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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그려라! 8-2권 탈주병 저 리뷰입니다. 라온 e&m에서 나온 소설이라 기대되네요. 사실 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한권씩 사기 좋아서 지금까지 구매했습니다만 그래서 그런지 내용이 조금 짧은 느낌도 되네요. 그래도 이벤트로 받은 천원 쓸 타이밍이 오면 꼭 이 책을구매합니다. 다른 천원짜리 책들보다 더 재밌어요 ㅎㅎ 그리고 묶어서 여러권씩 보면 다른 이북이랑 별 차이도 없으니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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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니카가 두 사람을 마주보면서 양팔을 끌어올려 팔짱을 끼며 말했다. 베로니카는 멍하니 자리에 서서 진호의 그림, 쥴리가 있는 방, 주방에서 요리를 하기 위해 냉장고에서 재료들을 꺼내는 알폰소를 번갈아 가며 눈에 담다 눈을 감았다. 아돌프가 조심스레 손을 뻗어 베로니카의 손등 위로 자신의 손을 포갰다. 진호가 미국에 온지 1년 되었을 시절 같은 어학원을 다니던 형 하나가 더 이상 이곳에서 못 버티겠다며 한국으로 돌아간다는 말과 함께 그에게 넘겨주었던 것이 바로 매트리스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