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미로 사진 촬영하는 사진 초보자입니다.
먼저 불평을 좀 하겠습니다. 솔직히 책 속의 멋진 사진들에 혹해서 산거라 그런지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레이아웃에 관한 짧은 식견으로 보기에도 구성이 엉성해 보입니다. 적은 내용의 글을 줄간 사이를 넓게해서 대충 채운 듯한 느낌이 들며, 더욱 세련되게 구성할 수 있는 큰 판형의 조건을 무성의하게 다뤘고, 그래서 산만해 보입니다. 어떤 페이지들은 1/3이상의 큰 여백을 가지고 있고, 그 여백의 이유도 없어보입니다. 사진이 잘 인쇄된게 그나마 다행이네요.
하지만 이 책의 내용은 대단히 좋아보입니다. 전문적인 촬영 도구들과 함께 깊이 있는 기법들로 이뤄진 내용은 단순 취미로 사진 촬영하는 초보인 저에겐 아무래도 어렵고 상관없기까지 한 것 같긴 하지만, 이 책에 실려 있는 사진들의 매력과 다양한 이야기들은 곁에 두기에 충분한 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사진 촬영하는 만큼 좋은 사진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인 것 같지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