science Readers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동식물의 서식지및 습성을 사진을 포함해 설명해주는 시리즈로 4개의 분야로 나뉘어 48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 Look Once, Look Again (Exploring Habitats) - Look Once, Look Again (Exploring Plants & Animals) - How & Why - Life Cycles   구성을 살펴보니 우리 아이들은 life cycles 와 관련된 책들은 많이 접해보지 않
"영어 기초회화수준을 벗어난 초등고학년에게 강추" 내용보기

CTP Science Readers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동식물의 서식지및 습성을

사진을 포함해 설명해주는 시리즈로 4개의 분야로 나뉘어 48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 Look Once, Look Again (Exploring Habitats)

- Look Once, Look Again (Exploring Plants & Animals)

- How & Why

- Life Cycles

 

구성을 살펴보니 우리 아이들은 life cycles 와 관련된 책들은 많이 접해보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마음에 쏙 드는 구성은 exploring plants & animals 와

how & why 편이다.  전체를 통틀어 공통점을 찾거나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과정을 설명해주는 이 두 분야는 왠지 미국적인 구성인듯 보인다.

 

 


하지만 지금 내가 보고 있는 책은 'Maple Tree' 다.  단풍나무의 한살이에 대한

단계별 특징과 단어를 배울 수 있다.  처음 시작인 단풍나무 씨앗일 줄 알았는데,

스산한 바람소리인지 빗소리인지 모를 음향속에 가을의 숲속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  가을이 지나 겨울을 보내고 꽃을 맺게된 단풍나무가 열매를 맺어 씨를 퍼뜨리고 그 씨가 봄에 싹을 틔워 나무가 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구성에서 눈에 띄는 점은 아이들이 본적도 없을 씨앗이 아니라 자주 보는 큰 나무와 숲으로부터 시작했다는 점.

 

교재에 포함된 Teacher's guide 에도 나오지만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거나

들려주기 전에 아이와 아래의 질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도 유익할 것같다.

 

- What do you know about trees?

- What are the parts of a tree?

- How do trees help us?

- What do we get from trees?

- How do trees help animals?

- How can we protect trees?

- How do the leaves on trees change when fall comes?

- What are some kinds of trees that you know?

 

물론 영어로 대화까지 나누기는 어려울 수도 있다.  하지만 요즘 학습과학만화등

아이들이 의외로 과학적 지식이 많은 편이라, 이 질문중 아이가 분명 관심을 갖는

부분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 아이의 경우 가을에 나무에 오는 변화와

나무를 보호하기 위해서에 대해 의견이 많았다. 

 

그리고 책을 휘리릭 훑어보고 내가 한번 읽어줬다.  생각보다 글밥이 많아 이제 기초회화를 익히고 있는 아이에게 좀 어렵단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책 마지막부분에 나오는 질문페이지에(Can you put these in order?)

사진들을 보며 영어 단어를 한개씩 알려줬다.  seed(씨앗), seed leaves(떡잎),

seedling(묘목), 빨강 꽃봉오리(red buds), 꽃자루(혹은 줄기stalks), 수술(stamens), 꽃밥(anther), 꽃가루(pollen), 암술머리(stigma), 시과(samara)... 영어를 오래 공부한 나도 모르는 단어가 이 책의 주제들이다.  꼭 영어단어를 익힌다기보다 나무의 한살이중에 필요한 단어를 우리말로 익히는 것도 괜챦을 듯 하다.

 

CD엔 아주 느린 읽기 속도의 어른 리딩과 좀 빠른 속도의 아이리딩이 있다.  어른 리딩은 자연스러움이 없어 처음엔 좀 갑갑했는데, 뒤로 갈수록 좀 빨라지는듯 느껴질정도로 자꾸 들어보니 익숙하다.  아이리딩은 자연스럽고 듣기에도 그다지 어렵지 않았다.  우린 Q&A는 좀 어렵다 생각되 생략했다.  워크북도 기초회화수준의 아이가 풀기엔 난이도가 있어 끝에 있는 키포인트와 나무 만들기만 시도해봤다.



이 그림 뒤쪽에 나무의 각 과정을 접었다 폈다 하면서 읽어볼 수 있다.  Summary

Dictation은 빈칸에 단어를 채워넣는 것인데, 우린 아이가 들리는대로 따라읽기를

조금 해봤다.  문장이 길어 끊어읽으며 따라해봤는데, 잘하는건지.. 모르겠다.

 

내용은 3학년에게 적합했지만, 영어수준은 높은 편이라 지금 우리 아이수준에 활용도가 높은 편은 아니지만, 내년쯤 기초회화를 벗어나 영어를 통해 지식을 습득할 정도의 수준이 되었을 때, 꼭 보여주고 싶은 책이다.  워크북을 스스로 풀 수 있을 정도의 수준이라면 책을 통해 얻는 것이 상당히 많을 것 같다.

a******t 2010.11.0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