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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변종 진화론을 도태시키자 <내용> 진화론은 도덕도 윤리도 없는 적자생존과 약육강식을 정당화하는 도구인가? 진화론을 문어발식 자본주의와 강대국 식민정책을 합리화하는데 이용한 자들이 다윈의 계승자인가? 이러한 질문들에 답하려는 자는 정치적 오염이나 종교적 편견으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 다윈은 물려받은 재산 덕분에 정치 활동이나 직업 없이도 평생 학문에만 전념할 수 있었다. 또한 그가 젊은 시절 진화론에 대한 영감을 얻으며 1831년부터 1836년까지 여행한 남아메리카는 당시 이미 서구 열강들의 삼백년 식민 압제로부터 벗어나 수많은 독립국가(파라과이 1811년, 칠레 1820년, 베네수엘라 1821년, 브라질 1822년, 페루 1826년, 우루과이 1830년)가 탄생한 역동적 대륙이었다. 다윈이 서구 열강들의 식민지 야망이 무너진 현장을 생생히 목격하고도 강대국의 식민정책을 옹호하기 위하여 진화론을 체계화했다고? 이는 다윈이 들으면 무덤에서라도 벌떡 일어날 소리다. 사실은 서구 열강들과 남아메리카 국가들이 서로 얽혀 복잡한 세상 속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밖에 없는 현실을 진화론에 수용하고자 했던 것이다. 현대인을 문명인이라고 한다. 이에 대해선 미개인과 관련하여 논란이 많다. 살기 위한 방편으로 만들어놓은 물질이 고도로 집적된 결과인지 아니면 정말 진화한 결과인지 말이다. 이제 공산주의와 사회주의가 쇠락하는 대신 신자유주의와 테크노피아의 기치아래 다시 진화론자들이 모여들고 있다. 진화론의 재고가 필요한 시점이다. <p99. 인간은 다만 자신의 이익을 위해 선택할 뿐이지만, 자연은 오직 자연이 보살피는 생물의 이익을 위해 선택한다. ~중략~ 인간의 열망과 노력은 얼마나 덧없는 것이던가. 또 그 일생은 어쩌면 그렇게 짧은 것인가. 이제까지 인간이 생산한 결과는 지질시대 전체를 통해 자연이 쌓아올린 그것과 비교할 때 얼마나 보잘것없는 것인가. '자연'의 산물은 인간의 산물보다 훨씬 '진정한' 성질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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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는 논리는 과학적 관점이 아니라, 종교적 관점이다. 즉, 모든 생물과 종들은 줄곧 변하지 않고 그대로 이어져 내려온다는 창조론적 관점의 철학적 판본이다. 이런 종의 불변론에 대항하는 대표적인 은유를 제공하는 학문이 진화생물학이다. 우주, 세계, 역사, 삶 등 모든 사물과 관념이 유기적 개체로 이해되어 진화와 퇴화, 진보와 정체, 발전과 퇴화 등을 담론하게 된다. 이런 사상의 기틀을 연 과학계의 대부가 바로 찰스 다윈이다. 2009년은 다윈 탄생 200주년이자 《종의 기원》 출간 150주년이 되는 기념비적 해이다. 기억할 만한 네 날짜가 있다. 먼저 1831년 12월 27일이다. 이 날 22살의 다윈을 태운 영국 해군 측량선 비글호가 플리머스항을 출항한다. 1835년 9월 18일. 갈라파고스 제도의 채텀 섬(지금의 산크리스발 섬)에 비글호가 정박한 날이다. 다음은 1858년 7월 1일이다. 이 날 찰스 다윈과 자연사학자 앨프레드 러셀 윌리스가 진화론을 주장하는 논문을 공식 낭독한다. 마지막으로 1859년 11월 24일이다. 20년이나 조심스레 묵혀온 그의 야심작 《종의 기원》 초간본이 출판된 날이다. 진화론의 핵심은 자연선택론이다. 19세기 다윈의 동시대 사람들은 모든 종은 불변하며 그 자체로 고정불변의 본질이 있다고 믿었다. 다윈의 자연선택론은 이런 고질적인 본질주의적 관점을 깨고 어느 종류가 어떻게 다른 종류가 될 수 있는지를 설명한다. 자연선택론에 따르면, 환경에 대하여 유리한 변이를 가진 개체만이 생존하고 그 외에는 도태되는 적자생존이 일어나며, 이 같은 과정을 거친 생물의 형질변이가 여러 세대를 거치면서 축적되어 진화가 일어난다는 것이다. 종이 불변하는지 아니면 변이하는지에 대해 다윈과 같은 견해를 가진 이들이 당시에도 있었다. 다윈은 책에서 진화론의 선구자들과 동지들로 모두 34명의 학자들을 언급하고 있으며, 이들 중 27명이 박물학자거나 지질학자임을 강조한다. 예를 들자면 라마르크(1801년), 웰스(1813년), 조프루아 생틸레르(1828년), 에라스무스 다윈과 괴테 등이 그러하다. 진화이론가 에른스트 마이어는 진화론의 일반논리를 「진화」, 「변형을 동반한 유래」, 「점진주의」, 「증식」, 「자연선택」 이 5가지로 요약한다. 진화는 유기체들의 적응과 개체군 다양성에서 나타나는 변화를 말한다. 변형을 동반한 유래는 대를 이어가는 과정을 통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는 데 필요한 변이들이 만들어짐을 말한다. 한 그루 커다란 나무의 비유를 들어 설명한 같은 강에 속하는 모든 생물 간의 유연관계는 인상적이다. 점진주의는 생물체의 변화가 느리고 연속적이며 장중함을 말한다. 증식이란 모든 생물이 등비수열적인 비율로 증식하는 경향을 말한다. 자연선택은 유기체들이 살아남아 번식하여 자기 유전자를 다음 세대에 퍼뜨리기 위해 투쟁하는 과정이다. 리처드 도킨스는 자연선택의 과정을 무작위적으로 일어나는 돌연변이 더하기 비무작위적으로 축적되는 선택으로 묘사했다. 《종의 기원》이 인류사에 끼친 영향은 마르크스의 《자본론》과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보다 더 혁명적이다. 인식론적 단절의 효과와 그 유효기간만을 따져 봐도 금방 수긍이 간다. 우리는 현재 「다윈의 시대」에 살고 있다. 진화론은 생물학 분야에 머물지 않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까지 두루 다양한 영향을 지속적으로 주고 있다. 우주와 세계가 신이나 외계의 지적인 생명체에 의해 설계되었다고 말하는 주장은 「구라」일 뿐이다. 세계관은 인간중심주의에서 종적 평등주의로, 역사관은 목적론적 역사관에서 도전과 응전의 역사관으로 대체되었다. 자연철학은 지적 설계론에서 자연적 설계론으로 대체되고, 연구방법론적 측면에서 데이터와 이론의 상대적 역할에 대한 논쟁과 귀납법과 연역법 같은 과학적 추론에 관한 논쟁을 촉발시켰다. 다윈은 진화론을 구성할 때 무엇보다도 예측, 그리고 뒤이은 관찰에 의한 검증에 무게를 두었다. 과학계는 이미 오래 전에 다윈의 진화론으로 패러다임적 혁명을 완수했지만, 문화계는 패러다임 전환의 속도가 아주 더딘 편이다. 그 대표적인 저항이 흔히 과학과 종교의 대립으로 재현되고, 진화론 대 창조론의 논쟁이 가장 대표적인 사례이다. 고전적 논쟁은 다윈의 《종의 기원》과 신학자 윌리엄 페일리의 《자연신학》을 두고 일어났다. 페일리와 다윈 모두 생명설계의 기원문제를 다루었는데, 다윈은 아래에서 위로 설계한 과정인 자연선택을, 페일리는 위에서 아래로 설계한 신의 존재를 가정한 자연신학을 선택했다. 과학사학자 마이클 셔머는 진화론—창조론 논란을 「과학의 찻주전자 속에서 이는 문화의 폭풍」이라 형용한 바 있다. 모든 과학자들은 진화론을 지지하지만, 사회문화적으로는 여전히 다윈파와 반다윈파로 분열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여기서 종교가 과학의 발목을 잡는다. 가령 2005년 퓨 리서치 센터에서 행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42%가 창조론을 고수하고 있으며 48%는 진화론을 지지하고 있었다. 창조론자들이 자주 드는 예가 「시계공」의 논증이고, 이에 대한 과학자의 맞대응이 바로 리처드 도킨스의 「눈 먼 시계공」이다. 독실한 종교신자들도 기본적으로 두파로 나뉜다. 진화론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근본주의자들과 과학의 진화론과 종교의 지적 설계론은 각각 합당한 영역이 있다는 양가주의자들로 구분된다. 오늘날 진화론이 아직 해결하지 못한 과학적 문제들이 남아 있다. 앞서 든 현대의 사회, 문화, 정치,경제가 어느 정도나 진화론에 의해 설명될 수 있는가라는 유효범위의 문제가 남아 있다. 가령, 인간의 종교신앙도 진화의 산물인가 아닌가라는 문제는 흥미롭다. 한창 무신론운동을 벌이고 있는 도킨스는 종교를 일종의 정신바이러스로 간주한다. 과학 내부에서도 진화생물학의 논쟁은 한창이며 점점 가열차게 끓어오르고 있다. 가령 자연선택의 표적이 개개의 유기체인지 아니면 개체 수준 아래의 유전자나 세포인지, 그리고 집단적 차원의 군이나 종에서도 선택이 일어나는지 논쟁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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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at ideas often receive violent opposition from mediocre minds. -아인슈타인- 인간은 기원전 4000년 전에 개별적으로 창조된 것이 아니라 수 백만년 전 유인원으로부터 보편적으로 진화했다고 다윈이 주장 입증하지 않았다면, 생물시간에 배운 인간의 꼬리뼈와 같은 흔적기관, 모든 동물에 유사한 배아는 물론이고, 최초의 인류화석인 루시도, 인류진화의 부인할 수 없는 증거인 모계유전자를 거슬러 올라가면 발견하는 미토콘드리아 이브도 발견하지 못했을 것이다. 과학 사상 문화 등에 커다란 영향을 끼친 진화론은 특히 종교에 엄청난 타격을 주었다. 진화론이 종교와 충돌하는 부분은 바로 '변이'가능성. 신이 '완벽하게 개별적으로 창조'한 생명이 변한다는 사실은 성경과 상충된다. 인간에 의한 인위선택을 통해서도 짧은 기간에 변종을 만들 수 있는데, 자연이 그 오랜기간 그 많은 개체를 통해서 진화할 수 있다는데 의심의 여지는 없다. 다윈은 개별성에 의미를 부여하는 종의 특성이 불변이 아니라 오히려 가장 잘 변화한다는 사실을 입증함으로서 창조론(과학자들은 이론이 아니라 가설이라 불러야 한다고)을 과학에서 종교의 영역으로 돌려보냈다고 생각한다. 종의 기원을 요약하면, 생명체는 가능한 '많은 후손'을 남기고 필연적으로 '생존경쟁'을 초래한다. 그리고 '아주 아주 천천히 오랜기간' 경쟁속에서 '유익한 변이'가 선택 유전된다. 오해하기 쉬운 핵심은 "자연은 비약하지 않는다"는 격언과 관련이 깊다. 즉 "자연은 계속적으로 일어나는 유리한 변이를 극히 짧고 완만한 걸음을 통해 작용할 뿐 급격한 변화를 낳지는 않는다" 그리고, 자연선택과 관련해 잘못 알고있는 한 가지, 원숭이는 왜 진화하지 않고 그대로인가? 인간은 원숭이에서 진화한게 아니고 공통된 조상에서 갈라져 서로 다르게 진화. 자연선택은 주어진 환경하에서 생존경쟁에 '필요한 유익한 변이만'을 선택하여 진화하는 것이지, 반드시 보다 고등한 개체가 되기 위해 계속해서 진보하는게 아니다(원숭이는 지금 상태가 현재환경에서 최적, 인간은 원숭이하고 바나나를 두고 경쟁하지 않는다) 그리고 때로는 퇴화도 자연선택이다. 따라서 원시생명 수준의 종이 지금도 발견되는 것은 진화론에 모순되는 이상한 일도 아니다. 종의 기원은 과학적 논거로 주장을 도출하는데 흥미있는 사람에게는 권하고 싶은 과학고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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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는 다 읽었으되 머리는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하였다. 그런 생각이 초반부터 들었다. 비전공자인, 학업과 동떨어진 생활 속에 살고있는 나의 한계라 생각한다.
일반 독자로서 이 책에서 화룡점정이라 느끼는 부분은 뒤에 있다. '다윈의 생애와 사상'에서 살펴보는 다윈의 발걸음, 다윈의 진화론은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한 나의 머릿속을 정리해주었다. 영국 해군 측량선 비글호 탑승 전부터 흥미롭게 펼쳐지는 그의 진화론을 향한 발걸음이 다양한 삽화로 정리가 잘 되어있다. 한 인간으로서의 찰스 다윈으로도 살펴본 부분도 좋았고, 그의 탄생 200주년, [종의 기원] 출판 150주년을 맞은 2009년으로 세계 각국에서 다윈의 진화론을 재조명하는 행사, 그리고 진화론을 현대에 맞게 재해석하려는 시도들이 자극이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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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떠한 존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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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다윈 탄생 200주년, 그리고 종의 기원이 출판된지 150주년이 되는 해이다. 진화론은 단순히 그 자체만으로 설명될 수 있는 학설뿐 아니라, 자연선택론을 반영해서 대입해 본다면 정치, 경제, 사회등 그 어떤 분야로도 설명되어지는 학설이기도 하다. 또, 심리학, 자연과학, 생물학, 인문사회과학, 진화심리학등 어떤 학문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이론이라고도 볼 수 있다. 창조설과 진화설에 대한 정확한 해답을 얻고자 이번 기회를 통해 진화론에 대한 궁금증도 제대로 풀어볼 겸 종의 기원을 선택해서 읽게 되었다. 이 책은 다윈의 종의 기원에 대한 이론만 담고 있을 뿐 아니라, 찰스 다윈의 사상과 더불어 그의 생애를 담고 있는 책이라 그 의미가 더욱 크게 다가왔다. 어린 찰스는 박물학에 깊은 관심을 보였던 아이였고, 대학에 들어갈 때쯤 그는 장래희망에 대해 잠시 망설이기도 하지만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신학을 공부하게 된다. 그러다 식물학 교수였던 헨즐로의 지질학 연구를 권유받고, 케임브리지 졸업시험이 끝남과 동시에 지질조사 여행에 동행길이었던 비글호에 승선하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5년에 걸친 항해를 마치고 귀환한 다윈은 종의 기원에 관계가 있는 사실들을 차례대로 정리하기 시작하는데 이 사실들을 토대로 그는 진화이론을 세우게 된다. 여러 학자들과 매체에 집중적인 비판과 공격을 받으면서도 그는 종의 기원을 계속해서 썼고, 다윈의 진화이론은 점점 완성되어져 갔다. 변이의 원인과 변이하기 쉬운 조건등에 대해, 그리고 생물 변화의 원인은 물리적인 환경때문에 바뀌는 것이라 생각한 그는 한편으로 6천만 년 이상 변하지 않은 미생물의 존재를 알게 되면서 신의 창조는 따로 배제시킬 수 있게 된다. 어린 시절 유독 박물학에 깊은 관심을 보였던 찰스 다윈은 자연신학을 철저히 공부하면서 자연스레 생물의 환경에 대한 적응, 자연과학에도 관심을 갖게된다. 다윈의 아버지와 할아버지는 낭만적인 사상가이자, 명의이기도 했는데 이들 또한 영국 문화에 있어서 이룩한 공헌이 매우 큰 사람들이다. 모든 생물은 어떻게든 관계를 지속하며 더욱 나은 종으로 살아남기 위해 꾸준히 변화하고 있다. 예를 들어,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비둘기는 현재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지만 원래 비둘기의 선조 또한 하나였다. 또, 박쥐와 같은 구조와 습성을 가진 동물들은 습성이 전혀 다른 동물의 변화에 의해 영향을 받으며 보다 나은 종으로 변하고 사라질 수도 있는 것이다. 어떤 생물이나 몸의 구조에 그것을 사용하는 생물에게 쓸모가 없는 것들은 점차적으로 없어지고 마는 것이다. 이 책은 다윈의 학설과 이론에 대해서 제대로 배울 수 있었던 책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노예제 폐지론을 주장하며, 예술을 즐기고 좋은 아버지였던 한 인간으로서 찰스 다윈이라는 사람을 알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은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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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성의 변화가 생활 조건의 변화로 어떤 기관이 쓸모없게 되었을 때는 흔히 불용이 자연선택의 도움을 받아 그 기관을 축소시켜간다. 이렇게 생각하면 흔적기관이 가지는 의미를 명백하게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보통 불용이나 선택 같은 것은 생물이 각기 성숙기에 이르러 생존경쟁 속에서 충분히 자기 역할을 발휘할 때 그 생물에 작용하며, 따라서 어릴 때의 기관에는 작용하는 힘을 거의 가지지 않는다. 그러므로 이 기관은 어린 시기에는 축소되지도 않고 흔적으로 남지도 않는다. 다윈은 자택 마당에서 연구를 할 정도로 부친으로부터 물려받은 재산이 많았다. 그래서 직업을 가질 필요가 없었기도 했나보다. 그러나 종에 대한 저작 예정과 그의 건강상의 문제로 그렇게 되어 버린 것인지도 모른다. 다윈의 비글호 승선을 반대했던 아버지의 반대 이유 8항목에 하나하나 세심하게 의견을 달아서 아버지의 태도를 뒤집어 준 것은 외삼춘의 덕분이다. 그런 영향이 있어서인지 후에 외삼촌의 딸과 결혼을 하게 된다. 결혼에 관한 다윈의 생각이 담은 종잇조각이 발견되었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다. "결혼하면 -- 아이 -- 변함없는 반려. 그리고 가사를 돌보는 누군가 ---음악과 여자의 젖꼭지의 매력. 그것들은 건강에 좋다. ......결혼하지 않으면---아이가 없음 ......가고 싶은 곳에 갈 수 있는 자유 -- 사교계의 선택. 클럽에서 슬기로운 사람들과의 대화......" 두 개의 대조적인 생각 끝에 결혼이 필요하다고 하는 것이 증명되었다"라고 하는 요약이 있다고 한다. 6남 4녀의 자녀를 두지만 두 명의 딸과 아들 한 명을 잃는다. 거의 한 해에 한 명씩 낳은 것 보니 대단하네요. 아마도 지금시대였다면 어마어마한 출산장려금을 받지 않았을 까요? 습성의 변화가 생활 조건의 변화로 어떤 기관이 쓸모없게 되었을 때는 흔히 불용이 자연선택의 도움을 받아 그 기관을 축소시켜간다. 이렇게 생각하면 흔적기관이 가지는 의미를 명백하게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보통 불용이나 선택 같은 것은 생물이 각기 성숙기에 이르러 생존경쟁 속에서 충분히 자기 역할을 발휘할 때 그 생물에 작용하며, 따라서 어릴 때의 기관에는 작용하는 힘을 거의 가지지 않는다. 그러므로 이 기관은 어린 시기에는 축소되지도 않고 흔적으로 남지도 않는다. 다윈은 자택 마당에서 연구를 할 정도로 부친으로부터 물려받은 재산이 많았다. 그래서 직업을 가질 필요가 없었기도 했나보다. 그러나 종에 대한 저작 예정과 그의 건강상의 문제로 그렇게 되어 버린 것인지도 모른다. 다윈의 비글호 승선을 반대했던 아버지의 반대 이유 8항목에 하나하나 세심하게 의견을 달아서 아버지의 태도를 뒤집어 준 것은 외삼춘의 덕분이다. 그런 영향이 있어서인지 후에 외삼촌의 딸과 결혼을 하게 된다. 결혼에 관한 다윈의 생각이 담은 종잇조각이 발견되었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다. "결혼하면 -- 아이 -- 변함없는 반려. 그리고 가사를 돌보는 누군가 ---음악과 여자의 젖꼭지의 매력. 그것들은 건강에 좋다. ......결혼하지 않으면---아이가 없음 ......가고 싶은 곳에 갈 수 있는 자유 -- 사교계의 선택. 클럽에서 슬기로운 사람들과의 대화......" 두 개의 대조적인 생각 끝에 결혼이 필요하다고 하는 것이 증명되었다"라고 하는 요약이 있다고 한다. 6남 4녀의 자녀를 두지만 두 명의 딸과 아들 한 명을 잃는다. 거의 한 해에 한 명씩 낳은 것 보니 대단하네요. 아마도 지금시대였다면 어마어마한 출산장려금을 받지 않았을 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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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생물학, 분자 생물학, 일반생물학 등등의 가장 기본이 되는 다윈의 '종의 기원'을 이제서야 읽어보았습니다. 진화론을 열렬히 지지하는 사람으로서 관련된 많은 책을 읽어보았으나 그 기본이 되는 '종의 기원'은 내용도 방대하고 읽기가 어려워서 계속 미루어두다 나이 40이 되기전에 이제서야 겨우 읽어내었네요.
많은 책에서 언급되고 있는 내용이라 대략적으로 알고 있는것은 많아도 그 '원본'을 읽은것은 처음인데, 일단 내용에 집중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또 읽으라고 하면 절대 안읽을것 같습니다, 다만 '종의 기원'을 끝까지 읽었다는것에 만족하렵니다.
마지막 부분에 '이론에 대한 반박' 장이 있는것을 보아 아마 6판이나 7판 마지막 편찬부분을 기반으로 해석한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도도의 노래'를 써낸 데이비드 쾀멘은 1판의 재판이 최고로 읽을 가치가 있다 고는 합니다만 뭐 그럴일은 없겠지요.
부록으로 다윈의 일대기가 간략하게 실리고, 당시 이 이론에 대해서의 일화 및 주위 이야기가 오히려 더욱 흥미 진진하니 꼭 읽어보는것도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