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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말 하고싶은 말이다. 왜 이렇게 양심없냐고! 이번 여행을 오는데 직원 한명이 내게 담배 한보루를 사 달라했다. 나는 내가 담배를 산다는게 선뜻 내키지 않아 둘러둘러 거절을 표현했다. 사실 내가 처음 들어본 담배 이름이었기도 했었기 때문에 이름을 기억할지 모르겠다고... 말하며 거절의사를 전달했는데 이 사람 대뜸 하고 나가는 말이 "앞으로 회사생활 편하게 하고 싶으면 기억해서 사오던지~"라는 말이었다. (다시 생각하니 더 열 받는 군!) 이게 말이냐고!!!! 지가 나한테 해 준 게 뭐가 있다고 심부름이야? 평소 좀 친하게 지내는 사이의 부탁도 아니고 게다가 회사생활 편하게 하고 싶으면이라니! 이렇게 내 주변에 양심 없는 사람이 있어 나를 보호하기 위한 방편으로 읽게 된 책. 그런데 읽다보니 이런 나의 의도와는 약간 어긋난 방향의 이야기였다. ^^::: 우리가 흔히 말하는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 이야기였기때문. 이런 범주의 사람은 25명 중 한명 꼴이란다. 이 말인 즉 웬만하면 이런 사람들과 역일 수밖에 없다는 것. 그리고 이런 사람들은 자신들의 밥이 될 착한 사람을 귀신같이 안다는 것. 아.... 그래서 내가 이렇게 사는 게 힘들었나?^^;;; 이런 사이코패스의 범위에는 경계선 인격장애나 강박장애 등도 다 포함된다고 하니 많을 수 밖에 없고, 이런 사람들은 표적을 잘 아니 그 표적이 되면 힘들 수밖에 없다. 나를 알고, 적을 알면 이긴다는 말처럼 덜 상처받고 살아가려면 이 대상에 대해 좀 더 면밀히 알아 볼 필요가 있을 거 같다. 저자의 말에 따르면 이러한 사람들의 가장 큰 특징은 '공감능력의 부재'라고 한다. 공감능력이란 원시시대부터 우리의 유전자 안에 내포되어 왔는데 실제로 우리가 살아가기엔 사이코패스 성향의 유전자가 더 맞다고(좋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지극히 개인주의적인 상태로는 집단 안에서 삶의 유지가 어렵고, 집단이 와해될 수 있으며 종족번식이나 다음 세대로의 발전이 어려워져 인류는 자연스럽게 '공감'이라는 능력을 유전자 안에 넣어 진화 되어 왔다고 한다. 하지만 사이코패스들은 다르다. 이들은 머리가 좋고(때로는) 학습으로 공감이나 유머를 흉내 낼 수는 있으나 실제 정말 공감해서 또는 정말 재미있어 하는 게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한다. 그걸 변별할 수 있어지면 훨씬 덜 사이코패스들의 먹잇감이 될 수 있다. (상처 덜 받는 법 1)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늘 잘하려고 하지 말아야한다. 사람들은 유전적으로 원시시대에 유기되지 않고 살아남기 위해 잘 보이기 위해 눈치를 보고, 다른 사람에게 잘 하려고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 그러나 언제나 정도의 문제는 있는 법. 착한병에 걸린 사람은 자존감이 낮고, 주변에 맞추려고 하니까 본인은 너무 힘들다는 것이다. (상처 덜 받는 법 2) 게다가 우리는 ‘휴리스틱(heuristic)이라고하는 빠른 판단과 행동을 위한 일종의 고속도로를 뇌에 뚫어놨는데 이러다보니 우리는 편견을 갖게 된다. 가령 사이코패스가 자신의 모습을 숨기고 나에게 잘 해주면 당장은 아니더라고 하더라도 적어도 그 사람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갖게 되고 나중에는 결국 넘어가게된다. 특히 호혜주의에 익숙한 우리는 무엇을 받았으니 나도 해주어야지하게 되는데 이걸 사이코패스들은 아주 잘 이용한다. (상처 덜 받는 법3) 끝으로 공감제로들은 자신의 정체가 드러날 즈음에 상대방의 주의가 자신의 문제점에 모아지는 것을 능숙하게 방해하고, 일종의 ’스톡홀름 신드롬‘처럼 인질이 인질범을 좋아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 지속되는 고통에서 약간의 호희를 크게 받아들여지게 되는 인지부조화가 나타나는 것이다. 일관성을 유지하려는 우리의 본능이 그들의 행동에 우리의 태도를 맞추어 일치시키게 된다. 그러나 이렇게 하는 것이 나뿐만 아니라 주변 모두에게 고통을 안겨준다. 끊을 줄 알고, 멈출 줄 알아야 한다.(상처 덜 받는 법4) 공감제로인 사이코패스들은 내가 이렇게 하면 저 사람이 마음이 아플거야를 전혀 못 느끼기 때문에 전혀 생각 없이 자신 위주로 행동하여 그 사람을 힘들고 괴롭게 한다. 가령 부인을 때리는 폭력남편이 밖에서는 세상에서 제일 착한 사람인데 집에서는 부인을 죽일까 말까하는 잔인성을 보이는 것은 그 사람이 사이코패스이기 때문이다. 정 때문에, 달라질거야, 기대하지 말고 멈춰야 이 고리는 끊어진다. 저사람이 순간적으로 욱해서, 본디 얼마나 착한 사람인데...그것은 내 사고의 일관성 때문에 저지르는 오류일뿐이다. 자신을 힘들게 하는 사람을 객관적으로 봐야한다. 모든 사이코패스가 우리가 아는 것처럼 냉혈한이고 살인을 저지르는 사람이 아니다. 친사회적인 사이코패스와 우리가 함께 살고 있으며, 그 안에서 우리는 우리도 모르게 자꾸 고통을 겪게 될 수 있다. 이를 끊고 상처를 받지 않는 것도 우리의 선택이다. 착한병에 걸려서 고통당하고 살 필요가 없다. 상사이던, 아래직원이던, 동료이던, 옆집 사람이던, 친구이던간에 누구고 할 것 없이 나를 보호할 수 있는 것은 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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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시청에 볼 일이 있어 간다고 하니 광화문 광장 촛불집회에 가는 것인지 묻는다. 나도 참가하고 싶었다. '끼리끼리 모인다'는 말이 있다. 만약 당신 옆에 양심 없는 사람들이 많다면, 가장 큰 가능성은 당신 역시 양심 없는 사람일 경우다. 이번 '최순실 게이트'에 줄줄이 연루된 자들을 보라. 이들이 바로 양심 없는 사람들의 전형이다. 사족이지만, 최순실의 벗겨진 프라다 구두는 아마 자기가 가진 수많은 명품 구두들 가운데 그나마 '서민 코스프레'가 가능하리라고 생각한 것이었을 것이다. 역사상의 악녀 정난정 저리 가라할 정도로 한국의 정치 경제 문화 체육을 두루 주무른 비선실세와 그 가족이 그간 동남아 독재자 스타일의 사치방탕한 삶을 살았다는 생각이 뇌리를 스쳐 지나간다. 법률상 연좌제가 폐지되었지만 그건 일반 범죄자 수준의 얘기고 국가 시스템을 후루룩 말아먹은 범법자의 죄를 물을 때는 삼족을 한데 묶는 연좌제를 적용하는 게 어떨까. 솔까말, 역사상의 독재자들이 가장 선호했던 것이 바로 연좌제 아니던가. 눈에는 눈, 이에는 이다. 다음의 가능성은 정반대로 당신은 양심 없는 사람들이 가장 선호할만한 유형의 희생자, 즉 착한 사람 콤플렉스가 강한 스타일일 수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이번 대국민 사과문에서 취한 뉘앙스가 바로 '희생자 코스프레'다. 그러나 내 생각에 결국은 '대통령이 몸통이다'는 사실엔 변함이 없을 것이라 본다. 박 대통령에게 어른답게 과오를 책임지는 자세를 보여줄 것을 기대하는 내가 바보인 것일까. 정신과의사 최환석은 케임브리지대학교의 발달정신병리학 교수인 사이먼 배런 코언의 저서 '공감제로'를 참조해, 사이코패스와 경계성 인격장애 그리고 자기애적 인격장애가 공감능력의 저하라는 공통적인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한다. 저자가 단순히 소시오패스와 사이코패스 같은 공감제로의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만 말하는 게 아니다. '세상은 공감능력자들의 것'이라며 우리 같은 공감능력자들이 공감제로에 맞서 견지해야 할 자세도 더불어 강조하고 있다. 저자는 공감제로의 사람들의 12가지 특징을 정리하고 있는데, '극단적 사고와 이간질을 한다, 이중적이며 위선적인 모습을 취한다, 즉각적인 만족과 자극 추구 그리고 무모한 행동을 저지른다, 충동조절이 안 되는 행동과 동정 연극을 꾸민다, 모순적인 언어 사용과 혼란스러운 표현을 쓴다, 무책임한 행동을 한다, 지나친 강박적 성향이 있다, 자기애적이며 과대망상적 사고를 한다, 어색하고 과한 웃음을 짓는다, 냉담하고 차가운 모습을 보인다, 향수를 지나치게 뿌린다, 의외성과 우연성을 지닌다' 등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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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지은이는 정신의학과 의사이다. 그는 공감능력을 바탕으로 글을 쓰고 있다. 정신과 의사의 깨는 주식투자법, 나는 한국경제보다 교육이 더 불안하다 등의 책을 펴내기도 하였다. 투자에 강박적인 현대인들의 잘못된 판단, 우리 교육현상- 서열화에 목매는 동안 황폐화되어가는 교육현실을 안타까워 했다. 20여년 넘게 진료하면서 사기꾼과 같은 공감제로들에게 피해를 보고 심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 이런 사람을 알아보고 피해를 피할 수 있는지 임상경험과 연구들을 검토하여 이 책을 엮었다.
양심은 사물의 가치를 변별하고, 선악의 판단의 도덕적 의식
양심은 사물의 가치를 변별하고 자기 행위에 대해 옳고 그름과 선과 악의 판단을 내리는 도덕적 의식으로 사람으로서는 반드시 가져야 할 마음이다. 그런데 이런 양심이 공감제로들에게는 없다. 그들은 두 얼굴을 가진 야누스이고, 사회적 카멜레온이다. 그들은 주위 사람들을 힘들게 하거나 폭행 및 학대하고 툭하면 거짓말하며 자신의 이익에만 관심을 기울이는 사람들로서 공감능력이 매우 떨어지거나 없다는 공통점이 있다. 한마디로 그들은 우리가 피해야 할 사람들이다.
공감제로의 속임수
이 책은 이롭지 않은 공감제로, 양심 없는 사람의 작동원리들을 군더더기 없이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그리고 그들에게서 벗어나는 방법을 알려준다. 지은이는 공감능력이 무엇인지, 공감능력이 떨어질 때 어떤 특징들을 보이는지, 왜 우리가 쉽게 공감제로의 속임수에 넘어가는지를 설명한다. 아울러 지은이는 경험에 비추어 공감제로들 대부분은 나아질 가능성이 매우 떨어지고 그들 스스로 치료를 받으러 올 가능성도 희박하다며, 관계를 단절하거나 그들의 기만과 술책에 흔들리지 않는 심리적인 우위에 서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그들보다 우위에 서기 위해서는 먼저 그들을 가급적 빨리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들을 좀 더 쉽고 빠르게 파악할 공통적인 12가지 특징 등을 소개한다. 이 책은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프롤로그-그리 길지 않은 인생, 당신은 누구와 지낼 것인가로 시작된다. 1장, 공감의 탄생, 공감능력이다. 여기에서는 피해야 될 사람들(사이코패스, 경계성 인격장애, 반사회적 인격장애, 자기애적 인격장애, 극단적인 강박성 인간장애 등의 인격문제들은 공감능력이 없다는 것이다), 진단은 중요한 게 아니다. 공감이란 무엇인가를 말한다. 2장에서는 공감의 12가지 특징(극단적 사고와 이간질, 이중적이며 위선적, 즉각적인 만족과 자극추구 그리고 무모한 행동 등)을 싣고 있다. 3장 공감제로에게 휘둘리지 않는 방법, 4장 공감제로, 그들은 능력자인가, 5장 세상은 공감능력자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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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 사고와 이간질을 한다 이중적이며 위선적인 모습을 취한다 즉각적인 만족과 자극추구 그리고 무모한 행동을 저지른다
충동조절이 안 되는 행동과 동정연극을 꾸민다 모순적인 언어 사용과 혼란스러운 표현을 쓴다 무책임한 행동을 한다
지나친 강박적 성향이 있다 자기애적이며 과대망상적 사고를 한다 어색하고 과한 웃음을 짓는다
냉담하고 차가운 모습을 보인다 향수를 지나치게 뿌린다 의외성과 우연성을 지닌다..."
나는 최환석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께서 저술하시고 <태인문화사>에서 펴낸 이책 <내 옆에는 왜 양심 없는 사람들이 많을까?>를 읽다가 <공감제로인 사람들의 12가지특성>을 읽고 깊은 울림을 받았다.
공감제로인 사람들...
그러면 공감제로인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을 지칭하는가? 글고 이러한 공감제로가 얼마나 위험한 일인가? 살펴보기전에 <공감의 정의>부터 살펴봐야할 것이다.
<공감>이란 <누군가의 마음에 들어가 그사람의 마음을 같이 체험하는 상태에 있는 것>이다...
이는 <같은 감정을 느낀다>는 <동감>과는 또다른 의미로 다가온다...
즉, 동감은 예술작품을 감상할때나 영화를 보고 느끼는 감정상의 동질감을 지칭하는 단순한 개념이지만, 공감은 누군가의 마음에 들어가 그사람마음과 같은 체험을 하는 상태에 있기에 보다 더 심층적이고 직접적이며 합일적인 개념이다.
그런데, 이렇게 다른 사람의 마음에 들어가 볼려면 그자신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할 것이다. 그렇지만, 그러한 노력을 게을리하는 것은 물론 상대방을 지배하고 때로는 폭력적 방법으로 제압하고 항시 자신의 손아귀에만 놓을려고 한다면 이는 심각한 부작용을 낳을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이책은 이렇게 공감능력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공감제로인 사람들의 12가지특성>을 들면서 이러한 공감제로에 휘둘리지않는 방법 등을 272쪽에 걸쳐 아주 잘설명해주고있다.
"전체인구의 1 ~ 4%가 공감제로의 사이코패스인 사람들이다..."
나는 이책을 꼼꼼이 읽어보다가 윗글을 읽고 깜짝 놀랐다.
1%라면 우리나라 성인인구중 30만명, 4%라면 우리나라 성인인구중 120만명이 사이코패스에 해당되는 사람들이다...
이렇게나 많다니...
정말 우리 주위에도 알게모르게 사이코패스유형의 사람들이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책에서는 이러한 공감제로가 주위에 있을 수 있는 사회이기에 의심을 두려워하지말고 권위와 협박에 기죽지말며 죄책감도 갖지말라고 조언한다...
나는 이러한 조언들이 가슴에 확와닿았다. 알게모르게 공감제로, 인격장애의 사람들과 공존하고있는 이사회에서 어떻게 현명하게 대처하며 사는게 좋은지 이책에서는 다양한 사례들도 언급하면서 알기쉽게 설명해 주고있다.
최환석님께서는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로서 여러권의 책들도 저술하셨는데 특히 나는 얼마전에 <갑질사회>라는 책을 읽어본 적이 있었다. 그래서, 이책을 읽기전에도 최환석님이 <갑질 사회>의 저자시라는 사실을 알고 더욱 기대를 하며 읽었는데 역시 나의 기대를 저버리지않으시는 역작을 펴내셨다.
<갑질사회>는 한국사회의 문제점들을 많이 지적하시며 개선방향들을 제시하신 책이었다면 이책 <내 옆에는 왜 양심 없는 사람들이 많을까?>는 정신건강의학이라는 최환석님의 직업적 작업결과의 소산물이기에 더욱 뜻깊었고 책도 잘읽었다.
그리하여 이책은 이러한 공감제로의 사람들의 특징들을 알려주고 평범한 사람들이 어떻게 대처해나가야할지 그방법과 노하우들을 잘알려주신 책으로서 공감제로적 사람들과 사이코 패스적 사람들에 대한 대처법을 알고싶어하시는 분들이라면 꼭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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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만 보고 우리 일상의 양심없는 평범한 사람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그 문제를 해결하는 책이라 생각했다. 그건 그동안
읽었던 이런 부류의 책들이 심리학자나 상담을 직업으로 하는 이들이 주로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인간관계에서 빚어지는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는 방법들이 많이 나와서였다. 하지만 이 책을 쓴 저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서 양심없는 사람들 중에서 극단적인 성향을
가진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 성향을 가진 이들을 향하고 있다. 특히 직장에서 흔히 보이는 사람이 아닌 사회와 격리시켜 마땅한
사람들을 다루고 있으며, 그들의 성향은 어떤지에 대해서,그들에게 우리는 어떻게 마주하고 살아가는지 말하고 잇으며, 언제나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와 마주할 가능성이 현존한다는 걸 느끼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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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옆에는 왜 양심없는 사람들이 많을까?"
타인으로부터 받는 고통과 상처에서 벗어나 행복한 삶을 살고 싶어하는 이들을 위한 건강 의학적 처방 이책에 저자는 정신건강의학교 전문의라고한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25명중 1명이 양심없는 공감제로라고 한다. 내가 살아가는 지금 이 시간에도 내옆에 있는 사람이 공감제로일수도 있다. 사람들은 가면갈수록 이기주의적인 성향으로 사람이 죽어가는 택시안에서도 그 사람을 위하거나 돌보지않고 그 자리를 떠나는가하면 주위에 다른 사람들도 길옆 세워진 차속에 환자가 있음을 알고 있으면서도 무관심으로 일괄한다.얼마전 일어난 사건이지만 나느 그 사건을 보면서 정말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한사람이 죽어가고 있는데 주위에서는 그런 반응을 보이고 아무런 대처를 하지 않는다는게 너무 충격적인 영상이었다. 그것을 보면서 나라도 저렇게 했을까하는 강한 의문점이 들었지만 그것은 분명한 잘못이며 인간에 이기성을 제대로 보여주는 사건이란 생각이 든다.
이렇듯 사람들에 양심은 이런 수치에 의해서 밝혀졌듯이 이책은 공감제로 양심없는 사람들로부터 받는 고통과 상처에서 벗어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제대로된 정신건강의학적 처방전인 것이다.
내가 어릴적만 해도 세싱은 따뜻했다.물론 나쁜사람들은 그시절에도 나쁜마음으로 각종 무서운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일어났겠지만 지금처럼 사람들이 자기중심적인 사람으로 변해가지는 않았다는 말이다. 사람들은 자신에게 기분나쁜 말을 했다고 사람을 살인까지 하고 그 죄를 덮고자 그것을 더 잔혹한 방법으로 처리해버리는 그런 이야기들로 우리를 경악에 금치못하게 한다. 그것은 공감제로 양심없는 사람들이 우리곁에 늘 존재하기 때문이리라 괴롭힘을 당하는 착한 희생자들은 모든 고통과 상처를 그냥 감수하거나 참고 산다. 그들과의 관계를 외면한다거나 떠난다는것이 쉽지 않기 떄문이다.
책속에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우리에게 어떤 고통과 상처를 주는지 잘 보여주고 그에 대처하는 방법 또한 알려주면서 사람들이 변해가면서 잊고 지내고 있는 양심에 대해서 이것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한 것들을 알려준다.
양심이 없는 공감제로는 겉으로는 거의 들어나지 않는다고 한다. 대부분이 함께 지내고 있으면서도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대부분에 사람들은 자신이 그런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고 힘들어하는걸 그냥 혼자 겪지 다른이들에게 도움을 청할 방법을 모르는것이다. 그들은 일상곳곳에 우리와 함께 있으며 우리를 힘들게 하고 있고 우리에게 고통과 상처를 주고 있다는게 문제가 되는것이다.
양심이란...사물의가치를 변별하고 자기 행위에 옳고 그름과 선과 악의 판단을 내리는 도덕적 의식으로 사람으로서는 반드시 가져야할 마음이다. 이 간단하면서 쉬운듯 보이는 양심이란것을 우리는 얼마나 지키고 살아가고 있을까 이런 양심을 완전히 읽어버리고 사는 사람들이 공감제로인것이다. 그들은 두얼굴을 가지고 사회적인 카멜레온이다.강한자에게는 정체를 숨기고 약하고 힘없는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고 힘들게하는 그런 존재인 것이다. 자기 자신을 위한 것이라면 배신도 아주 쉽게하고 남에게 피해를 주고도 아무렇지 않게 느끼거나 스스로를 합리화 시켜서 전혀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다.그들은 우리가 알고 있는것보다 더 무서운 존재로 우리들 옆에서 우리들에게 괴롭힘을 주고 힘들게 하는것이다.
이런 사람들 때문에 힘들어하고 괴로운 생각으로 자신을 힘들게 하지말고 이제는 그들의 위에 서서 그들이 우리에게 범하는 잘못들에 휘둘리지말고 흔들리지않는 그런 심리적인 마음으로 대처해야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들이 우리를 함부로 할수 없다는것을 자각하고 우리들로부터 그런 마음을 멀리하며 좋은 사람들과의 관계를 잃어버리지 않고 소중하게 소통하며 지낼수 있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이책에서 말하고자하는것은 세상은 이런 사람들로 우리를 괴롭히지만 자신만의 자존감을 키워서 스스로 나를 지키는 힘을 키워야하며 나를 이용하거나 갈취하려는 사람들로부터 나를 지켜내는것은 스스로를 지키는 방법중 일부분에 불과하지만 그것이 가장 기본이 되고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는것을 명심해야 한다는것이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피할수 없는 문제라면 그것을 이겨내고 살아가야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누군가의 괴롭힘을 인내하며 살텐가 아니면 괴롭힘으로부터 스스로를 지켜낼 것인가에 대한 선택은 바로 자신에게 있는것이다. 그들의 성향을 파악해 대처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라는것을 명심하고 그것을 이룰수 있는 자신이 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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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명 중 1명이 양심없는 공감제로... 내 옆 사람이 공감제로일 수도 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누군가로 인해 분노하게 되는 경험을 종종 겪게 된다. 나는 주차 문제로 인해 분노하게 된 경험이 여러번 있는데 아파트가 아닌지라 집앞 공간에 3대가 나란이 차를 댈 수 있는 공간이 있음에도 어떤 차가 중간이나 끄트머리에 주차를 함으로써 2대를 더 댈 수 있는 상황을 날려버리는지라 가뜩이나 주차난이 심한 동네에서 집앞에 차를 못대면 동네를 몇바퀴씩 돌아야하는지라 정말 뚜껑이 열렸던 적이 여러번 있었더랬다. 그때 나는 이 사람은 왜이렇게 개념이 없을까? 란 생각을 여러번 했던 것 같다. 내 경우를 떠나 주변에 이렇게 개념없고 비양심적인 사람을 우리는 너무나 쉽게 찾아 볼 수 있다는 현실에 처해있다. 나는 그것이 빠른 정보화시대로 인해 개인간의 여유가 없어서 생기는 것은 아닐까..라고 막연하게 생각하곤했었는데 이 책은 그것을 공감의 제로에서 오는 문제라고 인식하고 있다. 전두엽, 전전두엽, 측두엽, 전두엽, 후두엽의 아마 범죄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뇌의 구조에 대해 언급되어지는 명칭들이 낯설지 않게 다가올 것 같다. 이런 단어는 주로 싸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의 범죄 분석을 할 때나 육아책에서 아이의 인격형성등을 설명해 줄 때 많이 등장하곤하는데 '양심없는 사람들'의 주제에 급변하는 사회와 개인주의 등의 이야기가 나올거라고 생각하고 있던 나로서는 공감제로를 다루는 이야기에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게 됐던 것 같다. 요즘 데이트 폭력이나 보복운전등의 보도를 많이 접하는데 책을 보며 간과할 수 없는 이야기란 생각이 들었다. 유전자, 호르몬, 뇌의 영향을 받는 공감능력제로는 극단적인 사고, 이간질, 이중적, 위선적인 모습등을 가지고 있다고 얘기하는데 평소 범죄프로파일러 프로그램을 자주 보는 나로서는 그와 관련되어 다뤄지는 내용들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실제 사례들이 소개되어 있어 이해가 쉬웠고 그것들에 대처하는 방법도 나와있어 도움이 많이 되었고 내 자신과 주변사람들을 지키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 북뉴스카페와 태인문화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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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직위에 오르는 것도 돈때문이고 문화니 예술이니 체육을 육성한다는 것도 전부 돈때문이었다는게 너무 충격적이다. 양심이 전혀 없고 격도 없는 사람들이 뭐가 되면 정말 큰 일이다. 난 저번에 내가 읽고 있던 책을 도둑맞았다. 그래서 정말 속상했다. 도서관에서 지갑과 가방채로 도둑 맞은 적이 있다. 핸드폰이나 컴퓨터 해킹을 당해서 70만원을 잃어 버린 적이 있고 카페에서 내가 쓰지도 않은 글때문에 강퇴를 당한 적도 있다. 지금 시국을 보면 이런 일은 약과이기는 하지만 개인에게는 또 큰 일이다. 내가 보내지도 않은 메일때문에 오해를 받기도 했다. 내가 하지도 않은 얘기를 내가 했다고 뒤집은 쓴 적도 있다. 내가 쓴 글의 표현을 자기가 했다고 우기는 사람도 있다. 우리 아빠는 연대보증을 서서 빌라, 땅 , 시골집을 전부 날리셨다. 횡령 배임하는 총장에게 대항하다가 월급 하나도 못 받고 학교에서 쫓겨 나셔서 9년이 넘어가게 소송을 하고 계시다. 그 총장은 학교를 돈의 수단으로 삼아서 건물을 사고, 미국에 돈을 엄청 보냈다. 자신에게 돈을 가져 오는 사람들만 교수나 직원으로 쓴다. 수십 명하고 소송을 해도 돈을 써서 법적인 처단을 받지 않는다. 김영란법이 생겨서 다행이다. 엄마도 집을 사시는데 집을 파는 사람이 이중, 삼중으로 계약을 해서 또 소송을 하고 집도 날라 갔다. 코람데오라고 하나님이 두 눈부릅뜨고 생생하게 쳐다 본다고 해서 교통법규 한 번 안 어기고 정직하게 살려고 노력했지만 돌아 오는건 사기 치고 이용할려고 하는 사람들 천지이다. 바로 양심이 없는 사람들이 주변이나 가까이에 너무나 많다. 아무도 못 믿겠고 뉴스를 보면 공포 그 자체이고 배신에 배신이다. 사람들은 남의 불행이 자신의 행복이라고 하고 사람을 진정으로 대하기 보다는 이용의 수단으로 삼을려고만 한다. 나도 정직하려고 노력은 하지만 100% 진실하기만 하는 건 아니다. 완전한 거짓말은 아니지만 약간 양념이 쳐진 하얀 거짓말같은 건 하는데 아는 얘가 자기는 태어나서 한 번도 거짓말을 안했다고 하는데 그게 거짓말같다. 주변에 양심없는 인간이 있으면 손해를 보고 나의 노트북에 있는 자료도 다 지운 경우도 있다. 난 돈도 없는데 나중에 돈이라도 생기면 더 큰 일 날 것 같고 범죄상황이 생길까봐 두렵다. 그런 모든 문제들은 양심없는 사람들때문인 것 같은데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지 미리 알고 대처를 할 수 있는 책이었다. 그런 사람들이 옆에 있으면 거지나 백수가 되는 것도 시간 문제이고 아니면 정말 인생도 송두리째 날아가 버릴 것 같다. 그래서 이 책을 읽었다. 뼈져리게 보고 느끼고 책으로 이해를 더하고 싶었다. 시이코패스와 같이 감정을 못 느끼는 사람들이 후각이 떨어진다. 호주 맥쿼리대학 심리학자 메멧 마무트 리처드 스티븐슨은 사이코패스의 경향이 높게 평가된 사람일수록 무슨 냄새인지 알아맞히는 능력과 냄새가 나는 하나를 구분하는 능력이 현저히 떨어진다고 한다. 사이코패스의 특징은 공감능력의 부재, 냉혹함을 가지고 있다. 냄새를 알아맞히는 능력이 떨어지는 것은 감정을 조절하는 전두엽기능, 안와전두피질의 기능저하를 예상한다. 안와전두피질은 공감화의 한 부분이면서 후각기능을 담당하는데, 사이코패스의 경우 양쪽 부위 모두 문제를 보일 수 있다. 아른들중에 권위적이고 지배적, 냉혹한 사람들에게 유독 향수 냄새가 심한 것을 알 수 있다. 누군가를 만났을 때 향수 냄새가 코를 찌르면 자동적으로 경계심을 느껴야 한다. 후각능력이 떨어지는 것은 일반인들도 비염이나 부비동염이거나 다치면 수술후유증으로 냄새를 못 맡을 수 있다. 향수를 안 뿌리는 사이코패스도 있다. 단선적인 판단은 항상 금물이다. 결론적으로 아직 잘 모르는 상태에서 냄새를 맡거나 구분하는 능력이 떨어진다면 경계심을 가져야 한다. 치매는 이간질을 할 수 없다. 경계성 인격장애는 공감제로이다. 타인에 대한 평가가 극과극이다. 매우 좋은 사람, 나쁜 사람으로만 나눈다. 그 평가는 고정되어 있지 않고 극찬을 마다하지 않던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악인으로 전락하곤 한다. 자신의 기분도 극과 극을 향하는 경향이 있어 매우 변덕스럽다. 주위 사람들을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은 사람들을 분리시키는 것, 바로 인간질하는 특성이다. 이간질에는 반드시 거짓말이 뒤따른다. 공감제로의 첫번째 단서는 누군가를 만났을 때 상대를 지나치게 추켜세우거나 대단하게 본다. 혹은 다른 누군가를 지나치게 비하하거나 우리가 아는 것과 다르게 지나치게 우상화하면 조심해야 한다. 감정이 변덕스럽고 조절이 안되는 모습이 자주 보이거나 히스테리에 가까운 반응을 보이거나 공감능력이 떨어진다면 대화를 나눌 때 충분히 알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이 이해받지 못한다는 느낌은 매우 예민하게 작동하기 때문이다. 공감제로의 사람인지 테스트를 해보고 싶다면 당신이 만약 그런 입장이라면 기분이 어떨 것 같냐고 물어 본다. 상대방이 타인의 마음에 들어가 충분히 감정을 느낄 수 있는지 아니면 그런 척하는지 충분히 알 수 있다. 우리 뇌에는 상대방의 속임수를 간파하기 위한 회 또한 내장되어 있기 때문이다. 공감능력이란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이다. 공감과 동감은 다른 것이다. 동감은 같은 감정을 느끼는 것이다. 공감은 누군가의 마음에 들어가 그 사람의 마음을 같이 체험하는 상태에 있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마음에 들어 가 보는 것이다. 마음이론은 자신과 다른 사람 입장에 서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읽어 그의 행동을 예측할 수 있는 능력이다. 보통 만 4세가 되면 이 능력을 획득하기 시작한다. 복내측전전두엽이 사회적 기능과 사람다운 인격에 매우 중요하다. 영국의 과학저술가 매트리들리는 이타적 유전자에서 유전자는 이기적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이 이타적으로 행동하는 것을 상호호혜주의라고 한다. 이타주의라고도 불리는 호혜주의는 네가 나를 도와주면 나도 너를 돕겠다는 전략이다. 이타적 전략은 각각 개인적인 단위에서는 불리하게 작용하지만 집단수준에서는 강력한 이점을 제공하여 집단의 생존을 유리하게 함으로써 진화과정에서 채택되었다고 주장한다. 적자생존이 개체만을 선택 단위로 삼는다면 이타주의적 행동이 나타날 수 없지만 선택 단위가 집단이라면 이기주의자들이 득실대는 집단보다는 서로 협동하고 도와주는 집단이 선택되어 생존한다는 뜻이다. 우리는 늘 개인이 아닌 집단을 이루면서 생존해 왔기 때문이다. 이는 완벽하게 설명이 될 수 없다. 공감능력제로는 유전자, 호르몬, 뇌의 영향이 있다. 공감제로의 특징들은 극단적 사고, 이간질, 이중적, 위선적인 모습등이 있다. 알코올 중독,난폭한 행동, 생명의 위협이 있을 때 스마트폰의 촬영을 해야 한다. 거짓말을 할 때는 더 과장되는 얼굴표정이나 손짓을 하게되고 뇌의 활성화가 이루어진다. 이 책은 거의 범죄심리학이나 프로파일러의 내용도 들어 있어서 인간의 심리를 깊이 이해하고 분석하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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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그저 꼴통에 대처하는 처세술 관련서로 알았다. 각종 연구 결과 인간관계가 주된 스트레스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 여러 인격장애는 익숙한 용어다. 요즘은 자신의 심리적 문제에 해답을 주는 책, 힐링 서적도 많지만, 이상한 놈 혹은 꼴통을 인지하고 대처하는 처세에 관한 책들이 서점가에 여럿 보인다. 대체로 여러가지 성격장애와 발암형 인간을 특성별로 분류한 다음, 어떻게 대응하라는 식이다. <내 옆에는 왜 양심 없는 사람들이 많을까?>도 아류라고 생각했다. 사이코패스, 저자의 표현대로 '공감 능력 제로' 인간형을 특별히 분석하였다는 점이 여느 관련서와 차이점이지만. 막상 읽어보니 착각이었다. 기대보다 인간의 공감 능력을 뇌과학, 심리학, 인류학적으로 심도 있게 분석하고, '공감 제로'의 특징 12가지를 구체적으로 밝힌다. 단순히 공감력과 양심, 도덕성과의 연관성을 넘어서, 공감력이 부재한 부류가 어떻게 행동하고 남에게 피해를 주는지 자세히 설명한다. 이들을 인지하고 휘둘리지 않도록 조언한다. 실제로 연쇄살인범 강호순의 이웃은 인터뷰에서, 그는 착하게 생겼고 그럴 사람이 아니라고 말했다. 만약 사이코패스가 내 직장 동료, 상사, 암울하게도 내 가족, 배우자이고, 선한 인상이나 거짓으로 접근해 왔다가 나에게 직간접적인 피해를 주기 시작한다면 지옥이 따로 없다. 정신과 전문의인 저자에 따르면, 스트레스와 신경증으로 정신과를 찾은 내담자 중에 공감 제로에게 피해를 입은 경우가 상당하다고 한다. 저자는 단순히 사이코패스에 한정하지 않고, 여러 방면에서 '공감 제로'를 설명한다. 뇌과학에 따르면, 공감 능력은 거울 뉴런과 관련 있다. 타인의 행동을 관찰할 때 마치 자신이 경험하듯이 뇌가 반응하게 만든다. 공감력을 발휘할 때, 복내측전전두피질과 안와전두피질 회로가 활성화되고 대뇌변연계에 감정 작용을 일으킨다. 반면에 측두두정접합부와 등측전전두엽은 상대방의 의도를 읽는 데 전문화되었다. 양심과 관련된 공감력은 복내측전전두피질의 활성화와 연관된다. 유전자학으로 보면, 공감 제로는 선천적인 유전으로 태어난 경우가 많다. 그중 공격성과 관련된 것은 MAOA 유전자인데, 만약 이러한 유전인자를 많이 타고난 사람이 부적절한 환경에서 성장할 경우에 반사회적 행동을 할 확률이 높다고 한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공감을 촉진하는 옥시토신과 바소프레신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유독 인간에게 공감력이 발달한 이유는 무엇일까. 인류가 직립보행을 하면서 골반이 좁아진 탓에 다른 동물보다 미성숙한 태아를 출산한다. 모성애와 태아의 생존 능력이 필요한데, 바로 공감 능력을 활성화시켰다. 그리고 공동체를 존속시키기 위해 상호 호혜주의, 사회성이 필요했다. 그렇다면 공감 제로는 일종의 기형일까. 공동체가 유지되기 위해선 공감력이 필수다. 그러나 사냥을 하고 전쟁에 나가기 위해선 마냥 공감할 수만은 없다. 냉정하고 잔인한 성향이 필요하다. 이러한 인간이 공동체 내에서 카리스마와 결단력을 발휘하여 지도자가 되는 경우도 많았다. 인류가 전쟁과 함께 한 이유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내 배우자, 가족이 폭군이라면 상황은 다르다. 25명 중 1명 꼴로 존재한다는 공감 제로는 인생에서 가급적 피해야 할 상대다. 즐겁게 살기도 짧다면 짧은 삶. 이런 인간에게 휘둘려서 고통받을 이유는 없지 않은가. 저자는 12가지 특성을 제시한다. 1. 극단적 사고와 이간질을 잘한다. 2. 이중적이며 위선적인 모습을 취한다. 3, 즉각적인 만족과 자극 추구 그리고 무모한 행동을 저지른다. 4. 충동조절이 안 되는 행동과 동정 연극을 잘 꾸민다. 5. 모순적인 언어 사용과 혼란스러운 표현을 잘한다. 6. 무책임한 행동을 쉽게 한다. 7. 지나친 강박적 성향이 있다. 8. 자기애적이며 과대망상적 사고를 한다. 9. 어색하고 과한 웃음을 짓는다. 10. 냉담하고 차가운 모습을 보인다. 11. 향수를 지나치게 뿌린다. 12. 의외성과 우연성을 지닌다. 위의 특성을 자주 보인다면 '공감 제로'를 의심해야 한다. 이들은 오히려 타인의 측은지심, 공감력을 이용하여 자기 잇속을 챙기고 잘못을 용서받는다. 그들은 잔인한 장면을 보거나 반사회적 행동을 접했을 때, 오히려 심리적으로 차분해졌다. 일반인은 당연히 긴장하고 불안감을 느낀 상황이었다. 거짓말에 능숙하고 잘못을 저지른 후에 뻔뻔할 수 있는 이유다. 비양심적 행동에 대한 필터, 공감력이 부족하므로 거리낌 없이 순간의 욕망에 충실하다. 그들은 먹잇감을 찾는다. 특히 어렸을 적 학대나 분리불안을 겪은 사람 중에는 착한아이 콤플렉스를 갖는 경우가 있는데, 공감 제로의 희생양이 될 가능성이 높다. 실제 교도소 죄수 가운데 반사회적 인격장애자들에게 실험을 한 결과, 걸음걸이나 행동거지 등을 보고 희생양 유형을 쉽게 찾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책 제목대로 '내 옆에는 왜 양심 없는 사람들이 많을까?'라며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자신이 피해자 유형에 가깝지 않은지 진지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다. 반사회적 인격장애로 범죄자가 되지 않는다면, 공감 제로는 능력자로 칭송받기도 한다. 자기 이익에 철두철미하고 냉정함을 잃지 않는 것이 능력으로 인정된다. 특히 기업, 금융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다. 과감한 투자, 무서운 집중력, 남을 이용하는 높은 협상력을 보인다. 일반인과 사이코패스 집단을 연구하였는데, 그들은 처벌에는 무디지만 보상에는 일반인보다 훨씬 민감했다. 이익이 된다면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한다. 이런 성향이 일시적 성공을 가져올 수 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조직 전체을 무너뜨리는 기제로 작동한다. 세계 금융위기 이후, 코퍼릿 사이코패스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일명 친사회적 사이코패스다. 단지 공감 제로라고 차별해서는 안 되지만, 공감 부족을 오히려 찬양하는 일면에는 자본주의 이윤추구 사회, 경쟁 사회의 맹목적이고 무자비한 냉혹함이 밑바탕에 있다. 그것이 문제다. 사이코패스, 혹은 공감 제로 인간들에게 휘둘리지 않으려면 그들의 특성을 확실히 파악해야 한다. 상당수 데이트 폭력, 가정 폭력의 피해자가 여성이다. 상대방이 공감 제로 성향이 다분하다면 특히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타인의 착한 성향을 이용하여 거짓말, 잘못된 죄책감을 심어 자기 욕망대로 타인을 조종하려는 그들. 공감 제로에겐 초기 경험이 중요하다. 성장기에 제대로 된 도덕 교육을 받으면 정상인과 함께 공생할 수 있다. 그러나 경쟁 위주의 교육과 사회 분위기는 공동체의 공감 능력을 떨어뜨리고, 오히려 사이코패스가 가진 욕망 추구, 냉정함을 칭송하기에 이르렀다. 저자는 이러한 사회 분위기를 경고한다. <내 옆에는 왜 양심 없는 사람들이 많을까?>를 읽으면서 인류학적으로 사이코패스가 왜 발생했으며, 일반인과 어떻게 다른지를 과학적으로 알게 되었다. 12가지 특성과 함께 제시된 사례를 읽으면서 소름 끼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우리 사회가 코퍼릿 사이코패스 성향을 부추기고 있지는 않은지 성찰하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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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 제목을 보고서는 그냥 도덕적 기준의 양심이 없는 사람들에게 사기 당하는 식상한 이야기인 듯 싶어 관심이 생기지 않았는데, 책 밑에 소개되어 있는 자그마한 글에서 공감제로란 단어를 보고 시선을 고정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공감이란 단어에 민감하게 반응으로 보이고 있는 터라 생각이 많았었는데, 책 표지 상단을 보니 정신건강의학적 처방이 담겨 있는 책이라는 문구를 본 순간 단박에 책장을 넘기게 되었습니다. 내 옆에 양심없는 사람이 있다는 생각을 한 경험도 딱히 생각나지 않고, 내 스스로 타인에 대한 공감능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한 적도 별로 없었는데 이 분야에 대한 나의 관심이 이렇게도 컸는지 책을 읽는 순간순간 느끼게 되었습니다. 정유정 <종의 기원> 속에 등장한 사이코패스를 보며, 이런 사람은 소설에서 설정한 가상의 인물 뿐이라고 믿고 싶었지만 뉴스 속에서 왕왕 들어봤던 인물들에 대한 정보가 있었기에 실재로 나와 함께 숨쉬는 이 사회에도 이런 사람들이 있다고 생각하니 책 속의 내용이 더욱 끔찍함으로 다가왔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 후 사이코패스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졌었는데, 이 책을 통해 이런 공감제로에 대한 개념 정리와 12가지 특징, 휘둘리지 않는 대처 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정신분열이나 자폐증, 조증, 강박 장애 등의 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타인에게 해를 입히는 경우는 없으나, 반사회적 인격장애와 심한 강박성 인격장애는 거짓말을 잘하고 사람을 잘 이용하여 타인의 마음이나 신체에 상해를 입힐 수 있다는 내용을 읽고나니 사람의 심리라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더욱 커지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반사회적 인격장애 중 일부를 사이코패스라고 부른다고 합니다.사이코패스는 유전적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선천적인 것으로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지 못하며 법적 윤리적 개념이 형성되지 않아 옳고 그름을 판단하지 못하는 거인 반면 소시오패스는 후천적인 영향으로 탄생하며 나쁜 행동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자신의 이익을 위해 서슴없이 잘못된 행동르 하는 이들을 뜻한다고 합니다. 아이를 낳아 키우면서 부쩍 많은 생각이 드는 것이 유전에 관한 부분이었습니다. 신기할 정도로 닮은 행동과 모습에 놀라기도 했었는데, 농담삼아 부모도 자격 시험을 봐야 한다는 말을 해본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사이코패스가 유전적이라니.. 질병 코드에 속하는 것도 아니기에 일일히 사이코패스들을 가려내 아이를 낳지 못하게 할 수도 없는데. 공감 능력이 제로인 사람들이 25명 중에 1명이라는 사실만도 놀랐는데, 그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가는 것은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더욱 걱정되는 것은 환경적 요인에 있다는 것입니다. 저 자신으로 살 때도 도덕적으로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아이를 키우면서 도덕적 잣대는 더욱 엄격해져 차가 안다니는 도로에서의 신호등 지키는 것과 떨여져 있는 돈 줍기도 포기하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작은 부분까지도 기준을 두어 스스로 지키려 애쓰기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인성보다 지식에 대한 욕심을 앞세우기에 소시오패스들이 더욱 무서운 존재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에게 늘 머리 좋은 사람은 더욱 좋은 쪽 사고만해야 한다고, 머리 좋은 사람이 나쁜 쪽으로 생각하면 나라 전체가 망할 수 있을 정도로 큰 일이 일어날 수 있다고 말하곤 했는데, 말이 현실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아찔한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책을 읽어가는 데는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무거운 내용을 다루는 것에 비해 적절한 예문과 설명을 잘 풀어주어 막힘없이 술술 읽게 되었던 책이었습니다. 어쩌면 여전히 나랑은 상관없는 이야기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빠르게 변화되는 사회만큼 인간의 심리 상태도 주춤하고 있지는 않을 터, 미리미리 알아두면 좋은 지식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책을 덮은 후 부모의 막중한 책임감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