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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내 기도 들리세요? 어린이들이 가져봄직한 귀여운 질문입니다. 저도 어렸을 때 그렇게 묻고 싶을 때가 많았지요. 아이들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하나님과 이야기하듯 드리는 기도는 세상 걱정에 찌든 어른들의 마음을 포근하게 감쌉니다. 그림도 참 맑고 예쁩니다. 표지에 붙어있는 큰 별처럼 우리의 꿈도 언제나 반짝반짝 빛났으면 좋겠습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어린이들에게 선물할 수 있는 예쁜 책을 만나 참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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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에게 뭘 선물하면 좋을까.. 고민하다 고른 책. 적당한 사이즈에 서정적인 기도, 예쁜 그림이 내 눈을 사로잡았다.
이 책으로 자기 전에 엄마와 함께 기도한다는 얘길 들으니 어찌나 마음이 뿌듯한지..
어른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하는 기도 글들이 무척 좋다.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기도를 가르치고 싶은 분에게 강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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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에게 밥 먹기전 식기도를 하라하면
"하나님 똥 아저씨 감사합니다 푸하하하"
요즘똥 사랑에 흠뻑 취해있다
이것은 놀리는 것일 수도 있고, 애정의 표현이기도 하다.
어느날 갑자기 아이를 데리고 기도하는 법을 가르치고 싶다는 생각을 하다가
교회서점에서 순수하고 귀여운 아이들의 기도문이 든 책을 발견.
내가 읽으면서도 아무 가식없고 꾸밈없이
정갈한 단어들로만 이루어진 기도문에 마음이 맑아졌다
5살 꼬맹이는 이책을 들이밀때마다
이상하게 싫다고 고개를 절레 절레 흔들지만 ^^;;;
사랑하는 하나님
제가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축복해 주세요
저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도 축복해 주세요
제가 사랑하는 이들을 사랑해 주는 사람들과
저를 사랑하는 이들을 사랑해 주는 사람들에게도요
포근한 이불을 덮고
조그맣게 기도드려요
내 사랑하는 가족과
온 세상 사람들을 위해.
조그맣게 기도드린다에서
정말 많은 감동을 얻는다
어른은 조그맣게 기도하질 못한다
아마 겸손해질 때 우리는 조그맣게 기도하는 걸까?
아이처럼 순수해질때 때가 덜 묻었을 때.
어른도 아이들의 저런 기도를 배워야하겠다.
아이가 징징거리고 짜증이 내게 올 때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이렇게 아이를 다독이면
어느생 징징거림도 내 가슴에 쌓인 짜증도 가라앉음을 느낀다
기도의 힘, 말 한마디의 위력은 참으로 크다
요즘 5살 꼬맹이는 내게
"엄마 축복이 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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