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몇년 전 위성 채널에서 이 공연을 본 적이 있다. 약간 오페라 치곤 좀 코믹하고 다르게 보였는데 오페레타다. 아주 흥겹고 즐거운 공연이었다. 특별한 것은 이 공연이 시작되기 전 조안 서들랜드의 고별 공연이 있었다. 짙은 에메랄드 시폰 의 별 무늬가 반짝이는 드레스를 입고 나와서 몇곡 독창을 하고 루치아노 파바로티와 음반으로도 유명했던 '트라비아타'의 "파리를 떠나서"를 부른다. 파바로티는 매우 감정이 벅차면서 아쉬운 표정으로 이 노래를 작품 내용과 비슷한 분위기로 꼭 오페라 공연 연기 하듯, 슬프게 서들랜드와 불렀는데 인상적이었다. 그리곤 동료 가수 마릴린 혼이 나와서 삼손과 데릴라의 '데릴라의 아리아를 부르며 카메라가 파바로티씰 보여주는데 마치 데릴라가 삼손인 파바로티씨를 향해 부르는 것 처럼 파바로티씬 감상하고 있었는데 삼손처럼 보였다. ^^! 이 앞부분 이 참 좋았던 기억이 난다. "박쥐" 는 코믹하고 재밌는 작품이다. 남자 주인공이 꼭 영화배우 같았다. 이 공연이 자주 연말 마지막 날에 공연되곤 한다고 했었다. 그리고 배역중 남자가 여자 소프라노 같은 소릴 내는 역이 있었다. 정말 소름끼치는 소리였다. 가볍게 가족 모두 볼 수 있는 공연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