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2)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50%
  • 리뷰 총점8 5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8.0
  • 40대 0.0
  • 50대 10.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거시적인 화두를 던져주네요
"거시적인 화두를 던져주네요" 내용보기
제라르 뒤메닐과 도미니끄 레비 이 두 분은 맑스주의적 관점에서 20세기 전 세계적인 자본주의의 변화 과정과 계급간 역학 변화를 짧은 분량의 책에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맑스주의자들이 남한에서는 거의 청산주의가 무색할 정도로 우파의 공세를 방조하면서 개혁을 주도하는 정치세력에 대해 적대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남한에서는 사실상 맑스주의자들은 스스로 고
"거시적인 화두를 던져주네요" 내용보기

제라르 뒤메닐과 도미니끄 레비 이 두 분은 맑스주의적 관점에서 20세기 전 세계적인 자본주의의 변화 과정과 계급간 역학 변화를 짧은 분량의 책에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맑스주의자들이 남한에서는 거의 청산주의가 무색할 정도로 우파의 공세를 방조하면서 개혁을 주도하는 정치세력에 대해 적대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남한에서는 사실상 맑스주의자들은 스스로 고립을 자초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하지만 그 어떤 진영의 세력들도 사회의 변화를 주도하고자 한다면 지금 현재의 자본주의의 모습과 그 속에서의 이해관계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계급 분석을 전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점에서 이 책은 구체적인 근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거의 없긴 하지만 거시적인 모델을 제시하고 있고, 이는 충분히 생각해볼 주제라고 보여집니다.

YES마니아 : 로얄 c******e 2021.11.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거대한 분기, 그 이후를 향해서
"거대한 분기, 그 이후를 향해서" 내용보기
제라르 뒤메닐의 저작 중 가장 최신의 것 중 하나로, <<신자유주의의 위기>>가 08년 자본주의의 위기의 원인을 분석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면, <<거대한 분기>>는 '위기' 이후의 방향에 보다 주안점을 둔 결과물이라고 볼 수 있다. 08년 위기 이후 세계 경제는 불황과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뒤메닐은 바로 이 시기를 새로운 경제 체제로 이행할 수 있는 '거대한 분
"거대한 분기, 그 이후를 향해서" 내용보기
제라르 뒤메닐의 저작 중 가장 최신의 것 중 하나로, <<신자유주의의 위기>>가 08년 자본주의의 위기의 원인을 분석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면, <<거대한 분기>>는 '위기' 이후의 방향에 보다 주안점을 둔 결과물이라고 볼 수 있다. 08년 위기 이후 세계 경제는 불황과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뒤메닐은 바로 이 시기를 새로운 경제 체제로 이행할 수 있는 '거대한 분기'라고 명명하고 있다. 자본주의가 스스로의 모순을 극복하지 못하고, 새로운 체제(그것이 사회주의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을 것이다)에 그 자리를 내어주게 된다면, 그 이후의 체제는 어떤 모습일까? 뒤메닐은 자본주의 이후의 세계는 공동체와 생산수단, 자원에 대한 민주적 통제가 이뤄지는 모습이어야 하며, 이것은 어떻게 가능할 것인지 실천적인 영역에서의 고민 또한 전개한다. 물론, 이른바 삼중계급(노동자-관리자-자본가)의 분할을 분석단위로 삼고 있는 뒤메닐은 관리자와 노동자의 계급 동맹을 대안적인 사회로 이행하기 위한 전략으로서 사고하고 있다. 이는 금융 자본주의에서 관리자와 자본가의 분할 내지는 대립을 주요한 갈등으로 보기 때문에 가능한 계급동맹이라는 사유가 과연 정당한 실천이 될 수 있을지에 관해, 여전히 비판의 여지를 남기고 있다. 하지만 분명히 뒤메닐의 정세 분석은 '관리자'라는 독특한 '계급'의 역할과 활동에 대한 중요한 시각을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이는 '거대한 분기'에서 새로운 체제로 이행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요인일 것이다. 


YES마니아 : 로얄 w********3 2018.02.0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