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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함께 채송화....너무 이쁘고 가슴 아프다가 행복해지는 이야기..^^
"나와 함께 채송화....너무 이쁘고 가슴 아프다가 행복해지는 이야기..^^" 내용보기
백일도 되기전에 엄마를 잃은 채송화는 마치 신데렐라 처럼 계모와 두 자매를 얻었다.   언니인 박양지는 새엄마의 전남편 소생이었고, 동생인 채장미는 아빠와 새엄마의 소생이었다. 새엄마의 화려한 인물을 닮아서인지 송화를 뺀 나머지 두자매(언니인 양지는 변호사,동생인 장미는 국민요정이라 불리는 배우) 는 똑똑했고 아름다웠다.   그에 반해 송화는 완전 친탁을 해서 기골이
"나와 함께 채송화....너무 이쁘고 가슴 아프다가 행복해지는 이야기..^^" 내용보기

백일도 되기전에 엄마를 잃은 채송화는 마치 신데렐라 처럼 계모와 두 자매를 얻었다.  

언니인 박양지는 새엄마의 전남편 소생이었고, 동생인 채장미는 아빠와 새엄마의 소생이었다. 새엄마의 화려한 인물을 닮아서인지 송화를 뺀 나머지 두자매(언니인 양지는 변호사,동생인 장미는 국민요정이라 불리는 배우) 는 똑똑했고 아름다웠다.  

그에 반해 송화는 완전 친탁을 해서 기골이 장대하고, 얼굴은 보통이었으며, 건설현장에서 감독을 맡을만큼 씩씩하고 튼튼했다. 그런 송화가 어느날 현장에서 사고를 당할뻔한 사람을 기발한 순발력으로 구해내느라 발목을 접찔리게 된다. 그렇게해서 운명처럼 그녀는 <자양 한의원>의 원장인 윤상엽과 만나게 된다. 

너무나 씩씩하고 용감한 송화지만, 그녀는 뾰족하고 날카로운 것이 싫었다. 거기다 그렇잖아도 끔찍한 침을 놓으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그녀에게 반말을 찍찍해대는 동안의 잘생긴 한의사가 있어서 더 싫었다. 그래서 마침내 일주일간의 치료가 끝났을때 송화는 드디어 그 젊어보이는 한의사에게 한방을 먹인다. "야, 너 몇 살이야?" 라고. 황당해서 그가 대꾸할 말을 찾는 틈을 타서 그녀는 한번만 더 반말하면 '죽는다' 는 협박 아닌 협박을 남겨놓고 기분 좋게 한의원을 나선다.  

그런데, 그것이 인연의 시작이었다. 얼마후에 아무렇지도 않게 그녀의 집으로 한약상자가 배달되어 왔고, 그녀는 내내 찜찜한 마음에 결국 약상자를 들고 한의원을 찾아간다. 물론, 돌려주러. 그리고 그 자리에서 윤상엽에게 사귀자는 프로포즈를 받는다. 이번엔 송화가 기가막혔지만, 마지막 순간에 그가 한 말에 결국 송화는 은혜갚는 까치의 심정으로 그에게 밥을 한번 사기로 약속한다. 사연인즉, 공사마감이 도래하고 준공 즈음이 되서 술자리가 많아진 요근래, 아침이면 술냄새를 폴폴 풍기며 지하철을 타야했는데, 그때마다 전철안의 수면가스로 정신없이 졸아댔고 일주일전쯤 꿈속의 왕자님과 키스하기 바로 직전 누군가 '양재역' 이라면서 깨워준것이다. 바로 그것이 이 남자 윤상엽이란다. 그 남자는 더불어 자신의 비싼 아르마니 양복에 침까지 묻혀놨으니 책임을 져야한다고 했다. 책임감하면 채송화였으니, 어쩔수없이 울며 겨자먹기로 한 저녁 약속에서 상엽은 그녀에게 분명한 바가지를 씌웠고, 더불어 다음 데이트까지 약속 받는다. 기습 키스 두번으로. 
 

어떻게? 당황한 송화가 손목을 잡힌채로 머리를 들이받아서 상엽의 입술이 찢어진 것이다. 그런 사연으로 다시 사죄의 의미로 두번째 약속을 잡고, 여지없이 졸면서 출근하는 지하철에서 다시 만난 상엽은 여전히 송화에게 사귀자며 조른다. 송화는 자신에게 운명이라며 우겨대는 상엽을 보며 가위바위보를 하자고 제안한다. 자신이 이기면 바이바이 지면 사귀는 게임. 상엽은 처음엔 확률게임을 거부하지만, 운명이라면 받아들이라는 말에 가위바위보를 하고 정말 운명처럼 송화는 지고만다.  

그래서 정말 애들 장난처럼 둘은 공식적으로 사귀는 커플이 된다. 드디어 그들의  공식적인 첫 데이트날, 상엽은 예상치못한 복병을 만난다. 그것은 채송화의 동생인줄 아무도 모르는 채장미의 방문을 받은것. 사실 장미는 너무 타이트한 스케줄에 며칠 쉬고 싶어서 꾀병을 부리려 왔다가 집안빵빵하고 수재에 잘생긴 상엽을 보고는 유혹을 하려고 한다. 하지만, 이미 주변에 널려있는 꽃처럼 예쁘게 포장되어 있는 수많은 여자들을 보면서 자란 상엽에게는 장미가 떨어대는 아양과 애교등등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고 물론, 입원도 거절했다. 하지만, 그 덕분에 장미의 상엽에대한 도전의지는 한없이 더 커져버렸고 장미를 거절하고 첫데이트 약속에 늦게 온 상엽은 분홍과 흰색이 섞인 귀여운 느낌의 '키위장미'한다발을 선물했다. 순수 순진의 꽃말을 갖고있는 그 꽃은 송화에게 잘 어울렸고 그 날의 데이트도 다른 커플들과는 차별화된 '찜질방' 데이트였다.  

상엽도 자신이 왜 데이트 코스를 찜질방으로 했는지 의문스러웠지만, 가잔다고 순순히 오는 송화도 특이하긴 했다. 첫 데이트에 샤워에 맨얼굴을 다 보여야하는 여자로서는 피하고 싶은 코스임에 분명했지만 덕분에 상엽은 송화의 맨얼굴이 깨끗하고 맑고 나이보다 어려보이고 귀엽기까지 하다는걸 알게된다. 점점 그녀의 내면의 아름다움이 보이기 시작하자 상엽은 갈등하기 시작한다.  

사실 그는 대그룹 명성전자의 후계자 계열에 속해있는 사람이었지만, 정략결혼으로 -게다가 어머니의 일방적인 계략으로 맺어진- 불행한 부모님의 결혼생활에 상처받고 할퀴어져 겉보다는 속이 차가운 인물이었다. 그래서 할아버지의 즉흥적인 '앞으로 명성전자의 후임자는 제일 빨리 태어나는 증손주다' 라는 말에 온 집안이 들썩여도 동요하지 않았다. 어차피 그는 사업에는 관심도 없었고, 한의사라는 직업도 있었기 때문에. 하지만, 오로지 명성전자의 안방이 목적으로 아버지를 유혹해 친구의 남자를 가로챈 어머니로서는 아들을 닥달하지 않을수 없었고, 그 귀찮음을 잠시나마-다른 사촌중에 누가 얼른 결혼해서 아이를 낳을때까지- 미루기 위해 씩씩하고 무감한 여자가 필요했던 거였다. 그래서 선택한 여자가 송화였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그녀의 진면목을 보면 볼수록 너무나도 진실되고 바르기만한 그녀에비해 자신은 처음부터 거짓이었던 것이 양심에 걸리기 시작한다.  

그렇게 만나기 시작한 둘은 점점 서로에게 빠져들기 시작한다. 중간에 동생 장미가 상엽을 유혹하기 위해 스캔들도 만들고 덕분에 마음고생도 하지만, 사랑은 흔들리지 않는다. 그과정에서 상엽은 선물처럼 송화가 자신을 선택했다는것을 알게된다. 가위바위보라는 게임을 통해서 연인이된것이 운명이라 했지만, 사실은 태어나서 지금까지 단한번도 게임이라는 것에서 이겨보지 못했던 송화만의 선택이었던것. 장미의 스캔들 소동으로 몸과 마음이 다 힘들었던 둘은 약속대로 2박3일 여행을 떠나고 그곳에서 사랑을 나누고 결혼을 약속한다.  

여행에서 돌아온  상엽은 송화의 집에 인사를 드리고, 자신의 집에는 통보를 한다. 예상대로 어머니의 반응은 거셌지만, 결정적으로 아버지가 손을 들어줘서 결국 상견례 날짜를 잡게되었다. 운명의 그날. 상견례 자리에서 상엽의 어머니는 송화에게서 남편의 첫사랑 얼굴을 보았고, 평생을 친구의 남자를 빼앗은 죄로 사랑받지 못하고 불행하게만 살아온 상엽의 어머니는 이제 죄책감이 아니라 분노만이 남아서 송화를 받아들이지 못했고, 송화의 부모들도 마찬가지였다.  

당사자들인 상엽과 송화만이 이 상황에 당황했고, 억울했다. 그리고 상엽은 분노의 화살을 어머니에게 돌렸고 결국 그날밤 어머니는 치사량의 수면제를 먹은 채 병원으로 실려갔다. 마침내 상엽과 송화는 다시 만나 두번째 가위바위보로  이별을 결정한다. 운명이 아닌 선택. 사랑하면서도 헤어져야만 하는 두 연인은 마지막으로 이별여행을 떠나고 상엽은 그녀의 손에 커플반지를 선물한다.  'Always with me'란 글씨가 새겨져 있는 그 반지는 그후 송화의 손에서 빠지지 않는다. 그와 이별 여행을 다녀오고 한달 후. 그녀는 신문을 통해 상엽의 (또 하나의 귀찮음을 피하기 위함이었지만)약혼소식을 알게되고 동시에 임신 사실을 알게된다.  

10개월후 그녀는 100일이 얼마 남지 않은 아기의 미혼모가 되어 있다. 그 아기의 100일을 축하하기 위해 장미가 온식구의 제주도여행을 제안했고 공항에서 10개월만에 상엽과 재회한다. 단10분. 그들에게 허용된 시간이었다. 여전히 서로를 향해 마음이 뜨거운 사람들. 여전히 서로의 반지를 끼고 있는 사람들. 하지만, 헤어졌고 여전히 그들을 헤어지게 하는 상황은 변함이없었다.......

 

 

 

 

 역시…나의 사랑 현고운님이다. 어쩜 이렇게 글들을 맛있게, 입에 쩍쩍 달라붙게 잘 쓰시는지 너무 즐겁게 너무 감동적이게 너무 가슴졸이면서 재밌게 잘 봤다. 아~~~ 우리집에 내가 구입해서 소장한 책이라면 얼마나 더 좋았을까? …. 사야지.
이 글속에 나온 송화도 예쁘고, 남주인 상엽도 너무 좋다. 말도 재밌게 하고 성격도 좋고, 음… 다분히 현실적이다.
멋있긴 하지만, 너무 카리스마적인 남주들은 현실적이지 않은데, 상엽은 충분히 현실적이면서도 충분히 멋있다. 그래서 좋다. 귀엽고, 다정하고, 유머있고, 능력있고, 사랑스럽고. ㅋㅋㅋ
(그래봤자 남의 남자지만! ) 


"그렇게 성격이 까칠한 거 몸이 허해서 그럴 수 있어요."
상엽의 느긋한 진단에 송화는 대놓고 혀를 찼다.
"까칠한 성격은 약 먹으면 낫는다 치고, 그 밥맛없는 성격은 뭘 먹어야 고친대요?"
"다들 나더러 성격 좋다고 하던데."
성격이 좋긴. 개뿔. 성격 좋은 사람이 다 죽었다.
"관두죠"
"우리 사귑시다."


"가만, 잠깐만요. 그럼 일주일 내내 당신이 날 쫓아다녔단 말이에요, 지금?"
"설마. 비싼 아르마니에 침 묻히고 자는 여자를 쫓아다닐 만큼 한가하진 않다고. "
"누가 침을 묻혀요?"
"누가 하는 여자가."
혹시나 하는 두려움으로 잔뜩 긴장한 그녀의 얼굴을 바라 보며 상엽은 피식 웃고는 미소를 지었다.


"미치게 귀여운 정도는 아니고."
"그럼 왜 네가 그렇게 목을 매고 사귀자고 사정을 하는 건데? 여자가 없는 것도 아니잖아."
"아마 이런 여자는 또 없을 거 같아서. 목소리가 얼마나 큰지, 대기실에서 소리 지르면 원장실까지 다 들린다. 주먹도 세고. 아니,주먹질은 아니고 머리뼈가 정말 튼튼하더라."
"침 흘리고 자던 여자가 대기실에서 소리를 지르면서 주먹을 휘두르니까 막 애정이 샘솟는다면, 그건 네가 변태라는 뜻인데."  

(난, 이 친구의 논리정연함이 너무 웃겨서 죽을 뻔 했다. ^^)
"변태가 아니라 여자 보는 눈이 높은거지" 
 

"그여자, 전철 안에서 졸기는 해도 아마 지각은 안할거야. 매 시간 칼같이 같은 시각에 지하철을 타는 걸 보면. 매일같이 숱을 마신다는 건, 술 마실 친구가 충분하다는 뜻이고. 강제로 키스한 남자, 상처까지 걱정하는걸 보면 정도 많은거고."  ............윤상엽


"나한테는 충분히 매력적이야. 귀여워 죽겠어."  ..............윤상엽


"미치겠구만." ..............상엽의 친구


"내가 왜 필요한지는 몰라도 너무 애쓰지는 말아요. 사람 일은 진심이 통하지 않으면 아무리 애를 쓰고 무리를 해도 소용없는 짓이니까."       ..............채송화

k*********7 2009.11.28.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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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함께 채송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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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남과 털털녀의 알콩달콩 러브스토리   남자라면 어렸을 적 가족이었던 주환삼촌이 첫 사랑이 전부였던 여자 채송화~ 훤칠한 키에 한의사라는 안정된 직장을 가지고 있는, 그러나 여자에게만큼은 까칠한 남자 윤상엽~   이 둘의 만남은 지하철 3호선에서 시작된다. 상엽 옆에 앉아 코를 골며 상엽의 알마니 양복에 침까지 선사하는 그녀를 상엽은 운명으로 생각하고 그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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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남과 털털녀의 알콩달콩 러브스토리

 

남자라면 어렸을 적 가족이었던 주환삼촌이 첫 사랑이 전부였던 여자 채송화~

훤칠한 키에 한의사라는 안정된 직장을 가지고 있는, 그러나 여자에게만큼은 까칠한 남자 윤상엽~

 

이 둘의 만남은 지하철 3호선에서 시작된다.

상엽 옆에 앉아 코를 골며 상엽의 알마니 양복에 침까지 선사하는 그녀를 상엽은 운명으로 생각하고 그녀에게 작업을 걸기 시작하고 적극적으로 구애해오는  윤상엽을 처음엔 이상한 눈으로 보다가 점점 마음의 문을 열면서 이들의 러브스토리는 시작된다.

 

윤상엽의 구애에 점점 채송화도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하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순간 상엽이 자신을 만난 건 상엽의 복잡한 가족관계 때문이라는 걸 둘의 상견례장에서 알게되고 채송화를 보자마자 노발대발하는 상엽의 어머니때문에 그들의 상견례는 결국 윤상엽과 채송화의 헤어짐이라는  결과를 낳는다.

 

그 와중에 상엽의 아이를 임신한 채송화... 그리고 그 사실을 뒤 늦게 알고 상엽이 전에 사겼던 성은처럼 채송화를 떠나 보내지는 않겠다고 다짐하면서 그 둘은 다시 만나게 되고 사랑의 결실로 태어난 서완이와 함께 알콩달콩 러브스토리는 막을 내린다.

 

이 책<나와 함께 채송화>는 몇 가지 특징이 있는 소설이다.

어찌보면 단순하고 흔해 빠진 사랑이야기 같지만 현고운 작가의 섬세함과 개성있는 캐릭터들로 이 책의 묘미를 한층 살린 소설이다.

똑똑하고 차가워 보이지만 송화에 대한 애정엔 변함없는 언니 양지, 특출난 미모에 자기 잘 난 멋으로 살지만 서완이가 태어나자 각별한 애정을 쏟는 미워할 수 없는 동생 장미, 그리고 채군이라 부르며 송화의 털털함을 놀려대지만 속은 따뜻한 남자 진욱, 상엽의 단짝친구 태섭 등등 이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정말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 없는 인물들로 구성되어 있는 듯 하다.

그리고 이 책<나와 함께 채송화>의 또 다른 특징은 400페이지가 넘는 장편 소설이면서도 그 흐름이 빨라서 읽기가 수월하다는 점이다. 중간중간에 흐름을 막는 대목도 중간중간 있지만 방에 편히 누워서 볼 수 있는 책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 본다.

 

이 책을 다 읽고 복잡하고 애절한 가정사 때문에 상엽과 송화의 마음이 얼마나 아프고 쓰라렸을까? 를 생각해보니 내 마음 한 쪽도 시려온 게 사실이지만 그들이 그런 아픔을 이겨내고 다시금 둘의 사랑을 확인했을땐 박수라도 쳐 주고픈 심정이었다.

 

아무튼 가슴이 따뜻해지는 현고운 작가의 글을 <나와 함께 채송화>란 책으로 만나게 되어 그 분의 팬으로써 굉장히 기쁘고, 현고운 작가가 시리즈를 좋아한다고 말씀 하셨듯이 다음 소설엔 상엽, 송화 커플에 이은  양지와 진욱의 사랑, 태섭과 장미의 또 다른 사랑 이야기를 <나와 함께 채송화>의 후속 작품으로 기대해 본다.

n*******o 2009.01.18.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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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을 열십히 타야겠는걸여..
"지하철을 열십히 타야겠는걸여.." 내용보기
정말 순순한 캐릭터 채송화.. 채송화에서 나를 비교하게 되더군여.. 많은 소설책을 읽었지만 그런적은 없는듯한데 말입니다.. 나도 채송화 였음 했습니다.. 정말 바르고 꿋꿋한 사람입니다.. 운명은 없고 선택만이 있다고 말하는 사람.. 흔하지 않은데 말입니다..가위바위보로 정하는 하지만 답은 이미 나와 있는.. 그래서 선택이라고 합니다.. 뒷부분 내용이 아쉽기는 하지만 작가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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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순순한 캐릭터 채송화.. 채송화에서 나를 비교하게 되더군여.. 많은 소설책을 읽었지만 그런적은 없는듯한데 말입니다.. 나도 채송화 였음 했습니다.. 정말 바르고 꿋꿋한 사람입니다.. 운명은 없고 선택만이 있다고 말하는 사람.. 흔하지 않은데 말입니다..가위바위보로 정하는 하지만 답은 이미 나와 있는.. 그래서 선택이라고 합니다.. 뒷부분 내용이 아쉽기는 하지만 작가님이 두권으로 내는건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네여 그래서 어쩔수 없었나 봅니다.. 그거 빼면 ....
s******0 2009.03.2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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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함께 채송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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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의 유일한 낙은 KBS 월화 드라마 '꽃보다 남자'와 로맨스 소설이다. 갑자기 또 추워져서 그런지 몸도 마음도 싸늘한게 외로움에 몸서리쳐지는 이 계절, 난 아름다운 드라마나 영화, 소설 속 사랑이야기를 보면서 대리만족을 느끼고 있다. 그리고 바로 현고운님의 새로운 신간 <나와 함께 채송화>는 이 계절 여성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파고 들어오는 감성 로맨스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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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의 유일한 낙은 KBS 월화 드라마 '꽃보다 남자'와 로맨스 소설이다.

갑자기 또 추워져서 그런지 몸도 마음도 싸늘한게 외로움에 몸서리쳐지는 이 계절,

난 아름다운 드라마나 영화, 소설 속 사랑이야기를 보면서 대리만족을 느끼고 있다.

그리고 바로 현고운님의 새로운 신간 <나와 함께 채송화>는 이 계절 여성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파고 들어오는 감성 로맨스 소설이다.

기본적인 줄거리는 단순하다고 할 수 있다.

어딘지 빈틈많고 단순하면서도 털털한 여자 주인공 채송화와 까칠하지만 완변한 남자 윤상엽이

만나서 서로 오해하기도 하고 싸우기도 하다가 결국엔 독자 모두 예상하던대로 해피엔딩을

맞는 그런 달콤 살벌한 로맨스를 펼쳐 나간다.

로맨스 소설이라고 하면 거의 100권 중에서 99권은 해피엔딩을 맞는다.

그리고 이 책 <나와 함께 채송화>도 기막힌 반전이나 가슴 아픈 이별을 향해 나아가는

소설은 절대로 아니다.

우리 모두, 독자 모두 예상했던 대로 서로에게서 진정한 사랑을 발견하는 두 주인공의

아름다운 모습으로 결말이 나지만 그 끝을 안다고 해서 재미가 반감이 되는 소설은 절대 아니다.

현고운님의 전작 <1%의 어떤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녀는 주인공들의 캐릭터를

창조해내는 능력이 뛰어난것 같다.

'채송화' 라는 이름과는 살짝 어울리지 않는 그 묘한 성격이 마음에 드는 여자 주인공과

한의사라는 최고의 신랑감 조건을 가지고 있는 완벽남이지만 채송화의 매력을 한번에 알아 본

알고 보면 따뜻한 남자 윤상엽의 조화는 <나와 함께 채송화>를 더욱 알차게 꾸며주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맘대로 가상 캐스팅까지 완료하여 드라마를 한편 완성해보기도 했는데

실제로 <1%의 어떤 것>처럼 멋진 남녀 주인공이 등장하는 드라마로 만들어져도 좋을듯 하다.

마지막장을 다읽고 책을 덮으면서 나의 얼굴에서는 미소가 지워지지 않았다.

귀여운 두 주인공의 알콩달콩한 러브 스토리는 아직까지도 나의 머릿속에서는 진행 중이다.  

 

i*****8 2009.01.2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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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함께 채송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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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에 흐트러지게 피어나는 앙증맞은 꽃 채송화..예쁘지는 않아 사람들의 관심을 끌지는 못하지만 강인한 자생력으로 뜨거운 여름을 견디어내는 꽃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 책의 주인공 이름으로 만나니 부르면 부를수록 정겹고 귀여운 이미지가 떠오른다.   예쁜 이름의 주인공 채송화에게는 뛰어난 미모와 명석한 두뇌의 언니와 뛰어난 미모, 자신감 넘치는 여동생이 있다. 아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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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에 흐트러지게 피어나는 앙증맞은 꽃 채송화..예쁘지는 않아 사람들의 관심을 끌지는 못하지만 강인한 자생력으로 뜨거운 여름을 견디어내는 꽃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 책의 주인공 이름으로 만나니 부르면 부를수록 정겹고 귀여운 이미지가 떠오른다.

 

예쁜 이름의 주인공 채송화에게는 뛰어난 미모와 명석한 두뇌의 언니와 뛰어난 미모, 자신감 넘치는 여동생이 있다. 아빠의 재혼으로 가족이 된 새엄마와 언니, 그리고 아빠와 엄마사이에 태어난 여동생 채장미 사이에서 늘 주눅들어 지낸 채송화..꼭 동화 속 신데렐라였다. 언니와 동생의 온갖 심부름에도 대꾸 한마디 못하는 채송화..하지만 건설현장에서만큼은 똑부러지는 일처리로 누구나 좋아하는 인물이었다.

 

남성적인 성격때문에 절대 연애는 못할 것 같던 그녀에게 한남자가 나타난다. 손님에게 반말 찍찍하는 재수없는 한의사가 채송화에게 접근한다. 어머니의 결혼 강압에 못이겨 잠시나마 위기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채송화에게 접근하는 윤상협..

 

주거니 받거니 밀고 당기는 대사들이 정말 재미있다. 남녀 주인공 두사람이 나누는 톡톡 튀는 블링블링한 대사들은 가슴을 콩닥콩닥 설레게 한다. 연애하는 기분을 느껴 본 지가 언제인가..기억조차도 희미했었는데 채송화와 윤상엽의 밀당을 보니 20대 청춘으로 돌아간 기분이다. 

 

이기적인 욕심으로 시작한 윤상협의 사랑은 시간이 흐를수록 그녀의 진가를 알아본다. 재투성이 아가씨인줄 알았는데 만나면 만날수록 신데렐라로 거듭나고 있는 채송화를 바라보며 자신의 속내를 들키까봐 겁나기도 하고 자신때문에 순진한 그녀가 상처 입을까봐 미안한 마음까지 든다. 부모님의 불화로 불운한 어린시절을 보낸 상엽에게 채송화는 상엽의 언 마음을 녹여주는 난로였다.

 

자신감을 잃고 늘 남에게 베풀기만 하는 채송화..그런 그녀도 서서히 상엽이만큼은 놓치고 싶지 않은만큼 간절히 그를 원한다. 처음으로 남자에게 사랑을 느낀 채송화..하지만 그녀의 주변에는 그녀의 사랑을 방해하는 훼방꾼들이 너무 많다.

 

드라마에서 너무 많이 봐 온 스토리임에도 또 한번 가슴설레게 만드는건 아마도 사랑이란 주제때문이리라..현고은 작가의 로맨스 소설은 철저히 권선징악이었다. 착한 사람은 복을 받는다는...그래서 작가의 책에 더 빠져 드는 것 같다. 혹시나 사랑이 어긋날까봐 불안한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책을 놓치 못하는 묘한 마력을 지닌 책이 현고은 작가의 로맨스 소설인 것 같다. 읽는내내 즐겁고 행복한 소설이었다.

k*****5 2012.10.15. 신고 공감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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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함께 채송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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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을 하는 채송화와 한의사인 상엽의 사랑이야기이다. 바늘을 너무 무서워하는 채송화는 삔 다리로 한의원을 찾아간다.한의사인 상엽은 냉정한 아버지와 사랑을 받지 못한 어머니.할아버지의 유언이 발표되면서 상엽은 결혼에 시달리게 된다.그래서 선택한것이 채송화이다.할아버지는 아무나 결혼에서 처음 생긴 손자에게 회사를 물려준다는 이야기.상엽의 어머니는 상엽을 결혼시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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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을 하는 채송화와 한의사인 상엽의 사랑이야기이다. 
바늘을 너무 무서워하는 채송화는 삔 다리로 한의원을 찾아간다.
한의사인 상엽은 냉정한 아버지와 사랑을 받지 못한 어머니.
할아버지의 유언이 발표되면서 상엽은 결혼에 시달리게 된다.
그래서 선택한것이 채송화이다.
할아버지는 아무나 결혼에서 처음 생긴 손자에게 회사를 물려준다는 이야기.
상엽의 어머니는 상엽을 결혼시키기 위한 노력에 상엽은 채송화를 선택한다.
채송화는 이런 사실을 모르고 조금씩 상엽을 사랑하게 된다.
그러나 나중에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러기에 헤어지게 되고....

처음에는 피하기 위해서 시작하는 사귐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사랑하게 된는 이야기.
서로 운명처럼 만남이 이루어진다는 것의 설정이다.
모든 이야기가 비슷하지만 그래도 한권을 읽을때마다 새로운 재미를 주는 책이었다.





e*******8 2010.05.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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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송화 & 윤상엽의 따뜻한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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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의 드라마를 본 느낌이다. 400페이지가 넘는 분량. 엄청난 두께이지만 분권이 되지 않아서 좋다. 시간가는 줄 모를만큼 재미도 있다. 쉬지 않고 읽었는데도 다섯 시간이나 걸린다. 책 읽는 속도가 이렇게 느려서야...   드라마 원작을 쓰신 분으로 알려진 현고운 님의 로맨스 소설. 워낙 검증된(?) 작가인데다가 역시 제목과 표지가 마음에 들었다. 줄거리도~   아침 출근길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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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의 드라마를 본 느낌이다. 400페이지가 넘는 분량. 엄청난 두께이지만 분권이 되지 않아서 좋다. 시간가는 줄 모를만큼 재미도 있다. 쉬지 않고 읽었는데도 다섯 시간이나 걸린다. 책 읽는 속도가 이렇게 느려서야...

 

드라마 원작을 쓰신 분으로 알려진 현고운 님의 로맨스 소설.

워낙 검증된(?) 작가인데다가 역시 제목과 표지가 마음에 들었다. 줄거리도~

 

아침 출근길 지하철 3호선. 날마다 술냄새 풍기며 침까지 흘리며 윤상엽의 어깨에 기대어 자는 채송화. 선머슴같은 외모에 목소리도 크고 힘도 센 송화이지만, 이름만큼이나 마음이 여리고 정이 많은 여자다. 상엽은 남들에게 말하지 못하는 가족의 비밀과 그로 인한 상처를 안고 있지만 자신감 넘치며 약간 까칠한 남자다. 게다가 왕자병. 그저 좋다고 따라다니는 다른 여자들과 달리 그를 재수없다고 말하는 송화에게 점차 매력을 느낀다. 밀고 당기기, 알콩당콩 사랑 얘기, 집안의 반대, 이별, 재회. 뻔한 결말이지만 내심 안심이 된다.

 

가볍게 즐기려다가 또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그냥 지나가는 이슬비 한방울에 온몸이 젖을 줄 몰랐다고 말하는 그의 말이 오래도록 마음 속을 울린다. 사랑은 그런거지......

b*****0 2009.11.08. 신고 공감 0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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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함께 채송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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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고운작가의 <유령과 토마토>와 <봄날의 팔광>을 아주 재미있게 읽은 팬입니다. 그래서, 현고운 그의 신간에 반가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마음 따뜻함이 느껴지고 사람 냄새나는 그의 이야기가 제 마음을 훈훈하게 해주었습니다. 로맨스소설들이 재벌가의 남자들에 파묻혀 있을 때 <유령과 토마토>는 제게 새로운 장르를 여는 단비와 같은 존재였습니다. 은근히 코믹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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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고운작가의 <유령과 토마토>와 <봄날의 팔광>을 아주 재미있게 읽은 팬입니다.

그래서, 현고운 그의 신간에 반가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마음 따뜻함이 느껴지고 사람 냄새나는 그의 이야기가 제 마음을 훈훈하게 해주었습니다.

로맨스소설들이 재벌가의 남자들에 파묻혀 있을 때 <유령과 토마토>는 제게 새로운 장르를 여는 단비와 같은 존재였습니다.

은근히 코믹하면서 마음 따뜻했던 현고운의 로맨스소설을 기대하면서 <나와 함께 채송화>를 만났습니다.

 

이쁘지 않은 여자 주인공! 참 오랜만에 만나 보는 캐릭터입니다.

그래서, 색다른 재미와 현실감(?)이 존재하는 듯한 이야기 였습니다.

사랑은 꼭 이쁜 여자와 재벌가의 아들만 사랑하는 것이 아닌, 평범한 여자와 평범한 남자의 일상적인 사랑도 존재하는 거잖아요.

가슴도 믿믿한 멀대같은 채송화와 (한결같이 등장하는 로맨스소설의 주인공) 재벌가의 잘난 한의사인 윤상엽의 만남은 왠지 [엽기적 그녀] 같기도 했습니다.

다르긴 하지만, 왠지 지하철에서의 인연은 전지현을 먼저 떠오르게 했습니다.

그래서, 채송화는 이쁘지 않다는 전제 조건은 자꾸만 기억에서 사라져버렸습니다.

성 "채"씨에 대한 로망이 있었던 만큼 송화가 이쁘게만 머릿속에서 그려지더라구요.

"최"보다 "채"가 더 이쁜 이름을 지을 수 있다는 얼토당도 않은 이유로 선망을 지녔었답니다.

인간적인 여자, 평범하지만 사랑스러운 채송화와 로맨스 소설의 로망인 나쁜(성질 더러운)남자인 윤상엽의 코믹하고, 간질간질한 사랑과 아픔이 적절히 조화되어 상당히 가슴에 와닿으면서 풋풋한 옛사랑이 기억되게 하는 예쁜 사랑이야기 였습니다. 

l******8 2009.01.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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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나와 함께 채송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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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읽은 가슴이 따스해지는 로맨스소설이었다. 현고운 작가님의 글 대부분이 잔잔하지만 가슴 따스한 이야기를 담고 있기 마련인데 나와함께 채송화 역시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강렬하다는 느낌 보다는 잔잔한 느낌이 많이 드는 소설이었다. 무엇보다 채군이라 불리는 채송화의 모습이 참 마음에 와 닿았다.   운명이라고 우겨대는 남자와 우연이라고 고집부리는 여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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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읽은 가슴이 따스해지는 로맨스소설이었다. 현고운 작가님의 글 대부분이 잔잔하지만 가슴 따스한 이야기를 담고 있기 마련인데 나와함께 채송화 역시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강렬하다는 느낌 보다는 잔잔한 느낌이 많이 드는 소설이었다. 무엇보다 채군이라 불리는 채송화의 모습이 참 마음에 와 닿았다.

 

운명이라고 우겨대는 남자와 우연이라고 고집부리는 여자의 사랑이야기....

조금은 까칠하지만 채송화라는 여자의 진면목을 알아보는 윤상엽과 겉으로는 힘세지만 마음은 누구보다 한송이 채송화같이 여린 채송화의 사랑이야기...

그 이야기와 함께 더불어 안하무인에 이기적인 장미와 이지적이면서 나른한 느낌이 드는 양지까지 만날 수 있어서 참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거 같다.

 

처음에 소설을 읽으면서 무슨 이런 콩가루 같은 집안이 다 있어, 아무리 배가 다른 이복자매라고 해도 그렇지 어떻게 자기 언니와 사귀고 있는 남자를 자기 남자라고 칭하다니... 하여간 꼭 저런 것들이 있어! 하면서 장미가 무조건 싫었다. 이 소설의 악역이라 생각을 했었는데 이 소설 속에는 딱히 악역이라 불리울 만한 사람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에는 장미가, 후에는 상엽의 어머니가 악역이라는 생각을 잠시잠깐 했었지만 장미도, 상엽의 어머니도 악역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장미는 나중에 보여지는 콩이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상엽과 채송화를 다시 만날 수 있게 해줘서, 또 상엽의 어머니는 나름의 상처를 가슴 속 깊이 품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다. 물론 상엽과 채송화를 갈라놓아서 마음에 안들긴 하지만 말이다. 악역이 없는 소설...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가 또 하나의 사랑이야기를 연상시켜서 읽는 내내 양지와 진욱, 장미와 태섭의 또다른 사랑이야기가 기대되는 소설이었다.

 

소설 속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 장미의 술수 때문에 흔들리는 채송화가 상엽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깨달으며 상엽과의 사랑에 대해 노력을 하려고 마음먹는 장면이다. 여자들은 흔히들 채송화와 같은 착각을 주로 하는 거 같다. 자신의 남자가 어떠한 유혹에도 굴하지 않기를 말이다. 물론 자신은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고 말이다. 그래야만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것이라고 믿는 경향이 있는 거 같다. 사랑에도 노력이 필요하다. 자신의 사랑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말이다. 채송화가 장미때문에 그것을 깨닫게 되는 장면이 참 인상적으로 다가왔다. 사랑하는 사람인 상엽에게 이 일을 계기로 인해서 채송화는 노력을 하기 시작했기 때문일까??

 

로맨스소설을 읽다보면 행복해진다. 어떤 사람들은 시간낭비라고 비난하기도 하지만 소설을 읽다보면 행복함과 여유로움을 느낀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시간을 투자할 만 하지 않을까?? 다시 한 번 소설을 읽으면서 입가에 잔잔한 미소가 머물었던 거 같다. 이 맛에 소설을 읽는 거 같다.  

y********2 2009.01.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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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늦게까지 나를 잠못자게 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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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송화라는 이름과는 달리 키도 크고 덩치도 있고 너무 털털한 그녀 송화랑 까칠남 상엽이와의 첫만남은 지하철 3호선이죠. 채송화가 왕자님과 꿈에서 키스를 할려는 찰나 송화를 깨우는 남자가 채송화의 영원한 왕자님이 되죠. 인연은 진짜 따로 있긴하나봐요. 지하철에서 매일 마주치는 (채송화는 모르겠지만 항상 지하철을 타면 잠을자니까) 남자와 여자의 만남.... 둘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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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송화라는 이름과는 달리 키도 크고 덩치도 있고 너무 털털한 그녀

송화랑 까칠남 상엽이와의 첫만남은 지하철 3호선이죠.

채송화가 왕자님과 꿈에서 키스를 할려는 찰나 송화를 깨우는 남자가

채송화의 영원한 왕자님이 되죠.

인연은 진짜 따로 있긴하나봐요.

지하철에서 매일 마주치는 (채송화는 모르겠지만 항상 지하철을 타면 잠을자니까)

남자와 여자의 만남....

둘이 결정적으로 만남을 가진건 송화가 현장에서

다리를 다쳐서 송화의 친구이자 같이일하는 동료인 진욱이가

차를 세워진곳이 자양한의원이죠.

이곳에서 까칠남 상엽이랑 송화가 만나게 되죠.

덩치에 안맞게 주사, 침을 너무너무 싫어하는 송화

병원에 들어갈때부터 겁에 질려있는데 상엽이가 반말로 얘기하는데

더 열받아서 병원한번 갔다오고 병원을 안가게 되죠

일주일 지나 다리가 안 좋으니 할수없이 상엽이 병원을 찾게되죠.

반말하는 상엽이가 너무너무 못마땅한데 치료받을동안 참다가

마지막날 드디어 폭발하게되죠.

이일을 계기로 둘의 만남이 시작되죠.

일명 채군이라고 불리는 송화 상엽이를 만나면서 천천히 진짜 사랑을 알게되죠.

사랑이라면 새엄마의 동생인 주환삼촌뿐이였던 송화의 변화도 참 세심하게

표현해놓았더라구요. 어릴적 상처가 많았던 상엽도 송화를 만나면서

진짜 사랑을 하게되죠. 이렇게 착하고 마음씀씀도 이쁜 송화를 사랑하지

않을수가 없겠죠. 국민요정 채장미의 방해공작에도 까칠남 상엽은 오로지

채송화밖에 없죠. 대사 하나하나가 너무 가슴에 와닿더라구요.

가위바위보로 사귀는것 결정하는 것도 재미있고 둘의 사랑얘기에 빠져서

진짜 오랫만에 밤을 새면서 책을 읽게 만든 나와 함께 채송화

덕분에 회사에 가서 꽤 고생했답니다.

사랑스러운 터프걸 채송화와 따뜻한 까칠봉 윤상엽의

티격태격 사랑싸움에 한번 빠져보세요.

진짜 시간가는줄 모르실거예요.

추운날씨에 마음따뜻하게 해주는 책 너무너무 재미있게 잘보았어요.

현고운 작가님의 1%의 어떤것도 진짜 재미있게 봤었던 기억이나네요.

남은 겨울을 나와함께 채송화와 함께해보시길...

 

 

s******l 2009.01.2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