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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을 여는 마스터키, 최면
마스터 최면 트레이너인 문동규가 썼다. 그는 명실공히 한국 최고의
최면전문가이며 한국인 최초로 미국 메이저 최면협회 ABH의 인증된 ‘최면
마스터 트레이너’이나 세계적으로 인증된 소수의 울트라뎁스 프로세스의 교수진 중 한명이다.
영화 나우유씨미에서 최면술사의 마술쇼나 멘탈리스트에서 주인공의 최면에 흥미를 느꼈던 사람이라면 정말 최면이 어떤
건지, 정말 실생활에서도 그렇게 자신이 원하는 대로 상대방을 조종할 수 있는 건지 궁금할 것이다.
이 책은 실제로 최면을 어떻게 걸고 활용하는 지에 대한 내용이나 흔한 최면 스크립트도 없다. 이 책은 기법을 알려주는 본격적인 학습서가 아닌 최면에 대한 전반적인 서술과 특정 주제(메즈머리즘, 울트라뎁스프로세스 등)에
대한 칼럼을 모아 놓은 책이다. 뭔가 바로 써먹을 최면기법을 찾는 다면 이 책은 정답이 아니다. 이 책은 전반적인 최면에 대한 패러다임을 소개하고 최면관련 배경지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저자가 설명하는 최면은 의사소통의 하나이며 무언가를 학습하는 방식이다. 일본의
고전 유술이브라질로 건너가 실용적인 무술인 유술이 되고 위험한 요소들이 다듬어지면 일본의 유도가 된 것처럼 매즈머리즘은 현대로 넘어와 심리적인
컨셉의 옷을 입기 시작하며 ‘최면’이란 이름을 갖게 되었고, 원래 형태의 일부 메즈머리즘은 브라질유술처럼 비공식적으로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저자는 다른 실용적인 최면책에서는 찾기 어려운 메즈머리즘과 울트라뎁스프로세스에 대해 설명하는데, 그 내용은 아래와 같다.
매즈머리즘: 안톤 메즈머라는 오스트리아의 의사가 근대 최면의 아버지라
불린다. 자석을 통해 지혈을 하던 중 자석대신 일반적인 막대기로 지혈이 가능한 것을 보고 자석의 자성이
아닌 환자의 자성에너지가 출혈을 멈춘 것이라는 주장을 하게된다. 이는 나중에 각성암시로 부르게 된다.
울트라뎁스프로세스: 스코틀랜드 출신의 제임스 에스데일이라는 의사가
트랜스 상태를 유도하기 위해 환자의 몸 전체를 양손으로 훑어 내려 어떠한 암시도 없이 환자를 완전한 최면적 전신마취 상태에 도달시켰다. 이는 울트라뎁스프로세스의 일부로 계속 발전되어 왔다.
최면은 특별한 기술이나 기법일 수도 있지만,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이미
자기 암시와 같은 기초적인 최면을 통해 익숙한 분야이다. 다소 영화에서 과장되게 표현된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 저자가 말하는 것처럼 의사소통, 학습방법으로
가볍게 접근할 수 있을 것 같다. 책의 내용은 실제적인 기법이 아니 배경지식을 설명하는 책으로 바로
당장 최면을 써먹을 목적으로 실용서와 같은 내용을 기대했다면 실망할 수 있다.
책의 17~32 페이지가 책 제작의 오류로 193~206페이지로 대체되었다. 개정판에서 수정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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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어제 다 읽었습니다. 사실 읽으면서 리뷰를 쓰려는 마음은 없었습니다. 충분히 좋은 책이라는 것을 알았지만 굳이 리뷰까지야. 그런데 오늘 다른 최면에 대한 글?을 읽으면서 컴퓨터를 켜서 리뷰를 쓰기 시작했네요. 왜냐하면 그 글을 읽다보니 이 책이 정말 좋다는 것을 다시금 깨달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좋은 글의 조건은 글의 목적이 분명한 것과 그 목적을 얼마나 성실히 이행했는가 두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도서<의식을 여는 마스터키, 최면>은 저자가 설명한 대로 일반대중에게는 최면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최면에 대해 어느정도 알고 있는 이들에게는 배경지식을 정리하는데 도움이 되기위한 목적으로 쓰여진 책입니다. 그리고 그 목적을 훌륭히 이행하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식에 대해 소개하는 글에서 경계해야 할 부분은 글쓴이가 자신의 지적 능력을 뽐내기 위해서 과장되게(소위 말하는 있어보이게) 표현하는 것, 알지 못하는 것까지 꾸며 말하는 것(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지 못하는...)입니다. 최면이라는 분야의 특수성 때문인지, 아니면 저의 견문이 아직 넓지 않아서 그런지 특히 이쪽 분야의 글과 컨텐츠 들은 그런 부분이 좀 많이 보였습니다. 그런데 이 책은 그런 부분에 있어서 오해할만한 부분이 확실히 적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려는 노력이 아주 잘 드러나 있다고 생각합니다. 책이 기본개념을 친절하게 전달하기 때문에 초보자 뿐만 아니라 최면에 대해서 어느 정도 접하신 분들에게도 아주 유용할 것 입니다. 개인적으로 최면을 배우기 전에 이 책을 먼저 읽었더라면 좀더 받아들일때 깊이있게 받아들일 수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쳅터1부분은 기존 지식을 정리하는데 큰 도움이 되서 반복해서 읽을 생각입니다. 쳅터 2 3 부분(메즈머리즘, 울트라뎁스 프로세스)은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었기 때문에 초심자의 입장에서 읽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아주 흥미롭고 재밋게 읽었네요.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울트라 뎁스프로세스 과정도 배워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도움이 되면서 재미있기까지한 책을 써주신 저자 문동규 원장님께 감사드리며 주변사람들에게 기꺼이 읽어보라고 권유할 수 있는 책이니 사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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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최면을 신비하거나 위험한 것으로 오해하고 있는 분들에게 그런 두려움과 편견을 차분히 풀어주는 책이라고 느꼈다. 많은 사람들이 최면을 ‘의식을 잃는 상태’나
강한 체험을 강조하거나 특별한 능력을 약속하지 않기 때문에 무언가를 억지로 믿게 하거나 따라 하게 하지 않고, 최면에 관심은 있지만 두려움 때문에 망설였던 분들, 최면을 ‘특별한 기술’이 아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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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을 여는 마스터키,최면"
난 항상 책 제목이 책에 중요한 내용을 대면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책이 더 흥미진진한거 같다.의식을 여는 무엇이든 열수 있는 만능열쇠가 최면이라니...그 궁금증에 이책을 손으로 가져오지 않을수 없었다.
최면이라는것은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일까.무의식중에 나타나는 기이한 현상 아님 다른 세계로 가는 출구라고 생각할까. 이책을 처음 보았을때는 나도 무언가 최면을 걸고 따라하며 즐길수 있는 그런 책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것은 큰 오산이었다. 저자는 최면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고 이책을 접하는 모든사람들이 최면에 대한 현대적 패러다임을 이해할수 있도록 저자의 최면에 대한 전문적인 경험과 지식을 기반으로 특정 주제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보여준다.수많은 사람들이 이책으로 힌해 최면에 대해 최면의 다른 모습과 또 이것을 넘어선 가능성에 눈을 뜨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했다 나또한 이책을 통해 막연한 최면에 대한 동경이 아니라 조금더 이해하고 다가설수 있는 길이 되기를 바래본다. 그럼 저자가 말하는 최면속으로 들어가 보자...
최면은 의사소통의 또 다른 방식이며 동시에 무언가를 학습하는 방식이기도 하다는게 저자에 최면에 대한 생각이다.선뜻 이해안된다. 우리가 알고 있는 최면이라는 것은 아니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이라고 하는것이 더 옳은거 같다.자신이 알지못하는 기억하지 못하는 다른 세계를 알고 싶어서 그 시간속으로 들어가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최면을 시도하는것이라는 생각을 했었다.하지만 저자는 최면이라는것은 그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과거의 최면은 소수의 사람만 배우고 활용하던 분야였으나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과 매체의 다양한 발전으로 많은 사람들이 손쉽게 정보를 접하고 배우고 활용할수 있게 되었다.하지만 과거에 국내에서 접할수 있는 최면에 대한 정보들은 극히 제한적이었을뿐만아니라 그중 일부에서는 자료수집이나 번역과정에서 왜곡되거나 오해되는 부분이 적지않게 있었다고 한다. 이런한 잘못된 정보로 인해 사람들에게 다른 관점으로 보여지기 시작한 최면을 좀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책은 시작되었다고 할수 있다.
최면책이라고 하니 사람들은 최면에 대해 배우고 자신이 그런 능력을 할수 있을거라는 기대감으로 이책을 선뜻 들었을지도 모르나 이책은 최면에 대한 여러가지 기법이나 지식만을 담아낸 다른 책들과 같은 학습서가 아니다. 아주 특별한 동기부여를 하지 않고도 우리 생활의 일부인 최면이라는 분야에 대해 관심있는 일반인들과 초보 최면사들을 비롯해 누구나 부담없이 이책을 읽을수 있도로고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하여 지금 현재를 살아가는 주류적인 최면에 대한 다양선 생소한 메즈머리즘에서 울트라뎁스까지 특정 주제들에 관해 소개하는 책인것이다. 복잡하고 다양하고 어렵게 들어가는 것이 아닌 무엇보다 최면은 단순한 기술이 아닌 마음과 마음의 소통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일깨워주고자 하는 책이다.
책속으로 들어가 우리가 알고 있는 최면에 대한 이야기들과 새롭게 알게된 최면에 세계는 새로운 관점으로 최면을 이해할수 있는 관점을 나에게 심어 주었던거 같다.단순히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여지던 최면에 대한 일반적인 모습뿐만아니라 최면의 역사와 이해 ,최면에 대한 우리가 그동안 잘못알고 이해해온 것들에 대한 바른 이해 그리고 좀더 깊이있게 최면에 한발더 다가선 이해를 할수 있도록 도와준 책이었다.
최면에 대한 책을 처음 접해본 나로서는 이책이 새로운 기분으로 행복한 기회와 동기를 부여한 책이었던거 같다.우리가 알지 못하던 메즈머리즘이라든지... 울트라 뎁스라는 어려운 용어들로 혼돈을 약간 주기도 했지만 일반인들이 어려울지라도 최면에 관심이 많고 전문성을 띄는 사람이라면 이책이 큰 도움이 될꺼라는 생각이 든다.굳이 전문성이 아니라면 어떠한다.다양한 분야에 대한 이해와 습득은 나를 더 성장하게 하고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해준다. 의사소통을 하는방식이며 무언가를 습득하게 해주는 새로운 개념에 최면에 대해 올바른 이해를 하고 새로운 경험으로에 시간을 선물해 준것에 대해 이책이 나에게 감사하다. 나와 같은 세상으로에 다가섬을 바라는 사람이라니 .새로운 이해 새로운 경험 의식을 여는 마스터키 ,최면에 세계로 들어가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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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면이란 사람들의 현재의식의 비판력(critical faculty or factor)을 우회(bypass)하여 선택된 사고(selective thinking)를 확보하도록 한 마음의 상태(state of mind)이다" (p.70) 최면은 신비롭다. TV 프로그램에서 본 최면은 다양하다. '레드 썬!' 하면 눈이 감기고, 마늘을 아몬드 초콜릿이라며 씹어먹는 장면을 보며 관객은 폭소한다. 범죄 피해자나 목격자의 무의식 속에 있는 단서로 범죄자를 찾는다. 나아가 인간의 미스테리한 무의식을 탐구하는 미지의 영역으로 다뤄지기도 한다. 예능의 웃음 소재, 범죄 프로그램의 해결 실마리, 토요 미스테리 극장의 초자연 현상. 최면을 접하는 단면이다. 최면을 진지하게 보여주기보다 단편적으로 각색하다 보니 신비로운 단상만 남았다. 과연 최면이란 무엇인가. <의식을 여는 마스터키, 최면>은 다양한 기관에서 인증받은 마스터 최면 트레이너 문동규 교수가 저술한 종합적인 최면 개설서다. 최면에 관심은 있었지만 권위 있고 종합적인 입문서를 찾지 못했거나, 한 번쯤 최면이 진정 무엇인지 웃음기 뺀 본질을 알고 싶다면 반가운 책이다. 사실 본인은 후자다. 권위 있는 트레이너가 설명하는 최면을 읽어보고 싶었다. 실용서가 아닌지라 최면 스크립트(최면 유도문이나 암시문을 적어놓은 글)이나 방법을 구체적으로 싣지는 않았다. 정의와 학문적 역사, 현재도 발전 중인 최면학계를 개괄하고 있다. 오해를 바로잡고 실제 최면을 알 수 있다. 최면의 학술적 정의는 "사람들의 현재의식의 비판력(critical faculty or factor)을 우회(bypass)하여 선택된 사고(selective thinking)룰 확보하도록 한 마음의 상태(state of mind)이다" (p.70) 샤면이나 종교적 기법이 아닌 근대 이후 최면은 메즈머리즘으로부터 시작한다. 안톤 메즈머는 오스트리아 의사로 자석으로 지혈하던 중, 단순히 막대기를 댔는데도 환자의 상처에서 피가 멈추는 효과를 발견한다. 당시 의료계에서 지혈은 중요한 과제였고, 자석으로 피를 멈추게 한다는 얼토당토않은 의학적 과정이 세렌티피티, 즉 뜻밖의 발견을 일으켰다. 그러나 메즈머는 사기꾼이란 오명을 써야 했다. 그후 연구가 진행됐지만 프로이트 이후 심리치료는 최면보다 정신분석이론을 우선한다. 20세기 이후 밀턴 에릭슨, 찰스 티벳 등에 의해 다시금 연구가 활성화되었다. 현재는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처럼 내면의 성향이나 특정 부분을 객체화시켜 내담자를 치료하는 파츠 테라피, 기존 최면의 섬냄뷸리즘(깊이 있는 최면상태)를 넘어선 울트라 뎁스 프로세스가 주목받고 있다. 직접적인 최면 치료가 아니라도 EFT(감정 자유 기법), NLP(신경 언어 프로그래밍) 같은 현대 심리 치료 기법은 무의식을 다루는 최면 기법 요소와 맞닿아 있다. (책 내용을 광범위하게 인용) <의식을 여는 마스터키, 최면>은 인덕션(Induction), 트랜스(trance), 섬냄뷸리즘(깊이 있는 최면 상태), 라포(Rapport, 상담사와 내담자와의 신뢰관계), 컨빈서(Convincer, 내담자가 최면 상태임을 납득시키는 행위), 르크론-보르도 채점 체계(최면의 깊이 상태에 따른 증상들과 현상을 테스트화한 단계), 현실에서 느끼는 최면 형태인 앵커와 트리거 등 최면의 개념들과 단계를 설명한다. 일반 대중에게 최면에 쉽게 접근하도록 쓰였지만, 학술적으로 최면을 소개한다. 최면에 대한 오해나 편견이 해소된다. 현재 최면이 어떻게 연구되고 있으며 발전 방향을 알고 싶다면 추천이다. 만약 신비주의적인 접근법이나 당장 지인에게 써먹을 유도법을 활용하고 싶은 독자라면 포인트가 맞지 않겠다. 카우치에 눕혀 마늘을 아몬드 초콜릿이라고 씹어먹게 하는 예능이 아니라 다큐멘터리 최면을 알고 싶다면, <의식을 여는 마스터키, 최면>이 길잡이가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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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마음은 의식과 무의식의 세계로 구성되어 있다고도 한다. 이 책은 최면에 대해 초심자나 최면상담사가 되려는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암시문 근래들어 이슈가 되고 있는 '울트라 뎁스 프로세스'는 의식의 바닥을 연구하는 최면은 '현재의 의식이 비판력을 우회하여 선택적인 사고를 확보하도록 한 상태'로 최면이 인간의 정신세계를 이해하는데 있어 중요하고 의식이든 무의식이든 소통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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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을 여는 마스터키, 최면’을 읽고…. 나는 철들면서부터 힐링과 영성을 찾아 돌아 다녔다. 그리고, 힐링의 길에 본격적으로 들어선지 십 몇 년이 흘렀다. 그렇지만 아직도 나는, ‘힐러’라는 이름을 잘 쓰지 못한다. 그건, 아마도 아주 깊이에 있을 무언가를 아직 찾지 못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었다. 그것을 찾는 여정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났었다. 자신을 여러가지로 소개하는 여러 선생들을 말이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에게서 배우는 수 많은 사람들도 만났다. 그렇게 힐링을 받으며, 배우며, 가르치면서 알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아주 깊이에 있는, 밑 바탕이 되는 무언가는 외면한 채 스킬과 능력 만을 얻으려고 한다는 사실을 말이다. 무언가를 배우러 오는 사람들 중, 나에게 이런 질문을 종종 한다. 더 프로페셔널 해 지려면, 어떤 스킬을 키워야 하냐고 말이다. 불교에서 출가를 하든, 초밥 장인에게 사사를 받으러 가든 시작은 먼저 마당 쓸기나, 설겆이부터 시작하며 인도의 구루를 만나기 위해서 이 생애가 다 가도록 아쉬람을 청소만 하기도 한다고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불교는 몸을 능력을 키우는 밀교를 숨겨둔 채, 다른 것을 표면에 드러낸다. 그러한 이러한 이유들은 아마, 바탕이 되는 ‘성품’과 ‘정신의 수양’ 때문이라 생각한다. 이 책은 ‘최면’이라는 분야의 책이다. 그리고 이 책은 그 분야의 실전법, 즉 스킬을 가르쳐 주지 않는다. 바로, 바탕이 되는 ‘그릇’이 될 수 있는 이야기들을 해 준다. 어떤 정신을 가지고 ‘최면’을 해야 하는지 말이다. 최면에 대한 어떤 오해들이 있으며, 그것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그리고, 사람들을 대할 때나 상담을 할 때의 마음가짐에 대해서도 잘 설명해 준다. 특히, 최면은 거는 것이 아니라 이완에 들도록 제안하는 것이라 설명한 부분은, 힐러들 사이에서 이야기하는, 힐링은 힐러가 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내면의 치유 에너지를 이끌어내도록 돕는 것이라는 중요한 마음가짐을 확인시켜 준다. 이 책을 읽으며 그동안 읽었던 수많은 상담과 힐링 책들을 생각해 본다. 나는 최면에 대한 국내의 책들도 거의 다 읽거나 살펴보았는데, 그러한 책들 중 여러 책들이 알맹이를 빼고 두리뭉실하게 쓰여 있는 책들이 많아 실망하며. 그래서 어떻게 하란 말인가를 내뱉었던 기억이 있다. 이 책은 원만한 최면에 대한 책보다도 알맹이가 있다. 저자는 책에서 실전서가 아니라고 말하지만, 재미있게도 실전서 못지 않은 알맹이가 있으며 최면에 대한 깊이에 대한 상세한 구분 이라든가하는 내용들은 비용을 지불하고 거의 강의시간에나 들을 수 있을 법한 이야기들이다. 또한, 무언가를 배울 때, 바탕이 되는 정신과 함께 중요한 것이 현재의 추세인데, 저자는 이 책에서 간략한 역사와 함께 최면의 현대적 흐름을 잘 이야기 해 준다. 이는 그런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나로서는, 저자가 ‘최면’ 이라는 그 한 분야에서 다양하고 깊이 있는 리서치와 고민, 그리고 겸손하게 지금도 배움을 가지고 있는지가 느껴졌다. 특히, 현대에 재해석 되고 있는 ‘메스머리즘’ 이라든가, ‘울트라 뎁스’같은 내용은 국내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이야기들이다. 사실 이 책은 세세하게 설명할 필요가 없다. 책을 살펴보고자 할 때 목차를 꼭 살펴보자. 그것만으로도 이 책의 정도를 충분히 가늠해 볼 수 있으리라. 그리고, ‘최면’이라는 분야에 본인이 궁금해 하는 부분이 설명되어 있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다. 이 책은 일반인이 읽기는 좀 어렵기는 하지만, 최면에 대한 관심이 있는 사람, 막 입문한 사람으로부터 시작해서 최면을 오래 한 사람들까지 읽어 볼 만한 책이다. 사실 최면을 오래한 사람들도 모를 법한 내용들이 많이 들어있으니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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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전 오락프로그램을 보면 간혹 최면술사가 나와서 라이터나 손으로 출연자중 누군가를 최면에 빠지게 해서 양파를 사과처럼 먹게 하거나 고추나 마늘을 과자처럼 먹게하는 장면을 연출하는 경우가 있다. 혹은 최면상태에 빠져서 전생에 있던 여러 이야기를 하는 장면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그럴때면 이런 여러 최면과 관련된 장면들을 보면서 같이 보는 사람끼리 저 최면 장면들은 연출이다 아니다 진짜다를 두고 말다툼을 하기도 했는데 아직까지 최면에 대해서는 신기한 측면도 많고 믿기지 못할 것들도 많이 있다. 최면에 대해서 100%신뢰를 못하면서도 이 책을 보는 것은 최면이 또 아주 못믿을 것은 아니고 어느 정도는 심리와 상담에 접근한 측면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설상 미디어에서 나오는 최면술사처럼 자유자재로 최면을 다루는 사람은 되지 못할 지라도 몇가지라도 작은 팁들을 얻어서 생활 속에 사용할 수 있다면 이익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설령 그렇지 못하더라도 가볍게 읽어봐서 최면이라는 분야는 이런 것이구나 정도만 느낌상으로 알아도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책을 열어서 막상보니 상당히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영역으로 보였다. 아직 최면에 대해서 잘은 모르겠지만 나중에 최면에 더 관심을 가지고 깊게 공부할 생각이 들면 다시 한번 읽어보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벼운 마음으로 훑어보았는데 별로 접해보지 못한 용어들이나 이야기들이 꽤 많이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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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흔히 '최면을 건다', '최면에 걸린다'는 말을 써서 최면술사의 능력을 강조하고 내담자는 그저 최면술사의 명령을 그대로 따르는 꼭두각시적인 존재로 보곤 한다. 그러나 현대 최면 이론에 따르면, "모든 최면은 자기최면"이라고 한다. "즉, 최면가는 내담자에게 최면을 거는 게 아니라, 내담자 스스로가 최면에 들도록 안내하는 것이며 모든 과정은 내담자의 자발성과 함께 일어나는 것이다."(39쪽) 최면 트레이너 문동규는 현대적인 최면 패러다임에서 모든 최면은 자기최면이며, 타인에 의한 최면 역시 유도된 자기최면이라고 강조한다. 또한 '최면'이라는 말에 반감을 가진 독자분들이 있다면, 최면을 '유도된 명상' 혹은 '유도된 상상' 등으로 불러도 무방하다고 말한다. 최면은 의사소통을 통한 암시로 진행되는데, 이때 언어적인 암시뿐 아니라 목소리의 높낮이, 속도, 표정, 몸짓, 자세, 심지어 우리의 정서나 기분상태까지도 암시로 작용할 수 있다. 최면의 접근법은 우회적인 방식의 밀턴 에릭슨식 접근법, 허용적 방식과 권위적 방식 모두 사용하는 데이브 엘먼식 접근법, 그리고 지시적이고 권위적인 방식의 에스터브룩식 접근법 등 다양하다. 엘먼은 '3분 루틴'이라는 급속 유도법을 개발한 이다. 여기서 3분의 의미는 3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내담자를 깊은 최면의 경계 영역에 진입시키는 것을 뜻한다. "환자는 자신의 무의식과의 래포가 결여되어 있기 때문에 환자이다. 환자들은 자신의 내적 자아와의 접촉을 잃어버린, 너무 많은 외부의 프로그래밍이 된 사람들이다."(134쪽) 근대 최면의 시작은 '최면의 아버지'로 불리우는 오스트리아 빈 출신의 의사 안톤 메즈머로 거슬러 올라간다. 메즈머는 우리 신체가 자석과 유사하며 몸속에 생기는 질병은 몸속에서 원활한 유동체의 소통과 흐름을 방해하는 장애물 때문에 일어난다고 생각했다. 그 이론이 바로 '동물 자기(애니멀 마그네티즘)'이고, 메즈머의 기법과 이론을 흔히들 '메즈머리즘'이라 부른다. 최면을 깊이, 잘 유도하는 측면에서 '울트라 뎁스 프로세스'가 유명하다. 울트라 뎁스 프로세스는 1960년대 중반 최면사 월터 씨코트가 최초로 발견하고 그의 제자인 제임스 라메이가 완성시킨 접근법이다. 일반적으로 최면상태중 가장 깊은 수준의 상태를 '깊은 섬냄뷸리즘'이라 하는데, 울트라 뎁스 프로세스는 피험자를 이보다 더 깊은 세 층의 상태(에스데일 상태, 씨코트 상태, 제드 상태)로 유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