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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만요 티데만 씨] 티데만의 시간의 사나이라는 뜻이랍니다~
순간들은 신비스러운 시간이라는 사실
앞에 작은 두 챕터는 참.. 재미가 없었다. 10장도 안되는 페이지이지만..ㅋ
책 앞에 철학 우화이야기! 라고 써있어서.. 자기계발을 벗어나고픈 나에게 필요한것 같아 선택된책이다.
순간을 찾는 티데만씨가 사람들을 만나면서 순간이야기를 해주는 책인데.. 거의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 대부분이 마음에 와닿았다.. (근데 책을 사고 싶은 마음은 안드는건.. 왜일까..)
기구조종사
그렇게 되면 넌 목적지에 다다르지 못하게 되는 거야"
달팽이와 토끼의 경주
봄, 여름, 가을 겨울,
"뭔가를 잊어버리는 건망증 때문이란다, 꼬마 친구. 모든 일에는 때가 있는 법인데. 모든 걸 동시에 가질 수는 없는거야, 앞으로도 영원히 말이지. 봄, 여름, 가을 그리고 나 겨울은 모두 너의 친구들이란다. 우리가 없으면 살 수도 없고, 성장할 수도 없고, 죽을 수도 없어. 그러니 새로운 성장이란 있을 수 없는 것이지."
시골사람
낚시를 하는 사장님 그들은 일도 많이 하고 돈도 많이 벌었다. 하지만 숲 속에서 지렁이를 찾앗 낚시하는 데 다시 많은 돈을 지출한다.
어쩌면.. 나의 미래의 모습이 이러하지 않을까.. 지금을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의 모습이 이러한것처럼..
트럭운전사 붐바
목적없는 삶..
대도시의 교사인 신사
나도 조금은 그런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있는것 같아서.. 정작 시간을 내서는 공부하지 않으면서.. 지하철에서 소비되는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어찌할바를 모르는 내자신과.. 닮아 있는 것 같다는..생각이.. 사진찍는 부인.
우리의 여행의 모습도 이러하지 않은가.. 구경은 하지 않은채 사진찍는것에만 바뻐서.. 사진으로 남기는것도 중요하지만. 가슴에 남기는것도 중요하다는거..
회사원
"일주일을 8일로만든다고 가정해봐요. 뭘 하시고 싶으세요?" "일해야겠지 뭐.."
대통령 기다림은 게으름과 똑같이 나쁜 거야. 내가 너를 기다려야 했던 것처럼, 이 나라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끊임없이 어디에서나 기다리지. 너무나 많은 곳에서 기다린단다. 다시 말해서 붉은 신호등 앞에서나 차가 막혔을 때, 버스 정류소나 기차역에서, 그리고 병원에서나 물건을 사고 계산대 앞에서 다들 기다려야 핮. 경제하자들이 알아낸 통계에 의하면, 모든 사람이 일년에 300시간을 기다린다는 거야. 이건 일생 동안으로 놓고 보면 24,000시간이 되고, 동시에 1,000일이 되며 거의 3년이라는 기간이 되는 거지. 이게 다 버려지고 있는 시간이란 말이야."
템포 진단가
규율이다.
욕구 에이젼시
복권 당첨되서 돈세는 남자
미리 생각해 본 적이 없었거든.
발명가
"순간은 학술적으로 연구되어 있지. 한순간은 최소 3.7412초 최대 12.8396초 하지만 측량을 해보니 정확한 순간은 5개월 11일 8시간 43분 13초라는 결과가 나왔어. 만약 네가 이 수치를 믿고 산출 결과만을 기다리게 된다면 올바른 순간은 오지 않아. 그저 헛되이 기다리기만 할뿐이란다."
"그런데 왜 순간을 찾는 기계는 발명하지 않는 거죠?
"그건 네 생각이잖아. 따라서 그건 너의 발명품이 되는 거지. "
"순간이란 여기를 비롯한 어디에나 있어요. 손으로 움켜 쥘 수는 없어도 늘 우리 앞에 있다고요. 아저씨 앞으로 언제 든지 불러들일 수 있고요. 아저씨는 순간을 찾을 수 있어요. 순간 역시 아저씨를 찾고 있으니깐요."
"그건 찾으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죠. 순간이란 가장 가치 있는 시간이에요. 사람들일 변함없이 시간을 아끼려고 하죠. 하지만 순간이라는 시간은 시간을 낭비해야만 가치가 있어요. 그러지 않으면 순간은 다시 사라져 버립니다."
이다.
시간에 관한 다른 관점을 보여주는 책. 물론 나같은 게으름뱅이가 아닌 여유가없는 사람들에게 말하는 것이겠지만..ㅋ
게으름뱅이여도.. 참 무언가 찔리는게 많았던것 같다.. 여유를 잃어버린 대도시사람 목적없이 돈을 세고 일을하고 달리는 사람들..
나는 어떤모습으로.. 살아갈까?
적어도 목적없이 살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시간에 쫓겨 살지 않았으면 좋겠다..
내가 시간을 만들고 순간을 만들며 그렇게 살고 싶다...
몇십년 후에.. 다시 이글을 읽으며.. 삶을 되짚어 보길.... 순간은 소중한 것이다. |
| 이 책을 도서관에서 아~주 우연히 발견해서 읽게 되었는데, 철학 우화라는 장르는 처음이었지만, 읽기에 정말 부담없고, 읽을수록 흥미로워지고, 또, 읽는 중간중간의 대사로서도 참으로 많은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입으로 말할수 없는 무언가를 읽으면서 느끼실겁니다. 물론 단순한 철학적 메세지를 담은 짤막한 이야기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특별한 소년의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과, 바쁜 도시인들의 이야기도 녹아있고, 사람들의 시간관념에 대한 채찍같은, 이 책을 읽고나면 시간에 관한 자신의 생각이 적어도 조금은 달라져 있을겁니다. 이 책 추천합니다.!!!! |
| 늘 뭔가를 해야만 한다는 - 거의 강박관념과도 같은 - 생각 때문에 늘 바쁘게 살아온 나. 하지만 언제나 뒤돌아보면 후회가 가득 담겨 있던 한 해 한 해. 다시 한 번 그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순간 티데만을 만나게 되었다. 내 친구의 가방 속에서 튀어나온 그 녀석은 정말로 맘에 드는 녀셕(?)이었다. '순간'이라는 것을 찾아 떠나는 티데만. 그가 만나는 사람 중 누구도 순간을 설명해주지 못했다. 그건 나도 마찬가지... 그래서 인지 나는 흔쾌히 그리고 진심으로 그의 여행에 동참할 수 있었다. 순간을 찾는 얼토당토 않는 여행에 나도 시간을 허비하고 싶어진 것이다. 그러나 마지막 책장을 넘길 때 나는 그와의 여행이 결코 시간 낭비가 아니었다는 사실을 아니 정말 의미 있는 시간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나는 이 책을 통해 지금 이 순간의 진정한 의미를 알 수 있었고, 순간이었지만 시간에서 자유로울 수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내가 지금까지 고수하고 있던 삶의 방식을 뒤돌아볼 수 있었다. 지금 나는 2003년을 지난 어느 해보다 후회 없는 만족스러운 해로 만들 수 있을 거라는 기대를 가져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