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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혹은 동물이라 해도 마찬가지이겠습니다만, 매 순간 선택의 기로에 놓여 어떤 기제에 의해 결정을 내리는지가, 길게 보면 생존의 여부, 짧게 보면 생의 질을 판가름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애덤 스미스가 그 개조로 일컬어지는 경제학의 경우, 처음에는 정책 입안, 결정자의 바람직한 행동과 결단을 촉구하는 동기에서 학문적 발판을 마련했겠습니다만, 나중에는 개개인의 합리적인 결정을 미시 수준에서 돕는 방법론까지 발전시켰습니다. 그래서 오늘날 경제학의 본령은 거시경제 운용론 못지 않게, 차라리 이쪽에 방점이 더 놓이고, 천재급 두뇌가 일생에 한 번 업적을 남기려면 이 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야 인정을 받을 정도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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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신의 역습. 사건이 벌어진 뒤에 자신도 모르게 '내 그럴 줄 알았다'는 말이 튀어나왔다면 가슴에 손을 얹고 '정말 그럴 줄 알았는지' '그랬다면 왜 그냥 보고만 있었는지' 스스로 자문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사후확증은 자기생각에 대한 자만과 맹신으로 가는 첫걸음이다. -생각의 역습 발췌 우리나라 대통령이 그러실 줄 가슴에 손을 얹고 "정말 그럴 줄 알았는가?" "그랬다면 왜 그냥 보고만 있었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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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의 PR전문가로 활동하면서 선택이라는 것에 대해 고민한 저자의 생각에 많은 것을 고민하게 하는 책인 것은 분명한 것 같다. 직관의 역습, 추정의 역습, 감정의 역습, 확신의 역습, 선택의 역습, 소유의 역습, 비교의 역습, 기업의 역습, 상황의 역습, 관계의 역습으로 각각을 논술한다. 가장 맘에 드는 역습 중 소유의 역습이다. 우연히 주운 5만원, 힘들게 번 5만원, 두가지의 가치는 일치한다. 하지만 우리의 뇌는 무의식적으로 공짜와 고생이라는 두가지 심리적 가치가 있다. 우리의 삶도 그렇다. 너무 쉽게 이룬 성공의 결과와 고생을 하고 가치를 느끼며 성공의 결과. 너무 쉽게 이룬 성공의 결과는 나중에 더 큰 실패의 늪에 빠지게 되는 오류를 범하게 된다. 이책은 분명 우리를 고민속에 만든다. 더 많이 생각하게 만들고, 그 속에서의 가치를 찾도록 하게 한다. 이것이 저자의 숨은 기술인 것은 분명한 것 같다. 가장 큰 것은 어떤 선택을 하든 그 선택의 후회를 갖지 않고 나아가는 것 같다.( 비합리적 선택 경향에서 벗어나기 ) 하지만 그 선택을 하기 전에 여러가지 생각의 역습을 통해 후회를 하지 않도록 그 간격을 좁혀 나가는 것이 아닌가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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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호, '생각의 역습', 새로운 제안, 2016 '후회하지 않는 서택을 위한 심리학'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은 매사 선택의 기로에 놓여있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하면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지에 대해 알려준다. 저자는 합리적인 선택을 하기 위해 직관보단 논리를, 무의식보단 의식을, 감성보단 이성을 토대로 선택하라고 조언한다. 항상 선택의 기로에 놓여 무엇을 선택할지, 특정 선택에 대해 어떤 결과가 기다릴지 모르는 '인간'으로서, 이 책이 얼마나 유용한 지식을 전달하는지 살펴보려 한다. "합리적 선택 이론"에 따르면 사람은 항상 '합리적인 선택'을 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인간은 완벽하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때로는 감성적으로, 즉흥적으로 선택을 한다. 만약 그 결과가 좋다면, 후회하지 않겠지만, 결과가 자신이 생각했던 것 이하로 나온다면 사람은 후회를 한다. 저자는 "사람은 완벽하지 않다"는 전제로, 왜 때론 합리적으로 선택할 수 없는지에 대해 다양한 예시와 함께 설명한다. 사람은 왜 합리적으로 선택하지 못하는 걸까? 이 질문에 저자는 10개의 답을 내놓는다. '직관', '추정', '감정', '확신', '선택', '소유', '비교', '기억', '상황', '관계'. 어떤 일에 대해 사람은 항상 이성적으로 판단하기 위해 노력해야한다. 그런데 저자는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이" 그렇게 쉬운일이 아님을 여러 예시를 통해 말해준다. "링컨"이라는 단어를 보면 바로 떠오르는 이미지는 무엇인가? '노예해방', '대통령', '미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 등의 긍정적인 이미지 또는 단어가 뇌를 빠르게 관통한다. 이것을 "점화현상"이라고 하는데 무의식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통제하기가 힘들다. 통제가 힘든 무의식은 의식을 순간적으로 또는 영원히 지배하기 마련이다. 마치 "첫인상"이 사람을 판단하는 98%의 근거가 된다는 속설처럼 말이다. "링컨"은 실제로 위대한 대통령이지만, 최근의 연구조사에 따르면 링컨도 과오를 저지른 때가 있었다는 결과가 나와 주목받는다. "링컨의 변호사 시절, 노예의 소유주를 위해 일했다"는 문장을 본다면, 갑작스런 혼란이 올 것이다. 이런 현상은 당연하다. "링컨은 위대한 미국 대통령"이라는 무의식적 생각이 지배하는 뇌에게 이런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은 피곤한 일이다. 하지만 객관적인 시선을 유지하며, 합리적 선택을 하기 위해선, 의식적으로 정보를 받아들이고 판단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저자는 답한다. 이번엔 본인이 다음과 같은 선택지가 있다고 가정해보자. A. 생존율이 90%인 수술법 B. 사망율이 10%인 수술법 과연 어떤 수술법이 더 긍정적으로 비춰지는가? 조금만 생각을 해본다면, 두 선택지 모두 똑같은 답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즉각적으로 선택을 해야한다면, 대부분은 A가 더 나은 수술법이라고 선택할 것이다. 이 판단은 올바르지 않지만, 인간이라면 이런 선택을 하는 것이 당연하다. 왜냐면 인간은 무의식적인 생각과 판단이 정신을 지배하기 때문이다. 위와 같이 저자는 "왜 인간은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없는가?"에 대한 문제를 다양한 예시를 들며 소개한다. 또한 "합리적인 선택을 위한 방안" 또한 제시하여, 합리적인 선택, 후회를 남기지 않는 선택을 위한 조언도 잊지 않는다. 이런 조언이 곧 나의 생각을 바꾸고, 나의 생각은 선택을 바꾸며, 나의 선택을 결국 나의 미래까지 바꿀 수 있는 것이다. 사람을 상대하는 리더, 비즈니스맨, 세일즈맨, 선생님 등의 직업을 가진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는 것을 강력 추천한다.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말을 뛰어넘어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손자병법처럼, 예측하기 힘든 사람의 심리를 꿰뚫는다면, 내가 원하는 방향대로 사람을 이끌며, 원하는 결과물을 상대방에게 얻어낼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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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은 인간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표현 중 하나이다. 그래서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라고도 했고,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라고도 했다. 생각하는 인간은 발전을 거듭하며 오늘의 문명을 일구었다. 특히 오늘날처럼 정보의 홍수 시대에 사는 인류는 더욱 깊은 사고력을 요구받고 있다. 현명한 선택이 주어진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함 없이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출발점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인간의 생각은 합리적이지 못하고 논리적이지 못할 때가 많이 있다. 두뇌의 본성이나 심리적인 요인, 심지어는 신체적인 상태와 근육의 움직임에 따라서도 영향을 받는 것이 다양한 실험을 통해서 밝혀졌다. 현재도 많은 실험과 가설을 증명하는 과정을 통해 계속해서 그 증거들이 드러나고 있다. 뇌의 한계와 작동의 오류라고나 할까? 이 책은 여기에서 출발한다. 인간의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생각을 방해하는 10가지 카테고리를 정해서 생각의 비정상적인 작동을 고발한다. 아주 심각하지는 않으나 때때로 실수와 합리적인 선택을 방해하기에 '역습'이라는 표현을 썼다. 이러한 착각이나 실수를 줄이기 위해 주의해야 할 생각의 역습들을 피해간다면 생각의 힘을 더욱 키우게 되어 항상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장점은 읽기 쉽고 생활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례들을 풍성히 담고 있다는 것에 있다. 글을 읽으며 자신이 허를 찔렸던 수많은 지난 일들이 떠오를 것이다. 무엇을 경계해야 하는지에 대한 교훈과 더불어 큰 실수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상황도 세심하게 알려주고 있다.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바르게 생각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은 너무나 중요한 일임에 틀림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