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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을 훔치는 자들에게 던지는 송곳같이 날카로운 14가지 질문들"
뒷표지에 적혀 있는 이 한줄을 보는 순간 이 책의 전체 내용이 너무나 궁금해질만 하지요.
이 사회에서 종종 얘기되는 "표절" 이라는 것에 대해서
좀 더 구체적인 에피소드들을 들어서 조금은 인문학적으로 접근하는 책이었습니다.
"표절" 이라고 하면 아무래도 한 개인의 지적재산과 연관되어
민감한 부분을 얘기하게 되는지라 위험한 질문들이라는 표현을 쓴거 같은데요.
읽다 보면 꽤나 흥미로우면서도 때로는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내용들이라 술술 읽혀 지더라구요.
흥미롭게 느껴졌던 이야기중에 하나는 바로 하멜 표류기에 대한 이야기!!
얼마전 여수로 여행을 다녀왔을 때 저도 몰랐던 하멜 등대가 여수에 있었더라구요.
조선에 표류했던 하멜이 본국으로 돌아가서 조선에 대해서 썼다는 하멜 표류기가
사실은 표절의혹이 있다니요???
이게 무슨 이야긴가 했더니 이 책을 읽고 나서야 알 수 있었습니다.
먼저 조선에서 살고 있던 벨테브레이 라는 사람의 도움으로 이 책이 쓰여졌다는 것을요.‚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이 역시 진실이 아닐수도 있다는 의심을 늘 품어야 한다는 생각이 새삼 들었어요.
우리고 모르고 있던 일면을 파고들다보면 진실을 알 수 있고
최소한 우리는 살아가면서 진실을 알고자 하는 노력을 해야겠구나 하는 생각까지~~~‚
우리나라의 역사까지 들여다보면서 "표절" 에 대해서 얘기할 소재가 있으니
자연스레 조선시대의 생활문화까지 알게 해주는 이 책
인문학책 맞습니다.^^
요즘 어딜가나 쉽게 접하게 되는 SNS 채널들의 글과 이미지를 통해서
나의 생각과 그 사람의 생각이 맞닿아있다고 생각된다면 좋아요, 또는 하트를 누르는 이런 시스템들도
역시나 한번쯤 의심의 여지를 남겨두어야 한다는 것.
나도 동감한다는 의미로 무심코 누르고 있지만
나도 모르게 그 사람의 생각에 무의식적으로 따라가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심 말입니다.
무의식적으로 각인되어 가는 것 역시 사상의 표절을 불러 올 수 있다는 건데요.
한정된 공간에서, 접하게 되는 사람들에 따라서
나의 생각이 그 사람의 생각대로 맹목적으로 따라가게 되는 건 아닌가 하는 거죠.
그렇게 익숙해져 가다가 어느 날 그 사람의 영향을 받았던 나의 사상이
마치 내 생각인것처럼 아무렇지 않게 쓰고 있는건 아닐지.....
이 글을 읽으면서 정말 그럴 수 있겠다는 강한 확신이 들었습니다.
들어보니 맞는 말이라고 나 역시 공감한다고 말하지만
그 생각이 마치 내 생각인양 나중에는 아무렇지 않게 그대로 인용하게 될까봐.....
법적으로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면 뭐 어때? 라는 안이한 생각을 하기 시작한다면
다른 사람의 사상에 종속적인 추종자만 될 뿐인거니까요.
늘 의심하고 경계하는 습관.... 특히나 너무나 많이 공유하게 되는 요즘 세상에서
나만의 생각의 힘을 키우려면 "표절" 이라는 키워드와 동떨어져서 생각할 수 없는 부분 같아요.‚
‚시대에 따라, 또는 나라에 따라서 표절에 대한 기준이 참 다르게 적용되기도 하기에
여전히 시간이 흐르고도 "표절" 에 대한 모호함에 사람들이 동요될 수밖에 없는거 같은데요.
너무나 유명한 피카소 역시 "표절"‚ 의 중심에 있는 화가라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프랑스에서는 표절은 곧 도둑질이라고 말할 정도로
창작자의 독창적인 문학적, 예술적 지적 재산들에 대한 자부심 또한 강합니다.
"plagiarism" 이라고 부르는 표절의 어원을 보면
'간교' 라는 그리스어 의미가 있고 라틴어로는 '남의 소유물을 훔쳐가는 자' 라는 뜻이 있다고 하죠.
스페인 사람이지만 프랑스에서 활동했던 피카소 역시
입체파를 대표하는 화가라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그 이전에
피카소의 그림에 영향을 준 사람이 분명히 있었고
그 사람과 피카소가 활동하던 그 시간차도 있고 여러가지 이유로
표절을 말하지만 사실 누가 누구의 것을 표절했는가에 대한 평가는 역시나 확실하지 않습니다.
독일의 유명한 두 철학자, 쇼펜하우어와 니체!!!
56년 먼저 태어난 쇼펜하우어의 영향을 받아서
니체의 철학이 만들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표절" 에 대한 이야기는
이 두 인물 뿐만 아니라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음악의 아버지 바흐와 음악의 어머니 헨델에게도 예외는 아닙니다.‚
니체가 쇼펜하우어의 영향을 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이 나타나 있고
니체가 쇼펜하우어를 알기 전과 후의 니체의 인생은 사뭇 다르기까지 하니까요.
근대 음악 이후에 "코드" 를 만든 바흐는 그래도 표절의 의혹에서 그나마 곳곳에서 변호를 해주지만
헨델에 있어서는 어쩌면 뻔뻔스럽기까지 합니다.
그 당시 사회의 분위기상 유명했던 헨델의 이름을 원 창작자의 곡에 붙였을 때
오히려 인기가 더 많아지지 않느냐는 반문을 할 때 아니라고 답할 수 없기 때문에
허용된다는 것인데요.
이것은 창작자의 지적재산을 보호해야 한다는 중요성보다
유명세에 편승하는 사회의 분위기로 인해 "표절" 에 대한 인식이 얕기 때문에 있을 수 있는 일이겠죠.
이제는 시간이 흘러가면서 지적재산을 보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구태의연한 생각에서 비롯된 에피소드라고 봅니다.
이런 다양한 "표절" 의혹을 갖고 있는 이 세상속 에피소드를 통해서
창작물을 대하는 태도가 변하는 계기를 바란다는 작가의 말처럼
누군가의 생각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야 하고
그 창작자의 지적재산은 무조건 보호되어야 한다는 바람직한 인식이
모두에게 자리잡게 해서 붙잡을 수 없는 "하나의 생각" 에 대한 소유권을 논할 일 없이
건강한 생각들만 함께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여전히 시간이 흐르고도 "표절" 에 대한 모호함에 사람들이 동요될 수밖에 없는거 같은데요.
너무나 유명한 피카소 역시 "표절"‚ 의 중심에 있는 화가라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프랑스에서는 표절은 곧 도둑질이라고 말할 정도로
창작자의 독창적인 문학적, 예술적 지적 재산들에 대한 자부심 또한 강합니다.
"plagiarism" 이라고 부르는 표절의 어원을 보면
'간교' 라는 그리스어 의미가 있고 라틴어로는 '남의 소유물을 훔쳐가는 자' 라는 뜻이 있다고 하죠.
스페인 사람이지만 프랑스에서 활동했던 피카소 역시
입체파를 대표하는 화가라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그 이전에
피카소의 그림에 영향을 준 사람이 분명히 있었고
그 사람과 피카소가 활동하던 그 시간차도 있고 여러가지 이유로
표절을 말하지만 사실 누가 누구의 것을 표절했는가에 대한 평가는 역시나 확실하지 않습니다.
독일의 유명한 두 철학자, 쇼펜하우어와 니체!!!
56년 먼저 태어난 쇼펜하우어의 영향을 받아서
니체의 철학이 만들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표절" 에 대한 이야기는
이 두 인물 뿐만 아니라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음악의 아버지 바흐와 음악의 어머니 헨델에게도 예외는 아닙니다.‚
니체가 쇼펜하우어의 영향을 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이 나타나 있고
니체가 쇼펜하우어를 알기 전과 후의 니체의 인생은 사뭇 다르기까지 하니까요.
근대 음악 이후에 "코드" 를 만든 바흐는 그래도 표절의 의혹에서 그나마 곳곳에서 변호를 해주지만
헨델에 있어서는 어쩌면 뻔뻔스럽기까지 합니다.
그 당시 사회의 분위기상 유명했던 헨델의 이름을 원 창작자의 곡에 붙였을 때
오히려 인기가 더 많아지지 않느냐는 반문을 할 때 아니라고 답할 수 없기 때문에
허용된다는 것인데요.
이것은 창작자의 지적재산을 보호해야 한다는 중요성보다
유명세에 편승하는 사회의 분위기로 인해 "표절" 에 대한 인식이 얕기 때문에 있을 수 있는 일이겠죠.
이제는 시간이 흘러가면서 지적재산을 보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구태의연한 생각에서 비롯된 에피소드라고 봅니다.
이런 다양한 "표절" 의혹을 갖고 있는 이 세상속 에피소드를 통해서
창작물을 대하는 태도가 변하는 계기를 바란다는 작가의 말처럼
누군가의 생각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야 하고
그 창작자의 지적재산은 무조건 보호되어야 한다는 바람직한 인식이
모두에게 자리잡게 해서 붙잡을 수 없는 "하나의 생각" 에 대한 소유권을 논할 일 없이
건강한 생각들만 함께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여전히 시간이 흐르고도 "표절" 에 대한 모호함에 사람들이 동요될 수밖에 없는거 같은데요.
너무나 유명한 피카소 역시 "표절"‚ 의 중심에 있는 화가라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프랑스에서는 표절은 곧 도둑질이라고 말할 정도로
창작자의 독창적인 문학적, 예술적 지적 재산들에 대한 자부심 또한 강합니다.
"plagiarism" 이라고 부르는 표절의 어원을 보면
'간교' 라는 그리스어 의미가 있고 라틴어로는 '남의 소유물을 훔쳐가는 자' 라는 뜻이 있다고 하죠.
스페인 사람이지만 프랑스에서 활동했던 피카소 역시
입체파를 대표하는 화가라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그 이전에
피카소의 그림에 영향을 준 사람이 분명히 있었고
그 사람과 피카소가 활동하던 그 시간차도 있고 여러가지 이유로
표절을 말하지만 사실 누가 누구의 것을 표절했는가에 대한 평가는 역시나 확실하지 않습니다.
독일의 유명한 두 철학자, 쇼펜하우어와 니체!!!
56년 먼저 태어난 쇼펜하우어의 영향을 받아서
니체의 철학이 만들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표절" 에 대한 이야기는
이 두 인물 뿐만 아니라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음악의 아버지 바흐와 음악의 어머니 헨델에게도 예외는 아닙니다.‚
니체가 쇼펜하우어의 영향을 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이 나타나 있고
니체가 쇼펜하우어를 알기 전과 후의 니체의 인생은 사뭇 다르기까지 하니까요.
근대 음악 이후에 "코드" 를 만든 바흐는 그래도 표절의 의혹에서 그나마 곳곳에서 변호를 해주지만
헨델에 있어서는 어쩌면 뻔뻔스럽기까지 합니다.
그 당시 사회의 분위기상 유명했던 헨델의 이름을 원 창작자의 곡에 붙였을 때
오히려 인기가 더 많아지지 않느냐는 반문을 할 때 아니라고 답할 수 없기 때문에
허용된다는 것인데요.
이것은 창작자의 지적재산을 보호해야 한다는 중요성보다
유명세에 편승하는 사회의 분위기로 인해 "표절" 에 대한 인식이 얕기 때문에 있을 수 있는 일이겠죠.
이제는 시간이 흘러가면서 지적재산을 보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구태의연한 생각에서 비롯된 에피소드라고 봅니다.
이런 다양한 "표절" 의혹을 갖고 있는 이 세상속 에피소드를 통해서
창작물을 대하는 태도가 변하는 계기를 바란다는 작가의 말처럼
누군가의 생각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야 하고
그 창작자의 지적재산은 무조건 보호되어야 한다는 바람직한 인식이
모두에게 자리잡게 해서 붙잡을 수 없는 "하나의 생각" 에 대한 소유권을 논할 일 없이
건강한 생각들만 함께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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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면서 솔직히 갸우뚱 했다. 표절...하면 부정적으로만 보이는 이 표현에 무슨 질문을 한단 말인가?타이틀에서처럼 시대나 국가에 따라서 그기준이 달라지다보니 합법과 불법이 다양하게 나뉘는 것이 이 표절과 관련한 것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책속에 들여다보면 이것도?하는 내용들도 많았다. 그리고 아..이런 일도 있었구나..하는 궁금증이 풀리기도 했다. 많은 문학작품은 옛날 신화를 바탕으로한 내용들이 많다. 이 기준을 어떻게 바라보냐는 표절에 대한 기준도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작년에 중국 모 디자인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우리나라 연예인이 출현해서 여러 옷을 디자인했는데 표절 얘기로 시끌벅적한 적도 있었다. 개인적으론 참 비슷해서 너무한단 생각을 했었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이러한 것들ㅇ도 표절의 기준을 어디로 두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을 알았다. 서양에선 이미 프릴디자인 등까지 다 허용된 상황에서 그러한 장식이 비슷하다고 자기작품과 같다고 봐야하는가에 대한 질문은 내게 신선한 물음표였다. 이러한 디자인들도 유럽에서는 디자이너 작품을 예술로간주하고 3년간 저작권을 보호해주고 최대 25년까지 보호해주나 미국은 실용적인 기능측면으로 봐서 보호해주는 부분이 약하기도 하다. 이렇듯 예술 문학 등 다양한 부분에서의 비슷한 부분을 어찌 볼지는 참 어렵다. 철학사조가 비슷하다거나 그런 주장을 하는 철학자등을 너무 추종?하다보면 비슷한 내용이 나올수있는 것도 우리가 한번 생각해 봐야할 것 같다. 위험한 질문들 같으나 깊이있는 질문들이라 쉽게 답할 수 없는 깊은 고민을 하게 되는..책인듯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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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발전하였고, 많은 분야에서 정보와 지식은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지금은 빅데이터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입니다. 일정한 정보와 지식은 체계화, 시스템화 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번거로운 수고나 노력을 줄이면서, 공유하며 함께 배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료를 조사하거나 정보를 검색하다 보면 비슷한 유형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 비슷하다 못해, 똑같거나 표절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는 것들도 많습니다. 시대가 변하고 발전하면서, 새로운 유형의 문제점이 발견되는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표절에 대해서 사람들의 인식도 성장하였고, 대처하는 방법과 능력도 다양해졌습니다. 하지만 표절은 오늘 날의 문제만은 아닙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만의 저급함이나 문제도 아닙니다. 세계적으로도 흔히 일어나는 문제이며, 과거에도 존재했고, 오랜 역사 속에서도 비슷한 점은 쉽게 발견됩니다. 이는 인간의 본능이기도 하며, 개인의 사욕이 부른 참사, 이익을 쫓는 집단의 침묵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있었습니다. 다만 우리가 그동안 크게 보지 않거나, 대수롭지 않게 넘겼을 뿐입니다. 표절은 오늘 날의 개념으로 본다면 확실한 문제입니다. 개인이 노력한 것에 대한 침해이며, 이를 통한 이윤 추구는 사라져야 할 근본적인 악입니다. 그리고 대중들을 기만하고, 속이기 위한 술수에 지나지 않고, 왜 표절이 부정적인 이미지를 연상시키는지,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제대로 된 분별력과 이를 방지하는 사회의 노력, 사람들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이 책은 이런 점들을 나열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사례와 방법들을 설명하고 있고, 표절이 왜 위험하며, 어떤 식으로 그들은 계속해서, 비슷한 유형으로 진화하는 지도 볼 수 있습니다. 개인의 표절도 큰 문제가 됩니다. 특히 유명한 공인이나 정치인 등 사회적 명망이 높은 사람의 경우에는 충격이 배가 됩니다. 자신의 생각과 독창성, 신념을 저버리고 물질적인 거에 대한 타협으로 비춰질 수도 있고, 타인에 대한 전형적인 기본권 침해로도 볼 수 있습니다. 아무리 사회가 좋아지고 다양성, 비슷한 유형이 겹칠 수 있다고 생각하더라도, 아닌 것은 아닙니다. 특히 최근에는 대학 교수의 논문이나 연구 등과 관련한 표절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이는 사회적인 문제로 이슈화되고 있습니다. 또한 표절이라는 단어를 생각하면 음반 업계나 대중음악 예술계에서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다만 국내 안에서 일어나는 것을 넘어서서, 해외의 것을 모방하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누구나 좋아하는 예능의 경우도 비슷합니다. 일본의 문화가 엄청나게 강했던 90년대, 2000년대 초반 우리는 일본의 모든 것을 답습하였고, 지금은 한류라는 새로운 키워드로 전세를 역전시켰습니다. 모방을 통한 창조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일본의 입장에서는 다릅니다. 그리고 우리가 지금 느끼는 감정은 중국을 보면서 알 수 있습니다. 거의 모든 것을 우리를 보며, 따라하거나 아예 통으로 자신들의 것인냥 행동하는 것을 보면 기가차는 부분입니다. 특허권이나 재산권 등 비슷한 사례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봐도, 문화재나 문화유산, 사료나 기록물 등도 비슷합니다. 표절을 대하는 자세가 왜 강경해야 하는지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다만 관심도의 차이입니다. 예전에 비해서 우리 사회는 이런 부분에 대한 관심도가 크게 증가하였고, 이 분야를 지키면서 보존하려는 사회적인 움직임, 사람들의 노력으로 많이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음지에서 진행중이거나 드러나고 있습니다. 표절에 대한 경각심도 깨우면서, 다양성과 상대성을 존중하지만, 권리에 기본권에 대한 명확한 입장도 함께 주장되어야 합니다. 남의 것에 숟가락 언진다는 표현이 있습니다. 얼마나 기만하는 태도이며, 비열하게 느껴집니까, 우리가 이런 부분에도 관심을 두지 않는다면 계속해서 악순환만 되풀이 될 것이며, 발전하는 것에 큰 저해요소가 될 것입니다. 이 책은 표절이라는 키워드로 많은 것을 생각하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점에서 아주 유용한 점이 많습니다. 특히 우리 사회에 대한 근거없는 비난이 아닌, 우리가 외면했던 팩트를 근거로 한 일들을 정확하게 짚어주고 있고, 사람들의 관심이 왜 필요한지, 역설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묵과하고 침묵한다면 더 큰 문제로 터질 것이며, 새로운 유형의 갈등이나 분열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점을 보호하고 지키기 위한 노력이 계속된다면 개인이나 사회적인 관점에서도 긍정적인 사회의 정착과 계승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책과 함께 표절에 대한 생각을 깊이있게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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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절에 관한 책을 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거 같으네요. '표절 plagiarism' 분명 우리 정서와는 친숙하지 않은, 단어조차 어색한 서양문화의 소산입니다. 저작권, 지적 재산권과 함께 ~
http://blog.naver.com/scarlet7392/2208517547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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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표절'이라는 말이 낯설지 않게 되었다. 근간에는 천재로 지칭 받은 모씨의 논문표절문제 부터 작년에는 즐겨 읽던 소설가인 신 모씨의 소설 문제로 실망하게 되고 그러면서 항상 따라붙는 '표절'이라는 단어가 세간에 떠들썩 했지만, 그로인해 누군가 배상하고 크게 법적인 책임을졌다는 소리를 듣지 못한 것 같았다. 예전에 아이들과 얘기를 나누면서 모 작곡가가 작곡한 곡이 표절이라 한다는데 도대체 '표절'의 기준은 무엇이고 '표절'이 왜 그렇게 지탄을 받는지 궁금하다고 했다. 자신들도 학교에서 NI를 하면서 지적재산권에 대해 논하기도 하고 그 범주를 다루는 토론도 해봤다는데 실제로 그것이 어느 범위와 기준을 가졌는지 지금도 잘 모르겠다는 말을 했다. 그렇게 떠들썩 했던 표절이라는 내용이 시간이 가면서 조용히 묻혀가는 일이 허다했고 도덕적으로 지탄을 받기도 했지만 명확히 법적인 대응이 안 된일이 대부분이었다.
사실 표절의 정의는 단순 명료하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이다. 누군가 자신의 이익을 취하기 위해 타인의 창작물을 무단으로 쓰는 경우다. 남의 것을 자신의 것인냥 속이는 행위다. 그런데 왜 이렇게 뻔히 아는 내용이 모호하게 처리되느냐는 또 다른 상황이 벌어지기 때문이다. 누군가 타인의 것을 베낄때 마치 진실에 거짓을 적당히 섞으면 태가 안나듯이 자신의 것에 남의 것을 적당히 그대로 섞는 일이 비일비재하고, 혹 그것을 들켰을 경우는 단순히 우연이라는 말로 우기거나 넘어가기 때문이다. 더 고급스럽게 말하면 오랜 시간 같은 방향성을 가진 학문을 하면 그 잔재가 남아 우연히 겹칠 수 있다는 부류의 변명이다. 레퍼런스 했다면 출전이 필요한데도 단순히 기억의 오류 정도로 넘어가길 바란다는 것이다. 혹은 차용 또는 모방에 대해 전혀 인식자체가 안 되어 있을 수 있다는 점이다. 오래전일이지만 논문의 한 부분을 마치 자신의 아이디어 인 것처럼 쓰면서 자신의 해박한 지식인양하던 자랑하던 사람을 본적이 있다. 분명 어투는 조금 달랐지만 분명 누구나 아는 부분이었는데 오랜시간 공부한 지식이 녹아든 부분인양 당당히 얘기하니 오히려 긴가민가 다른 얘기를 못했던 기억이 있다. 이처럼 표절의 모호성은 뻔뻔히 토씨하나 틀리지 않고 사용하여 누구나가 봐도 명확한 사항이 아니면 이런 저런 명목으로 전문성까지 갖춰야 증명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보니 쉽지 않은 부분이 많다.
'표절을 대하는 위험한 질문들'은 이런 모호성에 대하여 다양한 열네가지의 에피소드와 그안에 담긴 질문을 통해 표절과 모방 그리고 학습 더 나아가서는 문화적인 발전은 모방에서 이뤄지고 많은 것이 그렇게 이뤄진 가운데 지켜져야 할 선들에 대한 기준이 어떠한지를 얘기하고 있다. 책은 다양한 분야 와 역사적인 부분은 이미 어느 정도 시대와 문화, 나라에 따른 인식정도에 따라 이런 표절에 대한 부분을 다양하게 받아 들이고 있었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다만 무엇이 진실로 자신의 것인지를 인식하자는 것이다. 학습을 위해 모방을 할 수 도 있고 창작을 위해 다양한 원전을 참조할 수있지만 사상과 형식을 빌려 올 수 있으 되 베껴서 자신의 것인양 하지 말라는 것이다. 역사적인 사례나 얘기를 거쳐 오면서 남는 것은 역시 진실이라는 명제에서 멈추게 되는 이유이다. 너무도 원론적인 얘기지만 지금도 아무리 명작을 모사하고 똑같아도 그 작품을 예술품이라 하지 않는 이유는 원작안에 담긴 그 사람만에 진실과 창의력 또는 영혼이 없기 때문이다. 남의 것을 훔쳐 진실을 가리려 한다면 일 순간의 이득을 생길지언정 언젠가는 드러날 일이다. 어떻게 살지는 자신이 결정하는 부분이다. 표절을 대하는 위험한 질문들은 바로 그것을 얘기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