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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이란 무엇일까?참 어려운 질문이다. 이 어려운 질문에 답하기 위해 아이와 함께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이제 막 고학년으로 올라가는 아이에게 쉽지는 않을것 같아서 이 책 조금 어려워 하면서 건네 주었다. 책을 건네 받으며 아이는 이 책 예쁘다라고 한다. 표지의 그림이 미술 학원을 다닐 때 많이 본 그림이라고 한다. 폴 세잔의 친숙한 사과그림의 표지로 아이가 이 책에 친숙하게 한 걸음 다가 서게 도와 준 부분인것 같다. 무거운 주제에 비해 얇은 표지로 책을 집어드는 아이들로 하여금 마음의 부담 없이 집어 들어 읽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책이 워낙에 얇다 보니 이웃의 7살 꼬마가 놀러 왔다가 저 이 책 다 보신후에 빌려 주세요,한다. 왜?이 책 재미 있을 것 같니?했더니 네.재미 있을것 같아요.한다 그림도 예쁘고 인물과 용어에 대한 설명을 나뭇잎 모양의 말풍선에 넣어 놓았는데 꼬마의 눈에는 이런 부분들이 눈에 확 들어온 모양이다. 우리 아이도 이 책을 읽으면서 엄마 모차르트가 언제 태어 났는지 알아? 플라톤이 누구게? 한다. 아름다움에 다가서는 과정이 철학적인 부분이다 보니 자연 스럽게 철학가,음악가등 우리가 앞으로 살아 가면서 깊이 있는 사고의 세계로 질문을 던질 때 만나게 되는 인물들이 등장한다. 아이에게 아름다움이 뭘까?라고 물었을 때 외적인 아름다움에 대한 이야기만을 하던 아이가 이 책을 읽고는 마음 깊은 곳에 닿는 어떤 인상,감정,느낌으로 나타 난다고 한다. 네개의 단계적인 주제로 이루어져 있는데 첫째 무엇이 아름다운 것일까?에서 아이가 위에서 말한 부분으로 아름다움에 대해 이야기 해 보았고,어릴 때부터 아이에게 자신이 지닌 각자의 아름다움의 감각을 인정해 줘야 한다는 부분이 새롭게 느껴졌다. 선택권을 엄마가 강조 하므로 인해 아이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감각을 말살 시켜 버리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둘째 아름다움은 보는 사람 눈에 달린것? 각자 자신의 취향에 따라 다르게 느끼는게 아름다움 이지만 사회 문화적 규칙이 있다는 이야기를 중국의 가면을 예로 들어 설명해 준다. "아름다운것은 항상 이상 야릇하다" 미지의 것 이상하고 새로운 것에서 아름다움이 많이 느껴진다는 부분을 이야기 하며 이런 표현을 쎴다. 세째 아름다움의 규칙이 있을까? 아름다움은 인간이 인간의 가치를 가지게끔 해 주는 것이므로 악덕의 미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창조 감상하는데에도 규칙이 존재 한다고 한다. 외모 가꾸기에 대한 부분을 획일화 된 미의관념을 퍼뜨린 결과라고 하는 부분을 읽으면서 생각하니 얼마전에 텔레비젼을 보며 어떤 분이 하신 말씀이 생각 났다. 요즈음 아이들은 그 얼굴이 그 얼굴이라 분간하기조차 어렵다고 하신 말씀이 .. 워낙에 성형이 많다보니 사회적 미적 기준에 따라 획일화 된 얼굴이 만들어져서 인것 같다. 시장 경제에 의해 상품의 획일화 된 미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며 상업적인 부추김에 대해서도 이야기 한다. 네째 아름다움이 세상을 사는 데 도움이 될까? 답은 네 많은 도움이 됩니다. 아름다움은 내면에 깊이 스며 들어 우리가 힘든 삶을 살아 가는데 도움을 준다. 그 가치를 밖으로 드러내 보여 주지는 않지만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삶이 그 탐험이 의미를 부여 받는다. 좀 어려운 주제의 내용이었는데 아이와 함게 읽고 이렇게 정리해 보니 정확히는 아니지만 그래도 어렴풋이나마 이해가 되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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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이라. 뭐 무슨 아름다움에 대한 게 책으로 까지 나올 까 싶었지만 그러기에 더 아이에게 가르쳐 주어야 하지 않을 까 싶었어요. 형편이 안 좋다고 아름다움에 대한 욕구가 없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희망을 얻어 더 즐겁게 살 수 있는 것도 있구요. 제목을 보다 보니 규칙. 규칙 이야기가 나왔는데 아름다움에 규칙이 특별한 것은 없지않나 싶었어요. 상식에 벗어나지 않는 수준으로. 어른들처럼 규칙과 관습에 경제적인 문제까지 곁들여져 점점 아이들, 자신만의 미의 경험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겠지요. 오히려 어른이 방해하거나. 지수는 꽃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를 못하고 꼭 사달라고 하고 보고 가자고 하고 아마 평생 꽃다발을 졸업식 이런 날외에는 못 사 줄 듯한데. 그저 오래 볼 수 있는 화분에 담겨진 꽃으로 대체도 가끔 하죠. 제가 방해를 하고 있는 듯하기도 하네요. 시인 랭보는 " 나는 아름다움을 무릎에 앉히고 나서 욕을 퍼부어 주었다" 라고 하셨다네요. 아름다움을 추구한 후 그것을 격렬하게 거부하는 자라고 생각을 했던 것이래요. 힘든 삶을 견디게 하는 아름다움의 힘의 예로 판의 미로 영화를 소개했어요. 상상 속 세상의 눈부신 아름다움이 그런 힘든 현실을 견디면서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이끌어 주었네요. 어려서부터 각자의 지닌 아름다움을 감각을 인정해 주는게 좋다고 느껴지지만 형편에 이끌려 저지하고, 그래도 그나마 좋고 싫음을 분명히 표현하고 자기가 좋아하는게 무엇인지 판단하여 창조적으로 즐거움을 만끽하게 해 주고 싶네요. 어찌 보면 어렵지만 자유를 최대한 주면서 인생의 참 맛을 느끼게끔요. 나이에 상관없이 읽어도 좋겠어요. 어리다면 읽어주고 컸다면 혼자 읽고...서로 의견을 애기해 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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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철학자> 시리즈중 '인간이란 무엇인가?'나 '왜 전쟁을 할까'와 같은 제목의 책보다는 덜 막연할 것 같은데 이야기를 풀어가다보면 아름다움에도 규칙이 있다는 둥 생각보다 복잡하다. 물론 아름다움이 각 개인마다 다르며 또 그것이 존중 되어야만 한다는 사실은 잘 알고 있다. 특히나 아이들은 어른들처럼 규칙과 관습에 길들여져 자신만의 독특하고 개성있는 아름다움의 경험을 포기하지 말아야 하며 아름다움을 느끼고 표현하기 위해 애써야 한다. 그것은 초라한 현실에 멋진 색깔을 입히는 것과 같이 단조로운 일상을 잊게 해주며 현실의 고통을 잠시나마 없애기도 한다. 아름답다라는 감정은 개인적 경험이지만 그것을 다른 사람과 소통하기를 원하고 하나의 세상을 공유하고자 한다. 그렇기에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목적은 다름아닌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기 위함이라 할 수 있다. 한편으로 우리사회는 획일화된 아름다움을 강요하려는 경향이 있다. 특히나 대중매체가 아름다움의 기준을 널리 퍼뜨리고 있기도 한데 날씬하고 탄력있는 에스라인의 몸매나 고운 피부, 오똑한 코, 크고 시원한 눈매와 같은 것을 보이지 않게 정해두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성형을 통해 사회의 미적 기준에 맞도록 고치고 있다. 그 압력은 특히나 여성들에게 많이 가해지고 있어 보통의 사람들도 모델처럼 완벽한 몸매를 가져야 한다는 강박을 가지게 한다. 아름다움이 외모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누구나 알지만 그것은 허공에 떠다니는 것과 다르지 않다. 다양성이 아름다움이며 미의 획일화에 반대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자. 초보적인 아름다움은 결국 유명브랜드나 명품과 같은 돈의 세계에 종속되어 아름다움의 본성이 변질되어 힘을 잃어버리게 된다. 그렇다면 아름다움이 세상을 사는 데 도움이 될까? 하는 질문에 봉착하게 된다. 답은 물론 그렇다이다. 아름다움을 만날 때 신비롭고 고차원적인 힘이 우리 내면에서 어떤 작용을 일으켜 힘든 삶을 견디게 한다고 말하고 있다. 정말 그런가에 대한 의문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러한 예로 스페인 내전을 배경으로 한 영화 <판의 미로>에서 오필리아를 통해, 또 고딕 성당의 아름다움이 중세시대의 불안한 세상을 사람들이 견딜 수 있게 해 주었다고 한다. 그런점이 아니더라도 아름다움은 우리 내면의 삶을 풍요롭고 자유로운 상상을 하게 하며 온전히 드러내지 않아 퍼즐을 맞추듯 세상을 해석하는 일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철학책 읽어볼래? 라고 말하면 아이들은 고개부터 절래절래 흔들지만 새로운 형식의 끊임 없는 생각과 질문을 만들어내는 이런 책, 읽어 볼 만한데....크게 부담갖지 않는다면 나름 재미있거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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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철학자시리즈를 통해 요즘 우리집은 때아닌 철학 바람이 불고있다. 그래서 요즘 한참 미모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큰아이와 이 책을 통해 아름다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볼 기회를 가지게되었다. 요즘이 한참 미모에 관심을 가지는 시기인지 아이는 캠프를 다녀와서는 고대기를 사달라 파마를 하고싶다 난리를 피우는가하면 원더걸스 소녀시대 멤버들을 들먹이며 외모를 가꾸려한다.
요즘 사회적 현상을 보더라도 꽃남을 비롯 외모지상주의 열풀이불며 그런 아이의 마음에 부채질하고있다. 그런 아이가 이 책을 읽고나선 던진 첫말이 " 아름다움이란것이 우리에게 보여지는것만이 아니었구나 " 였다. 그런 아이의 말이 아니더라도 아름다움하면 우린 일단 객관적으로 평가되는 사람의 외모를 떠올리고 그다음은 예술작품 이어서 따뜻한 마음이 생각나곤한다.
아름다움이란 무엇일까 ? 라는 제목에 걸맞게 아름답게 표현된 삽화들과 함깨 펼쳐진 철학적 사고속에는 평상시 화려해보이는것에만 촛점을 맞추었던 아름다움에대한 다양한 해석들이 있었다. 아름다움이란것이 우리 눈에 비쳐지는 그 모습이 다인걸까? 우리의 삶에는 어떤 영향이 미치는걸까? 그걸 바라보는 개인의 취향이 다 다름이요 기준이 되는 사회문화적 잣대또한 시대별로 지역별로 다 다르게 적용됨을 생각할수 있었다.
크게는 동양과 서양의 미의 기준이 달랐고 한 지역에서조차 시간대별로 적용되고 유행하는 아름다움은 변천을 거듭해왔다. 그렇다면 시간의 변화속에서도 지역적 상관관계를 무시하고서도 변하지 않는 아름다움이란 있는걸까 있다면 무엇일까라는 문제로 사고의 폭을 넓혀보게된다.
우리가 못났다 생각하는 사람의 외모속에서도 기존에 미쳐 발견하지 못한 아름다움은 분명 있을것이고 괴물이란 이미지 속에 갇혀있는 사물에서도 그들만의 아름다움은 있을것이다. 이렇듯 유행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단순하게 아름답구나 라고 생각하는 외관상 지니고있는 아름다움의 의미를 탈피 근본적인 미에 대한 사고를 통해 한참 외모에 민감해지는 아이들의 사고는 또다른 확장을 하게된다. 그렇기에 아주 얇은 책 한권이었지만 그속에서 아이들이 깨닫고 얻을수 있었던것은 커지는사고뿐만아니라 세상을 바라보는 가치관까지 잡아주고 있음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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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을 생각하는 책이다. 아름다움을 신중하게 철학적인 의미로 생각해보긴 처음이다. 아름다움을 말하는 사람의 의견을 듣고도 아름다움에 대한 생각은 달라진다. 아름다움은 사람의 마음도 아름답게 하는 마력이 숨어 있는거 같다. 그 아름다움을 오래도록 자주 느끼고 싶어진다. 작은 철학자의 책중 가장 쉽게 편안하게 다가온 내용이라 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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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학, 즉 "아름다움"이란 무엇인지 정의하기는 어렵습니다. 내가 아름답다고 느끼는 것을 다른 사람은 그게 뭐가? 라고 할수도 있고 타인이 아름답다고 칭찬하는 것을 나는 별스럽스않게 쳐다볼수도 있는 것이니까요. 아름다움만큼 개인적 취향이 다양하고 폭넓은 시각차이를 가진 감정도 없을것 같습니다. 그러나 모두가 나름대로 아름다움에 대한 기준과 경험이 있지요. 특히나 청소년들이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느끼고자 하는 욕구가 강하다고 할수 있는데 그래서 좋아하는 매력적인 모습의 연예인을 쫓아다는다든가, 남들이 보면 어울리지 않지만 본인은 예쁘다라고 느끼는 패션을 즐겨입게 되기도 하지요. 이러한 과정들이 청소년과는 다른 미적기준을 가진 어른들과 충돌하고 사회적 규범에 맞지 않는다 질책받게 되면서 어른들의 사회와 청소년의 사회가 부딪히고 청소년들이 일방적으로 어른들에게 혼나게 되는 일도 생기게됩니다.
이 책은 청소년들의 생활과 밀접한 "아름다움"의 정의에 대한 여러가지 쟁점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중간중간 삽화와 각주같은 용어 설명이 덧붙여져서 내용의 이해를 돕고있기는 하지만 초등 고학년에게도 어렵게 다가오는 이야기이고 책속에서 예로 등장하는 다양한 기반지식(황금비,삼일치법칙,장 라신,스페인 내전, 판의 미로 등등)에 대한 이야기를 모른다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중학생 이상은 되어야 책을 읽고 이해가 될것 같네요. 역시 철학책이라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아름다움은 개인의 취향 문제일까? 아름다움의 기준은 사회 문화적으로 결정되는 것일까? 예술 작품의 아름다움을 위해서는 규칙을 따라야만 할까? 이 책은 이와 같은 미학에 대한 기본적인 질문들에 대한 답을 구체적인 예를 들어서 설명해줍니다. 또 아름다움에 대한 경험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세상을 사는 데 어떤 도움을 주는지, 왜 아름다움을 경험해야 하는지 이야기해주기도 합니다.
외모를 아름답게 하기위해 성형수술을 마다않고, 남들이 아름답다라고 칭하는 명품을 가지기 위해 애쓰는 등 아름다운 외모와 아름다운 상품을 갖고싶은 욕망이 매우 크게 작용하는데 이러한 아름다운 외모와 상품이 진정한 아름다움에 대한 경험이라고 할수 있는지도 질문합니다. 획일적 기준에 짜맞추어진 외적 아름다움이 다양성에서 출발하는 아름다움의 기본을 만족시킬수 없고 외적인 아름다움에 대한 욕구는 끝이 없는 것이어서 정신과 영혼을 고양시키고 자기 내면으로 들어가게 하는 경험을 할 수 없게 만든다는 것도 일러줍니다.
아름다움은 “세상을 새롭게 보는 통찰력”을 주고 평상시에는 숨겨져 있는 것을 보이게 만들고 우리 내면의 참모습을 스스로 발견하게 돕는 역할”을 합니다. “어른들은 자기만의 미의 경험을 사회의 규범에 맞게 서서히 길들이는 것이야말로 철드는 것이라고” 보지만 “어른들처럼 서서히 규칙과 관습에 길들여져서 자기만의 미의 경험을 포기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질풍노도의 시기에 청소년이 아름다움에 대해 느끼는 그릇된 기준과 혼란스러움을 바로 잡아줄 수 있는 글귀라고 생각합니다. 아름다움은 인생자체를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것이고 이러한 아름다움을 만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이 책을 읽고 느낄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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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란 늘 지식도 학식도 높은 사람들의 전유물인줄 알았습니다. 웬지 단어에서 주는 어감이 무언가 대단한 것을 이야기 하는것이 철학이요 철학자란 느낌을 주는데 내 이런 생각을 단칼에 무너뜨린 책이 있으니 작은 철학자 시리즈 입니다. 작고 얇고 귀여운 이 책은 우리가 한 번쯤 고민해봤음 직한 주제를 다양한 방식으로 조근조근 설명하는데 시리즈의 마지막 주제는 아름다움이란 무엇일까? 여서 더욱 반가웠습니다. 왜냐하면 딸내미들의 이야기를 가만 들어보거나 나 자신도 무의식적으로 아름다운것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마치 아름답지 못한 것은 존재 가치가 떨어지는듯한 선입견을 아이들이 가질까 하는 걱정을 하곤 했는데 요즘들어 부쩍 외모에 관심을 갖기 시 작한 큰 애가 진정한 아름다움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갖길 바라며 권해주었습니다. 아름다움이 자유라는 입장엔 어느 정도 수긍이 갔는데 이때의 자유는 관습에 얽메이지 않은 자유를 말하는 것임을 알 수 있고 한마디로 이러이러하니 아름답다는 일정한 틀이란 사회에서 정한 규칙에 따라 아름다움을 정하는 것이니 자신만의 아름다움에 대한 기준 혹은 의지가 필요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철학자의 입을 빌려 우리가 알고 있던 미에 대한 일반적인 의미 혹은 아름다움의 힘의 원천등을 이야기해주기에 작은 물건에서부터 위대한 화가들이 그린 그림등에 숨어있는 미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미를 위해선 노력이 필요함도 알 수 있었습니다. 이 작고 귀여운 책은 보기완 달리 꽤 무직한 주제를 다루곤 하는데 일단 다양한 철학자의 생각을 많이 인용해 주어 우리가 다양한 이야기를 알 수 있도록 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아름다움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으며 철학이란게 생각보다 그다지 우리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것만은 아니라는 묘한 안도감을 갖게 해주는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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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철학자>는 제가 최근들어 좋아하게 된 시리즈예요. 이 시리즈의 책을 처음 봤을 때는 철학책이지만 얇은 두께가 마음에 들어 읽어봤는데 이건 한장, 한장 넘기기가 어려울 정도로 집중하기가 어렵더라고요. 말 그대로 철학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읽고 또 읽고.. 그렇게 하니까 저자가 주제에 대해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지가 보이더군요. 그리고 그 말이 가슴에 그리고 머리에 남았어요. 참 신기했어요. 아마 어렵다고 생각하며 읽으면서도 작가의 말에 귀기울이고 있었나봐요. 책을 다 읽은 후에도 한동안 책에서 다룬 주제와 작가가 던져준 메세지를 연관지어 자꾸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더니 다음 권, 다음 권. 새 책이 나올 때마다 한 권씩 읽고 모으게 되었답니다.
이 시리즈의 저자들은 모두 달라요. 대부분 철학자인데, 그 중에서도 주제에 관련한 것을 전공하고 그 분야에서 실제 활동하고 있는 분들이 많았어요. 그래서인지 철학책이라고 해서 단순히 개념 정리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에 연관지어 설명하는 부분들이 많은 것도 이 책의 특징이랍니다.
이번에 읽은 책의 주제는 '아름다움'이었어요. <아름다움이란 무엇일까?> 어찌보면 감각적인 느낌일거라고 짐작되는 이 주제에 대해 '파비엔 브뤼제르' 는 이해하기 쉽게 잘 정리를 해놓았네요. 기억에 남는 내용은, "여러 가지 사물, 갖가지 형태, 온갖 색깔은 각각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지요. 다양성 그 자체가 아름다움이에요." 아름다움은 개인의 취향이다, 그렇기 때문에 추함에서 아름다움을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아름다움에도 지켜야할 규칙과 선이 있다. "자신만의 미적 경험을 만들어 가는 일이 중요하긴 하지만 그 경험을 추구하는 데에도 지켜야 할 선이 있어요. 뭐든지 좋아할 자유가 있는 건 아니라는 말이에요. 예를 들어 사람들을 죽이는 것을 즐겁게 감상할 권리는 없어요. 아프리카에서 어린이들이 굶어 죽는 모습이나,... 용납되지 않아요. 아름다움은 자유로운 것이므로, ... 아름다움은 인간이 인간의 가치를 가지게끔 해 주는 것이에요. 따라서 엄밀하게 말해 악덕의 미는 존재하지 않아요." 또 아름다움은 개인의 경험이긴 하지만 우리가 느끼는 감정을 다른 사람과 소통하기를 원한다. 오늘날의 문제는 아름다움이 획일화되어 복제된다는 것이다. 그건 아름다움이 상품화되고 호화로운 생활방식과 연결되면서 그렇게 되었다. 아름다움을 발견하는데에도 노력이 필요한데 그래서 희비와 놀라움으로 가득찬 여행으로 초대받는 것과도 같다. 이 여행을 하면서 사람은 삶의 의미를 부여받을 수도 있으며 자기 자신과 만나게 된다.
이 책을 읽으니 아름다움은 단순히 보고 느끼는 감각적인 활동이 아니라 존재의 의미를 발견해주고, 인정해주는 예술적인 철학활동같았어요. 그런 의미에서 아름다움에도 노력이 필요하다는 말을 이해할 수 있겠더군요. 그동안 잊고 지냈던 진정한 아름다움에 대해 알게해준 고마운 책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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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손에 들어 오는 두껍지 않은 분량. 그런데 읽으면 읽을수록 머리를 죄어 오는것은 무엇 때문일까? 역시 철학책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올해 6학년 되는 딸을 위한 책이였는데. 너무 어렵다는 말 한마디로 끝이다. 두고 두고 읽어 보겠단다. 아름다움을 무엇이라고 딱히 정의를 내리기에는 어려운것 같다. 아름다움을 결정내리는것에는 자신의 취향도 있을것이고 경험도 무시하지 못할것이기에. 외모 지상주의로 보이는것에 대한 아름다움이 최고인냥 성형외과를 찾아 최고로 인기있는 사람으로 탈바꿈하고 명품을 두르면 그것이 결코 아름다움이라고 할수 있을런지.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들에게 많은 유혹이 있어 그들에게 진정한 아름다움이 이런것이라고 이책을 선물해 주고 싶다. 아름다움은 보는 이로 하여금 달라질수 있음으로 이 책에서는 여러 철학자의 명언과 예술가들을 통해 아름다움을 내면으로 느낄수 있는 시간으로, 자신의 경험과 느낌을 비교해 보며 아름다움이란것을 스스로 알수 있게 하였다. 우리들이 평소 아름답다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면서도 아름다움에 대해 정의를 내려 보라고 하면 참으로 어렵지 않은가? 그것은 규칙이 있고 어떠한 기준이 있는 보이는 것이 아니라 느끼는것이기에 그런것 같다. 우리의 삶에서 아름다움은 중요하다. 상품화 되고 획일적인 아름다움에 구속되지 않고도 우리들은 누구나 아름다움을 추구할수 있다 우리들의 인생을 행복하게 더 잘 살수 있을려면 아름다움을 느끼고 표현하기 위해 애써야될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