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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지지 않는 불꽃 : 대조영의 발해 건국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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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보다 더 넓고 찬란한 문화를 갖고있는 나라 발해, 온갖 위험을 뚫고 나라를 잃은 고구려의아픔과 발해를 세운 대조영의 굳은 의지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어린나이의 조영은 당나라와 신라의 공격으로 고구려가 무너졌을때 영주까지 끌려온경험이있기에누구보다 나라를 잃은 백성이 어떤일을 겪는지 그마음은 어떤지 뼈저리게 잘 알고있었다. 영주로 끌려온 유목민들은 조영의 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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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보다 더 넓고 찬란한 문화를 갖고있는 나라 발해, 온갖 위험을 뚫고 나라를 잃은 고구려의
아픔과 발해를 세운 대조영의 굳은 의지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어린나이의 조영은 당나라와 신라의 공격으로 고구려가 무너졌을때 영주까지 끌려온경험이있기에
누구보다 나라를 잃은 백성이 어떤일을 겪는지 그마음은 어떤지 뼈저리게 잘 알고있었다.

영주로 끌려온 유목민들은 조영의 아버지 걸걸중상을 믿고 의지하며 살아가고 당나라의 뜻대로
돌밭을 일구는 아버지가 조영은 이해가 가지않자 아버지는 조영에게 말합니다.


" 너는 고구려 땅에 살고있는 것이 아니다. 나라 잃은 백성의 삶은 고된 것이란다. " P 13


지금은 아니지만 우리나라는 참 많이도 나라를 잃었던것 같아 마음이 아팠답니다.
그 아픔이 어떤것인지 그분들의 애환을 느끼기엔 턱없이 부족하지만 걸걸중상의 말대로 나라잃은
백성의 고달픈 삶이 참 맘을 짠하게 만들었어요

어느날 조영은 길을 걷다 당나라 관리에게 폭행을 당하는 아이를 보게되요 아이는 발길질을 당해도
울지않고 입술을 꽉깨물며 쓰러졌다 일어나기를 반복하고있었죠 아이에게 칼이 드리워진순간
조영은 자기도 모르게 아이앞을 막아서게되요 파르르떨리는 꽉쥔 아이의 주먹에서 분노를 보게되죠
주먹을 쥐지만 아무것도 할수없는 나라잃은 백성의 삶.. 조영은 분한마을을 누르며 아이대신 관리에게
엎드리게되요 . 잘못하지 않아도 용서를 빌어야는 그마음이 책을 보는 저도 욱하더라구요

보장왕이 고구려 부흥운동을 일으키다 당나라에 발각되어 끌려가고 이얘기는 유목민들의 마음에
큰 힘을 주게됩니다.

" 두려움이 없는 마음, 어떤것에도 무너지지 않는 마음, 반드시 고구려 땅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강한 마음, 그것이다 " P27

 

칼보다 더중요한 마음을 지키며 유목민들과 함께 고구려로 돌아갈것을 가슴에 세기는 조영
세월흐를수록 당나라의 관리들의 횡포도 심해지던 어느날 당나라의 무시를받던 거란족이 반란을
일으키며 유목민들은 당나라와 거란족의 싸움이 기다리던때라 생각하고 요하를 건너 고구려가
있던 땅으로 가기 시작해요 식량도 부족하고 언제 당나라군의 공격을 받을지 모르지만
조영은 행군앞을 지키며 힘을 내며 반드시 유목민들을 무사히 이끌어 갈것을 다짐합니다.
멀고 험난한 길끝에 산속에 숨어살던 고구려인들을 만나게 되고  고구려인들은 조영과 함께
먼길을 같이 떠나게 되죠 조영은 당나라가 접근하기 어려운곳에 요새를 만들고 곳곳에 흩어서 살던
유목민들이 그곳에 모이게되요 조영은 동모산 부근에 다시 나라를 일으키기로 결심합니다.


고구려를 다시 세우는 것은 아버지와 걸사비우, 조영 자신만의 꿈이 아니었다. 수십 년을 떠돌고 있는
모든 고구려 유민의 꿈이었다. P70


요새를 지키고자하는 조영과 유목민들 그리고 그것을 막는 당나라군들의 싸움이 시작되고 조영의
아버지는 숨을 거두게 됩니다. 조영은 천문령에서 다시한번 당나라군과 전투를 하게되고
결국엔 전투에 승리를 하게되요 드디어 동모산에 오른 조영은 그렇게 원하던 발해를 건국하게되요


조영을 굳건하게 만든것은 유목민들의 강한 마음이었으며 그것을 지키고자했던 조영의 굳은의지가
아니였을까 싶어요 어렸을때부터 그들의 마음을 같이 느끼며 자란 조영 그리고 끝까지 지켜낸
스스로의 약속 정말 대단한것같아요 대조영하면 발해건국 이렇게만 알고있었는데 책을통해 그의
마음을 느낄수있어 짠하기도하고 감사한 마음도들었답니다. 아이들도 발해가 어떻게 어떤마음으로
생겨났는지 알수있어 좀더 역사에 한발짝 가까이 다가선 느낌이였어요

p****7 2016.11.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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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조영... 발해 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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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조영의 발해 건국이야기를 담고 있다.발해는 해동성국이라고 하여 고구려보다 넓은 땅을 다스렸다는 것을 역사 시간에 배운 기억이 난다.  대조영의 이름과 함께.고구려가 무너지고 당나라는 수많은 고구려 유민들을 강제로 당나라로 끌고 갔다.십년 전 당나라와 신라의 공격으로 고구려가 무너졌을  때 조영과 걸걸중상도 끌려와야  했다.  수만명의 고려유민들은 원망과 분노를 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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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조영의 발해 건국이야기를 담고 있다.
발해는 해동성국이라고 하여 고구려보다 넓은 땅을 다스렸다는 것을 역사 시간에 배운 기억이 난다.  대조영의 이름과 함께.

고구려가 무너지고 당나라는 수많은 고구려 유민들을 강제로 당나라로 끌고 갔다.


십년 전 당나라와 신라의 공격으로 고구려가 무너졌을  때 조영과 걸걸중상도 끌려와야  했다.  수만명의 고려유민들은 원망과 분노를 참으며 힘든 생활을 해야했다.
이때 유민들 사이에  보장왕이 고구려 부흥 운동을 일으키려다 당나라에 발각되어 끌려갔다는 소문이  돈다.  고구려인들은  언젠가는 다시 고구려가 다시 살아날 것이라는 마음을 가지고 고된 생활을 견디게 된다.

당나라의 횡포는 날이 갈수록 더욱 심해졌는데
지독한 가뭄으로 유민들은 굶주리는데 당나라관리는 터무니없는 세금을 거둬 매일 잔치를 벌였다.  
거란군의  반란을 일으켜 영주땅을 모조리 휘쓸었고
조영은 이 기회에 걸사비우를 만나 고구려 유민과 말갈인은 고구려 땅으로 이동하게 된다.

강을 건너 요동 땅으로 향한다.


많은 고구려  유민들과 말갈족은 힘든 상황을 극복하고 요동땅으로 오게된다. 유민들은 점점 늘어가고. . . 요새를 만들어 잠시  머물기도 했다.
당나라 대군이 요새를 공격해 용감히 싸우다 아버지인 걸걸중상과 걸사비우가 죽게된다.
대조영은 쫓아오는 당나라군을 무찌르고 유민들을 잘 이끌어 드넓은 벌판 동모산에 발해를 건국하게 된다.


수많은 어려움을 헤치고 나간 대조영의 굳은 의지로 해동성국 발해가 탄생하게 된 것이다.

j****0 2016.11.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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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지지 않는 불꽃, 대조영의 발해 건국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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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는 우리에게 무엇을 진실이라고 믿게 하기 힘들고, 나라는 뒤숭숭한 요즘. 우연히도 아이들 눈높이 책으로 삼국사기와 발해 이야기를 연달아 읽으면서 마음이 더 가라앉네요. 나라를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치고 피를 뿌린 선조들이 지킨 이 땅 위에 살고 있는 우리가 앞으로 다음 세대들에게 선조가 될 터인데... 과연 후손들에게 우리는 어떤 모습으로 기록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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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는 우리에게 무엇을 진실이라고 믿게 하기 힘들고, 나라는 뒤숭숭한 요즘.

우연히도 아이들 눈높이 책으로 삼국사기와 발해 이야기를 연달아 읽으면서 마음이 더 가라앉네요.

나라를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치고 피를 뿌린 선조들이 지킨 이 땅 위에 살고 있는 우리가

앞으로 다음 세대들에게 선조가 될 터인데... 과연 후손들에게 우리는 어떤 모습으로 기록될지

갑갑하고 답답하면서도 무안하고 민망할 뿐이에요. 제발 대한민국 정치사에도 그 언젠가는

아이들이 존경하는 사람, 닮고 싶은 멘토로 대통령 이름이 꼭 들어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게다가 발해 건국의 과정은 왜케 맘이 짠한지. 나라 잃은 설움과 고통을 고스란히 짊어지고

당나라로 끌려가 갖은 어려움을 겪다가 새로운 나라를 다시 세우기까지 고구려 유민들의 여정은

꼭 일제강점기와도 닮아 있는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발해를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답니다.



  제가 학창시절에 배운 발해에 대해선 별로 기억에 나는 내용이 없어요.

고구려 유민과 말갈족을 이끌고 대조영이 세웠고, 해동성국이라 불릴 정도로 잘 나가다가

어느 한 순간 폭삭 망한 나라, 그리고 지금 중국과 러시아가 서로 자기 옛 역사라고 우기는 나라로요.

(허 참~ 독도도 옆 나라에서 자꾸 말도 안 되는 소리해서 피곤한데 위쪽도 시끄러워 말이죠ㅠ.ㅠ

우리가 이럴 때일수록 우리 것을 잘 지켜내기 위해 역사를 더 잘 알아야겠다는 결심 불끈입니다!)


   그래서 나당 연합군이 백제와 고구려를 치고나서도, 다시 당나라와 신라가 엎치락 뒤치락한 후에

통일신라와 발해로 남북국 시대를 열기까지, 이렇게 고구려 유민들이 힘겨운 삶을 살아내야 했는지를

상상조차 못했어요. 책을 보다 대조영의 아버지 걸걸중상과 말갈족 걸사비우 장군이

요새를 지키다 돌아가시는 장면에선 울컥하더라고요. 죽기를 각오한 천문령 전투도 조마조마했고요.

대조영에게 큰 뜻을 품게 하고 '마음'을 지키라고 했던 아버지의 말도 구구절절 와닿았지만

또 한 세대를 지나 대조영이 그의 아들 무예에게 같은 말로 독려하고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읽으며

우리 또한 이 다음 세대에게 물려줄 정신적인 유산이 무엇인가를 다시금 돌아보게 되요.

이 땅을 조국으로 생각하는 아이들에게 자랑스런 대한민국이 되기를 바랄 뿐이에요.

YES마니아 : 플래티넘 r******5 2016.11.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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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지지 않은 불꽃 - 대조영의 발해 건국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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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학창시절에만 하더라도 남북국시대란 용어는 없었다. 언제나 ‘통일신라시대’라고 불렀고, 이게 당연하게 여겼더랬다. 그러던 것을 이제는 발해의 역사를 당당한 우리의 역사로 인정함으로 ‘남북국시대’라 부르게 됨은 참 다행스러운 일이다(물론, 어느 원로 역사학자는 이렇게 부르는 것은 민족주의 성향이 강하고, 좌파에 가까운 역사학자들이 부르는 것이라 말하기도 했는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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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학창시절에만 하더라도 남북국시대란 용어는 없었다. 언제나 ‘통일신라시대’라고 불렀고, 이게 당연하게 여겼더랬다. 그러던 것을 이제는 발해의 역사를 당당한 우리의 역사로 인정함으로 ‘남북국시대’라 부르게 됨은 참 다행스러운 일이다(물론, 어느 원로 역사학자는 이렇게 부르는 것은 민족주의 성향이 강하고, 좌파에 가까운 역사학자들이 부르는 것이라 말하기도 했는데, 이는 좌파 우파 성향의 문제가 아닌, 우리의 역사를 되찾는 소중한 출발이라고 여겨진다. 발해의 역사를 인정하는 것이 좌파 성향이라는 접근은 어떤 이치인지 알 수 없다.).

 

이렇게 시대구분의 용어사용에 있어 ‘남북국시대’라는 용어를 이젠 보편적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음에도 아쉬운 점은 발해의 역사를 우린 그리 잘 알지 못한다는 점이다. 물론, 발해 역사 연구에 있어 한계가 있음은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발해 역사에 대한 연구가 전무한 것이 아님에도 연대기적으로 우리의 역사를 다루는 책들에서 발해의 역사를 찾아보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어느 어린이 역사책에는 ‘남북국시대’를 다루면서 용어는 ‘남북국시대’라 말하면서도 정작 발해의 역사는 단 한 단원도 다루지 않고 있기도 하다. 이런 경우들을 감안할 때, 여전히 발해의 역사는 우리의 역사가 아닌 ‘남’의 역사에 머물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어 아쉽기만 하다.

 

그러한 실정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발해 이야기를 출간하게 됨은 참 반가운 일이다. 김종렬 작가의 『꺼지지 않는 불꽃』은 발해가 세워지게 되는 과정을 들려주고 있다.

 

나라를 잃은 고구려 유민들이 나라를 되찾고자 하던 열망, 그리고 나라를 세우기 위한 그 지난한 행렬. 결국엔 나라를 세우게 되는 모습은 우리의 가슴을 뛰게 한다. 우리 어린이들이 발해의 역사, 그 시작 이야기를 읽음으로 독자 가운데 발해 연구의 대가가 성장하게 될 날을 꿈꿔본다.

 

 

h***r 2016.10.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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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해의 건국이야기가 실감나고도 재미있어요
"발해의 건국이야기가 실감나고도 재미있어요" 내용보기
통일신라, 발해를 합하여 남북국 시대라 부른다고 요즘 배우는데, 이 남북국이 그다지 친숙하게 느껴지지는 않아요. 왜 그럴까 생각을 해 보는데 아마도 예전에 역사를 배울 때부터 신라의 삼국통일을 크게 생각하고, 발해는 그냥 고구려 유민과 말갈인이 세운 나라, 옛 고구려 땅에서 생겼다가 어느 정도 존속하다가 멸망한 나라로 여겼기 때문인 것 같아요. 특히 지금 우리가 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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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 발해를 합하여 남북국 시대라 부른다고 요즘 배우는데, 이 남북국이 그다지 친숙하게 느껴지지는 않아요.

왜 그럴까 생각을 해 보는데 아마도 예전에 역사를 배울 때부터 신라의 삼국통일을 크게 생각하고,

발해는 그냥 고구려 유민과 말갈인이 세운 나라, 옛 고구려 땅에서 생겼다가 어느 정도 존속하다가 멸망한 나라로 여겼기 때문인 것 같아요. 특히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땅에 있지도 않기에 더욱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지 싶네요. 그런데 당시 갖고 있는 생각이

지금도 영향을 끼쳐서 남북국 시대로 발해의 위상이 높아진 지금도 발해에 대한 심적인 거리감은 여전합니다.  

 

그런데 <꺼지지 않는 불꽃>을 읽고 그간 거리감을 느끼게 했던 발해가 우리의 역사임이 마음으로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걸걸중상, 대조영의 인도아래 발해 유민들이 생명을 걸고 당에서 벗어나 고구려인을 위한 나라를 세우고자 애쓴 모습이 생생하게 그려집니다. 아슬아슬 위기에서 벗어나 동모산에 무사히 도착해서 새 나라를 열기까지 비록 아는 이야기임에도 긴장감을 놓치 못하게 하네요. 압제에서 벗어나 자유를 향해 떠나는 그 용기와 기상이야말로 발해가 우리에게 남긴 유산일 것 같아요.

비록 후에 땅떵이는 잃어버렸지만 그 정신만은 면면히 내려와 우리의 기상을 이루고 역사를 이루고 있음을 느끼게 합니다. 

 

<꺼지지 않는 불꽃>은 아이들 책이지만 국가의 의미와 존재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하고, 자신들이 주인된 나라를 세우고자 앴는

 대조영,걸걸중상,걸사비우의 인물들의 가치관에 대해서도 돌아보게 합니다. 걸걸중상과 대조영이 유민들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고,

그 바람들을 모아서 대탈출을 감행하는 모습에서 진정한 지도자의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혼이 남아 있다면 국가는 망한 것이 아니고  다시 세울 수 있는 것임을 믿을 때 두려움을 몰아내는 용기를 내어 새로운 국가를 세울 수 있다는 그 믿음 대로 이루어진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우리 역시도 국가가 없다면 정말 어떤 일을 당할 지 알 수 없는데, 요즘의 우리는 그 국가를 너무 무시하는 여러 행태들을 눈으로 목격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무엇인든 할 수 있는 그런 생각을 가진 사람이 너무 많고 특히 힘을 가진 자들이 더욱 그러는 것이 안타깝게느껴집니다.  그 옛날 나라를 세우기 위해, 유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목숨을 내어 놓고 앞서서 싸우고, 뒤에서 적을 막으며 한사람이라도 더 벗어나길 바라며 희생하길 선택한 걸걸중상과 걸사비우, 대조영과 여러 유민들의  용기가  마음에 강하게 와 닿았습니다. 그것은 요즘  나라가 어찌되든, 국민 다수가 어떤 어려움에 처하든 나혼자 독차지하고 잘살면 된다는 법 위에 군림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요즘 많이 보이기 때문에 발해의 건국이야기가 더욱 강렬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역사 속 인물들의 이야기는 참 감동이 있습니다. 그들의 바람이 손에 잡힐 듯 다가오고, 옳은 뜻을 향해 나아가는 용기가 숭고하게 느껴져 마음에 감동을 주는데, 마음 한편으로는 대조영이 위기를 극복하는 리더십이 새삼 부럽기조차 합니다. 그들의 자유를 향한, 잃어버린 나라를 세우기 위한 용기를 보며 진정한 나라는 영토(땅떵어리)가 아닌 국민 그 자체이고 국민의 정신임을 느낍니다.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발해라는 나라가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고,  발해에 대해 심리적으로 가까움을 느끼게 될 것 같습니다. 재미있고 긴박감 넘치는 이야기가 주는 즐거움, 여러 인물들의 용기있는 선택의 순간에 느끼는 감동이 있기에 역사를 배우는 아이들이 읽으면 좋겠습니다. 



 

w***2 2016.10.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