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직 좀더 들어봐야 겠지만 이때 까지 들어서 생각한것들을 한번 적어 보겠다. 우선 이 음반은 아란후에즈 기타 협주곡 이외에 정원을 위한 음악, 세 개의 옛춤곡 멜로디 ,어느 귀인을 위한 협주곡이 들어있다. (나도 마찬가지 이지만 아마도 원어를 알아보는 이가 드물거라 생각해서 이렇게 적는다.) coda classic,CD Review,등에서 로메로 이후에 가장 뛰어난 연주로 평할만 하다 라고 격찬을 받은 음반이다. 내가 로메로의 연주를 들어보지 못해서 뭐라 말할수는 없지만 내 생각엔 이음반도 거기 못지 않을거라 예상한다. 우선 오케스트라의 반주가 아주 좋다. 좋다 못해 기타 소리는 아주 작게 들리는게 흠이라면 흠이겠다. 처음 들을때 부터 기타협주곡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듣는게 좋을 듯하다. 이 음반은 기타 협주곡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오케스트라의 반주가 좋다. 내 개인적인 생각에 이렇게 봄에 어울리는 음악이 과연 몇이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정도 이다. 우리가 광고나 영화에서 흔히 들어왔던 2악장 또한 백미이다. 내가 기타를 -그것도 클래식 기타-를 쳐 보지 않아서 기교가 어떻고 하는 말은 하지는 못하지만 다른 잡지사들의 글에서는 모두 그의 테크닉에 격찬을 하고 있다. 안동림씨의 이 한장의 명반에도 아란후에즈 협주곡이 있기는 하지만 현대적인 해석을 먼저 들어보는것도 좋을거라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