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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정이 실린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스포가 있을지도.     본 지 몇 분이 지나자 곧 감이 왔다. 모차르트 vs 살리에르의 구도로구나, 하는 게.   악보도 볼 줄 모르고 가르쳐주는 사람 하나 없이 모차르트의 무슨 무슨 곡을 쇼팽의 강아지 왈츠를 한번 듣자마자 싸그리 외어 척척 쳐내는 실력을 가진 카이.   유명한 피아니스트 가문에 태어나 어릴 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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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정이 실린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스포가 있을지도.

 

 

본 지 몇 분이 지나자 곧 감이 왔다.

모차르트 vs 살리에르의 구도로구나, 하는 게.

 

악보도 볼 줄 모르고 가르쳐주는 사람 하나 없이

모차르트의 무슨 무슨 곡을 쇼팽의 강아지 왈츠를

한번 듣자마자 싸그리 외어 척척 쳐내는 실력을 가진 카이.

 

유명한 피아니스트 가문에 태어나

어릴 때부터 연습 연습 연습, 일종의 운명처럼 피아노를 쳐온

그래서 피아노를 짐처럼 여기는

게다가 카이의 재능과 피아노에 열등감을 느끼며 영화 내내 패배를 곱씹는 슈헤이.

 

모차르트와 살리에르의 구도를 빼닮은 이 둘의 관계는

그러나 내 예상과는 다르게 흘러갔다.

서로를 아껴주고 감싸주고 선의의 라이벌, 서로를 격려하며

훗, 너에게 지지 않겠어! 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대인배, 군자에 가깝다.

이토록 아름다운 소년들의 우정이라니.

 

 

카이의 연주에 사람들은 감동하고

틀에 가둘수 없는 카이의 피아노는 분명 콩쿨에는 적합하지 않으나

전설적인 피아니스트 아지노가 가르치고 싶어 안달복달하게 만들고

좁은 일본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참고로 이 선생님은 슈헤이를 가르쳐달라고 데려온

슈헤이의 어머니는 눈 하나 깜빡하지 않고 내친(?)다.

 

 

<어거스트 러쉬>가 떠올랐다.

보는 내내 주인공 아해의 천재성에 놀라다 못해 어이가 없던 그 영화.

둘다 주인공이 쫌 천재여야지 이건 뭐 ..

 

 

영화를 보고 피아노를 열심히 쳐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는

피아노를 배우는 사람이 많은 걸로 아는데

조금은 갸웃.

이 영화의 결론은 결국 천재가 노력을 이긴다는 거 아닌가.

 

영화 해설,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서 암시?되었듯

슈헤이가 피아노에 더더욱 열의를 다지게 되는 부분도 갸웃 갸웃.

영화는 계속해서 "넌 그래봤자 카이한테 안돼 인마.. " 라는 메세지를

슈헤이에게 전하는것만 같더만.  

 

 

이거 결국 한마디로 <천재 만세>라는 거 아녀?

 

만일 마지막 콩쿨장면에서 카이가 슈헤이를 이기는 걸로 했다면

완전 정말 마지막 정 한방울까지 떨어졌을 테지만

그렇게까지 가진 않더라. 역시 카이의 피아노는 .. 자네 재즈를 하는건?

 

 

하나가 미워지니까 다른 것도 다 미워져서

나중에 나온 여자애가 웬디 웬디 하며 카이를 껴안는 것도 띠껍고

(너네, 콩쿨에 연애하러 왔니?)

카이의 성격도 마음에 들지 않았다.

(건방져 가지고. 잘났다 짜샤.)

 

 

엄밀히 말하면

틀에 가둘 수 없는 자유로운 카이의 피아노와

규칙과 제도 안의 반듯한 슈헤이의 피아노는

재즈와 클래식처럼 (내가 아는 한. 음악 문외한이 함부로 말하는걸 용서하시길)

다른 분야인지도 모르고,

피카소와 세익스피어 중 누가 낫냐? 처럼 그 둘을 비교하는 것 만큼이나 무익한 것일는지도 모르지만

상영 시간 내내 영화는 판정을 내린다. 카이 승!

 

 

원작이 있는 드라마나 영화를

원작을 먼저 본 팬들이 보고 실망하는 경우가 많고

이 작품도 원작의 팬들에게는 달갑잖은 대우를 받았던 걸로 아는데

난 원작은 보지 않아서.

그래서 내가 이 영화를 기꺼워하지 않는 건 원작이랑은 상관없는 일이다.

 

참 별로였다. 씁쓸할뿐.

j********e 2009.01.25. 신고 공감 5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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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서 귀로 들어보는 카이의 피아노
"눈에서 귀로 들어보는 카이의 피아노" 내용보기
리뷰..처음 써봐요..^^ 우연히 싸우나 만화방에서 기대하지 않고 만났던 "피아노의 숲".. 영화가 나온다길래 얼마나 기대했던지.. 마침 울 신랑 생일이어서 예스24에서 dvd를 장만했네요..   만화에서 느꼈던 감동을 실제 연주로 들을수 있다는 기대감에.. 두근두근.. 집에 모든 등을 다 끄고 영화관에 온듯이.. 만화로 첫 부분을 본지 오래되어서 그런지.. 영화는 전개가 너무
"눈에서 귀로 들어보는 카이의 피아노" 내용보기

리뷰..처음 써봐요..^^

우연히 싸우나 만화방에서 기대하지 않고 만났던 "피아노의 숲"..

영화가 나온다길래 얼마나 기대했던지..

마침 울 신랑 생일이어서 예스24에서 dvd를 장만했네요..

 

만화에서 느꼈던 감동을 실제 연주로 들을수 있다는 기대감에..

두근두근..

집에 모든 등을 다 끄고 영화관에 온듯이..

만화로 첫 부분을 본지 오래되어서 그런지..

영화는 전개가 너무 빨라..

원작보다는 카이와 슈헤이의 관계..그리고 아지노의 관계가 깊이있게 전해지지 못하더군요..

모짜르트와 샬리에르처럼..

천재와 천재가 되지 못한..하지만 질투로 표현되지 못하는 그들의 관계..

더 많은 연주를 담지 못한것도 아쉽고..

더 많은 이야기가 남아있음에도 원작의 도입부분에서 끝나버린 아쉬움이 있네요..

 

하지만 카이만이 낼수있는 숲의 피아노 소리를 슈헤이는 낼수 없는 그 소리를 들어보니 원작에서 어떤 소리로 비교될지 궁금해 하셨던 분이시라면 별거 아닌 장면일수도 있니만.. 그래도 귀로 확인할수 있어 좋았습니다..

 

카이의 못다한 더 많은 이야기가 더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2편 3편 또 나와주길 기대해 봅니다..

m******e 2009.02.06.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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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10-8월] 애니 ★피아노의 숲★
"[파블10-8월] 애니 ★피아노의 숲★" 내용보기
언제부턴가 집에서 보게되는 DVD 영화들은 판타지, 스릴러 첩보, 재난영화, 로맨스적 요소가 가미된 영화보다 만화가 눈에 자꾸 들어오게 된다. 아무래도 영상미가 뛰어나거나 영화 속 음악 소품이 눈과 귀에 제일 먼저 닿기 때문이리라. 이제는 너무 많이 봐와서 그런지 익숙함도 있다. 특히 자연친화적이며, 의식있는 주제에 이끌려 보게 되는 애니매이션들은 거의 일본에서 만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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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집에서 보게되는 DVD 영화들은 판타지, 스릴러 첩보, 재난영화, 로맨스적 요소가 가미된

영화보다 만화가 눈에 자꾸 들어오게 된다.

아무래도 영상미가 뛰어나거나 영화 속 음악 소품이 눈과 귀에 제일 먼저 닿기 때문이리라.

이제는 너무 많이 봐와서 그런지 익숙함도 있다.

특히 자연친화적이며, 의식있는 주제에 이끌려 보게 되는 애니매이션들은 거의 일본에서 만든거다.

지브리사의 애니는 믿고 보며 내용에 있어서도 묵직하다. 굳이 지브리사가 제작한 애니가 아니더라도

자연스레 제목에 이끌려 보게 되기도 한다. 다 보고난 뒤 그 여운들이 많이 남아있다.

 

 

울창한 숲 속, 고요함이 가득한 신비로운 숲 속에 피아노 선율이 더해진다면 그 어느 누구라도 귀를 기울이게 된다. 나도 모르게 빠져든다. 그 빠져듦은 궁금해서 안달하게 만든다.

그 숲 속, 피아노는 대체 누가 치고 있는가? 거기 숲 속, 피아노가 왜 있지? 대체 그 숲 속에 무슨 사연이 담겨있을까? 물음표가 꼬리에 꼬리를 문다. 두 눈으로 확인하기 전까지는.........

<피아노의 숲> 이야기는 시작된다.

 

 

 

역시 전학생이 시골로 오게 되는 장면을 처음 담는것은 일본 애니의 보편적인 현상인가보다.

할머니가 편찮으셔서 엄마와 함께 도쿄에서 전학 온 '아마미야 슈헤이'

할머니 집이 가까워지자 숲 속에서 피아노 소리가 들린다. 그 피아노 소리, 심상치않다.

몽환적 신비로움? 기교없는 자유로움이 물씬 풍긴다.

아마미야도 사실 4살때부터 피아노를 시작했고, 아버지는 유명한 피아니스트이다.

이런 아마미야를 놀라게만든 숲 속 피아노 소리의 주인공은 바로 같은 반 '카이'

 피아노란 공통분모 때문인지 아마미야도 카이도 서로 이끌린다.

카이는 아마미야를 숲 속으로 초대한다. 그리고 아무에게도 들려주지 않았던 피아노 선율을 들려준다.

놀라운것은 그 피아노는 고장이 났다. 아마미야가 쳐봐도 소리가 나지 않는데....

카이가 치면 그 피아노 소리는 숲 속으로 울려퍼진다.

피아노 레슨 받아본 적 없고, 정식으로 공부한 적 없는 카이의 피아노 실력, 놀랍다.

재미로 피아노를 친다는 카이의 말이 자꾸 기억속에 맴돈다.

 

 

 

반면 어릴적부터 레슨을 받고 피아노를 배운 아마미야.

지역예선 콩쿠르에서 1등을 하지만 그 결과를 가뿐하게 기분좋게 받아들일 수 없다.

카이가 진정한 1등임을 잘 알고 있기에......

자신은 잣대와 규정대로 맞춘 1등이지만, 카이는 진정 콩쿨의 틀을 넘어서는 자신의 진심을 담아 전달했다.

그것이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시켰기에 등수는 이미 카이에게 의미 없는 것이다.

영화 끝에 콩쿠르가 끝나고 음악 선생님 아지노와 만나 이야기 나눈 부분이 진심 와닿았다.

 

"제게도 카이처럼 감동을 줄 수 있는 연주를 할 능력이 있을까요?"

 

선생님은 아마미야에게 피아노를 더 사랑할 필요가 있으며, 그러면 누구와도 비교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될 날들이 올거라고......

 

아마 피아노를 진심 사랑하게 된다는 것은 피아노 선율 속에 자신을 온전히 맡긴다는 뜻이 아닐까?

다른 사람이 치는 피아노가 아닌 온전히 자신이 만들어내는 자신만의 피아노 소리. 카이처럼.

천부적인 재능을 선물받은 카이와 혹독한 레슨과 연습으로 다듬어진 아마미야.

피아노가 적이며, 레슨으로 인해 어렸을 때부터 희생한 것이 너무 많았다는 아마미야의 그 상처난 마음들이 충분히 이해되었다. 카이와 비교할 수 밖에 없었던 부분들도......

천부적 재능의 한계를 더이상 뛰어넘을 수 없다면 즐길 수 밖에..... 아마미야를 향한 처방전이 아닐까싶다.

 

 

 

천부적 재능 VS 평범하지만 연습벌레.....

나는 천부적 재능은 없지만 오랫동안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사람이 귀하다는 생각을 했다.

남보다 뛰어나지는 못하더라도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한 사람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탁월하지는 못하지만 충분히 감동줄 수 있고 빛을 발할 수 있기에.....

자신에게 주어지니 귀한 달란트를 사랑하며 자신을 믿고 충분히 그 달란트를 즐길 줄 안다면^^

그리고 천부적 재능을 주신것도 참 감사하고 복되다^^

<피아노의 숲>...... 역시 뭔가를 생각하게 만드는 진지한 만화다.

무엇보다 피아노 선율에 이끌려 귀가 참 유쾌했던 만화다^^

 

 

 

 

 

 

 

 

 

l*****5 2016.08.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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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영상속에 깨달음이 더 커지네요.
"아름다운 영상속에 깨달음이 더 커지네요." 내용보기
피아노 천재 소년의 감동적 이야기. 초등 3학년인 아들아이는 이 영화를 보고 친구의 소중함에 대해 일기를 쓰는 것을 보았다. 너와 나는 엄연히 다른 사람임을 알게 해주는, 그리고 두려움은 내가 스스로 만들어 내는 허상임을 깨닫게 해주는 아름다운 영상의 감동 드라마 이다.
"아름다운 영상속에 깨달음이 더 커지네요." 내용보기
피아노 천재 소년의 감동적 이야기. 초등 3학년인 아들아이는 이 영화를 보고 친구의 소중함에 대해 일기를 쓰는 것을 보았다. 너와 나는 엄연히 다른 사람임을 알게 해주는, 그리고 두려움은 내가 스스로 만들어 내는 허상임을 깨닫게 해주는 아름다운 영상의 감동 드라마 이다.
y****8 2009.04.1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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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영혼을 위한 피아노 연주~
"자유로운 영혼을 위한 피아노 연주~" 내용보기
이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과연.. 예술이란 것이 정해진 틀로 평가할 수 있는 분야인가!라는 생각을 진지하게 생각하게 된다.   콩쿠르에서 정해진 악보가 아니라.. 자신만의 연주를 했던 카이~ 그리고.. 모두의 박수갈채를 받지만 결국 예선도 입상하지 못하는 것을 보면서..   알아주는 사람들을 위해, 입시를 위해.. 예술을 예술이 아닌 점수로 받아들이는 많은 청소년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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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과연.. 예술이란 것이 정해진 틀로 평가할 수 있는 분야인가!라는 생각을 진지하게 생각하게 된다.

 

콩쿠르에서 정해진 악보가 아니라.. 자신만의 연주를 했던 카이~

그리고.. 모두의 박수갈채를 받지만 결국 예선도 입상하지 못하는 것을 보면서..

 

알아주는 사람들을 위해, 입시를 위해..

예술을 예술이 아닌 점수로 받아들이는 많은 청소년들에게 색다른 감동과 느낌을 전해줄 수 있는 이야기인 것 같다.

 

감상하는 동안 아름다운 피아노연주와 자신을 이겨내는 방법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것 같은 애니메이션이다. 볼만한 가치가 충분하다.

r***5 2009.03.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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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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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의 숲... 듣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만화책이였다.    원작을 워낙에 좋아했던 터라 꼭 보고 싶었던 영화였는데, 이렇게 DVD로 나와 고민 끝에 결국 사고 말았다.    솔직히 처음에 봤을 때는 카이가 슈헤이를 너무 쉽게 이기는 것 같아서 카이는 천재고, 슈헤이는 노력파다. 그러므로 '결국 노력으로는 천재를 못 이긴다' 라는 것 같아서 정말 실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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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아노의 숲... 듣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만화책이였다.

 

 원작을 워낙에 좋아했던 터라 꼭 보고 싶었던 영화였는데,

이렇게 DVD로 나와 고민 끝에 결국 사고 말았다.

 

 솔직히 처음에 봤을 때는 카이가 슈헤이를 너무 쉽게 이기는 것 같아서

카이는 천재고, 슈헤이는 노력파다.

그러므로 '결국 노력으로는 천재를 못 이긴다' 라는 것 같아서 정말 실망했었다.

 

 그런데 보다보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비록 내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카이가 천재라 슈헤이를 이기는 것도 물론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건 카이는 항상 '즐겁게' 피아노를 친다는 것이였다.

 

 슈헤이의 적은 피아노였지만 카이의 적은 자기 자신이었다. 이게 차이점이랄까...

피아노를 무조건 배워야만했던 슈헤이는 피아노를 즐기지 못했기 때문에 카이같은 자신만의 피아노를 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카이의 피아노가 너무 부럽고 좋아서 사실 영화로 만들어질 때 그 부분이 제일 신경쓰였는데, 피아노를 잘은 모르지만 카이의 피아노 소리는 만화책으로 볼 때와는 달리 직접 소리로 듣는 거라 훨씬 와닿았다.

 카이 목소리도 들어보니 약간 여자같긴 했지만 꽤나 좋았고, 또 여러 모차르트 망령이 나오는 건 역시 만화책이나 영화나 정말 카이가 자신의 피아노를 치기위해 얼마나 노력하는 지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아지노의 피아노에서 벗어나 카이로 바뀌는 그 피아노는 정말... 새로웠고, 감동이었다. 슈헤이가 왜 졌다고 했는지 알 것 같았다. 하지만 역시 제일 좋았던 건 숲의 피아노였다. 사실 카이의 피아노는 숲의 나무 사이로 햇살이 비출 때 가장 빛이 나는데 영화의 피아노의 숲 포스터를 구하고 싶을 정도로 색감이 너무 예뻤다.

 

 나중에도 또 카이의 다른 내용도 더 많이 담아서 다음 편도 나왔으면 좋겠다.

 

YES마니아 : 골드 b*****e 2009.02.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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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속 모차르트 피아노소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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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서 소개 받고 보게 된 영화입니다.   소소한 에피소드를 만화로 그려낸 일본의 전형적인 작품인데요, 소재면에서 나름 신선했고 어린이들이 등장하는 만화임에도 불구하고 피아노를 중심으로 스토리가 전개되어 흥미있었습니다.   아마미아와 카이가 함께 나간 콩쿠르에서 여러 학생들이 연주하는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를 들을 수 있습니다. 원래 연주를 잘하던 아마미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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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서 소개 받고 보게 된 영화입니다.

 

소소한 에피소드를 만화로 그려낸 일본의 전형적인 작품인데요, 소재면에서 나름 신선했고 어린이들이 등장하는 만화임에도 불구하고 피아노를 중심으로 스토리가 전개되어 흥미있었습니다.

 

아마미아와 카이가 함께 나간 콩쿠르에서 여러 학생들이 연주하는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를 들을 수 있습니다. 원래 연주를 잘하던 아마미아의 연주, 그리고 카이를 만나 자신감을 갖고 연주하게 되는 변기공주(벤기히메)의 연주는 같은 곡이라도 연주자에 따라 느낌과 감동이 많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잘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주인공 카이군의 모차르트 연주도 나름 강렬했지만, 결국 카이군은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를 치다가 모차르트귀신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면서 피아노소나타연주를 그만두고 자신만의 피아노를 연주하게되죠.

 

카이가 연주하는 숲속의 피아노도 참 아름다웠습니다.

 

음악(아지노?)선생님의 과거 연주에서는 러시아의 피아니스트 에밀 길렐스의 연주가 연상됐습니다.

 

피아노학원에 다니는 어린아이들이 보면 매우 흥미로워할 영화인 것 같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a***c 2010.09.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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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생동감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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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의 숲을 알게 된건,내가 투니버스의 기동아 부탁해란 만화를 좋아하는데,작가가 피아노의 숲을 그린 사람이었다. 집앞 편의점에서 작년 아이의 여름방학때 시원한 아파트 계단 복도에 앉아 보았던 기억이 있다. 이 영화를 보려면,원작 만화책을 먼저 보라고 권하고 싶다. 영화 내용이,만화 도입부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캐릭터 이해나,몰입해 보려면 원작을 보는게 낫지 싶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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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의 숲을 알게 된건,내가 투니버스의 기동아 부탁해란 만화를 좋아하는데,작가가 피아노의 숲을 그린 사람이었다.

집앞 편의점에서 작년 아이의 여름방학때 시원한 아파트 계단 복도에 앉아 보았던 기억이 있다. 이 영화를 보려면,원작 만화책을 먼저 보라고 권하고 싶다.

영화 내용이,만화 도입부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캐릭터 이해나,몰입해 보려면 원작을 보는게 낫지 싶다. 나 또한 만화만 보았다면 실망했을테지만,원작을 화면으로 색감이

있는 화면으로 본다는 생각에 넘 좋앗다. 숲에 놓여진 피아노...포스터가 있다면

하나 구하고 싶다...책으로는 들을수 없는 곡들을 실제 들을수 있다는 것도 좋았다.

변기에 앉아 연주하는 다타코를 보면서 우리애들은 웃고 난리가 났었다

원작을 아는 사람으로서,내용을 좀더 다뤄 주었음하는 바램..그런 아쉬움이 남는다.

카이라는 주인공은 무척 매력이 있는캐릭터다....

 

c*****5 2009.02.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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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피아노의 숲 을 보고
"[애니] 피아노의 숲 을 보고" 내용보기
제목 : 피아노의 숲 ピアノの森, 2007 원작 : 이시키 마코토-코믹 ‘피아노의 숲 ピアノの森, ?’ 감독 : 코지마 마사유키 출연 : 출연 우에토 아야, 카미키 류노스케, 이케와키 치즈루, 후쿠다 마유코 등 등급 : 전체 관람가 작성 : 2009.10.08. “이건 아이들이 보여주는 어른들의 세계?” -즉흥 감상-   계속 되는 ‘테스터의 세계(?)’라는 것으로, 다른 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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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피아노의 숲 ピアノの森, 2007

원작 : 이시키 마코토-코믹 ‘피아노의 숲 ピアノの森, ?’

감독 : 코지마 마사유키

출연 : 출연 우에토 아야, 카미키 류노스케, 이케와키 치즈루, 후쿠다 마유코 등

등급 : 전체 관람가

작성 : 2009.10.08.



“이건 아이들이 보여주는 어른들의 세계?”

-즉흥 감상-



  계속 되는 ‘테스터의 세계(?)’라는 것으로, 다른 긴 말 할 것 없이 소개의 시간을 조금 가져볼까 합니다.



  작품은 무표정한 얼굴로 달리는 차에 앉아 차창 너머로 시선을 던지고 있는 한 소년의 모습으로 시작의 문을 열게 됩니다. 그리고는 여름의 시작으로 몸이 편찮아지신 할머니로 도시에서 시골로 전학 오게 되었음을 설명하게 되는군요.

  그렇게 새로운 장소에서의 학교생활을 시작한 소년은 나름의 신고식을 치르게 되고, 그 과정 속에서 친구가 되는 소년과 함께 피아노가 있는 숲을 찾아가게 됩니다. 그리고는 자신이 연주해서는 소리가 나지 않던 피아노가 자칭 피아노의 주인임을 말하는 소년을 통해서는 아름다운 소리를 들려주게 되는데요. 그런 신비한 경험은 잠시, 한 번도 정식으로 피아노를 배워본 적이 없다는 소년을 위해 그동안 꾸준히 피나는 노력을 해온 소년이 도움을 주는 등의 우정만들기가 있게 됩니다. 하지만 누구보다도 뛰어난 소질이 있었지만 재미없는 피아노 치기는 사양이라는 소년은 우연한 계기로 음악의 세계라는 새로운 세상을 마주하게 됨에 있어, 이번에는 ‘콩쿨’을 향한 승부와 도전에 임하게 되는데…….



  처음 이 작품에 대한 언급을 들었을 때는 무슨 음악이 나오는 극장판 애니메이션이냐면서 관심 항목에서 지워버렸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결국 만나보게 된 작품은 초콜릿의 달콤하면서도 끝 맛이 씁쓸한 인생의 단면을 보여주는 듯해 즐거운 시간을 가져볼 수 있었는데요. 화면과의 조화가 멋졌던 음악을 통해 그저 환상적이라는 기분에 감히 추천장을 내밀어보고 싶어졌습니다.



  그건 그렇고 외견상으로는 성별이 구분되지 않는 초등학생들의 이야기라고는 했지만, 두 명의 주인공 소년들 중 다이아몬드의 원석 마냥 당당한 시골 소년의 모습은 어째 여자애 같다는 인상이 있었던지라 마지막 반전으로 전학 온 소년과 어떤 관계가 만들어 지지 않을까 기대를 했었지만, 계속되는 이야기가 있을 것이라는 여운만 남긴 체 마침표가 찍혀버리고 말았는데요. 이번 작품에 대한 조사를 통해서는 만화책을 원작으로 만들어졌으며, 아직까지도 연재중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으니 조만간 달려보게 되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은 어떤 보물을 가지고 계시는지요? 우정 만들기에 승부관계가 형성되어 정상을 향해 달려 나간다는 어른들의 세계와 다를 게 뭐냐는 인상은 일단 넘기고, 이 작품에서는 허락된 손만이 연주를 소리를 낼 수 있게 해주는 신비한 ‘숲의 피아노’를 통해 유년기 시절동안의 추억이라 할 수 있는 자신만의 보물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듯 했는데요. 저 같은 경우에는 의도치 않게 80년도부터 수집에 임해 지금은 전시회 준비에 여념이 없는 병뚜껑들 이라든지, 북 카페의 꿈을 꿀 수 있게 용기를 불어넣어주고 있는 역시나 제 나이만큼이나 수집의 역사를 지닌 많은 책들을 그 보물이라고 할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어린 시절에 있었던 여행과 캠핑 생활을 통해 인식하게 된 ‘죽음 또한 일상의 하나’라는 경험이 소중한 보물이 아닐까 해보았는데요. 아아아. 좋습니다. 지난 시절만의 아름다운 기억만이 아닌, 현재를 더욱 밝게 빛나게 할 미래로의 추억 만들기! 무엇이라도 좋으니 같이 한번 도전해보시지 않으시겠습니까?



  그러고 보니 저희 집에도 피아노가 한 대 있습니다. 남들보다는 잘나지 못해도 남이 하는 것만큼은 해야 하지 않느냐는 부모님의 열성으로 어린 시절의 레슨도 있었고 이젠 애물단지로 변해버린 피아노도 있지만, 하고 싶은 일이라. 그것도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에 대한 많은 생각의 시간 또한 해볼 수 있었다는 것으로,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쳐볼까 하는군요. 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은 무얼 가장 즐겁고 재미있게 하고 싶으신지요? 그것도 순수하게 말입니다.

 

 

TEXT No. 1039
 
n*****g 2009.10.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