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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는 아직 혼자 잠을 안 자고 엄마랑 큰 침대에서 잠을 잡니다. 조카들을 봐도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부모와 같이 자는 아이들이 많은 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전에 ’내니911’이라는 유명한 방송을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거기에서는 엄마 아빠 침대 사이에서 자는 아이에 대한 소개가 있었는데 보통 만 두돌 정도가 지나면 아이의 방을 마련해주고 따로 재우도록 훈련을 시키라고 나오더라구요. 혼자서 안 자려고 늦게까지 잠이 안드는 아이를 전문가의 조언대로 몇번 반복하다보니 아이가 신기하게도 방에서 혼자 잠이 드는 걸 보고 참 놀라웠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우리 아이는 두돌이 지났지만 여전히 엄마랑 같이 잠이 드는 날이 많은 것 같아요. 아직은 어리다고 느끼는건지도 모르겠네요. 가까운 미래에는 혼자 잠이 드는 날이 오겠지요. 그때가 되면 아이에게 새 침대를 사주게 될 것 같아요. 이 책에 나오는 소년 세바스찬은 아직 아기 침대에서 잠을 잔대요. 어느날 놀러왔던 친구가 그걸 보고는 반 친구들에게 이야기했고, 세바스찬이 아기 침대에서 잠을 잔다는 소문이 나버렸지요. 세바스찬은 꿈속에서 친구들이 놀리는 꿈을 꾸고는 고민을 하다가 엄마에게 큰 침대를 사달라고 부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큰 침대에서 잠이 든 첫날밤....세바스찬은 잘 잘 수 있었을까 궁금하시면 이 책을 함께 보세요.
이야기 전개가 참 따스합니다. 아이들이 놀리면 울거나 화를 내거나 엄마에게 와서는 따질텐데, 세바스찬의 모습에는 그런 부분이 없습니다. 조금 소심한 친구인지도 모르겠지만요. 곰곰이 생각하다가 엄마아빠에게 큰 침대를 사달라고 하지요. 그리고 엄마와 함께 새 침대를 고르러 간 세바스찬은 몸부림쳐도 떨어질 걱정없고, 다리를 쭉 뻗어도 자리가 많이 남는 새 침대를 사올 수 있게 되었지요.
아마도 아이랑 함께 침대를 사러 간 엄마는, 우리 아이가 이렇게 컸나? 하며 새삼스럽게 느껴질 것같아요. 우리 아이도 올해 어린이집엘 가는데, 예비소집일에 가방이랑 체육복이랑 받아왔더니 참 기분이 묘하더라구요. 이젠 엄마 품을 떠나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구나 하고 말이지요. 마냥 어리기만 했던 아기같은 아이가 언제 이렇게 컸나 싶은게 감회가 새로웠어요. 이 책에선 세바스찬의 관점에서 표현된 책이지만, 엄마의 눈으로 읽어보니 책 속 엄마도 그런 생각이 들지 않았을까 싶더라구요. 한뼘 더 자라날 아이들에게, 함께 읽어주고 이야기를 나눠보면 참 좋을 책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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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키가 부쩍부쩍 자라는 걸 볼 때면, 가끔 참 놀랍습니다. 봄에 입었던 옷을 가을에도 당연히 입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여 미리 큰 옷을 준비해 놓지 않았다가는 곤란을 겪기도 하니 말입니다. 매일 매일 지켜보는 아이의 모습은 그 모습 그대로인것 같다가도 철이 바뀔때면 부쩍 자란 모습을 확인하고는 흐믓하기도 하고 대견스럽기도 합니다. 이 책에 나오는 세바스찬의 부모님도 아마 세바스찬이 큰 침대를 사달라고 했을 때, 아직은 아기라고 생각하고 있다가 순간 쑤욱~ 자란 아이를 느끼며 대견하다 생각하지 않았을까~싶어요.
세바스천은 학교를 다니는 아이입니다. 그 전날 학교친구랑 함께 집에서 재미나게 놀았는데, 학교에 갔더니 같이 놀던 그 친구가, 세바스천은 아직도 아기 침대에서 잠을 잔다고 소문을 퍼뜨립니다. 그 소문은 금방 퍼지고 그 말을 들은 다른 친구들은 모두 세바스천을 놀립니다. 기가 죽은 세바스천은 입맛도 잃을 정도로 속이 상합니다. 그 날 밤, 아이들에게 놀림을 당하는 꿈까지 꾸게 되자 세바스천은 부모님께 큰 침대에서 자고 싶다고 얘기하게 되고, 부모님은 세바스천이 원하는 새 침대를 사줍니다. 이제 큰 침대를 갖게 된 세바스천, 그 날 밤에 새 침대에 누워보니 정말 넓고 좋습니다. 더 이상 아이들도 놀리지 못할 거라는 생각에 기분도 좋습니다. 하지만 잠을 자려고보니 이제껏 잠을 잤던 자신의 아기 침대가 생각나는 건 왜일까요?
우리 귀여운 아기, 무슨 일 있니?
이 책은, 읽을 때마다 미소가 벙싯벙싯 나옵니다. 그림책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일은 참말이지, 행복을 안겨줄 때가 많습니다. 순수하고 맑은 어린아이들을 보면서 내 마음도 동화되어 그 순간만큼은 맑아지는듯 느껴지니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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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아이에게 이 책을 읽어주면서 아이들 마음은 세계의 어느나라던지 똑같다는 생각이 드는지..마지막 장면에서 세바스찬의 새로운 커다란 침대말고.. 세바스찬이 쓰던 아기침대에서 잠을 자고 있는 모습으로 마지막장면을 장식하니..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엿보인다.
아기침대에 자는것이 창피하다는 생각을 못했다가 친구가 놀러와서 세바스찬의 아기침대생활이 ..알려지고 만다. 그리고 반 친구들에게 공공연하게 창피당하게 되고. 세바스찬은 놀림 받는 꿈까지 꾸면서 부모님께 큰 침대 사달라고 말씀드린다. 부모님은..세바스찬의 말대로 침대를 사주시고. 그런데 ..아기침대를 버린다는 부모님 말씀에 뭔가 허전함을 느껴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하는..세바스찬.
아마도 어릴적 추억이 침대에까지 함께 있었던것은 아닐까.. 그래서 마지막에..아기침대에 미련이 남아.. 추억을 생각하면서 사용했던 아기침대에서 잠든다.
아이들 마음은 다..똑같은 것 같다. 순수한 세바스찬의 마음을 볼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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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침대 사 주세요.....^^*
아주 재미난 책 한권을 만났어요......
이 책을 보면서 울 아들과 참으로 같은 아이도 있구나 생각했어요.....
아이가 원하는 새로운 멋진 침대..... 친구들의 이야기에 예민한 아이들 시기이기에 아이는 더욱 큰 침대를 가지고 싶어합니다.....
결국엔 원하는 침대를 사게 되고 아이는 너무 행복해합니다.... 그동안 정든 침대를 분리하여 놓고.... 새 침대에서 자는데, 어느 새 아이도 모르게 작은 헌 침대로 내려와 자네요....^^*
옛것이 더 소중한 아이.... 추억이 귀한 아이....임을 알수있어요....
우리도 그런것처럼, 옛 것에 대한 소중함과, 추억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알게 하는 책이네요....^^*
울 아들 이 책보고 새 침대 사달라고 하는 말이 쏙~~~~ 들어갔어요.....
역시 옛 것이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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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터 그림책! 처음 들어본 출판사라서 새롭기도 하고 그랬는데요 첫 받아본 책의 그림들과 크기가 눈에 띄네요 아이가 거대한 침대를 올라가는 모습이 만족스러워하는 모습과 함께 맨발을 내딛는 모습이 새롭기도 하구요 신기해하는 모습의 익살스런 아이의 모습이 정말 딱이듯합니다 제목에서 알수있듯이 아이가 큰 침대를 사주라고 조르는듯한 내용이라고 추측할 수 있겠지요. 내용은 이렇답니다! 세바스찬은 아직도 조그마한 아기 침대에서 잠을 잡니다. 모든 친구들에게 소문을 퍼트렸어요. 세바스찬이 아직도 아기침대에서 잔다고 말이에요. 친구들은 모두 세바스찬에게 아직도 아기라고 놀려댑니다. 세바스찬은 심지어 친구들이 손가락질하며 놀리는 꿈까지 꾸며 시달리게 되었어요. 세바스찬을 위해 아기 침대보다 훨씬 큰 침대를 사주셨지요. 내일이면 치워버릴 아기 침대 생각이 자꾸 나서 결국은 자신이 쓰던 침대로 돌아가서 자는 모습이 참 반전이 있는 이야기 였지요!
숨은 이야기!♣♣♣♣♣♣♣♣♣ 커지는 몸에 대한 성장을 받아들이게 해 줍니다. 아기 침대를 버리기가 쉽지 않을 세바스찬도 언젠가는 새 침대에서 더 편하게 잘 수 있겠지요. 세상의 많은 세바스찬과 같은 아이들을 위해, 이제 조금 큰 침대와 잠옷과 함께 이 귀여운 책을 선물해 주세요. 아이들의 성장에 꼭 필요한 키 높이 동화가 였지요 투덜대면서 침대를 사달라고 조르는 모습과 함께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모습까지 아이가커가면서 접하게 되는 일들을 이해시켜주었고 또 아이가 새로운 일들을 만날때 어떻게 적응을 하게 되는지를 재미난 이야기로 묘사가 되어있었어요 내용에 걸맞는 그림들은 아주 개구쟁이들의 모습을 잘 묘사해주었구요 어릴적 얼레리꼴레리의 말들이 새롭게 다가오구요! 아이 또한 친구들의 그 모습을 보고 많이 웃었던것 같아요! 한권의 책이 계속 아이가 클때까지 남아있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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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반스찬이란 남자아이가 있어요.. 아기때 쓰던 아기침대를 아직도 사용하던 세반스찬은 친구에게 놀림을 받습니다.. 엘레리 꼴레리... 엘레리 꼴레리 밥맛이 없어 밥도 못먹던 세반스찬의 얼굴엔 걱정거리 투성이지요.. 그리고 잠자리에 든 세반스찬은 내일도 아이들이 놀릴까봐 쉽게 잠이 오지 않았어요 세바스찬은 아기침대에서 잔대요! 세바스찬은 아직도 엄마 젖을 먹는대요! 문득 세바스찬은 이대로 아이들에게 놀림받고 싶지않은듯 하늘에 떠있는 달을 보면서 방법을 모색하죠.. 다음날 아빠, 엄마에게 큰침대에서 자고 싶다고 사달라고 말을 했고, 가구백화점에서 쏙 마음에 드는 침대를 사올수 있었어요.. 세바스찬은 마음이 급했어요.. 얼른 씻고 새 침대에 누울려고 바빴어요 잠자리에 든 세바스찬은 너무나 행복해보입니다.. 이젠 친구들이 놀리지 않을거야 몸부림쳐도 떨어질 걱정 없고, 다리를 쭉 뻗어도 자리가 많이 남고, 음 그런데 정말 크긴 크다.. 말을 한뒤 뭔가 아쉬움이 많이 남은듯 세바스찬의 마음이 편하지 않았어요.. 결국은 세바스찬도 아기때 쓰던 아기침대를 쉽게 버릴수가 없었나봐요.. 큰침대가 있음에도 아기침대에서 새근새근 잠을 잤답니다.. --------------------------------------------------------------------------------------- 원래 오래동안 사용하고 잘 쓰던 물건엔 그만큼 소중하게 여기고.. 아끼며 사랑하게 되잖아요.. 세바스찬은 새것을 좋아해서 엄마에게 사달라고 한게 아니고 친구들의 놀림을 받기 싫어서 할수없이 사달라고 한점을 볼때.. 요즘아이들은 무조건 안사주면 땡깡부리고.. 비싸고 새것을 좋아한다.. 꼭 우리집 말괄량이 아이들처럼요.. ^^ 이책은 많은 생각과 교훈을 가져다주는 책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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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그림책은 주위에서 쉽게 접해볼 수 없었기에 우선 내용이 궁금해졌다. 표지를 보면 주인공인듯 한 아이가 이층인 침대로 올라가려고하는 장면이다. 그 모습 또한 만족감이나 편안함이 묻어나고 있다.
언제까지 아이일 것만 같은 우리 자녀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자라고 있는 걸 이 책에 등장하는 침대를 통해 발견된다. 아이의 키에 딱 맞는 듯하고 그래서 그런지 누워있는 아이의 모습이 편안해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아이의 장난감 인형들도 아이와 함께 잘 수 없는지 침대 아래로 떨어져 있는 모습이 참 재미있다. 더이상 아기가 아니라고 부모님께 외쳐 큰 침대를 얻게 되어, 거기에 누워있는 아이 옆에는 아까 그 뒹굴어 떨어져있던 인형이 함께 이불을 폭 덮고 누워있게 되었다.
그렇게 새 큰 침대에서 잘 잘거 같은 아이가 어떻게 되었을까... 마지막은 나의 예상에 빗나간 반전이 펼쳐진다^^
하지만 그것은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라고 생각하니 얼마나 귀엽고 사랑스러워 보이는지 모른다. 몸은 나이를 먹으면서 그냥 자라는 것이지만, 그 아이들의 예쁘고 순수한 마음은 천천히 자라는 거 같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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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오래 비워두어서 얼마전에 책을 만날 수 있었어요. 책을 보자마자 울 딸 하는 말... "엄마, 침대에 친구가 올라가~" ㅎㅎ 책이 전체적으로 색감이나 그림이 친근했죠. 울 딸래미 앉은 자리에서 몇번이나 읽어달래더군요. 35개월 되는 울딸, 제가 책을 읽어줘야 하거든요.
세바스찬이라는 아이가 주인공이예요. 세바스찬 집에 놀러갔던 친구가 다른 친구들에게 세바스찬은 아직 아기침대에서 잔다구 소문을 내요. 그래서 세바스찬이 엄마에게 큰 침대에서 자고 싶다구 말하지요... 결국은 세바스찬이 원하는 큰 침대를 사주죠. 그런데... 세바스찬이 큰 침대를 산 날, 어느 침대에서 잤을까요? ㅎㅎ
책이 글밥두 적당하구, 한장한장이 지루하지 않고, 잼있어요. 아이들의 생각을 잘 표현했다구 해야 할까요... 아이가 무슨 생각을 할까, 무슨 이유로 저렇게 말을 할까... 아이에 대해 모르는게 참 많은거 같아요. 아이를 좀 더 이해하고 생각해주면 충분히 좋게 해결될 일도, 엄마는 엄마대로 자기 생각대로 아이를 이끌려구 하고, 아이는 아이대로 고집을 피우고... 4살인 울 딸과 전 자주 티격태격하거든요. 아마도 제가 딸아이를 많이 이해해 주지 못하는거 같아요. 알면서두 잘 고쳐지지 않는.... 이 책을 읽으며 많은 생각을 했어요. 부모 입장에서는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일들이 아이들에게는 큰 상처가 될 수도 있다는걸 말이지요. 좀더 아이를 이해해주고,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해 줘야겠어요. 책 덕분에 많은걸 느끼고 반성했답니다. 꼭 한번 읽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