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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인이 있다. 작가의 마음을 전달해줄 행복한 걸인,,,
우화라고 하기엔 시나리오가 너무 탄탄하고, 소설이라고 하기엔 작가의 경험담이 근간이 되었다는 점에서 장르가 참 모호하다고 할 수 있다. <행복한 걸인 사무엘> 세상을 보는 눈을 키워주는 실로 오랫만에 교훈의 비를 뿌려주는 책을 만났다.
걸인의 이야기는 사무엘과 장자끄라는 두 인물을 중심으로 이루어 나간다. 책벌레인 사무엘이 도서관 사서에 의해 '푸른 책'을 얻게 된다. 장자끄는 헬렌의 죽음을 알고 실의에 빠진다. 삶에 대한 깊은 혜안을 보여주는 걸인들의 이야기는 그렇게 시작된다. 사무엘은 푸른 책에 적혀 있는 '생의 원칙'을 보며 콧방귀를 뀌지만, 걸인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 원칙들을 깨닭게 된다. 이미 알고 있지만 그 생의 원칙들을 실천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또 숨어있던 진리들을 알게된다. 장자끄는 사랑하는 여인의 죽음을 통해 삶의 의미를 잃어간다. 그러던 찰나 전시회에서 만난 한 걸인의 말에 따라 노인을 만나 대화를 하기 시작한다. 인생의 깊이를 알고 있는 노인들에게서 전해 들은 소중한 진리들,,, 타인에 대한 생각, 교육제도, 사회문제, 환경문제 까지,,, 이야기를 나눌수록 장자끄 본인의 무지함과 진정한 삶에 대한 깊은 회한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길에서 만나는 걸인,,, 결국엔 장자끄 본인이 걸인에 이르게 된다. 겉모습은 누더기를 걸치고 있고, 아무것도 가진것 없지만, 마음 속에는 삶에 대한 통찰력으로 가득찬 걸인으로 말이다. 그리고 종국엔! 장자끄와 사무엘의, 인간 장자끄와 인간 사무엘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사무엘과 장자끄의 이야기가 번갈아 나오는 구성은 자칫 혼란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이야기 마지막 챕터에 등장하는 전체 아우라의 전율을 느끼기에 이보다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구성은 없을 것이다! 작가의 의도 또한 이것이 아니었을까!
작가는 말했다. 걸인이 주는 짧고 단순한 메시지가 세계 어느 곳에서든 필요한 것이 되었고, 이 걸인을 통해 우리가 잃은 것들을 가슴 깊이 돌아보며 베풀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걸인과 책에 등장하는 현인들의 입을 통해 전달되는 교훈들은 무엇하나 버릴 것이 없다. 그리고 장자끄와 사무엘이 깨닭음에 도달하는 과정 역시, 우리가 <행복한 걸인 사무엘>을 통해 진리에 가까워지는 과정일 것이다. 진정한 삶이란 어떤 것일까? 진정으로 옳은것은 무엇이며 그 선을 행한다는 것은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자신을 돌아보고 삶의 의미를 되짚어 보기에 참 좋은 책이다. 게다가 영화 '식스센스'에 버금가는 기막힌 반전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으니,,, 기대되지 않는가! <행복한 걸인 사무엘> 꼭 한번 읽어 보기를 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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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걸인 사무엘
행복한 걸인 사무엘(브누와쌩 지롱 지음, 이지연 옮김)은 실업자 사무엘과 불만 가득한 부자 장 자끄의 이야기로 전개된다. 두 사람의 삶을 번갈아 보여주며 인간의 행복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독자에게 답을 요구하고 있다. 자신의 삶을 그 누구도 대신 할 수 없듯이 자신의 행복도 자신만이 찾을 수 있고 느낄 수 있으며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본문에서 걸인은 “진정한 앎은 지식만으로 충족되는 것이 아니니까. 이론은 실천이 따를 때에만 완성되거든. 인정을 베푸는 것이 하나의 미덕임을 아는 사람은 많지만 자신이 가진 것을 진심으로 나눌 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아”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의 답은 스스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사무엘은 원서를 내는 곳 마다 퇴짜를 맞는 가난한 실업자다. 그래서 그는 늘 도서관에 있다. 도서관에 있는 책을 다 읽어버릴 정도로 할 일이 없는 사람이다. 그런데 그 많은 책을 다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음은 허전하다. 어느 날 도서관을 찾아 자기계발서 코너를 기웃거리던 사무엘에게 도서관 사서가 다가와 ’당신이 찾고 있는 책’을 보여주겠다며 파란책을 건넨다. 그 파란책에는 “이 책에 대해서 절대 말하지 말라”는 규칙과 함께 몇 가지 ’생의 규칙’만이 띄엄띄엄 적혀있을 뿐이다. 그런데 몇 년 뒤 사무엘은 파란책으로 인해 사업가로 성공했고 행복한 걸인이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한다. 그 중 한사람이 여자친구의 자살 소식을 듣고 충격에 빠져 있던 장 자크다. 작가는 장 자크와 걸인의 대화를 통해 현대인들이 잊고 지내던 소중한 삶의 가치들을 일깨울 수 있도록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책 속에 나오는 주옥같은 글귀들이 보석처럼 귀하게 여겨졌다. 그 보석이 내 삶속에서 빛이 나려면 지금 이 순간, 그 어떤 것이든 실천해야 함을, 그리고 깨어 있어야 함을 다시금 되새겨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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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걸인 사무엘”은 2005년 브누와 쌩 지롱님이 시나리오를 완성한 후 자료 수집과 수차례 수정을 거쳐 2007년 프랑스에서 처음 발간된 책이며, 환경과 인간의 관계를 다룬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가 생각나는 우화이다. 처음에 걸인이라고 해서 흔히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거지들의 형상을 생각했었고,과연 그들의 행복은 무엇이고, 그들이 추구하는 무엇일까? 하는 의구심으로 책을 읽게 되었다.
얼마 전 텔레비전에서 지하철 노숙자들의 3일 동안 생활하는 모습을 방송했던 프로가 있었는데, 프로를 보기 전 그들을 사회 패잔병들이라고 치부했던 나의 생각들을 바꾸어 놓았다. 그들 역시 지금 현재는 노숙자의 이름으로 있지만, 한 때는 한 가정의 가장이였고, 남편 이였으며, 사회에서 인정하는 일원 이였다. 게으르고 한심하다고 생각했던 노숙자들은 새벽에 일어나 폐지를 주워 생계를 이어 나갔고, 서로 의지하며 친구가 되어주었다. 누가 이들에게 돌을 던질 수 있고, 잘못 된 인생이라 할 수 있겠는가?
내가 이제껏 생각 했던 노숙자나 걸인들은 모두 게으름뱅이며, 밥 사 먹는다며 돈을 구걸하면서도 술에 취해 있는 한심한 사람이었고, 노력도 하지 않는 무책임한 무능력의 소유자였다. 하지만, ‘행복한 걸인 사무엘’에서의 걸인들은 구걸해 얻은 동전 속에서 자신들을 그런 비참한 상황에 놓이게 한 원인을 보는 것이 아니라, 한 끼의 식사와 마실 물, 그리고 밤을 보낼 수 있는 방을 떠올린다.
난 많은 것을 가지고 있으면서 항상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더 많이 갖길 원했다. 하지만‘행복한 걸인 사무엘’을 읽으면서 곁에 있는 소중함을 깨달았고, 지금 현재의 행복함을 느꼈다. 지금 내가 가진 것이 없어서 불행하다고 조금이라도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을 권하고 싶다. 파란 책과 함께 걸인이 되어 보자고.
P183 걸인은 슈퍼맨과 정반대되는 인물이다. 슈퍼맨은 세계를 감독하고 지휘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이들의 본보기가 되는 존재이지만, 걸인은 소위 발전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존재이다. 그는 소리 높여 ‘내가 얼마나 멋지고 훌륭하며 부유하고 지적인가를 보라’고 말하는 대신, ‘내가 얼마나 약한 존재인지 보십시오. 그리고 나를 도와주십시오’ 라고 말했다. 한번 생각해볼 만한 문제였다. 걸인은 인간의 본성을 상징하는 듯 했다. 선하지만 한없이 약한, 살아있기 위해 타인을 필요로 하지만 그 점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사실 우리에게는 걸인의 모습이 잠재해 있다. 설혹 자신에 대해 정반대로 인식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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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걸인 사무엘' 예전에 읽은 무소유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은 상태 어떻게 보면 걸인의 상태이지만 결국 그 상태가 모든 것을 소유한 상태보다 더욱 행복하고 가치 있는 환경이라는 것을 말이다. 행복한 걸인 사무엘은 걸인과 부자의 사고방식,생활상등의 대립과 그에 맞는 조언을 통하여 독자들에게 삶의 기준과 가치관을 어떻게 가지고 살아야하는가에 대한 답을 제시해준다.
'처음 책을 접할때 걸인과 부자의 대립을 통한 행복의 기쁨을 표현하는 구나' 라는 생각을 해보았지만 결과적으로 책을 읽으면서 내 예감과 다른 느낌을 받았다. 오히려 걸인이 부자를 행복의 세계로 이끌어 가는 모습을 보면서 오늘같은 부익부 빈익빈 현상 심화와 인간다운 냄새가 사라져가는 사회적 환경속에서 독자들에게 정말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해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행복한 걸인, 말그대로 걸인이지만 행복을 추구한다. 이 부분이 책이 독자에게 보내는 가장 강력한 메시지이며 본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그렇다면 어떠한 방법으로 걸인이 행복을 추구하고 있는가? 그것은 바로 자기 자신만이 해결할 수 있는 가장 근본적인 문제인 것이다. 행복,불행,고통,기쁨등 우리가 표현하는 그리고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것들이 결국 자기 자신의 행위에 대한 결과의 표출일 뿐임을 제시한다. 살아가다보면 남의 탓, 이유, 변명등을 나열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결국 그 원인을 짚고 올라가다보면 자기 자신의 행동에 대한 결과일뿐임을 알게될 것이다.
책의 또 하나의 장점은 내용의 전반적인 부분이 철학적부분이 많이 가미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우 쉽게 읽고 또 내것으로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외국서이기에 내용 자체가 번역하기 매우 까다로울터이고 또 그것을 읽는 독자에게도 매우 큰 부담이 될터인데 전혀 그런 요소가 없다는 것이다. 실제로 철학서의 잘못된 번역서를 읽다보면 매우 어렵고 애매한 부분이 많아 읽은 부분을 또 읽고 또 다시 읽고 하는 어려움이 있었는데 '행복한 걸인 사무엘'은 책을 읽는 내내 이러한 어려움을 느낄만한 시간적인 여유가 없었다. 그만큼 매우 간결히 잘 정리되어 독자로 하여금 편안하게 내용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작은 배려를 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오랜만에 따스하고 포근한 명상의 말씀을 접하는 기분으로 입가에 미소를 지을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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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행복한 걸인이다. 우리가 알기에는 걸인은 길에서 앉아있는 사람을 말하는것으로 알고있다. 그런데 그런 걸인이 행복하단다. 그래서 걸인이 사전에는 어떻게 설명이 나오는지 찾아보았다. 걸인은 ’먹을것이나 입을것을 남에게 빌어서 생활하는 사람’이라고 나와있다. 그런데 어떻게 그런 사람이 행복할수 있을까. 그래서 또 한가지 의문이 생겼다. 행복이 무엇인지 알고 싶어졌다. 행복이란 ’욕구가 만족되어, 부족함이나 불안감을 느끼지 않고 안심해 하는 심림적인 상태’ 라고 쓰여져 있다. 살아가는 동안 부족함이 없다고 해서 행복하다고 할수 있는지는 나는 잘 모르겠다. 그럼 나는 지금 행복한가를 생각해봤다. 행복은 가까운 곳에서 찾으라고 한다. 또 지금 나의 생활이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아마도 많지 않을거라고 생각한다. 사람이 누구나 욕심이 많아서 일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책은 행복한 걸인 사무엘이다. 이책에서는 사무엘과 장자크 두사람의 이야기이다. 사무엘은 다니던 도서실에서 사서를 만나고 사서에게 파란책을 한권 받게 된다. 이책을 받고 실천하는데 여러가지 조건이 있었다. 사무엘은 이러한 조건을 모두 이행하여야 했다. 조건은 첫번째는 이책에 대해서 말하지 말아야 하고 두번재는 첫번째 규칙을 지켜야 하고 세번째는 위의 두가지 규칙을 어기고 누군가에게 책에 대해서 말을 하더라도 절대 그런일은 없었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이렇게 파란책과의 숙제가 시작된다. 또 장자크는 우연히 걸인을 만나게 되면서 생겨나는 이야기이다. 장자크는 우연히 길에서 만난 걸인과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 걸인은 장자크에게 병원에가서 환자를 만나라하고 양로원에서 노인을 만나라 한다. 처음에는 걸인의 이야기를 듣는 내가 이해가 안되면서도 걸인이 시키는 일을 하는것을 자기도 이상히 생각하면서 모든일을 하게된다. 그러면서 장자크는 한가지씩 자기가 가지고 있는것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한다. 이책에서는 행복이 무엇인가를 말하는것 같다. 행복은 어디에도 없기도 하고 모든곳에 있기도 하고.... 그러면서 준비된 행복은 내가 바라는 마음의 행복을 느끼는데 방해가 될뿐이라고 전하다. 그렇다. 행복은 아주 가까운 곳에 있다고들 한다. 그러나 이책을 읽으면서도 내 주위에 얼마나 많은 행복을 느낄수 있을까. 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가까운 주위에서 행복을 찾고 행복을 느낄까... 그것은 아마도 본인만이 알고 있지 않을까. 엄마들은 자라나는 아이들을 보면서 행복을 느낄것이다. 나도 마찬가지로 우리 아이들의 잘 자라나는 모습을 보면서 느낀다. 이제부터 행복을 내 멀리서 찾지말고 내 가까운 곳에서 행복을 찾아야 한다는 생각을 해본다. 지금부터 행복을 찾아복 느끼도록 노력해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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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걸인 사무엘, 과연 걸인이 행복할 수 있을까 생각하며 아이러니한 제목에 이끌려 책을 넘기게 되었다. 그냥 읽기 쉬운 우솝이야기 정도로만 생각하고 글을 읽기 시작했는데, 이야기는 쉽게 재밌게 누구든지 흥미로워 할 수 있는 주제로 글은 나열되어 있지만 그 과정에서 철학책 못지 않게 많은 것을 일깨워주고 당연하다고 생각해왔던 것들을 새로운 눈으로 새로운 마음으로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질 수 있게 도와준 책이다. 개개인의 차이는 있겠지만 한편의 이야기를 통해 어떻게 살아야 우리네 인생이 행복할 수 있는지 정말 잘 보여주고 있는 책이다. 지금까지 정말 마음에 와닿게 읽은 책은 몇권 되지 않는데 그 중 행복한 걸인 사무엘도 포함이 되어버렸다. 조금만 읽다 자야지~ 하는 마음으로 책을 읽다가 조금만 조금만~ 하며 읽었는데 다 읽고나니 새벽,, 그만큼 이 책이 나와 맞아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눈을 뗄 수 없는 흡입력이 있는듯하다. 주인공은 사무엘과 장쟈끄 두사람이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난 후 가난하고 앞길이 막막한 사무엘은 떳떳하게 내놓을 경력도 없는 평범한 취업준비생이다. 그러다 우연히 한 사서를 만나게 되어 그 사서에 의해 사무엘의 인생은 180도 변하게 된다. 장자끄는 혼자의 힘이 아닌 부자인 아버지 덕으로 모자랄꺼 없이 풍요롭게만 사는 한 사람이다. 그런 장자끄가 한 걸인을 만나고서부터 걸인에 의해 많은것을 배우게 되고 몸소 느끼게 되어 점점 변해가는 자신을 보게된다. 이런 에피소들을 통해 저자는 우리에게 많은것을 가르키고 많은 교훈을 주고있다. 마치 장자끄와 사무엘의 행동이 변하듯 우리 자신도 그렇게 변해가는것처럼,,, 재미있게만 보이는 책이지만 결코 쉽게 보여지지 않는 그런 책,, 그리고 영화같은 반전이 들어있는 그런 책이다. 한번씩 나른해져가는 내 삶을 느낄 때 꺼내보고 싶어지는 책,, 돈이면 다 될꺼라 생각하는 사람과 돈의 노예가 된 사람들이 세상에는 부지부수이다. 세상엔 부자가 되면 무조건 행복할 것이라는 편견을 버리고 각자 자기의 삶에서 보이는 행복에 감사하며 살면 그보다 더한 행복이 어디 있을까,, 나도 걸인의 눈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보는 눈을 길러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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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행복하십니까?
『행복한 걸인 사무엘』은 사무엘과 장-자끄의 이야기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눈과 지혜에 대해 많은 가르침을 주고 있다. '살아 있는 동안 최선을 다해 살라.'
인간이라면 누구나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며 더 이상의 가치 추구를 위해 욕심을 부리고 야망도 꿈꿀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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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든 사물이든 있어야 할 자리가 있고 걸맞는 자리가 있다. 제자리를 벗어난 물건이나 제자리를 못찾는 사람은 위태롭고 불안해 보인다. 주방에 있어야 할 도마와 칼이 침실에 있거나 학교에 있어야 할 학생이 유흥업소에 있거나 근무시간에 회사가 아닌 커피숖에서 노닥거리는 직원이 있다면 이 얼마나 불안하고 꼴불견인가.
스스로 자기 자리를 찾지 못하는 사물은 물건의 주인에 의해 제자리를 찾아가야 하고, 제자리를 벗어나 서성이는 사람들은 브누와 쌩 지롱이 말하는 '걸인'에 의해 제자리로 돌아가야 한다. 걸인은 우리 삶에 다양한 모습으로 찾아온다. 어떤 이에게는 친구로, 어떤 이에게는 가족으로, 어떤 이에게는 책으로. 어떤 이에게는 종교로, 또 다른 이에게는 철학으로 찾아와 우리의 길을 밝혀준다.
[행복한 걸인 사무엘]은 걸인의 입을 통해 나오는 말과 파란색 문고본이 전하는 가르침을 철학적인 내용에 담은 책이다. 두 주인공 사무엘과 장-자끄는 마치 철학자같은 걸인에 의해 자기 자신의 삶을 찾아간다. 도서관에 비치된 책을 거의 읽다시피 한 사무엘, 그러나 그는 번번히 입사시험에 실패하는 가난한 실업자다. 그와 대조적으로 막대한 부를 거머쥔 거부 장-자끄, 그러나 목적도 행복도 없는 무미건조한 인생이다. 책은 사무엘과 장-자끄의 이야기를 번갈아가며 들려준다.
이 책은 우화의 틀에 철학적 담론과 자기계발서적인 내용을 소설 형식으로 표현한 독특한, 장르가 애매한(?) 책이다. 저자는 작품에서 자기 삶을 주체적으로 사는 것에 인생의 가치를 두고 있으며, 행복의 척도로 삼고 있다. 방관자나 구경꾼이 아닌 자기만의 삶을 찾아 역동적으로 사는 삶이 소유 여부에 상관없이 행복한 삶이라고, 의미있는 삶이라고 이야기 한다.
우리가 사는 시대는 모든 것이 풍요롭다. 하지만 물질적 풍요가 행복을 보장해주는 것은 아니다. 장-자끄의 경우가 이를 잘 대변해준다. 오히려 영혼을 피폐하게 만들 가능성이 더 높다. 의미있는 삶을 살고 풍요로운 삶을 사는 사람들은 정신적 부자들이다.
정신적 부를 살찌우려면, 우선 자신이 있는 자리가 제자리인지, 혹시 궤도를 이탈했는지 살펴야 할 것이다. 그런 다음 자기다운, 자기만의, 주체적인 삶을 역동적으로 살면서 점진적으로 성장하고 내면을 성숙시켜야 되지 않을까. 그런 후에 누군가의 걸인이 되어주기 위해서 거리로 나가야 하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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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걸인 사무엘 현자의 이야기를 통해 인생의 가치를 찾아가는 우화 그 믿음을 위해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맞섰던 이들도 있었다. 시대가 바뀌고 역사가 흐르면서 가치들은 오랜 향기를 지니고 후세들에게 같은 질문을 계속 던지고 있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현대판 어린 왕자라는 평과 먼저 읽은 이들의 입소문으로 기대감이 더 커졌던 책이다. 누구나 한 번쯤 가졌을 이 질문에 대해 작가는 간결하면서도 깊이 있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은근히 우러나오는 국처럼 처음 읽었을 때보다 다음 읽었을 때에가 더 강한 향기로 다가오는 책이다. 어리석은 부자와 지혜로운 걸인의 우화인 이 이야기는 우리 삶의 가장 가치로운 깨달음을 스스로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한다. 어리석은 부자 장 자끄와 가난한 실업자인 사무엘의 이야기를 번갈아 들려주며 마지막의 반전과 함께 책 속 이야기는 입가에 미소를 머금게 하면서도 내 안의 나를 찾게 하는 과정을 거치게 한다. 남들이 부러워할만한 부를 지녔으면서도 자신의 인생에 불만이 가득한 장 자끄의 모습에서 나의 흔적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단란한 가족과 소소한 일상들이 엮어내는 즐거움을 만끽하고 살면 그만큼 인생이 행복하다. 그럼에도 나는 가끔 다른 이들을 부러워하기도 하고 크지 않은 일에 실망하기도 하고 좌절을 겪기도 한다. 책 속에서 만난 걸인은 등장인물들에게만 영향을 미친 것은 아니다. 읽고 있는 나에게도 영향을 미쳤다. 생의 스승이자 멘토가 된 걸인은 나의 새로운 또 하나의 멘토가 되었다. 가장 소박한 무소유의 삶을 살고 있는 낮은 자리의 걸인과 병자, 노인의 이야기를 통해 진정 인간의 행복은 어떤 것인지,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것인지를 들려준다. 예부터 지금까지 오래도록 이어져 오는 질문,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것인가. 행복한 걸인 사무엘의 이야기를 통해 스스로 한 번 답을 찾아보길 바란다. 책의 저자는 자신은 답을 들려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방법을 일러주는 것뿐이라고 한다.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의 답은 결국 자기 자신이 결정해야 하기 때문에. 옮긴이 역시 마찬가지 이야기를 하고 있다. 자신을 가장 잘 도울 수 있는 이는 이 책의 등장인물들도 생의 열 가지 원칙을 담은 비밀의 파란색 소책자도 아닌 자기 자신이라고. 자신보다 자신을 더 잘 이해하는 사람은 없으며 자신보다 훌륭히 이끌 스승 또한 없다라고. 책 속에서 지혜를 찾고 현자의 답을 찾던 내게 이 이야기는 또 하나의 충격이었다. 가만 생각해보면 참 그렇다. 그렇기에 작가는 답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방법을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했으리라. 내 인생의 주인공은 다른 누구가 아닌 바로 나 자신이다. 나의 삶을 어떻게 꾸려나갈지는 결국 자기 자신이 결정해야 하는 것이다. 간결한 이야기 속에 담고 있는 깊이 있는 인생 철학은 나와 너, 우리 모두에게 주는 현자 걸인의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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