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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기억을 하지 못하고, 누군가는 기억을 하지 못하는 사람을 바라보고, 누군가는 명령을 받고 누군가는 그들을 지휘한다. 그리고 누군가는 미래에 대해 낙관적이라 희망하며 누군가는 미래에 대해 비관적이라 부정한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대에 고요한 밤의 눈은 누군가에게는 낭만적이며 누군가에게는 끔찍한 밤이다. 우리는 이 시대를 어떻게 살고 있을까. 기억을 그리워할 필요도 기억을 찾으려 애쓰지 않아도 되는 소설 속의 삶들. 나는 오늘도 기억한다. 그리 아름답지만은 않은 추억을 그 아름답지 않은 추억이 모여 지금의 나가 된다. <고요한 밤의 눈> 속에 나오는 소설 속의 인물들이 모여, 하나의 우리가 된다. 하나의 우리는 기억하려 애쓸 필요 없다. 소중해지려 애쓸 필요 없다. 우리는 그 자체로 쓸모 있는 존재다. 무엇을 기억하든, 무엇을 기억하지 못하든, 명령을 받든, 누군가를 지휘하든. 우리 모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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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밤의 눈입니다. 제6회 혼불문학상 수상작으로, 박주영 작가는 2006년 '백수생활백서'로 제30회 오늘의 작가상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 소설은 15년의 기억을 잃은 채 깨어난 주인공이 자신을 스파이라고 알려주는 이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승자가 아닌 패자의 입장에서 진실을 기록하려는 강렬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정체불명의 스파이 집단이 암약하는 현대사회의 풍경을 그리며, 감시와 통제 속에서 정체성을 잃은 개인들의 무기력한 모습을 날카롭게 포착합니다. 지적인 글로 쓰여진 이 작품은 단순한 첩보물을 넘어 사회·정치적 성찰을 이끌어내는 묵직한 울림을 주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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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 보고 스파이라는 이야기에 흥미진진한 첩보물을 상상했는데 생각과는 좀 다른 느낌이었어요. 내용이 머릿속에서 잘 맞춰지지 않는 느낌이라 중간중간 다시 돌아가기도 하면서 오랫동안 읽었습니다. 도파민이 있는 소설은 아니지만 재미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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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만 놓고 보면 엄청나게 복잡하게 길을 만드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소설 전체적인 부분을 놓고 보면 다양한 장치들과 표현 방식이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느낌을 주는 작품이었습니다. 깊이 이해할수록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는 소설이라 더 빠져들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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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작가님의 작품 고요한 밤의 눈을 구매하여 감상을 작성하는 리뷰글입니다 혼불 문학상을 수상한 작품이라고 소개돼있고 책 추천을 하거나 애독자들의 추천 도서 목록이나 언급에 종종 있는 책인 고요한 밤의 눈이 궁금해져서 구매했는데 잘 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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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작가님의 고요한 밤의 눈 (제6회 혼불문학상 수상작) 재밌게 읽었습니다. 수상작인라는 것에 관심이 생겼고 소개글에 스파이 이야기인듯해 구매해보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이런 분위기의 글을 읽었는데 결말도 마음에 들어 좋았습니다. |
| 작품을 읽기 전에 혼불문학상 수상작이여서 궁금해졌는데 흥미로웠어요 스파이하면 전개되는 일반적인 이야기가 아닌 특수적인 그들의 삶의 이야기가 몰입감이 있었어요 진실을 쫓는 임무를 가진 스파이들이 갖는 조직안에서의 모습을 통해 생각할 점도 생기고 참신해서 괜찮았어요 |
| 다산책방에서 나온 박주영 저에 고요한 밤의 눈 리뷰입니다. 스파이에 대한 내용이라고 생각했지만 결국 우리의 모습과 상당히 닮아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소설 속에서 그런 장면을 마주하는 건 언제나 즐거운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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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책방 출판사에서 출간 된 박주영 작가의 [대여] 고요한 밤의 눈 를 읽고 쓰는 리뷰입니다. 이번에 대여이벤트를 통해서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 스파이책이지만 스파이 책이랑 다른게 조금 다른 이야기를 가지고 있어서 더 재밌게 읽을 수 있었어요. |
| 이소설은 스파이물인데 막상 스파이물하면 생각나는 총격전 대립하는 조직 그리고 세계평화 암약하는 악당등의 소재가 등장하지만 막상 이게 진실인지 아니면 그저 허구의 이야기인지는 알수 없다 깨어난 남자 자신이 스파이라는 말에 조정당하는 남자는 의심을 갖고 이내 사건은 다른 인물로 저마마의 입장에서 펼쳐지는 사건들 과연 진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