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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아침에 마저 다 읽고, 밥을 해먹고 잠시 잠을 더 자다가는, 일어나서 파주까지 자전거를 타고 돌아왔다. 종종 페이스북이나 유튜브를 통해서 접하긴 했었고, 또 다른 책들도 살짝 들춰보긴 했지만... 뭐 돈 몇푼 아끼겠다고, 인터넷 폭풍검색을 하고 싶은 생각은 없는터라, 아예 세트로 구입해서 보았다. 내용은 이미 알고 있던 스님의 즉문즉설이라서 딱히 새로울 것은 없었지만, 여러번 자꾸 읽고 깨우치는 것이 나쁘지는 않겠다 생각되었고, 딱 그정도의 역활을 하여 책을 읽고 나니 마음이 개운하였다. 미움도 시기도...심지어는 사랑도 집착. 발목을 잡던 허접한 과거도 그냥 그대로 받아들이고, 살다보니 우정도 사랑도 별거 아니더라는 생각을 하고 나니 마음이 한 결 가벼워졌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요근래 몸도 마음도 이래 저래 너무 많이 피곤하였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서...나의 아집은 무엇이고, 욕심은 무엇인지 살짝 살짝 살펴보고 되돌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이 세트가 묶어서 나온 것이 2009년 3월. 10년전에 이 책을 알게 되었더라면, 내 삶이 조금은 더 일찍 편해 졌을까? 뒤늦게 알게 된 것에 대해서 아쉬움은 있지만, 그냥 이 나이나 이 즈음에 알게될 팔자였나보다 생각하니, 뭐 그냥 그러려니...하게 된다. 그러려니. |
| 법륜스님은 마음먹은 것과 실제로 하는 것 간에는 많은 갈등과 모순이 있다고 가르쳐주신다. 마음 먹은대로 되지 않는 것이 당연하고, 안되는 것을 현실로 받아들일 때 해결책이 보인다고 말씀하신다. 가족과의 관계, 직장동료와의 관계 등에서 한번 쯤 생각해 볼 태도라고 생각한다. |
| 즉문즉설을 통한 많은 한국현대인들의 고민과 갈등,삶의고된짐속의고뇌등많은이들의물음에불교적이지마참마음에와닿는스님의고민해결답변이실린시리즈(답답하면물어라,행복하기행복전하기.스님마음이답답해요)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