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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과 쾌락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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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기쁨을 길들이다】 - 존재의 가장 강력한 경험, 기쁨으로 성장하는 지혜 _프레데릭 르누아르 (지은이) | 이세진 (옮긴이) | 와이즈베리 | 2016-10-07 원제 La Puissance de la Joie (2015년)    1.철학이 인간의 삶에 영향을 주는 면은 다양하다. 존재감에 대한 인식, 자기 성찰, 삶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 등 철학은 철학자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우리의 삶 자체는 스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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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기쁨을 길들이다- 존재의 가장 강력한 경험, 기쁨으로 성장하는 지혜

_프레데릭 르누아르 (지은이) | 이세진 (옮긴이) | 와이즈베리 | 2016-10-07

원제 La Puissance de la Joie (2015)

 

 

1.

철학이 인간의 삶에 영향을 주는 면은 다양하다. 존재감에 대한 인식, 자기 성찰, 삶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 등 철학은 철학자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우리의 삶 자체는 스스로 인식을 하던 안 하든 간에 이미 철학적이다. 단지 그 사유에 철학이라는 이름을 붙이지 않았을 뿐이다.

 

2.

프랑스의 대표적 지성이자, 세계적 철학자, 종교사학자로 소개되는 저자 프레데릭 르누아르는 이 책에서 특히 기쁨을 이야기한다. 기쁨을 생각하려면 반대쪽에 웅크리고 있는 슬픔을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기쁨이나 슬픔이나 우리의 내면을 흔들어놓는 점에서는 같다. 슬픔은 모든 것을 허망하게 만들고, 몸과 마음을 주저앉게 하지만, 기쁨은 우리 내면에 파고 들어 더 이상 바랄 것 없는 충만감을 준다. 슬픔이 삶의 부정이라면, 기쁨은 긍정이다. 슬픔은 그나마 내 안에 존재하던 생명력의 불씨를 꺼버리지만, 기쁨은 어찌 보면 생명력 그 자체이다.

 

3.

저자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진다. 우리의 의지와 노력으로 기쁨이 떠오르게 할 수 있을까? 기쁨을 길들일 수 있을까? 기쁨을 걸러낼 수 있을까? 기쁨의 역량에 바탕을 둔 지혜를 제대로 구축할 수 있을까? 저자의 질문은 그 자신이 어느 정도 답안지를 채워보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 저자는 이러한 질문들을 함께 생각해보고 각자의 마음에 답을 써보자는 이야기다.

 

4.

답안지를 채우기 위해 동양과 서양의 지혜를 참고한다. 사실 철학자라는 호칭이 붙은 존재감들은 기쁨이라는 것에 그리 깊이 들어가지 않았을 것이다. 아마도 기쁨을 세속적인 쾌락이라는 범주에 집어넣어버렸기 때문이 아닐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피노자, 니체, 베르그송 같은 저명한 철학자들이 기쁨을 사유의 중심으로 삼았다.

 

5.

저자는 위에 언급한 철학자의 입장에서 쾌락, 기쁨, 행복을 구별하고 기쁨의 경험을 철학적 관점에서 바라보고자 노력하는 것으로 이 책의 첫 걸음을 내딛고 있다. 아울러 저자 자신의 경험도 소개한다.

 

6.

지혜의 결과는 끊이지 않는 기쁨일지니.” _세네카. 역시 철학자들이 언급하는 기쁨은 느낌이 다르다. 베르그송은 이런 말을 남겼다. “자연은 우리가 목적지에 도달했음을 분명한 표시로 알려준다. 그 표시는 바로 기쁨이다.” 기쁨과 동의어로 오해 받기도 하는 쾌락은 한계가 있다. “쾌락의 일시성과 양면성을 넘어서서 오래도록 지속되는 만족이 과연 존재할까?” , 지속시간에 제한이 없고, 외부 상황에 좌우되지 않으며, ‘결과적으로 해로운 효과를 미치지 않는 만족이 과연 있을까? 이런 질문에서 행복이라는 개념이 태어났다고 한다. 동서양의 현자들은 쾌락이 없으면 행복도 없지만 진정 행복해지려면 쾌락을 분별하고 절제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점에 마음이 모아진다.

 

7.

저자는 각자의 삶에 기쁨을 초대하기 위한 분위기 조성을 강조한다. 주의력을 강조한다. 하긴 우리의 일상에서 몸과 마음이 따로 움직이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 지금 느끼는 감각에 충실하자는 이야기다. 그것이 무엇이던 간에. 집중과 현존을 질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훈련들 중 하나로 명상을 추천한다. 나도 여러 차례 시도해봤지만, 결코 쉽지 않은 것이 명상이다. 명상을 해보자고 앉아 있다 보면, 어찌 그리 잡념이 많이 일어나는지 모르겠다. 지나간 일, 앞으로 만나게 될 일 등에 대한 생각들이 뒤범벅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루에 단 몇 분이라도 명상은 필요하다. 영적 재충전의 시간이기 때문이다.

 

8.

인간은 자기가 행복하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에 불행하다. 단지 그뿐이다. 그게 전부다. 전부란 말이다! 자기가 행복하다는 것을 알게 되는 바로 그 순간, 그는 당장 행복해지리라!” 도스토옙스키의 악령의 한 대목이다. 이 부분은 키릴로프가 자살을 택하면서 부르짖는 소리다. 아이러니하다. 자살을 앞두고 이렇게 행복을 이야기한다는 것이.

9.​

우리는 의식적으로 노력해서 살아가는 기쁨을 되찾아야만 한다. 내면의 자유를 얻고 관계를 다시 맺으려는 노력 말이다. 우리는 오래 살기를, 영원히 죽지 않기를 바라지만 그것보다는 잘 사는 법, 매순간을 영원처럼 충만하게 사는 법을 배워야 한다.”

 

 

#철학기쁨을길들이다 #프레데릭르누아르 #와이즈베리

이달의 사락 s******5 2016.10.28. 신고 공감 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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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기쁨을 길들이다] 프랑스의 대표 지성, 프레데릭 르누아르의 기쁨 철학 특강
"[철학, 기쁨을 길들이다] 프랑스의 대표 지성, 프레데릭 르누아르의 기쁨 철학 특강" 내용보기
조금만 더 노력하면 미래가 달라질 것이라 생각하고, 현실의 나에게 끊임없이 채찍질을 해대던 시간이 있었다. 무언가를 성취하기 위해서는 현실의 기쁨에 안주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나를 지치게 했다. 기쁨에도 사로잡히지 않고, 슬픔에도 푹 빠져들지 않으며, 스스로를 기계처럼 보호하던 때가 있었다. 삶이 황폐해졌다고 생각되던 순간, 작은 것에도 감탄하던 어린 시절의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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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더 노력하면 미래가 달라질 것이라 생각하고, 현실의 나에게 끊임없이 채찍질을 해대던 시간이 있었다. 무언가를 성취하기 위해서는 현실의 기쁨에 안주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나를 지치게 했다. 기쁨에도 사로잡히지 않고, 슬픔에도 푹 빠져들지 않으며, 스스로를 기계처럼 보호하던 때가 있었다. 삶이 황폐해졌다고 생각되던 순간, 작은 것에도 감탄하던 어린 시절의 마음을 잊고 있었다는 것을 떠올렸다. 기쁠 때에는 마음껏 기뻐하고 행복을 느끼던 시간이 오히려 내게는 소중한 자양분이었음을 깨닫는다. 이 책은 '기쁨'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책《철학, 기쁨을 길들이다》를 통해서 기쁨의 지혜를 배워본다.

우리가 어린 시절에는 알았으나 어느새 잃어버린 삶의 기쁨은 아직도 우리 안에 있다. 단지 돌무더기에 파묻힌 샘처럼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뿐이다. 우리는 어쩌다 가끔 물줄기를 감지할 뿐이지만 사실 기쁨의 샘은 영원하다. 우리가 어떤 마음가짐에 있을 때, 혹은 우리가 진일보할 때 그 샘을 뒤덮은 돌멩이 하나가 떨어져 나오고 기쁨의 물줄기가 솟아오른다. 기쁨은 우리 안에 있다. (183쪽)

 

이 책의 저자는 프레데릭 르누아르. 프랑스의 대표적 지성으로, 세계적 철학자이자 종교사학자다. 프랑스 고등사회과학연구원 객원연구원으로 활동했으며, 프랑스 퀼튀르 방송국 교양프로그램 <하늘의 뿌리>의 공동연출자, 프랑스 최고의 종교잡지 <종교의 세계> 편집인으로도 활동했다. 지혜와 삶의 기술에 대해 오랫동안 성찰하면서 여러 권의 책을 집필했다.

기쁨에는 우리를 뒤흔들어놓고, 우리 내면에 깊숙이 파고 들고, 바랄 나위 없는 충만을 느끼게 하는 위력이 있다. 기쁨은 생의 긍정이다. 기쁨은 우리 생명력의 발현으로, 존재하고 생을 음미하는 힘에 맞닿는 수단이다. 기쁨을 만끽하는 것보다 우리를 더 살아 움직이게 하는 경험은 없다. (10쪽)

 

이 책은 총 7장으로 나뉜다. 1장 '쾌락, 행복, 기쁨', 2장 '기쁨의 철학자들', 3장 '기쁨이 만개하게 하라', 4장 '자기 자신이 되어라', 5장 '세상과 화합하라', 6장 '완전한 기쁨', 7장 '살아가는 기쁨'으로 구성된다. 저자는 동양과 서양의 지혜를 참고하였다. 기쁨은 중국 도교 사상의 핵심이며, 복음서들이 전달하려는 메시지의 심층에 깔려 있는 기본 개념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스피노자, 니체, 베르그송 같은 철학자들의 입장에서 쾌락, 행복, 기쁨을 구별하고 기쁨의 경험을 철학적 관점에서 살펴본다. 또한 기쁨의 지혜는 생의 모든 고뇌까지 포용하면서도 생을 사랑할 수 있는 완전한 기쁨, 순수한 기쁨에 이르는 길에 대한 철학적 대답이자 실천적 해결책이라는 것을 배운다.

 

이 책은 저자가 예전에 강연한 내용을 바탕으로 탄생했다고 한다. 이 책이 술술 잘 읽히는 것도 강연을 바탕으로 하였기 때문에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어서일 것이다. 철학을 이야기하지만 쉽게 풀어가고 있기 때문에 부담없이 읽을 수 있다. 저자는 이 책이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읽히기를 바란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손쉽게 접하고 읽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이 책은 저자의 이야기와 철학적 설명이 잘 어우러져서 단순히 책 속의 이야기라고만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 피부에 와닿는 듯한 느낌이 든다. 2장에서는 스피노자, 니체, 베르그송이 말한 '기쁨'에 대해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 설명해주고, 3장에서는 우리가 일상에서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것을 저자의 경험과 철학적 설명을 통해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전체적으로 특징 있게 이야기가 펼쳐져 어느 장을 보아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2장 '기쁨의 철학자들'에서는 스피노자, 니체, 베르그송이 말한 기쁨에 대해 살펴볼 수 있다. 스피노자는 기쁨을 "인간이 덜한 완전성에서 더 큰 완전성으로 이행하는" 것이라고 정의했고, 니체는 스피노자와 마찬가지로 기쁨이 인간 행위에 가치를 부여하는 근본적인 윤리 기준이라고 보았다. 저자는 기쁨이 고통까지 포함해 생 전체를 끌어안는 감정이라는 발상이야말로 니체의 독창성이 드러나는 부분이자 스피노자와 차별화되는 지점이라고 말한다. 스피노자와 니체라는 선구자들이 닦아놓은 길에 세 번째로 등장한 철학자가 앙리 베르그송 또한 기쁨의 철학자로 볼 수 있는데, 이 세 사람 사이에는 뿌리 깊은 연속성이 분명히 존재한다고 한다. 베르그송도 스피노자처럼 생의 긍정이 기쁨을 불러온다고 보았고, 니체 철학을 계승하면서 자신이 정립한 생철학이나 창조 과정의 근원적 역할과 연결 지었다. 그렇지만 그는 스피노자가 말하는 수동적 기쁨, 즉 창조적 성취와 무관한 상상력의 결과로 얻는 기쁨을 매우 비판적으로 보았다. 세 명의 유명한 철학자가 바라본 기쁨을 설명하는데, 세세한 차이점을 짚어주기에 이해의 폭이 넓어진다.

 

이 책을 읽고 기쁨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책을 읽을 때에 누군가의 평생에 걸친 노력을 손쉽게 건네받는 느낌이 든다. 기쁨에 대한 오랜 연구와 사색을 통해 이 책이 탄생했음을 알 수 있다. 저자 자신의 이야기를 고백하며 이야기를 펼치니 그가 어떤 길을 걸어왔는지 짐작할 수 있다. 쉽고 편안하면서도 핵심을 찌르는 '기쁨 철학 특강'이다.

s*****a 2016.10.2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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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기쁨을 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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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거대한 악의 조건, 압제의 근원이 사라졌다고 해서 반드시 모두에게 일거의 행복이 찾아오는 건 아닙니다. 저자는 이 책 중 차우셰스쿠의 몰락 후 느닷 늘어난 고아 수를 감당하지 못 해 비참하고 열악한 환경으로 떨어진 루마니아의 보육원 시설을 그 예로 듭니다. 갑자기 찾아든 시대의 변화를 언제나 유리한 방향으로 활용할 수만 있다면 인간은 차라리 태생적으로 현명한 존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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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거대한 악의 조건, 압제의 근원이 사라졌다고 해서 반드시 모두에게 일거의 행복이 찾아오는 건 아닙니다. 저자는 이 책 중 차우셰스쿠의 몰락 후 느닷 늘어난 고아 수를 감당하지 못 해 비참하고 열악한 환경으로 떨어진 루마니아의 보육원 시설을 그 예로 듭니다. 갑자기 찾아든 시대의 변화를 언제나 유리한 방향으로 활용할 수만 있다면 인간은 차라리 태생적으로 현명한 존재라 칭송받아 마땅합니다. 하지만 어디 사람의 지혜가 (그 동족으로부터도) 그리 신뢰받는 자질이었을까요? 인간이란 종이 그만큼이나 믿음직하고 넉넉한 지혜를 갖췄다면, 철학자라는 직종이 처음부터 필요 없었을 지도 모릅니다.

"그럼에도 결국 기쁨이 이겼다!" 모든 드라마와 개인의 분투 노력에 대한 사연이 다 이처럼 마무리된다면 종교라든가 기타 유한한 존재인 인간이 고안해 낸 어떤 무형적, 인문적 장치도 필요 없을 것입니다. 여튼 저자께서는 우리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던지려고 합니다. 우리가 일상과 직장에서 필사적으로 땀과 눈물을 경주하는 건, 결국은 조금이라도 삶의 의미를 찾고 긍정의 기운을 몸과 영혼에 채우기 위함입니다. 치과의사 겸 연예인인 김형규 씨도 (지금 말고 VJ로 뛰던 학생 시절) "행복해지고 싶어요."를 사는 목적을 표현하는 말로 대뜸 코멘트하기도 했습니다. 인간은 결국.... (작성 중)

v*****7 2016.11.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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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의 모든 고뇌를 포용하면서 사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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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은 우리 생명력의 발현으로, 존재하고 생을 음미하는 힘에 맞닿는 수단이다. 기쁨을 만끽하는 것보다 우리를 더 살아 움직이게 하는 경험은 없다. 그렇다면, 우리? 의지와 노력으로 기쁨이 떠오르게 할 수 있을까? 기쁨을 길들일 수 있을까? 기쁨을 길러낼 수 있을까? 기쁨의 역량에 바탕을 둔 지혜를 제대로 구축할 수 있을까? - '서문' 중에서     어떻게 완전하고 순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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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은 우리 생명력의 발현으로, 존재하고 생을 음미하는 힘에 맞닿는 수단이다. 기쁨을 만끽하는 것보다 우리를 더 살아 움직이게 하는 경험은 없다. 그렇다면, 우리? 의지와 노력으로 기쁨이 떠오르게 할 수 있을까? 기쁨을 길들일 수 있을까? 기쁨을 길러낼 수 있을까? 기쁨의 역량에 바탕을 둔 지혜를 제대로 구축할 수 있을까? - '서문' 중에서

 

 

어떻게 완전하고 순수한 기쁨에 이를 수 있을까?

 

저자 프레데릭 르누아르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지성이자 세계적인 종교사학자, 철학자이다. 스위스 프리부르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하며 도미니크회 수사인 마리 도미니크 필립과 세계적인 철학자인 에마뉘엘 레비나스에게 가르침을 받았다. 정신적인 세계를 탐구하기 위해 인도와 이스라엘에 체류하고 프랑스의 수행 암자와 수도원에서 지내다가 파야르 출판사에서 총서 책임자로 직장 생활을 시작했다. 직접 저자로 나서 피에르 신부, 움베르토 에코 등과 나눈 철학과 영성에 관한 다

 


1994년에는 프랑스 사회과학고등연구원의 연구원으로 활동하면서 학문적 스승인 에드가 모랭의 뒤를 이어 철학, 사회학, 역사학을 한데 엮은 학제간 연구에서 종교 문제를 다뤘다. 공영방송 프랑스5에서 방송된 다큐멘터리 시리즈 <사이비 종파, 그 거짓말과 이상>을 공동 연출하고 여러 편의 TV 다큐멘터리 시나리오를 집필했으며, 공동 집필한 희곡 <신의 선의>는 2009년에 초연한 뒤 5개국에서 각색되어 상연되고 있다.

 

 


현재 철학자이자 소설가, 라디오 진행자, 프랑스 최고의 종교 간행물 <종교의 세계> 편집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대중과 만나고 있다. 두 편의 역사소설 <천사의 약속>과 <루나의 신탁>은 20개국에서 1백만 부가 판매되는 등 '프레데릭 르누아르 신드롬'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 저서로는 <오직 사랑>, <네오르네상스가 온다>, <불교와 서양의 만남>, <이중설계>, <신이 된 예수>, <그리스도 철학자>, <젊은 날, 아픔을 철학하다> 등이 있다.

 

그가 제시하는 기쁨의 지혜는 생의 모든 고뇌까지 포용하면서도 생을 사랑할 수 있는 완전한 기쁨, 순수한 기쁨에 이르는 길에 대한 철학적 대답이자 실천적 해결책이다. 이 책은 2015년 파리 테러 이후 슬픔에 잠긴 프랑스 국민들에게 '기쁨'이란 어느 누구도 앗아갈 수 없는 존재의 본질이자, 역량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 작은 책으로 각인되며, 출간 즉시 프랑스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쾌락 없이는 행복도 없다

 

하지만 여기서의 쾌락은 스스로 선택한 절제된 것이어야 한다. 스토아학파는 자기 자신에게 달린 일과 어찌 할 수 없는 일을 구분하라고 가르친다. 이처럼 우리들은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일을 바꾸려고 노력해야 한다. 예를 들어 알코올의존증 환자나 게임 중독자라면 본인 스스로 결단력 있게 이런 중독과 싸우며 벗어나야 한다. 

 

그렇다면 자신의 의지로 어떻게 할 수 없는 일은 어떻게 대해야 할까? 인생이 불시의 사고, 사별, 재앙으로 시련에 빠뜨릴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스토아주의자들은 우리가 어찌 할 수 없는 일을 받아들일 줄 아는 것이 지혜라고 말한다. 그들은 수레에 묶여 끌려가는 개의 비유를 들었다. 개가 끌려가지 않으려고 힘으로 버텨봤자 결국 가야 할 곳까지 끌려가게 마련이다. 버텨봤자 괜히 힘만 빼고 몸만 다친다. 개가 헛되이 몸부림치지 않고 수레의 진행 방향을 순순히 따라간다면 어차피 도착하는 곳은 같아도 가는 도중의 고생은 한결 줄어든다.

 

 

니체가 생각한 기쁨의 원리는 역량이다

 

니체는 그리스도교가 삶의 비극적 차원을 수용한다는 점은 인정했지만 이 종교의 병적인 시각, 구원받으려면 고행을 겪어야 한다는 시각은 거부했다. 또한 불교를 공부한 후에는 이 종교가 번민을 거부했지만 욕망의 소멸을 주장했다고 비판했다. 니체는 이 두 갈래 길 사이에서 제3의 길, 즉 생을 고통까지 포함해서 긍정하는 길을 제시했다.

 

우리를 옭아매고, 상처 입히고, 두렵게 하는 그 모든 것들에도 불구하고 생을 기꺼이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이 신성한 긍정, 이 절대적 동의를 니체는 '운명애amor fati'라고 불렀다. 운명애는 바로 우리들에게 닥치는 모든 것을 그 자체로 사랑하는 것이다. 이것이 니체가 말하는 절대적 기쁨의 조건이다.

 

"기쁨은 역량이다. 그 역량을 잘 키우고 건사하라"

- 달라이 라마 

 

기쁨을 제대로 느끼기 위해 우리는 보는 법, 접촉하는 법, 눈여겨 바라보는 법, 냄새 맡는 법을 다시 배워야 한다. 나아가 마음으로 느끼는 법을 다시 배워 자신의 감정과 따로 노는 일이 없어야 한다. 그러자면 매시에 시간을 들일 줄 알아야 한다. 단순한 충격, 단 세개의 음표에서 기쁨이 솟아나는 일을 드물다. 기쁨이 태어나게 하려면 우리 몸과 정신을 온전히 감각에 맡겨야 한다. 이렇듯 우리 감각에 접속하는 것은 슬픔, 분노, 두려움 같은 부정적 감정들에도 그만큼 여지를 내주는 일이다.

 

 

도교는 유교에 대한 반발로 일어난 사상이다

 

공자는 행복하기 위해 인간은 을 갖춰야 한다고 가르쳤다. 그리고 덕을 갖추려면 우주의 질서를 본받아 살아야 한다. 반면 도교 사상가들은 우리 인간은 천상이 아닌 지상에서 살아간다는 사실을 망각하지 않았다. 향후 300년간 해가 몇 시 몇 분에 뜰지는 예측할 수 있어도 내일이 어떤 날이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도교 사상은 때를 아는 철학이다. 도교가 그토록 강조하는 '무위無爲'는 아무 행동도 하지 말라는 게 아니라 인생의 흐름을 탈 줄 알아야 한다는 뜻이다. 자기 목표, 자기 의도를 시야에서 놓치지 않되, 무슨 수를 동원해서든 빨리 실현하고 말겠다는 생각은 버려라. 생이 내 시도에 맞서거든 힘으로 버티지 말고 생이 이끄는 방향으로 가라. 그 목표는 나중에 이뤄질 수도 있다.

 

 

스피노자가 말하는 해방의 길

 

스피노자 자신은 욕망을 "인간의 본질 자체"라고 했다. 인간은 자기 욕망의 방향을 잘못 설정할 때 예속되어버리고 만다. 욕망이 자기 존재 역량을 증진하기는커녕 위축시키는 대상들에게로 향해 있기 때문에 인간은 슬프고 불행해진다. 슬픔과 수동적 기쁨에서 능동적 기쁨으로 나아가는 해방의 과정은 욕망을 억압하거나 제거하는 게 아니라 우리에게 무엇이 좋고 무엇이 나쁜지 알아보고 욕망이 좋은 방향을 향하도록 하는 것이다.

 

그는 의지의 힘만으로 변화를 이끌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렇다고 감정을 이성과 의지의 힘으로 길들일 수 없는 일종의 악악으로 여기지 않았다. 이런 점에서 그의 시각은 '집착이 ㅜ불행을 낳으니 집착의 원인인 욕망을 버려야 한다'는 불교적 시각과도 차별화된다. 오히려 그는 욕망은 인간의 본질인만큼 그 감정을 위축시킬 게 아니라 더 풍부히게 고양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이글기 위해 명확히 밝혀야 한다는 것이다.  

관계에 더 이상 기쁨이 없다면 그 관계가 정말로 나에게 좋은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반복적으로 슬픔을 느낀다면 마찬가지로 자신에게 물어보라. 그런 감정은 대부분 우리가 우리 자신의 모습으로 살지 못할 때 찾아온다. 관계를 제대로 평가하려면 분별이라는 작업이 필요하다. 

 

 

자아를 초월해야 진정 능동적 기쁨을 접할 수 있다

 

통찰, 개성화 과정, 생에 대한 동의로 내공을 쌓을수록 우리는 우리가 우리 자아와 완전히 동일한 존재가 아님을 깨닫는다. 나라는 존재가 나의 감정, 신념, 생각, 마음으로 구성된 프레데릭으로만 요약되지 않는다고 인정하는 것이다. 그런다고 해서 내 존재가 어떻게 되는 것은 아니다. 그저 내 안에 프레데릭보다 훨씬 더 근본적인 그 무엇이 남아 있을 뿐이다. 나의 정신에 속하는 훨씬 더 심오한 정체성으로서의 자기Soi 말이다.

 

자기 자신에게로 향하는 길은 역설적이게도 자아와 동일시된 자기의 해방으로 이어진다. 실제로 진정한 자기성취는 자기상실의 경험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그래야만 자아Moi에서 자기Soi로 넘어갈 수 있다. 더욱 깊이 내려가 진정한 나 자신이 될수록 어린 시절부터 마음과 감정이 형성해온 자아의 거짓 정체성에서 벗어나게 된다.

 

 

단순한 삶의 기쁨

 

저자의 직접 체험이다. 나환자촌에는 아기,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400여 명이 한데 어울려 살고 있었다. 일주일에 한 번 의료팀이 와서 더 이상 치료할 방법이 없을 정도로 괴사된 손이나 발을 절단하는 수술을 하곤 했다. 그런 상황에서 무엇보다도 인상적이었던 것은 마을곳곳에서 기쁨이 샘솟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그런 분위기를 불편해하던 어느 독일인 의사가 기억난다. "저 사람들은 뭐가 저리 좋을까요? 다들 저렇게 흉측한 꼴을 당했는데, 팔을 잃고 다리를 잃고 사람 몰골조차 아닌데 말입니다" 그 의사는 이해할 수 없어 화가 날 지경이었다. 그런데 빈자 중의 빈자요, 병자 중의 병자인 나환자들은 아직도 사랑하고, 먹고, 말하고, 존재한다는 이유만으로 기뻐했다. 그들은 생을 사랑하기에 기뻐했다.

이달의 사락 5****0 2016.11.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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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 사는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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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행복을 원합니다. 그렇다면 행복은 무엇일까요?철학자인 저자는 가장 먼저 기쁨을 이야기합니다.기쁨을 어떻게 정의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저자는 자기 자신으로 살아나는 삶이라고 이야기합니다."능동적이고 영원한 기쁨을 고양하는 첫 번째 길은 온전한 자기 자신이 되는 것이다."이 길의 초입에서 우리는 자기성찰이라는 작업에 착수해야 한다. 자기 내면을 관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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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행복을 원합니다. 그렇다면 행복은 무엇일까요?
철학자인 저자는 가장 먼저 기쁨을 이야기합니다.
기쁨을 어떻게 정의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저자는 자기 자신으로 살아나는 삶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능동적이고 영원한 기쁨을 고양하는 첫 번째 길은 온전한 자기 자신이 되는 것이다."
이 길의 초입에서 우리는 자기성찰이라는 작업에 착수해야 한다. 
자기 내면을 관찰하고 진정한 자기 자신이 아닌 것, 교육과 문화라는 간접 수단을 통해 별다른 비판 없이 외부에서 유입된 것을 알아볼 수 있어야 한다. 사회, 신, 우리 자신에 대한 이념이나 신념이 대개 다 그렇다. 그런 이념과 신념은 진정한 '우리'를 옥죄고 질식시키는 경향이 있다. 이 때문에 우리는 슬퍼진다. 더 심오한 기쁨으로 나아가려면 반드시 이 고리들을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우리 발목을 잡는 것들을 끊어내야 한다. 

 우리 인생을 살펴보면 태어나서 서른 살이 되기까지는 주변의 도움을 받아 살아가는 시기이다.
인생의 중반기,  대략 서른다섯 살에서 쉰 살 사이에 자기 자신의 진정한 본성과 열망에 대한 자각이 일어난다.
이런 개성화 고정은 이중의 자기성찰에 근거한 인연 벗어나기 작업이다. 
이중의 자기성찰은 나에게 맞지 않는 것, 참다운 내가 아닌 것을 자각할 뿐 아니라 진정한 자기 자신, 
참다운 자기 욕구와 뿌리 깊은 본성도 자각하는 것이다.
"자기인식의 가장 확실한 방법은 자기성찰이다."
자기성찰의 가장 확실한 방법은 "너를 기쁘게 하는 것과 너를 슬프게 하는 것을 잘 관찰하라."는 것이다.
우리는 자기인식과 통찰이라는 내면의 작업을 수행하지 않는 한, 
우리는 우리의 감정, 욕망, 정념, 신념,  상상, 의견에 따라 움직일 수밖에 없다.
"나는 그때 비로소 삶의 기쁨이 무엇인지 깨달았다. 그것은 삶을 선물로 받아들이고 즐거워하는 기쁨이다."


 

항마촉진인.jpg
 불교 용어에 "항마촉진인"이라는 수인이 있다.
석가모니가 온갖 번뇌를 물리치고 도를 깨닫는 순간에 짓던 손동작이다. 도를 깨닫는 순간의 기쁨이 얼마나 대단했던지 수행을 하던 석가모니는 마지막 손가락을 살짝 구부려 기쁨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진정한 자아를 깨닫는 순간, 진정한 나로 사는 우리 인생은 과연 어떨까요?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기를 희망했던 그 사내처럼, 서른세 살에 죽으며 '다 이루었다'는 말을 남길 수 있지 않을까요?
기쁨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인식을 갖게해 준 소중한 책 추천해봅니다.

 

j******i 2016.10.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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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기쁨을 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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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데릭 르누아르, 프랑스를 대표하는 지성이기도 한 그는 종교사학자이자 철학자이다. 프랑스에서 '프레데릭 르누아르 신드롬'이라는 신조어가 나올 정도로 큰 사랑을 받는 작가이기도 하다. 예전에 그가 쓴 <소크라테스 예수 붓다>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다. 특이하게도 ‘프랑스에서 여름휴가기간 동안 도심의 서점이 아닌 바닷가 소매점에서 많이 팔린 책’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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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데릭 르누아르, 프랑스를 대표하는 지성이기도 한 그는 종교사학자이자 철학자이다. 프랑스에서 '프레데릭 르누아르 신드롬'이라는 신조어가 나올 정도로 큰 사랑을 받는 작가이기도 하다. 예전에 그가 쓴 소크라테스 예수 붓다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다. 특이하게도 프랑스에서 여름휴가기간 동안 도심의 서점이 아닌 바닷가 소매점에서 많이 팔린 책이라고 한다. 어쩌다보니 나 역시 휴가중에 그 책을 읽었는데, 그럴만하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면 표지부터 너무 사랑스러운철학, 기쁨을 길들이다는 어떠할까? 책을 다 읽고 나서 그런 생각을 했다. 나부터가 기쁘기 위해서 더 많은 것을 원하곤 한다. 그것이 사람 사이에서 구할 수 있는 애정이든 물건이든 아니면 성취의 과정이든 말이다. 하지만 순간적인 감정으로서의 기쁨이 아닌, 지속가능한 기쁨을 길러내기 위해서는 내려놓을 줄 알아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

자기애적, 소비지상주의적 문화가 제시하는 가짜 행복과 정반대되면서도, 욕망을 버림으로써 고뇌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초월적 지혜와도 다르다. 기쁨의 지혜는 생의 모든 고뇌까지 포용하면서도 생을 사랑할 수 있는 완전한 기쁨, 순수한 기쁨에 이르는 길에 대한 철학적 대답이자 실천적 해결책이다

그리고 이 문구를 보게 되었다. 문득 책을 잘 못 읽었구나 하는 생각에 다시 첫 페이지로 돌아갈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문득 깨달았다, 아빠가 왜 어린 나에게 중용에 대해서 말씀하셨는지 말이다. 나는 책에 소개되었던 우화속의 인물과도 비슷했던 것이다. 이 책이 이야기하는 것을 제대로 듣지 못하고, 그저 내가 느끼고 생각하는 대로의 기쁨을 바라봤던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기쁨을 누리고 있는 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니체가 종교에 대해 지적한 것이 마치 내가 갖고 있는 생각에 대해 지적한 것처럼 들렸기 때문이다. 기쁨이 과연 내 얼굴에 씌여 있는가? 아니 내 삶 속에서 출렁이고 있는가? 그렇다고 대답하기 힘들다.

다시 읽다 보니 더욱 많은 생각이 든다. 기쁨을 길들인다는 것이 아직은 막연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내가 갖고 있는 문제점이 무엇인지 인식하게 된 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작가가 사랑에 대해 이야기할 때 인용한 철학자 니콜라 고의 말이 처음 읽을 때(약간 말장난처럼 느껴졌다)와 달리 의미있게 느껴진다.

"무관심이 사랑의 부재 상태라고 한다면 초연은 소유욕 없는 탁월한 사랑의 놓아버림이다."

a******e 2016.10.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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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기쁨을 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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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기쁨을 길들이다>철학이라 함은 웬지 깊은 고뇌를 느껴야 할 것 같고 어째 기쁨과는 거리가 먼 것 같은 느낌인데 제목이 참 느낌이 좋다.프랑스의 대표 지성, 프레데익 르누아르의 기쁨 철학 특강.기쁨을 철학적으로 표현했다고 해야 할까. 행복, 기쁨으로 웃기보다 분노와 불안에 쉽게 휘둘리고 노출되는 우리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책이지 싶다.오늘도 날이 흐려서인지,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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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기쁨을 길들이다>
철학이라 함은 웬지 깊은 고뇌를 느껴야 할 것 같고 어째 기쁨과는 거리가 먼 것 같은 느낌인데 제목이 참 느낌이 좋다.
프랑스의 대표 지성, 프레데익 르누아르의 기쁨 철학 특강.
기쁨을 철학적으로 표현했다고 해야 할까. 행복, 기쁨으로 웃기보다 분노와 불안에 쉽게 휘둘리고 노출되는 우리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책이지 싶다.

오늘도 날이 흐려서인지, 아니면 가을이 깊어져서인지 올해가 다 갔다는 생각이 들어서인지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고 생각해서인지 기쁨과 행복한 생각보다는 울적한 생각이 나를 지배하는 날이다.
세상 삶이 팍팍해서인지 웃고 떠들었다가도 금방 내 한숨이 나오는 날이 더 많은 것도 같다.
그렇지만 기쁨, 행복의 순간은 정말 미약하지만 탐나는 경험이다.
우리가 사랑했던 순간, 우리 아이를 만났던 순간, 또는 어떤 일을 달성하고 느끼는 쾌감은 정말 오래도록 가슴속에 남아있는 기쁨인 것이다.
저자는 이런 기쁨을 떠오르게 할 수 있을까 길들일 수 있을까 하는 것을 이야기 하고 있다.
기쁨은 예측 불가능하고 감정적인 특성이라 철학적 성찰에 적합하지 앟다고 여겼다고 하는데 기쁨을 사유의 중심으로 삼은 철학자도 있단다.
바로 스피노자, 니체, 앙리 베르그송 같은 저명한 철학자다.
책은 이 기쁨의 철학자들의 발자취를 함께 하며 살아가는 기쁨을 이야기하고 있다.

즉각적인 쾌락의 충족은 더러 본전도 못 찾는 장사라는데 해로운 효과를 미치지 않는 만족을 행복이라는 개념이란다.
저자는 반행복적 사유에서 벗어나 기쁨을 재발견하라고 한다.
기쁨조차도 이젠 의지로 노력해야 한다니 조금 받아들이기 힘들지만 맞는 말이다.
기쁨을 길들이고 기쁨이 내 곁에 존재하기 위해서 필요한 철학적 실천을 말해준다.
'인간은 자기가 행복하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에 불행하다. 단지 그뿐이다. 그게 전부란 말이다! 자기가 행복하다는 것을 알게 되는 바로 그 순간, 바로 행복해지리라'
내면에 있는 행복을 끌어낸다면 기쁨도 길들일 수 있지 않을까?
철학이라는 주제이지만 무척 쉽게 책장이 넘어간다.
기쁨과 행복에 대해 생각해보며 기분좋은 기쁨 철학 특강을 들은 것 같다.

s*****1 2016.10.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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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기쁨을 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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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들은 이 세상의 이치에 대해 연구를 하고 모든 학문에 관여를 했음을 오래 전의 철학자들을 통해 들어왔습니다. 철학자들이 수학자였고, 물리학자였다니 실로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지금은 이과와 문과로 나뉘어져서 철학하면 정말로 쓰잘데기 없는 사람들이나 이치나 논리를 따지는 것으로 하찮은 일을 한다고 생각했는데 모든 논리들을 바탕으로 이과생들이 연구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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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들은 이 세상의 이치에 대해 연구를 하고 모든 학문에 관여를 했음을 오래 전의 철학자들을 통해 들어왔습니다. 철학자들이 수학자였고, 물리학자였다니 실로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지금은 이과와 문과로 나뉘어져서 철학하면 정말로 쓰잘데기 없는 사람들이나 이치나 논리를 따지는 것으로 하찮은 일을 한다고 생각했는데 모든 논리들을 바탕으로 이과생들이 연구를 하는 순수과학 분야들이 탄생하고 발전을 했다니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렇게 근본이 되는 철학이 인생에 있어서 중요하게 다르고 있는 것이 기쁨이라는 것으로 표현하는 것이라니 이 도서의 제목 <철학, 기쁨을 길들이다>를 통해 알 수 있을꺼라는 기대감과 함께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답니다. 과연 철학자들은 이 기쁨에 대해 어떻게 생각을 하고 있고 또 우리는 어떻게 기쁨을 정의하면서 행복을 위해 어떻게 추구를 해야하는가에 대해 깊은 고찰을 할 수있는 시간이 되기를 고대하면서 읽었습니다.

 

 

 

 

"가장 널리 알려져 있고 가장 즉각적인 만족을 주는 경험은 바로 쾌락의 경헙이다."
"​쾌락 없이는 행복도 없다. 단, 그 쾌락은 우리가 선택한 것, 절제된 것이어야 한다.​"

"기쁨이라는 이 복된 만족감에는 우리의 생명력을 더욱 증폭시키는 위력이 있다."


우리에게 가장 크게 반응하는 경험 중에 쾌락에 대한 경험을 통해 기쁨을 얻을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내가 어떤 일에 도전을 했을 때, 성공을 하고 나서 만족감에 취해서 환호하던 그 당시를 떠올릴 때를 생각하니 바로 무슨 말인지 금방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 만큼 어떤 사건보다도 가장 가깝게 느껴지는 것이 기쁨을 위한 쾌락의 경험임을 알게 됩니다. 무분별한 쾌락이 아닌 우리가 선택하고 조절을 통해 얻어진 것만이 기쁨을 통한 행복을 얻을 수 있음을 또한 강조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 조차 기쁨을 위한 행복을 얻기 위해 있는 것임을 알 때 우울증 환자들이 쉽게 자살을 하게 되는 이유를 생각해 볼때 우리가 살아가면서 기쁨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됩니다.

 

 

"​기쁨에는 무상하고 예측 불가능한 면이 있다.​"

"​기쁨은 지성으로 헤아릴 수 없고 제멋대로 넘쳐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철학자들은 기쁨의 긍정적 성격을 인정하면서도 기쁨 보다는 행복을 논하는 편을 택했다.​"


기쁨은 바이러스 처럼 내 주변을 긍정적이고 밝게 만들수 있는 그 규모를 예측하기가 불가능하고 변화무쌍함을 정의하고 있습니다. 철학자들은 이렇게 무한 긍정의 힘을 지니고 있는 기쁨을 정의하고자 한 이유를 알 수 있는 기쁨의 존재였습니다. 철학자들이 행복을 논하고 정의를 했던 이유를 이 무분별한 기쁨이 변질하는 것보다는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추구하고자 하는 행복이 기쁨이라는 경험이 바탕위에서 존재하는 것이기에 이 행복이라는 것을 결과적으로 정의를 하고자 노력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스피노자는 기쁨을 모든 윤리의 토대이자 궁극적인 목적으로 보았다.​"

"​스피노자는 기쁨을 사유한 최초의 위대한 철학자이자 처음으로 기쁨을 철학적으로 정의한 인물로 보아야 한다.​"

"​그가 생각한 기쁨은 완전성에 다가가는 것이자, 존재 역량을 증진시키는 것이었다.​"


철학자들 중에 기쁨을 처음으로 정의를 내리고자 했던 스피노자는 이 기쁨이야말로 인간이 최고의 덕목으로 추구하고자 하는 목적임을 중시했습니다. 그가 말하고자 하는 이 기쁨은 완전함에서 나타나면서 인간이 살아가는 이유로 그 목적성에 정의를 내리고자 했습니다. 행복을 위해서는 많은 조건들이 충족이 되야하지만 기쁨이야말로 최고의 바탕위에 있어야 함을 스피노자는 우리에게 알려주고자 했음을 알게 됩니다.

 

 

"​베르그송도 스피노자처럼 생의 긍정이 기쁨을 불러온다고 보았다.​"

"​스피노자가 말하는 수동적 기쁨, 즉 창조적 성취와 무관한 상상력의 결과로 얻는 기쁨을 매우 비판적으로 보았다.​"

"​기쁨은 생의 정복 혹은 성취와 연관되지만 쾌감은 생명이 진화 과정에서 살아남기 위해 필요로 하는 것과 연관 될 뿐이다.​"


스피노자 뿐만이 아니라 베르그송 또한 살아가면서 긍정적으로 살아가고자 노력할 때 기쁨이 만들어짐을 설명하고 있고, 자발적으로 자신이 원해서 생성한 기쁨이 아니라 누군가에 의해서 강압적으로 만들어진 기쁨이라면 부정적인 영향으로 최악의 상황으로 발전할 수 있음을 그는 밝히고 있었습니다. 기쁨이라는 것은 인간이 추구하고자 하는 가장 최종의 목적임을 알 때 한 생명이 살아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는 것을 어떤 누가 필수불가결한 다른 조건들을 설명할지라도 부인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느낍니다.


기쁨이란 우리가 살아가게 끔 만드는 원동력이자, 행복 추구에 있어서 바탕이되어야 함을 이 책 <철학, 기쁨을 길들이다>는 읽는 내내 설명해주고 있었습니다. 사람은 살아가는 이유가 기쁨과 맞물려 있고, 기쁨 없이는 존재할 수 있는 사람은 어느 누구도 없음을 깨닫게 됩니다. 기쁨에 대해서 원초적인 질문들을 바탕으로 해법을 찾기 위해서는 철학을 통해서만이 대답이 가능함을 알았습니다. 어떻게 보면 원초적인 질문인 기쁨의 정의에 대해서 어렵지 않게 쉽게 풀어서 제대로 설명해주고 있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살아가면서 어떤 고난이 있더라도 항상 긍정적인 생각으로 기쁨은 언젠가는 나에게 올것이라는 생각과함께 헤쳐나가야 겠음을 배우게 됩니다.

s****s 2016.10.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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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으로 향하는 길을 찾다 [철학, 기쁨을 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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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기쁨을 열망한다. 인생에 기쁜 순간이 많기를 바라고, 기쁨이 오랫동안 지속되기를 원한다. 하지만 기쁨은 바란다고 찾아오지 않는다. 사람은 기쁨이 찾아오는 순간을 예측할 수도 없고 계획할 수도 없다. 어쩌다 찾아온 기쁨을 붙잡아둘 수도 없다. 여기, 기쁨을 길들일 수 있다고 호언장담하는 사람이 있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철학자이자 종교사학자 프레데릭 르누아르다. 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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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기쁨을 열망한다. 인생에 기쁜 순간이 많기를 바라고, 기쁨이 오랫동안 지속되기를 원한다. 하지만 기쁨은 바란다고 찾아오지 않는다. 사람은 기쁨이 찾아오는 순간을 예측할 수도 없고 계획할 수도 없다. 어쩌다 찾아온 기쁨을 붙잡아둘 수도 없다. 


여기, 기쁨을 길들일 수 있다고 호언장담하는 사람이 있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철학자이자 종교사학자 프레데릭 르누아르다. 프랑스 국무장관을 지낸 아버지를 둔 그는 어려서부터 아버지에 대한 콤플렉스에 시달렸다. 자신이 지닌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철학과 영성에 관심이 기울어졌고, 더 나은 철학, 더 나은 사상을 찾다 보니 동서양의 철학과 종교를 두루 섭렵하게 되었다. 


저자는 기쁨을 쾌락 또는 행복과 구분한다. 쾌락이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마사지를 받을 때 느끼는 감정이고, 행복이 삶의 의미를 추구하거나 발견했을 때 느끼는 감정이라면, 기쁨은 고대하던 시험에 합격하거나 응원하던 축구팀이 승리했을 때 느끼는 감정이다. 쾌락과 행복은 개인이 스스로 계획하고 건설할 수 있지만 기쁨은 예측할 수도 없고 기대할 수도 없다. 


저자는 기쁨의 중요성을 일찍이 간파한 스피노자와 니체, 앙리 베르그송을 공부하면서 기쁨으로 나아가는 세 가지 길을 찾았다. 첫째는 집중, 현존, 명상, 신뢰, 마음 열기, 자비, 대가를 바라지 않음, 감사, 끈기, 놓아버림과 동의, 육체적 희열 등이다. 


이 중에서 현존이라는 단어가 마음에 와 닿았다. 현존은 존재 전부를 끌어들이는 고도의 집중을 일컫는다. 최대한 많은 나라, 최대한 많은 도시를 '찍는' 여행보다 한 곳에 오래 머무르며 음미하는 여행의 질이 더 높은 것처럼, 인생의 가치도 얼마나 많은 것을 이루었느냐가 아니라 행위 하나하나에 얼마나 집중했느냐에 따라 가치가 달라진다. 


둘째는 인연에서 벗어나 자기 자신이 되는 것이고, 셋째는 인연을 맺고 서로 사랑하는 것이다. 중요한 건 인연을 맺기 전에 인연에서 벗어나는 단계를 거쳐야 한다는 것이다. 스피노자는 말했다. '자기 정념을 극복하고 능동적 기쁨으로 변화시킨 인간은 결코 타인에게 위해를 가하지 않는다. 그는 이미 자기 내면의 이기심, 질투, 시기, 지배욕, 상실의 공포, 자존감의 결여 혹은 과잉을 이겨낸 사람이기 때문이다.' 


가족, 친구, 연인 등 주변을 둘러싼 온갖 인연으로부터 떨어져 철저하게 혼자였던 적이 있는 사람만이 다른 사람을 편견 없이 바라볼 수 있고 보상을 기대하는 마음 없이 사랑할 수 있다. 그래서 싯다르타 같은 현자들은 세속을 떠나 혼자 여행하고 수행하는 삶을 택했던 것일까. 인연에 얽매이지 않고 스스로 벗어나는 마음이야말로 성숙이고 더 큰 사랑일까. 그렇게 얻어지는 기쁨이란 과연 어떤 것일까. 경험해본 적도 없고 짐작도 되지 않는다.

이달의 사락 j****y 2016.10.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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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서평] 철학, 기쁨을 길들이다 - 암울한 우리 인생, 그럼에도 결국에는 기쁨이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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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서평] 철학, 기쁨을 길들이다 - 암울한 우리 인생, 그럼에도 결국에는 기쁨이 이겼다. 프랑스 대표적인 철학자이며 종교사학자인 프레데릭 르누아르의 철학을 사유하는 이유에 대한 성찰이다. 그는 기쁨을 말하는 대표적인 철학자들을 조명하면서 왜 기쁨을 말해야 하는지를 말해주고 있다.그는 기쁨을 찾아가는 세 갈래길이 있다고 말한다. 스스로 다양한 행위를 통해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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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서평] 철학, 기쁨을 길들이다 - 암울한 우리 인생, 그럼에도 결국에는 기쁨이 이겼다. 




프랑스 대표적인 철학자이며 종교사학자인 프레데릭 르누아르의 철학을 사유하는 이유에 대한 성찰이다. 그는 기쁨을 말하는 대표적인 철학자들을 조명하면서 왜 기쁨을 말해야 하는지를 말해주고 있다.


그는 기쁨을 찾아가는 세 갈래길이 있다고 말한다. 스스로 다양한 행위를 통해 기쁨을 만들어가는 길과 관계의 속박을 벗어나 자족의 기븜을 찾는 방법, 그리고 새로운 인연을 통한 사랑의 길을 통해 기쁨을 찾아가는 길이 있다고 한다.

첫 번째 길은 너무 지나치면 쾌락으로 치우칠 수 있다. 이러한 치우침은 후유증을 가져와 본래의 자리로 돌아오기 어렵게 만들 수 있다. 

저자는 기쁨의 사유에 대해 말하는 다양한 철학자들의 이야기를 말하면서 기쁨의 길을 찾아가는 방법을 말해주고 있다. 

여기에서 특기할만한 철학자는 쾌락의 철학자라 불리는 에피쿠로스에 대한 이야기이다. 사실 그는 바른 기쁨을 찾기 위해 절제를 강조했다고 한다. 그래서 저자는 그를 절제의 철학자라 불러야 한다고 말한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중용을 통한 기쁨을 추구하는 것이나 행복의 상위 단계를 지혜라 말하는 성 아우구스투스의 이야기를 통해 철학자들이 기쁨이 철학적 사유의 목표임을 말하고 있다.


요즘 헬조선 등의 용어를 통해 대한민국에 더이상 기쁨이 없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역으로 생각해보면 대한민국은 많은 것을 받은 축복의 나리이다. 굴곡의 역사를 겪었지만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회복한 나라이다. 경제적인 면만 보더라도 세계 10% 안에 들어가는 나라가 된 것이다. 다만 급작스러운 성장으로 인한 성장통을 겪는 상황과 역사 단절로 인한 정통성 부재, 남북 분단으로 인한 사회분열을 가지고 있는 것이 불행하다 느끼는 현실을 느끼게 한다. 

우리 사회가 이렇게 불행하다 느끼는 것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적 현실 때문에 차분하게 우리의 상황을 돌아볼만한 여유가 없었기 때문이다. 자신의 눈앞만 바라보다 보니 주변을 향한 관심과 세계를 바라보지 못하는 현실이 나만 불행하다 생각하게 만들게 된다.


오늘 이 책이 의미가 있는 이유는 바로 이러한 현실에 기쁨을 찾아가는 사유방법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삶 속에서 기쁨이 만개하는 방법을 찾아가는 길, 자기 자신을 찾아 해방의 길을 만들어가는 것, 내주는 기쁨을 통해 세상과 화합하는 기쁨을 찾아가는 길 등을 안내하고 있다. 

저자는 말하고 있다. 너 자신 내면에 있는 기쁨의 샘을 해방시키라고,,, 바로 이것이 우리가 인생을 사는 이유라고,,, 행복한 삶을 누가 가져다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우리가 만드는 것임을 다시 한번 명심하게 해주는 책이다. 

g*****n 2016.10.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