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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이 음반을 구하진 못했다. 가게에서 보았고(갔던 날 음반이 있었는데 예약 되어서 팔 수 없다고) 다른 곳에서 몇 번 들었다. 나는 처음 듣는 연주자인데 아주 좋은 연주자다. 예전에 하이페츠 연주의 이곡을 들었는데 브루흐가 어떤 곡이야. 2악장 앞부분은 어떻게 말하면 좋을까? 또 마지막 부분... 이 곡 마지막 부분은 음악의 희열이 또 날 관통함.ㅎㅎ 바이올린 협주곡에 관심이 갔을 때 이곡을 참 좋아했다. 위로가 필요할 때 음악은 가장 빨리 마음에 다가오는 위로라고 생각한다. 교향곡이나 큰 곡 보다는 아름다운 바이올린 협주곡 한 곡이 이럴 때는 금방 온다. 어제 티비에서 어느 교수님의 강의를 들었는데 자녀 교육에서 유명하신 분인데 아주 유모어 있고 재밌게 강의 하셔서 웃다가 배가 아픈데 그분의 말씀 중 지성은 감성이 없는 가운데선 안키워진다고 한다.(난 그분의 책을 볼건데 얼마나 재밌던지 우리 형제들은 여섯이 한방에 자면서 그 속에서 인간 관계, 산수, 고민 다 배웠어요.ㅋ) 이 음반은 곡목도 좋다. 바이올린 협주곡에 관심이 간다면 바흐와 베토벤, 모차르트의 유명 협주곡도 좋다. 야샤 하이페츠와 다른 느낌은 하이페츠는 아주 화려하게 생각되었고 티보르 바르가는 약간 소박하면서 옛날 느낌이다. 음반을 구매해서 리뷰를 써야 맞지만 상태는 봤고 한 곡을 듣고 쓰니까 그리 틀리는 상품 평가는 아닐 것이다. 그리고 최근 곡목을 알았다. 귀에 익었지만 이름을 몰랐던 곡 "Kol Nidrei" 브르흐는 참 낭만적인 곡을 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