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티븐 킹과 이 책의 저자를 비교하는 표지 안쪽에 적힌 이야기가 무척 흥미로웠다. 딘 쿤츠라는 작가. 나에게는 아직 무척 생소한 이름이다. 이 책을 읽기전까지는. 장르소설이라고 하지만, 장르소설도 나름이다. 소설이라는 것이 과거의 것이 지금과 형식과 전개법이 많이 다르듯이, 소설은 현재도 변화를 진행하는 중이고, 흥미위주로 읽히는 장르소설도 깊이를 더한 것이 있어, 긴 세월이 지난 후엔 고전의 반열에 드는 것이 있을 것이다. 딘 쿤츠라는 작가도 그런 후보들 중의 하나일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표지에 적힌 생각이 그리 틀리지 않은 것 같다.
이 책은 흥미로운 사건의 전개가 박진감있게 진행되는 동시에 등장인물들 각각의 심리적인 기술이 매우 매력적이다. 흥미를 자아내기 위해 이야기를 끌어나가기 위한 평면적인 심리묘사가 아니라, 등장인물들의 심리적인 배경이 결국은 이야기의 결말을 이끌어내게 되는 구조를 가진 책이다. 심리적 묘사가 많이 등장한다고 해서 지루하지는 않다. 오히려 그 심리적 묘사가 이 책에 빠져들게 하는 힘이 되는 책이다.
이 책은 또 책을 이루는 각 챕터들이 무척 짧다. 그래서 불과 몇페이지를 읽다보면 다른 사람의 관점에서 다른 이야기를 읽게된다. 처음에는 각 이이야기들이 전혀 연관성을 찾기가 힘들다. 모든 이야기들이 나에게는 생소한 한 종류의 개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것 같지만, 사실 개는 이 책이 다루는 중요한 내용이 아니다. 각 이야기를 하나로 모으는 계기가 되는 매개자의 역활이 이 책에서는 그 종류의 개에게 지워진 것이다. 그 개가 지닌 이름이 다양하게 변주되어 나오는 것도 무척 흥미롭다.
모든 사람들의 인생에 커다란 음모와 전문적인 킬러가 등장하지는 않는다. 이 책에 나오는 것과 같은 소재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 책에 등장하는 사람들이 겪는 심리적인 변화와 성장과정에서의 트라우마들은 크든 작든 우리들 모두가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각각의 사람들에게는 그들에게만 중요한 의미를 갖는 사물이나 사람이나 지나간 일들이 있다. 사람들의 삶은 자신도 모르게 그런 것들을 중심으로 빙빙 돌면서 커다란 원을 긋는 것이 아닐까.
이 책은 흥미로운 이야기의 전개와 진지한 심리적인 성찰이 보기 드물게 잘 어울려지는 책이다. 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가지만 그들은 난무하는 총알속에 넘어지는 군중들이 아니다. 이야기의 박진감을 불어넣기 위해 피가 넘쳐나게 만드는 그런 유형의 책들과는 거리가 멀다. 사람의 삶. 사람의 삶의 아픔. 작가가 표현하고픈 사람의 삶이라는 것을 성찰하는 방법으로서 택한 것이 바로 이 책의 이야기 구조이다. 그런점에서 이 책은 장르가 문학과 결합하는 좋은 예가 될 것 같다. |
|
제목 : 검은 비밀의 밤 The Darkest Evening of the Year, 2009 지음 : 딘 R. 쿤츠 옮김 : 김진석 펴냄 : 제우미디어 작성 : 2014.07.21
“설마 동화를 쓰려다가 소설이 되어버린 건 아니겠지?!” -즉흥 감상-
오랜만의 ‘딘 쿤츠 이어달리기’라는 것으로, 다른 긴 말은 생략하고 소개의 시간을 조금 가져볼까 합니다.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어디에 있는지 모르는 어느 외딴 방에 소녀가 살고 있었습니다. ‘달의 여인’으로부터 ‘피기’라 불리는 소녀의 진짜 이름은 희망을 뜻하는 ‘호프’. 달의 여인으로부터 오랜 시간 괴롭힘을 당해온 소녀는 자신을 지키려다가 희생한 ‘베어’의 마지막 말을 기억하며 희망을 버리지 않는데요. 그러던 어느 날. 소녀를 구하기 위해, 자신을 버렸다고 알고 있었던 아빠와 과거를 봉인한 여인, 그리고 신비로운 능력을 가진 개가 찾아오게 되는데……. 사실, 이번 작품은 내용을 어떻게 간추리면 좋을지 감을 잡을 수 없었습니다. 위기에 처한 개들을 구하는데 여념 없는 여인, 그리고 그녀와 함께하던 어느 날 초자연적 현상에 시달리는 건축가 남자를 시작으로, 그 둘을 처리하기 위해 조용히 움직이는 암살자들, 그리고 암살자들의 배후에 있는 ‘달의 여인’과 그녀의 동행자,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위치에 있음이 밝혀지는 소녀와 개 등 다양한 출연진만큼의 복잡하게 얽힌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었는데요. 머리도 식힐 겸 영화 ‘악령 Haunter, 2013’을 만나는 순간, 위의 즉흥 감상과 간추림을 완성해 볼 수 있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동화 같은 소설’이라는 것은 개인적인 감상이니, 완전판이 궁금하신 분은 직접 작품을 만나시어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주셨으면 하는군요.
‘낯선 눈동자’에 이어 이번 작품에도 ‘골든 리트리버’가 나온다는데 혹시 이번 작품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 궁금하시다구요? 으흠? 그렇군요. ‘낯선 눈동자’가 소설 ‘와처스 Watchers, 1987’였군요. 아무튼, 질문에 대한 답으로 ‘상관이 없습니다.’를 적어봅니다. ‘낯선 눈동자’에서는 과학의 산물로 만들어진 천재 개로, 이번 작품에서는 운명과 우연 사이에서의 길잡이로 등장할 뿐이었는데요. 작가가 ‘골든 리트리버 애호가’라고 하니, 무려 두 작품에서 중요한 역할로 등장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책 표지만 보면 한 남자를 사이에 둔 두 여인의 핏빛 로맨스 같던데, 알맹이가 궁금하시다구요? 두 여인이 사투를 벌이긴 합니다만 결말에 도달해서야 만나다보니 날카로운 신경전이 오가는 그런 로맨스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동화적인 해석을 보자면 미혹의 마력을 가진 ‘달의 마녀’와 과거를 봉인하고 선의 길을 따라는 ‘빛의 마녀’가 한 남자를 중심에 두고 싸움을 벌인다고도 할 수 있겠지만, 으흠. 딱히 그렇지도 않은 게 애매합니다. 대신, 개인적으로는 두 여인이 한자리에서 만나는 한 사람으로 융합되는 초자연 판타지를 상상했다고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크핫핫핫핫핫핫!!
글쎄요. 먼저 만난 작가의 다른 작품인 소설 ‘심장 강탈자-당신의 심장은 나의 것 Your Heart Belongs to Me, 2009’는 그래도 결말에 들어가면서 작품에서 말하고자한 것에 대해 답지를 펼쳐보여 줬지만, 솔직히 감상문을 쓰는 지금까지도 이번 작품을 통해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모르겠습니다. 뒤표지에 보면 ‘원초적인 공포의 경계를 새롭게 정할 뿐 아니라, 헌신적인 사랑이 어떤 것인지도 보여준다’고 적혀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런 언급에 대한 어떤 감흥도 느낄 수 없었는데요. 혹시 제가 놓친 부분을 알고계신 분 있으시면, 살짝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아무튼, 오랜만에 딘 쿤츠를 만나볼 수 있어 반가웠는데요. 개인적으로는 ‘고려원’에서 번역 출판해줬던 이야기들 이후, 소설 ‘남편 The Husband, 2006’만큼의 재미를 느끼지 못한다는 점에서 안타까움을 적어보며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합니다. TEXT No. 2269 ★
|
|
책 표지만 봐도 공포, 스릴러 장르임을 짐작하게 하지만, 작가 이름을 보면 그 짐작이 확신으로 바뀐다. <딘 쿤츠>는 스릴러 장르의 소설에 있어서 단연 최고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 본다. 스릴러 소설에 빨려들어가게 만드는 딘 쿤츠만의 또 다른 매력에 빠지게끔 만드는 <검은 비밀의 밤>으로 빠져들어 보자.
이 책을 읽기에 앞서 딘 쿤츠에 대해서 살짝 언급을 한다면, 그의 소설 중 <낯선 눈동자>에서도 등장하는 골든 리트리버가 이 책에서도 역시나 등장을 한다. 딘 쿤츠는 동물 애호가 이며, 특히나 골든 리트리버를 좋아한다. 그래서 소설에서도 어김없이 등장하는 골든 리트리버를 만날 수 있다. 나 또한 집에서 강아지를 키우고 있고, 딘 쿤츠처럼 동물 애호가 까지는 아니지만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 중 한명이라고 자부할 수 있다. 그래서 인지 이 책을 굉장히 재미있게 읽었다.
이 책의 초반부에서부터 등장하는 골든 리트리버 ‘니키’는 ‘칼’이라는 남자가 니키를 때리는 것을 주인공‘에이미’와 남자친구 ‘브라이언’이 보고는 말리려 들고 결국 골든 리트리버를 사서 데리고 온다. 에이미는 니키를 구해준 이후에 이상한 일들이 벌어진다. 에이미가 모르고 있던 과거, 그리고 서로와 서로간에 얽혀 있는 사건들이 일어나게 된다.
그리고 ‘달의 여신’과 ‘해로우’의 정체가 하나씩 밝혀지면서 책을 읽는 내내 스릴 있고 짜릿한 순간 순간을 느낀다. 책 장을 넘길때마다 손에 땀을 쥐게 하고, 등장하는 인물들 또한 강하고 잔인한 캐릭터로 표현되어 있으며, 스릴러 소설 다운 표현력으로 긴장감을 더해준다. 초반부와는 다르게 중반부로 갈수록 점점 빠져들게 되고, 사건 역시 빠른 전개와 반전도 함께 곁들여져 있는 딘 쿤츠만의 스릴러 소설임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다.
이 작품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어둡고 암흑적인 분위기를 자아 내지만, 그 안에서 희망을 놓지 않고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의 사랑, 그리고 사람과 동물과의 사랑으로 암흑 속에서 한 줄기 빛처럼 사랑을 표현했다. 비록 장르는 스릴러 이지만 이 속에서 사랑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게 만드는게 딘 쿤츠만의 소설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리고 동물 애호가 답게 딘 쿤츠의 동물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
|
지금까지 여러 스릴러를 읽었다고 생각했는데 딘 쿤츠의 작품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책 표지에서는 스릴러의 기운이 완전하게 전해져서 얼마나 긴장감이 도는 내용일까 했지만 처음엔 주연배우인 에이미에 대한 설명이였다.
에이미는 친부모에게 버려져 입양이 되지만 결국 양부모도 사고로 잃은 과거를 가지고 있다. 그녀는 골든 리트리버를 구조하는 일을 하고 있었는데 개를 구조하는 것에 대해 자신도 구조하고 있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그리고 그녀와 같이 다니는 브라이언. 그는 처음에 바네사에게 온 메일을 첫 글만 읽고 바로 보관함에 넣어버린다. 그 사람은 브라이언과 무슨 관계일까? 궁금중을 유발하는 시작이었다. 그리고 또 다른 인물인 달의 여인과 해로우. 해로우는 한 여자를 달의 여인이라고 부르고 책 속에서는 이름은 나와 있지 않고 그녀라고만 지칭한다.
에이미가 칼이라는 사람으로 부터 골든 리트리버 니키를 구하고 나서 부터 에이미의 잊혀졌던 과거와 연관된 사건들이 계속에서 일어나고 그리고 이 내용은 점점 스릴러의 이야기로 전개되어 갔다.
처음엔 에이미와 브라이언 모습의 내용에서 스릴러 맞나? 란 생각이 들 정도로 차분한 내용이었다. 하지만 해로우와 달의 여인이 나오는 챕터에서는 무섭고 이 사람들은 대체 무엇이고 왜 달의 여인은 알 수 없는 행동들을 저지르고 다니는 걸까?란 생각이 들었다. 그 둘의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차분했던 내용이 긴박해지고 그리고 그들의 캐릭터가 너무나 잔인했기 때문에 어떤 관게를 가진 것인지 왜 이렇게 잔인한 행동을 하는 것인지 또 에이미와 브라이언과는 어떻게 얽히는 것인지 하나 하나가 궁금하게 만드는 것들이었다. 각각의 챕터로 설명하고 있어서 천천히 전개되는 내용일꺼라 생각했는데 중반부로 가서는 전개가 점점 빨라졌고 또한 4명의 관계가 밝혀지는 순간에서는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빠져들었다. 이것이 바로 딘 쿤츠만의 스릴러구나...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스릴러로서의 끝을 내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의 사랑, 그리고 동물과의 사랑과의 내용도 속속히 들어가 있어서 딘 쿤츠의 소설이라는 것이 이런 것이다.라는 것을 제대로 알게 해준 소설이었다.
이 책 한 권으로 인해서 딘 쿤츠의 다른 소설을 다 읽어보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
|
검은 비밀의 밤은 2008년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소설로 마치 헐리웃 영화를 보는듯한 속도감있는 전개와 장과 장사이의 반전 등이 흥미로워, 책에 쉬이 몰입하게 한다.
두여자와 두남자 그리고 한마리의 개, 서정적이면서도 슬픈 이야기이다. 딘쿤츠가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크게 환영받을 시기가 온 것 같다. - 노야 - |
|
4.0 도서관에 이 작가의 책이 좀 꽂혀있는 편이라 또 들고오게 되었습니다. 희망도서로 해서 누군가가 잔뜩 신청한 모양입니다. 처음부터 신비한 이야기를 나열합니다. 독자로 하여금 그런 것을 믿도록 유도하는 글이 많이 보입니다. 작가의 말처럼 독자만 즐거우면 된다고 생각하는 게 틀림없습니다. 에이미 레드윙과 사귀는 건축 설계사 브라이언 맥카시는 에이미가 한 골든 레트리버를 구하기 위하여 2천 달러를 내는 것을 보고 놀랍니다. 폭력 남편 칼 브록먼의 딸 테레사가 붙여준 이름이 니키인데, 니키는 에이미에게 의미깊은 단어입니다. 성당에 버려진 애기 에이미는 곧 입양되었다가 1.5년 뒤 양부모가 교통사고로 죽는 바람에 다시 고아원으로 돌아옵니다. 사람들에게 닫힌 자세를 보이던 에이미는 병든 개를 발견하면서 마음을 열기 시작합니다. 그 개 이름이 니키입니다. 16살 때 니키가 죽었고, 18살에 결혼을 하여 얻은 아이가 니콜(니키)입니다. 남편 마이클 코그랜드는 신탁의 조건 때문에 결혼하여 아이를 낳은 것이었고, 관리인 부부와 니콜을 죽인 다음 에이미를 죽이려다 실패하고 달아납니다. 그는 이제 해로우가 되어 돌아왔고 에이미를 추적하다 남자친구 브라이언의 전처 바네사를 알게 되었으며 그녀에게 빠져서 함께 에이미, 브라이언 그리고 그녀의 딸 호프를 한꺼번에 처형할 계획을 짜고 그들은 유인합니다. 유력한 조수 빌리 필그림이 증거를 없애면서 여럿을 죽이는데 에이미와 브라이언 그리고 호프는 어떻게 될까요? 이 책도 이 작가의 다른 책처럼 해피엔딩으로 끝납니다. 중간중간에 넣은 비현실적인 상황은 이야기를 이끌어가는데 필요해서 넣은 것으로 보입니다.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각자에게 달린 것이고요. 시간 보내기용 책으론 제격입니다. 오싹하다는 표현이 표지에 있지만 그런 건 아니고 살인이 자주 나와 흠이라는 것만 덧붙이고 싶습니다. 100417/100417 |
|
검은 비밀의 밤
제목과 표지에서 을씨년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지는 이 책은 제목과 너무나 어울리는 스릴러소설이다. 명성이 자자한 만큼 재미도 있을 것 같아 책이 도착하기도 전에 매우 기대감에 차있었다!
1부(도입부)는 살짝 지겨운 감이 없지않아 있었지만, 2부가 전개되는 시점은 나에겐 매우 빠른 속도로 다가왔다. 1부에서 제시되었던 인물이나 사건이 2부에서 퍼즐 끼워 맞춰지듯 딱!! 맞아 떨어져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낳았다. 역시 이책 '검은 비밀의 밤'은 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그리고 이책이 흥미위주의 소설이냐? 그것만은 아니다. 작가는 각각 과거와 현재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고 있는 주인공들(에이미레드윙,브라이언,바네사,해로우..)의 사랑,증오,복수를 표상으로 내세워 현대사회의 문제점(가정에서 학대받는 아이들,생명의 소중함)등을 일깨워 주는 것 같아 마음이 뿌듯했다. |
|
책이 도착 했을때 한편으로는 너무 기분이 좋았다 ^^ 이번에도 신나게 책을 읽을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에.... 책을 꺼내면서 두께감에 조금 겁이 나기도 했다 . 하지만 얼마전에 일은 골든슬럼버나 비슷한 두께감이여서 열심히 신나게 읽어봐야 겠다 결심하고 시작했다 !
표지부터 이 책은 스릴러야! 하고 말해준다 표지만 보면 슬픈 눈을 가진 여자를 째려보는 여자 그리고 저 뒤에서 뒤돌아 보는 듯한 남자...... 많은 사람들이 딘 쿤츠의 다른 책들에 반해서 이번 "검은 비밀의 밤"을 읽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딘 쿤츠의 책은 이번이 처음으로 접해본 것이었다. 하지만 처음 읽은 나 마저 딘쿤츠의 매력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난 작가가 좋으면 그 작가 책은 다 읽고 사서 모으고 해야하는데....또 난리났다 ! 딘 쿤츠 책 사서 읽고 모으려면 ㅋㅋ 책장에 딘 쿤츠의 영역도 만들어야겠다! 내가 처음 스릴러책에 빠진건 시드니샐던 때문이다. 그 후 추리소설이며 스릴러 소설을 즐기게 됐다 ^^
검은 비밀의 밤은 스릴러 속의 사랑 이야기다 ! 엄마가 딸에게 어쩜 그렇게도 잔인 할 수가 있는지....... 스릴러는 새벽에만 읽는 버릇이 있는 나는 ....바람이 많이 부는 요즘 ! 소름 돋는 줄 알았다. 또 하나의 특징은 니키라는 개가 등장한다. 딘 쿤츠가 동물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사실 강아지를 무서워 하는 나로서는 쫌....좋을까? 싶었지만 이것또한 매력으로 다가왔다.
골든슬럼버를 보면서 무섭고 ...아 세상이 이럴수 있나 불쌍하다는 느낌에 스릴러지만 눈물이 났다. 검은 비밀의 밤은 마지막이 너무 좋은 해피엔딩으로 마쳐서 기분은 즐거웠고 다행이었다. 마지막 구절이 아직도 가슴속에 남아있다. 나쁜사람은 성공하고 좋은 사람은 실패하지만 그것이 이야기의 마지막은 아니라던 글. 기적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일어나고 아무도 알아보지도 못하는 영웅이 우리곁을 걸어다니고 있을 거라는 글....
아 뭉클해졌다 ! 내게 다가오는 스릴러는 책이 무섭고 공포스럽고 잔인하면서도 훈훈한 면이 있다는 ...것을 알게해준 책이다 ! 니키야 어디서 뭐하고 있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