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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권은 리와 셰라가 주역입니다. 시작부터 리는 법정에서 진술을 하고있지요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12명의 소년소녀는 행성 베로니카에 가게 됩니다. 리아빠와 셰라엄마는 다른 10명의 소년소녀와 함께 베로니카에서의 생활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벌어지는 사고... 언제 어딜 가던지 사건 사고에 휘말리는 사람들이니.. 그래도 좀 분통터지는 '짐'들덕분에 내내 고생하는 리를 보고있자면 좀 안타까웠습니다.
이번에도 1권과의 미묘한 지명차이가 위화감이 느껴졌습니다만... 번역자가 바뀐탓이겠지요... 크레이드가 크레이든이라던가...이런 차이는 출판사측에서 고유명사화해서 교정을 좀 했으면 좋았을텐데 싶기도 하고 말이죠..
다음권은 판도라의 감옥...켈리를 비롯한 좀비3인방과 루의 얘기가 되겠군요 이후로 한동안은 조금 무거운얘기가 계속될것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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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소년 표류기의 행성판이라고 생각하면 딱 맞겠다. 리와 셰라가 방학을 맞이해 참가한 학습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납치당해 무인행성에서 지내는 이야기가 중심이니 말이다.
납치범들은 리와 일행을 아무도 없는 무인행성에 남겨놓고 떠나버리고 일행은 살아남기 위해 고전한다...라고 쓰면 좀 거짓말이고 리의 거친(?) 지도하에 곧 별에 적응한다. 책은 재판에 회부된 리의 모습에서 시작되는데 종교적인 이유로 고기를 먹을 수 없는 일행에게 죽이겠다고 협박해 고기를 먹인 게 사실이냐는 말에 리가 이야기를 풀어간다.
작가의 기존 책들을 읽은 사람들이라면 쉽게 짐작하겠지만 아무것도 없는 야생의 산속에서 리와 셰라는 펄펄 살아서 아이들을 지도한다. 문명에만 익숙해 있던 아이들이 조금씩 야생에 적응해가는 모습이 이 책의 또다른 재미이기도 하다.
이 책을 보면 댄과 제임스 부자는 정말 민폐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말도 안 되는 이유로 루를 개무시하는 주제에 자신의 아들을 포함한 일행이 사라지자 댄은 대번에 루에게 점을 쳐서 아이들이 있는 곳을 알아내라고 말한다. 루가 자신은 관여할 수 없다는 이유로 거절하자 또다른 일족에게 이야기를 꺼낸다. 조금만 자신과 달라도 상대를 부정하는 주제에 잘도..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그 부자는 원래도 싫었지만 이 책을 보면 정말 더 싫어진다.
2권이 꽤 재미있었던 것에 비해 3권은 좀 아쉬웠다. 물론 작가의 기본 필력이 있으니 지겨운 건 아니지만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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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야타 스나코... 작가님의 책은 모두 소장하고 있고 모두 재미있게 읽었으며 몇번이고 다시 읽은 정말로 재미있는 책이었다..
그래서 크래시 블레이즈가 나오길 정말 기다렸다.. 역시 카야타 스나코 작가님의 문체와 캐릭터는 흠잡을 수 없을만큼 책속에 빠져들게 만든다.
금색, 은색, 검은색쥐(?)와 킹과 여왕의 등장등 델피니아의 인물들 빼고는 거의 모든 인물들이 등장하며 재미를 주고 있다
다만 이번 크래시 블레이즈는 하나의 스토리 라인은 없고 단편의 모음집 같다는 생각을 지울 수는 없다.
그래서 카야타 스나코 작가의 특유의 긴박감 넘치는 장편을 기대하기는 조금 힘들듯 하다
다만 리의 세상에서 그들의 일상생활의 모습을 다루는 것은 볼만하다
하지만 스토리라인을 기대하는 사람은 잠시 보류해도 될 듯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