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사.........
참 많은 사람들이 이 이름을 걸고 살아간다. 하지만 이 이름만큼 많은 궁금증을 가지는 직업도 없을 것이다.
아버지가 오랜기간 투병을 했고 2011년엔 아버지의 척추수술 우리퐁듀의 출산 엄마의 갑상선암 수술까지 상당히 힘든 시간을 보냈고 의사들을 보아왔지만 화가 났던 것은 정말 알고 싶어하는 부분보다는 항상 최악의 상황을 감안하는 그들의 모습이 정말 싫었던 것 같다.
하지만 난 아프면 병원에 꼭 가야 한다는 주의............ 그리고 의사를 믿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주의다. 긴 시간동안 아버지가 병원 생활을 할때 항상 했던 말이 있다. "의사를 믿어라. 그들에 의해 내 목숨이 연장된다. 살기 위해서라기 보단 너희들에게 아직 아버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난 그들을 더욱 믿는다"
어린 나이에 항상 아버지가 죽을 수 있다는 가정을 깔고 말을 하던 의사의 말은 지금도 내 정서적인 부분에 악영향을 미치지만 그들을 너무도 몰랐기 때문이란 생각을 하고 있다. 지금........... 정말 많은 소설이나 만화를 통해서 알게 된 그들의 모습과 수년전에 아버지때문에 응급실에 갔을때 맞은편 침대에서 지금의 내 나이 정도였던 남자분이 심폐소생술 2시간에도 불구하고 심장마비사를 한 후에 흡연실에서 눈물을 훔치던 젊은 의사들의 모습을 보고 난 그들을 믿을 수 있게 됐다. 솔직히 의사는 인간적인 감정이 없다고 생각했기에..........
이 책을 보면서 더욱 의사라는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들도 인간이고 그들도 인간으로서 살아가고 있으며 그들도 누군가를 정말 살리고 싶어한다는 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