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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얇고 가벼운 책이다. 이 책을 어떻게 리뷰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 상당히 고민했다. 왜냐하면 '성과 향상을 위한 코칭 리더십'이라는 책을 구매하려다 뒤의 제목이 같아서 구매한 책이기 때문이다. 책을 읽어야 할 목적이 분명하지 않으면 읽는 과정이 어렵게 마련이다. 다행히 얼마전에 읽은 '성과 향상을 위한 코칭 리더십'의 GROW 방식이 이 책에도 언급되어 있어서 어떤 내용이 들어있을 것인가 호기심이 생겼다. 이 책은 코칭의 개념을 잡으려고 하는 사람에게는 추천이다. 하지만 코칭이 가지고 있는 신비감 또는 깊이감을 느끼고 싶은 사람에게 내용이 좀 부족하다. 집에 있는 코칭 바이블이라는 책을 다음 독서 목록에 집어 넣어 두었으니 그 책으로 부족한 부분은 채울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이 책에서 도움을 받은 내용은 자기 자신을 평가하고 강점을 발견할 때 사용할 수 있는 PLACE 기법이다. Personality, Learning Gifts, Abilities, Connect Passion/Work, Experience를 기록해 봄으로써 자신의 강점을 발견할 수 있다. 강점을 발견하는데 다양한 방법은 있다. 그런데 그 강점을 발견하는 목적이 무엇인가 이루기 위해서 하는 것인데, PLACE 기법을 이용하면 살아있는 문장으로 자신의 강점 활용방법을 적을 수 있다. 그리고 아직 사용 못 해봤지만, 상황에 맞추어 사용할 수 있는 질문 리스트도 Reference로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본다.
전체적으로 코칭의 개념, 원리, 영역에서 부터 코칭에 필요한 중요 기술까지 간략하게 정리 되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코칭을 이해하기에 좋은 책이다. 특히 ACC에서 다루는 코칭 방법의 철학도 설명이 되어 있어서 코칭을 배우기 위해 기관을 찾고 있는 분들에게는 도움이 되는 정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점에서 잠깐 짬을 내어 보아도 충분히 볼 수 있는 책이니 부담 없이 읽어보기를 권한다.
기억하고 싶은 구절)
코칭에서 경청 기술은 마음으로 듣는 경청이다. (중략) 코치는 이야기의 해답이 자신이 아닌 코치이에게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86페이지)
코치는 절대 충고하려고 하면 안 된다. 스스로 발견할 수 있는 것을 먼저 말해도 안 된다. 또 코치가 먼저 문제의 핵심을 짚어 주어서도 안된다. 코치는 관계 안에서 스스로 생각하도록 도와주는 사람이다. (91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