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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를 많이 듣는 이들에게 소란은 재미있는 밴드일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부분이 있다. 보라 소란의 리더이자 보컬인 고영배가 갖고 있는 이미지 때문이다. 많은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을 하면서 그가 보여준 모습은 무척이나 유쾌하고 시끄러울 정도의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더불어 가끔 그나 밴드 전체가 방송에 출연하는 경우에는 더욱 더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어쩌면 이것은 이 소란이라는 밴드가가 소속이 되어있는 기획사의 특징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 본다. 이 기획사의 다른 밴드나 가수들고 비슷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바로 그 방송에서의 모습과 차기가 아는 노래가 바로 소란이라는 밴드를 더욱 더 특별하게 만드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들의 음악은 지극히 감성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특히나 소란의 경우에는 이제는 당연하게 느껴지기도 하는 아마추어적인 풋풋함을 담아내는 프로 밴드의 모습을 갖고 있기에 더욱 더 그 차이가 이들의 음악을 조금 더 인상적으로 만들어주는 부분이 있다. 학생의 풋풋함과 활발함을 소란은 음악 속에서도 담아내고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그 활발함이 음악 속에서 다양한 색깔을 내는 것을 통해서 소란의 음악은 단순한 팝의 흐름과는 다른 모습을 확실히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어쩌면 소란이라는 이름은 바로 그러한 특징을 잘 보여주는 이름일지도 모른다. 소란의 이 세 번째 앨범 Cake에서도 그러한 모습은 그대로 표출이 된다. 이 앨범에 담긴 아홉 곡은 첫 곡인 나만 알고 싶다에서 마지막 곡인 잠들 때까지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잘 만들어진 팝의 모습을 확실하게 보여준다. 그 세부적인 장르를 나누는 것이 별로 의미가 없을 정도로 각각의 노래들은 유기적으로 이어지면서 일상의 배경을 채워주는 노래가 될 수 있다. 그리고 이 앨범에 담긴 곡들을 들으면서 사람들은 그 노래에서 자신의 일상의 어떤 부분들을 통해서 지나간 시간의 추억들을 충분히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음악의 즐거움은 바로 그런 부분에 있다고 한다면, 소란은 음악이 줄 수 있는 즐거움을 충분히 주는 음악을 우리에게 들려준다. 더불어 소란의 음악은 일상의 이야기를 하면서도 또한 그 일상을 상당히 색다른 감수성으로 채우는 것에 성공을 한다. 분명히 우리가 살아가면서 한 번은 마주했을 상황들을 노래하고 있는데, 그 일상이 소란의 노래에서 표현이 되면서 조금 더 특별한 모습으로 기억으로 변신을 하는 것이다. 소란의 음악은 그런 마법을 갖고 있다. 일상적이면서도 비일상적인 이 앨범의 커버에서부터 그러한 느낌은 진하게 다가온다. 그리고 소란의 음악은 우리의 일상에 확실한 엑센트를 찍어준다. 그것도 의식하지 않는 사이에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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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케이스부터 취향저격입니다 ㅠ_ㅠ 자꾸만 열어보고싶고, 듣고싶어요
휴일에 나만의 시간을 갖고 싶을때, 따뜻한 커피와 함께 듣고 싶은 달콤한 음악이에요. 이번 앨범도 잘 듣겠습니다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