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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다섯 전에 만나는 10가지 얼굴의 그녀. 처음엔 35살 전에 10가지 모습을 두루 거쳐 진정한 나 로 거듭나는 과정을 설명하는 책인 줄 알았다. (뭐, 그것이 꼭 틀린 말은 아니지만.) 10가지 모습을 모두 거쳐가는 것은 아니나, 20대 초반부터 35살까지 이 열가지 모습 중 한두가지 모습을 가질 수 있고, 그와 자신의 모습이 꼭 닮았음을 느끼면서 재미를 찾을 수 있다. 이 책을 보면서 미국인이 쓴 책이라는 걸 알고 깜짝 놀랐다. 이런 일이 미국에도 존재한단 말이야? 문화와 생활이 다른 미국이지만, 여자들이 이렇게 똑. 같. 이. 생각한단 말이야?
위의 사진에서 보듯이 10가지 여자의 유형이란 이렇다.
1. 설렘과 두려움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댇은 사회초년생. 2. 카드 결제일이 두려운 빈털터리 공주. 3. 날밤 새는 일중독자 워커홀릭 4. 알코올과 춤의 나날들 파티걸. 5.비타민과 생수병이 필수인 몸짱-워너비. 6. 그와 모든 것을 맞춰주는 카멜레온. 7.삶의 의미를 잃은 위기의 여자. 8.세상의 중심에서 자립을 외치는 독립녀. 9.결혼과 출산 앞에서 고민하는 미시. 10. 언제나 스스로에게 진실한 나, 진정한 나.
어떤가? 혹시 저 위의 리스트를 보면서 뜨악.. 아니면, 아~! 내가 2년전엔, 5년전엔 저런 모습이었지 하면서 웃음짓게 하는 항목이 있을까? 달랑 10줄의 소개말로는 절대 채워지지 않을 웃음과 진실이 이 책에 숨어있다. 버라이어티 쇼는 부담없고 재밌고 신나고 마냥 웃긴다. 이 책은 도서계의 패떳? 도서계의 무한도전! 이다.^^: 만화책보다 재밌고 버라이어티 쇼보다 신나는 이야기 속으로 고고!!
나는 학생 신분을 벗어난지 얼마 안 되어서 그런지 워커홀릭 파트에서는 대학 때 부터 직장생활 하는 지금까지 열심히 일 하는 내 동생을 떠올렸고, 파티걸 에서는 갓 20살이 되었을 때 술독에 빠져살던 시절을 떠올렸다. (다행히 그 때는 워낙 몸이 파릇파릇해서 그런지 이 책에 나온 것 처럼 술 때문에 다음날 토할 때 머리를 묶기 위해 변기 옆에 머리끈을 상시 두는 일은 하지 않았다. 내 인생에 다시 오지 않을, 토하고 다음날 피자로 해장하던 시절- !! >_<) 몸짱- 워너비는 대학 다닐 때 하루라도 운동하지 않으면 입 안에 가시가 돋힐 듯 미친듯이 운동하던 나의 모습과 놀랍도록 똑같았고, 독립녀의 모습도 고등학교 때 부터 지금까지 자취생활을 해온 나의 모습과 닮아서인지 생각을 공유할 부분이 많았다. 이 책에서 닮지 않은 나의 모습은 카멜레온과 위기의 여자! 그 둘은 아직 안 겪어봤을 수도 있고 나의 성격이랑 빗나간 부분이라서 평생 찾아오지 않을 수도 있겠다. 미시 파트는 아직 겪어 보지 않아서 공감 불가! 하지만 신혼 초기의 문제점들을 생각해보면 머리 속으로는 충분히 공감이 갔다. 내가 나의 과거 모습을 보면서 이 책에 나오는 여자들의 모습과 똑같다!! 면서 감탄하듯이, 내가 나이를 더 먹어 인생의 더 많은 부분을 경험하게 되면 그 때 무릎을 치면서 ‘아! 이 때 진~짜 이랬었는데~ 이래서 힘들었는데!!’ 하면서 눈물 찔끔 흘릴만큼 큰 소리로 웃을지도 모른다.
너무나 사랑스러운 이 책.. 이 책은 엄청난 웃음폭탄으로 무장되어있지만 웃음만이 있는 것은 아니다.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던 진실을 전해주고, 지금껏 몰랐던 용기를 북돋워준다. 책의 곳곳에 이름모를 자들의 명언도 숨어있다. 명언들은 프랭클린이나 에디슨 같이 6살도 알 만한 위인들이 남긴 것이 아니다. 미국의 코미디언이나 여배우, 작가, 칼럼니스트, 대통령의 부인이 남긴 말 등 물론 그 사람들도 나에 비하면 인지도가 있는(!)존재이지만, 공자나 맹자나 괴테나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하는 것 보다는 훨씬 인간적으로 친근하게 다가온다. 책과 참 잘 어울리는 명언의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의 분위기를 쪼금 맛보여준다면, <몸짱- 워너비>파트에 요런 명언이 있다. ㅋ
방금 60칼로리를 연소시키고 오는 길이다. 이것으로 지난 1962년도에 집어 먹은 땅콩 한 개 값은 족히 치른 것이리라. 리타 러드너 (Rita Rudner, 미국 여자 코미디언)
참. 또 한가지 ! 이 책을 보면서 나는 친구에게 <세상보는 눈이 넓은> 어른이라고 칭송(?)을 받았었는데, 그 얘기를 해 보고자 한다. 내 친구들도 나처럼 학교 생활이 길어진터라 학자금 대출이나 생활비, 장래에 결혼비용 등에 대한 고민이 많다. 나도 불과 1년전 사회생활을 시작하기 전에는 머리 속으로만 고민이 많았고, 오지도 않을 10년후를 고민하면서 이름도 모르는 주변인들을 부러워했다. 그 친구도 이번에 기숙사에서 홀로 독립하면서 전세금문제, 월세금문제, 각종 가전기기 구비 문제 등 머리가 터질 것 같았는데 이런 고민을 말할 사람도 없고, 공부하느라 힘들고해서 답답했던 모양이다. 그 . 순 .간 !! 이 책을 읽고 있던 중인 나는 이렇게 말해준다 . 으하하^o^ (나같이 걱정많은 아이가 이런 충고를 해 주다니 하고 놀란 그에게, 지난 1년간 내가 한 말 중에서 최고라는 말을 들으며 고래도 춤추게 하는 칭찬을 들었다! )
80p 결국 우리는 언젠가는 빈털터리 공주의 시기를 뒤로 하며 쥐꼬리만한 돈으로 위태롭게 생활하던 그 때를 웃으며 추억할 날을 맞게 된다. 그러나 우리가 거물급의 위치에 오른 후에라도 하루 먹고 살기에 급급했던 어렵던 시절에 얻은 교훈들만은 똑똑히 기억해야 할 것이다... 중략.. 그리하여 종국에 빈털터리 공주의 시기를 벗어나게 되는 그 때엔 부디 스스로를 행복하고 편안하게 만드는 방식의 삶을 즐겨보라. 자신이 이룩한 성롸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그 순간을 즐기는 것에 두려움을 갖지 말라. 그건 스스로 노력해 얻어낸 결과이니까.
파티에 초대받긴 했지만 파티 주인공들과 어울리기보다는 화장실 청소부 아주머니와 더 긴 대화를 나누었던 그 시절, 참치 캔 하나에 딱딱하게 굳은 빵을 씹으며 학자금 대출 담당자 앞으로 수표를 써 보내던 추운 겨울 밤.. .. 그 안에 묶여있을 당시는 빈털터리 시기가 꽤 어렵고 고되게만 느껴졌겠지만, 바로 몇 년 후면 그 때를 회상하며 돈이 궁할 때면 자신이 얼마나 융통성있게 위기의 순간들을 모면하고 대처해나갔는지에 대해 스스로 감탄할 것이다. 이 시기만큼 공짜 음료수 한 잔에, 10%할인 쿠폰에, 또 대형 할인매장의 존재에 대해 그토록 절절히 감사한 마음을 가졌던 때가 있었던가. 이제 내 인생에 다시는 없을 이런 시기를, 우리는 또렷이 기억하고 또 축복해야야만 한다.
어려운 시절, 한 마디의 위로는 무엇보다 따뜻한 선물이다. God Bless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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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이? 서른 다섯을 훌쩍 넘었다.
그리고, 그 순간부터 누군가 내게 나이를 물을때마다 내 나이를 말하면서 내자신이 내나이에 깜짝깜짝 놀라곤 한다. 아직도 익숙해지지 않는 내 나이. 세상엔 여러 종류의 사람이 산다. 스스로를 엄격한 규제 속에서 속박하는 사람 또는 인생 한번뿐이니 자유롭게 세상을 즐기며 사는 사람 등등등... 여러 사람들이 사는 사회이니만큼 다들 그 캐릭터가 같을 수는 없다. 그리고 또한 한 사람이 꼭 한가지의 성향만을 나타내며 살지도 않는다. 이 책은 10가지의 얼굴이 차례로 나타난다고 쓰여졌지만, 사실 내가 생각해볼때 이 10가지얼굴은 우리 여자라면 누구나 다 가지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니 남자들이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게 여자 마음 읽기라고 하는거 아니겠는가. 사회 초년생, 빈털터리 공주, 워커홀릭, 파티걸, 몸짱-워너비, 카멜레온, 위기의 여자, 독립녀, 미시-아가씨+아줌마, 진정한 나 위의 10가지 모습 중 사실 나는 파티걸과 카멜레온, 미시-아가씨+아줌마의 세가지 얼굴은 겪지 못 했다. 아니 지니지 못 했다. 대학을 졸업하고 20대 초반에 사회에 처음 나오면서 나는 그야말로 사회 초년생으로 내 안에서 속삭이는 아이의 목소리와 내 옆에서 돌아가는 사회의 어른의 목소리의 혼돈으로 그야말로 카오스의 시기를 보내야 했다. 그렇지만, 그에 따라서 빈털터리공주는 쉽게 흘러지나가고 좀 심한 워커홀릭 시기를 이겨내야만 했다. 그 워커홀릭의 시기를 거쳐내면서 내 자신 몸짱-워너비로 바로 뛰어넘어 위기의 여자를 겪고 독립녀 시기에 머물러 있다. 그리고 그 일곱가지의 얼굴이 시시때때로 번갈아가며 나타나기때문에 나는 아직도 발달단계에 있는 여자라고 할 수 있다. 예전 공자님께서 마흔이면 '불혹'이라 하시며 흔들림없는 나이라 하셨는데, 그건 공자님 같은 성인이나 그렇듯이, 이 책의 제목처럼 '서른다섯 전에 만나는 10가지 얼굴의 그녀'는 좀 더 나같은 여자보다는 삶에 정열적인 사람이 겪어내는 것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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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말로 번역된 제목은 '서른다섯 전에 만나는 10가지 얼굴의 그녀' 이지만 영어원제는 "The 10 women you'll be before you're 35"
보통 30세, 40세를 기준으로 잡지만 이 책은 현실에 맞게 35세를 기준으로 잡고 있는 책이라 그냥 처음부터 마음에 들었다 20대를 벌써 몇년 먹어버린 나에게 대략 앞으로 10여년 남은 인생에 pre-view를 제공해 주었기 때문이다.
이 책의 10명의 그녀들은 사회초년생, 빈털터리공주, 워커홀릭, 파티걸, 몸짱워너비, 카멜레온, 위기의 여자, 독립녀, 미시, 진정한 나 이렇게 10명이다. 그녀들 중에 내가 이미 경험하고 익숙한 듯한 그녀들도 있었고 아직은 나에게 멀리 있는 듯한 그녀들도 있었다. 당연한 것이리라. 나는 아직 35세가 되지 않았고 앞으로 내 인생에는 무궁무진하게 많은 놀라운 경험들과 재미있는 일들과 힘들지만 나에게 교훈을 줄 사건들이 기다리고 있을테니.
요즘은 네비게이션이 있지만 몇년 전까지만 해도 길을 모르면 처음 가보는 곳은 헤매기가 일쑤였다.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다. 이 책에서 보여주는 10가지의 모습들은 단순히 10가지의 나열이 아니라 여성들이 사회속에서 성장하고 배워나가는 모습을 그려놓은 것이다. 이런 저런 문제에 부딪혀 내가 뭘하는 것인가 걱정하고 몸도 지치고 마음도 지치고 그런 상황도 있지만 결국 이 책에서 미리 보여준 매뉴얼대로 전반적인 것들을 미리 알고 간다면 많은 도움이 되리라 확신한다.
개인적인 멘토를 두고 있지는 않지만 이 책이 나의 멘토가 되어준 것 같다. 세부적인 상황이야 개인적으로 당연히 차이가 있겠지만 사회속에서 여성들이 어떻게 살아남고 생활하는것인지 언니가 말해주는 것처럼 재미있으면서도 따뜻한 교훈이 담겨져 있는 책이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할 때 뒤져보며 읽게되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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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다섯 전에 만나는 10가지 얼굴의 그녀' 제목만큼이나 다양한 모습의 성장기를 다루고 있다. 단지 너무 미국중심이라 우리나라 문화와는 조금 다르다는 점만 빼면 어느 정도 수긍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문화가 다르기에 책을 읽는데에도 시간이 걸렸다.
[사회초년생]의 모습에서 사회의 두려움에 지쳐가고,
한단계 한단계 거치는 것이 아닌 지금의 자신을 모습을 본다면 몇가지 모습이 충접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그리고 여러가지 모습을 겪고 난 후에야지 진정한 나를 볼수 있다는 것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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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의 허영을 비웃지 마라. 그녀 자신의 모습을 찾기 위한 과정 중 하나의 얼굴에 불과하니까."
이 책은 여자라면 누구나 읽고 싶어하고, 읽어야 하는 책인 것 같다. 저자는 사회 초년생, 빈털터리 공주, 워커홀릭, 파티걸, 몸짱, 카멜레온, 위기의 여자, 독립녀, 미시(아가씨+아줌마), 진정한 나 에 이르기까지 여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나는 이제 갓 20살이 되었다. 우리나라 여자들이 다 그러하겠지만,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거쳐 대학생이 되었다. 어느새 벌써 대학교 2학년이 된 나! 아직 정말 내가 20대가 되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어떤 모습으로 20대를 보낼 것인가, 어떻게 하면 후회없이 보낼 수 있을까 하는 물음에 이 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준 것 같다. 사랑을 하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가지고... 대다수의 여자가 겪는 이러한 과정을 나도 겪고 싶다. 헌데 아직은 아무것도 감이 잡히지 않는다. 내 운명의 상대는 있는 것일까... 내 미래는 어떠할 것인가...
"인생에서 항상 좋은 일들만 생긴다면 결코 용감해질 수 없을 것이다." - 매리 타일러 무어
"우리가 바깥에서 찾고자 하는 기적은 사실 우리 안에 있다." - 에릭 버터워스
"삶이 이대로 끝나지 않을까 두려워 말라. 제대로 된 삶이 시작도 되지 않을 것을 먼저 두려워하라." - 그레이스 핸슨
"인생을 가능케 만드는 유일한 것은 바로 참을 수 없는 영원한 불확실성이다. 다음에 무엇이 올지 모른다는 바로 그것......!" - 어슐라 K. 르 귄
"젊음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는 신호 중 하나는 다른 사람들 사이에 우리의 둥지를 틀며 그들과의 유대감을 갖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 버지니아 울프
"난 언제나 완벽한 엔딩을 꿈꿔왔다.
그러나 오랜 세월에 걸쳐 어렵게 깨달은 것은, 세상에는 운율을 지니지 않은 시도 있고, 서론, 본론, 결론이 없는 이야기도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인생이란 아무것도 모르는 무지의 상태에서 계속해서 변화해가며 매 순간을 받아들여 그것으로 최선을 일구어내는 것. 물론, 다음 순간 무슨 일이 일어날지 전혀 모르는 가운데.
인생, 참으로 맛있는 그 모호함이여." - 길다 래드너
인생을 완벽하게 아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우리가 만들어나가기 나름이니까...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고 하지 않았나? 내일의 희망, 내일의 태양을 향해 나는 오늘도 노력할 것이다. 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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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이 졸업을 하고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순간부터..어느 정도의 안정된 사회생활을 하는 시기까지의 여성들의 삶의 변화를 고스란히 담은 책이란 생각이 든다. 예전엔 서른이 아득하고 서른만 되면..결혼과 안정된 생활이 가능할 것이라 믿어왔지만, 이미 서른을 지나고 보니..이젠 서른 다섯전엔 무언가 이루어 놓아야지 하는 부담이 작용한다. 여성이 사회 속에서 독립적으로 우뚝 설때까지는 많은 과정과 노력을 필요로 한다. 그 과정 내에서 변화하는 모습들을 크게 10가지로 나누어 놓았는데..그런 시기들을 현명하게 대처하여 보다 행복하고 완벽한 여성으로 만들어준 다양한 팁들로 구성되어 있다. 처음 사회생활을 하는 사회 초년생부터 과도기를 겪는 빈털털이 공주, 의욕이 너무 넘치는 워커홀릭, 파티걸과 몸짱,변신을 원하는 카멜레온, 위기의 여자, 마침내 독립녀, 결혼과 출산을 겪는 미시를 거쳐..진정한 나에게 이르기까지... 나는 이 중 어느 단계일까 하고 생각해 보았다, 그간 몇년동안이지만 사회생활을 하고 있으니..사회 초년생은 지나왔지만, 암만 생각해도 난 아직도 사회 초년생만 몇 년째인것 같다. 항상 겪고 지나가는 일들에 초연할 수 없고 상처받는 나약한 존재.. 또한 카드 결제일을 두려워 하는 빈털털이 공주, 변신을 끊임없이 원하지만 그게 쉽지 않은 카멜레온과 우울함이 항상 잦아드는 위기의 여자..그러고 보니 고루고루 분포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이..아직은 내가 모든 것이 두렵고 생소하기만 한 초년생이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이 책을 쓴 작가는 외국 사람이다. 분명 우리 나라와 외국 여성들의 사회생활은 다르다. 정확히 알 수 없고 비교하고 싶지 않지만 굳이 비교를 하자면, 외국보다 우리 나라 여성들은 사회생활을 오래 해 나가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그런 차이점을 느낄 때마다 씁쓸함은 어쩔 수가 없는 듯하다. 하지만, 동서고금을 막론하고..여성들도 이젠 누구의 도움 없이 자신만의 힘과 능력으로 이 사회를 헤쳐나가고픈 욕망은 같다는 것을 느낀다. 사실..나이..능력...그에 비해 한없이 우울한 사회 현실에..좌절햇고..좌절하는 중이다..단순히 사회의 작은 부분만이라도 담당할 수 있기를 소망하는 아마도 많은 사람들 중 하나일 것이다. 하지만..이 현실이 끝이 아니기에..나 또한 내 힘으로 마지막 단계인 진정한 나로 거듭나기 위해..오늘도 마음을 다잡아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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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다섯 전에 만나는 10가지 얼굴의 그녀.. 이 책은 기존에 무엇무엇 할 수 있는 10가지 방법이나 서른다섯전에 해야할 일이 아니다. 초반 부엔 나역시 그저그런 처세술에 관한 책일 거라고 생각하고 별 기대없이 봤다. 뻔하게 긍정적으로 생각해라. 당당해라. 정도의 말이 나올 줄 알았다. 헌데 내가 책의 의도자체를 읽지 못한체 독서를 시작한 거였다.
저자의 의도와 마찬가지로 이 책은 글자 그대로 우리 여성들이 35세의 나이가 되는 과정중에 변화하는 모습들을 재미있게 보여주고 있다. 차례에서 나오듯이 사회 초년생부터 워커홀릭, 파티걸, 독립녀에서 미시족까지 시기별로 변화하는 우리들의 자화상을 보여준다. 재미있는 것은 그 시기의 여성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들려주기에 앞서 소개되는 몇가지 정보들이다. 그때 그녀의 외모, 패션, 애정전선, 대인관계 등.. 그 시기에 그녀의 마음이 어떠한지, 외모는 어떠한지를 솔직하고 짧게 풀어냈는데, 아주 재미있었다. 예로 사회 초년생 시절엔 이런 패션, 또 다른 장으로 넘어가 워커홀릭일 때는 이런 패션 등의 식이다.
재미있게 읽을 순 있었지만 몇가지 아쉬운 점들이 남는다. 첫째로 지극히 주관적으로 나에게는 50%정도만 공감이 갔다. 저자가 외국인이라는 이유 때문일것이다. 책속에 소개되는 예들의 대부분이 외국분위기구나 싶을 만큼 현실과의 괴리감이 있다. 그래도 아침으로 김치찌개에 밥일것만 같지만, 책속의 여성들은 씨리얼과 참치캔을 찾으니 말이다. 한국에서도 수많은 여성들이 자취를 하기도 하고 멋진 집에서 홀로 자유를 누리기도 하지만 대부분 독립녀의 시기를 거치는 외국여성의의 이야기는 그리 큰 공감이 가지 않았다.
두번째는 재미있고 어느정도 공감은 가지만 진지하지는 않다. 아가씨 대신 아줌마라는 소리를 들은 여성의 이야기에서도 씁쓸하나마 웃으며 넘어가게 된다. 돈버는 팁 하나를 예로 들어보자! 봉급인상에 대해 계속해서 요청하기를 게을리하지 말라... 필요하다면 포르노사이트 서핑이 취미인 상사에게 그의모습이 담긴 비밀동영상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넌지시 알려주는 것도 괜찮다. 글쎄..이런 부분들이 나로하여금 책에 대한 아쉬움을 남기는 분이다. 반드시 진지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인생에서 어떠한 팁을 주겠다고 했을때, 조금은 진지한 편이 좋지 않을까... 어쩌면 에세이 보다는 쇼퍼홀릭이나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와 같은 여성들의 이야기를 다룬 소설이어도 좋겠다 싶었다.
이 책은 한 사람에게서 파생되어 나오는 여러가지 모습들을 함께 보고, 공감하고, 웃으면 된다. 책에서 소개 되었듯이 여러가지 변화하는 모습이지만 결국엔 나 자신의 모습이다. 그렇게 변화한, 혹은 변화할 모습들에 대한 두려움 대신 그것에 대한 웃음으로 미래를 대처해 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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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나니 나는 아직 겪어야 할 산이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챕터별로 다양한 여인들의 종류를 나타내고 있는데 나는 사실 어디 딱 한군데 속한다기 보다는 현재 백수이기 때문에 현 상황에서 느끼고 공감하는 부분을 챕터와 상관없이 관심있게 보게 되었다. 굳이 나눠져 있는 거에서 내가 현재 속하는건 아직 백수지만 졸업한 사회초년생 그리고 위기의 여자 인것 같다.
제작년만 하더라도 뭐든지 열정적으로 하려고 했는데 2년만에 나는 무기력증이 걸린듯 뭔가를 해야할지 뭐를 해보고 싶은지 완전히 막혀있다. 약 4개월간의 정신없는 구직활동이후에 2달간의 마지막 방학인지 뭔지는 모르겟지만 완전 길을 잃고 방황하는 나였다. 6개월을 보내고 나니 나는 아무것도 남은게 없는것 같고 졸업해서 당장 일은 해야 겠는데 뭘 원하는지 모르겠다. 주변에서는 첫직장이 중요하다며 걱정스럽게만 본다. 스트레스는 날이 갈수록 쌓이고 점점 무기력해지고 사회에 나가는게 두렵고...
그래도 이 책을 읽고 나서 부터는 뭐든지 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다시 들었다. 현재 나를 적나라하게 말해주는 구절은 화학 시험 때 내 답안지나 흘끔거리던 그놈은 지금 농구선수로 이름을 날리며 일 년에 백만달러도 넘게 번다는데 난? 현재 일자리 하나 구하지 못한 완벽한 백조 상태다. -------- p20 완전 퍼펙트한 내 상황이다. 그래도 사회초년생 챕터의 끝은 어떤 환상적인 미래가 기다릴지 모른다는 꿈을 심어주었다.. 그래 !! 난 아직 25살일 뿐이고 !! 더 실패를 겪어야 할 나이일 뿐이고 !! 30대를 행복하게 보내기 위해 남은 5년은 퐈이팅 있게 보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위기의 여자 챕터는 일하면서 무기력한 여인네들을 위한 챕터이다. 위기 관리에 있어서 포인트를 꼭꼭 집어준다. !! 주변인과 비교하지 말고 나 자신과만 비교할것 그리고 선택의 번복에 있어서 두려움을 갖기 말자. 이게 나에게 가장 현재 와닿는 말이었다. 사실 비교하면서 나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깎아 내리고 있지는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하게했다. 그리고 이 일을 하게되면 영원히 다른 건 해보지 못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고 주저하게 했던 나를 바꾸는 계기가 되었다.
다른 챕터들도 유용한 사람들이 분명 있겠지만 아직 나에겐 경험하지 못한 일들이라 와닿지는 않지만 만약 이런 상황이 온다면 좀 더 신속하게 대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 책은 정말 이런 상황에 해당되는 사람들이 읽는 다면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미리 읽는다고 별 도움 안된다기 보다는 읽다보면 좀 더 삶을 잘 살수 있는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 이라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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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다섯 전에 만나는 10가지 얼굴의 그녀
이 책은 왠지 현재 20대를 맞이하고 있는 나로써 읽어야 필수 도서 같다. 서른이 다가오기엔 아직은 멀었지만, 미래를 위해서는 꼭 한번 읽어봐야 할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이 책은 서른이 오기 전에 여자들은 어떻게 발전하며 또 그렇게 발전할 시에 전해주는 다양한 팁들을 모아놓은 책이다. 이 책은 말 그대로 10가지 정도로 서른 중반의 여자들을 분류해놓았다. 과연 나는 그 즈음이 되었을 때 어떠한 부류의 사람이 되어 있을까.
마치 요즘 유행하고 있는 모 프로그램의 개그처럼 10가지 챕터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우리들이 흔히 알고 있는 ‘워커홀릭’이나 ‘파티 걸’ 그리고 ‘다이어트 광’들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그들을 판별하는 방법, 그리고 우리가 그 부류에 속했을 때 대처하는 자세 등등을 저자의 주관적인 생각으로 서술해 놓았다.
나는 우선 나의 가장 관심 분야인 다이어트에 관련된 부분부터 읽어보았다. 각 챕터마다의 설명방식이 다른데 이 부분은 특히 다이어트 광들을 식별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다이어트라는 것을 생각해 보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다이어트를 할 시에 우리들은 어떠게 변화하는지 보여주고 있다. 다른말로 ‘몸짱 워너비’ 여자라면 누구나 한번씩 거쳐야 되는 과정이라고 이야기 하면서 저자는 그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정기적인 안목에서 보는 건강한 삶에 대해 말하고 있다.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몸짱 워너비’들은 모두 비타민과 물을 많이 찾는 것으로 그려지고 있다. 그리고 육식은 노! 열량을 계산하는 사람으로 그려지기도 한다. 하지만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결국은 그런 ‘몸짱 워너비’을 분류하고 어떻게 하면 그들을 따라갈지가 아니라 자신만의 방식으로 건강한 식습관과 피트니스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일단 몸에 딱 맞는 의복을 고르자’ 라던지 혹은 ‘항상 바쁘게 움직여라’ 같은 평상시에 우리가 조금만 절제하면 이룰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이 책을 읽을시 중요히 봐야할 부분은 결국 이 포인트를 콕콕 찝어주는 팁 부분이다.
그리고 이 책의 특이한 구성은 모든 계발서적들이 그렇듯인 중간 중간 누군가가 말한 명언을 첨가 시켰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챕터 7 위기의 여자들 편에서 말하고 있는 명언은 ‘자아라는 것은 이미 만들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선택의 행위를 통해 지속적으로 형성되는 것이다’ 라는 존듀이 라는 미국 철학자겸 사상가의 말을 넣었다. 이 중간 중간에 있는 명언스러운 말들을 통해 우리는 어떤 방향으로 발전되어야 하고 어떻게 하면 좀 더 괜찮은 여성으로 변신할 수 있는 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다.
이 책을 읽을 때 모든 부분이 나에게 맞지 않았다는 점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다. 특히 ‘파티 걸’ 부분이 그렇다. 챕터 4 꽤나 앞자리에 위치한 이 파티 걸에 대한 이야기는 말 그대로 ‘파티 걸’ 들을 위한 부분이다. 그들의 대화에서 엿볼 수 있는 진짜 속뜻 ‘파티 걸’이 되었을 때 관리해야 할 필수 항목 등등. 아직 그런 부분과 잘 맞지 않는 나는 읽으면서도 별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 어찌되었든 이 책은 아직 어린 여성들에게는 어떻게 발전해나가는 것이 좋은 방향인지 지금 서른이 접어든 여성들에게는 어떤 것이 진정한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인지 알아갈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아쉬운 부분은 보완하고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어떻게 고착시켜나가야되는지에 관한 부분들에서 스스로 어떠한 선택을 해나가야 할지 잘 알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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