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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큰 기대를 했을까? 세리북 추천도서로 도착한 메일을 보고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선택한 책. 실상 내용은 그닥이였다. 음, 내가 기대했던 건 어쩜 브랜드의 탄생비화 - 숨겨진 비밀에 더 촛점을 맞추었는지도 모른다. 추천인의 내용에 따르면 커뮤니케이션 전문 저널리스트로 활동중인 마크 턴게이트가 화려한 무대 뒤에서 소비자를 유혹하기 위한 패션 마케터들의 치밀한 전략을 낱낱이 파헤친다고 했기에.. 아마도 좀 더 비하인드 스토리를 열망했는지도 모른다. 어느 패션관련책에서 누구나 읽을 수 있는 그런 평범한 이야기가 아닌, 나만이 선택되어져 읽을 수 있는 그런 값진(?) 스토리를 원했다. 그러나, 만족도는 별점 세개 반정도라고 해두자.
1년에 두 번씩 열리는 쿠튀르와 프레타 포르테를 비롯한 밀라노, 뉴욕, 도쿄, 서울을 비롯한 지구 각지에서 열리는 패션위크위의 멋진 모델들, 그 모델들 못지 않게 인기인으로 이름난 유명 디자이너들...디올의 존갈리노(그의 옷들은 마치 뮤지컬 배우나 아니면 왕정시대의 의상을 보는듯~), 구찌의 톰포드(섹시함 혹은 팜므파탈로 전형되는 구찌의 이미지를 완벽하게 재연~) 루이비통의 마크제이콥스(아마도 그가 있었기에 루이비통은 전통과 혁신을 함께 아우르는 그런 루이비통이 될 수 있었을것이다^^) 이 외에도 최근 미셸의 축하무대 드레스를 제작했던 대만출신의 제이슨 우까지... 스타급으로 인정받는 많은 디자이너들의 스토리도 기대이상으로 부족했다. 그나마, 아디다스와 푸마가 친형제들의 다른 이념과 경험(제 2차대전 전쟁으로 인한)으로 등을 돌리게 되어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는 정도의 이야기만 신선할 뿐...
하나의 브랜드가 되어버린 디자이너들...그러나 그들도 지나친 라이센스 남발로 명품이 아닌 그저 주는 그런 상품명으로 비하되어버린 피에르가르댕.... 피에르가르뎅이란 로고와 이름을 빌린 단돈 5천원짜리 3단 우산을 갑자기 내리는 소나기로 인해 지하철 입구에서 구입해본 경험이 아마도 나외에도 여러 사람이 공유하리라 생각된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중립을 지키기란 힘든거구나..
지금 쇼핑몰사업을 함께 해보려고 준비중이라 좀 힌트를 얻고 싶었으나...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그나마 요즘 소비자들은 너무나 똑똑해졌다. 그 어떤 디자이너들보다, 그 어떤 홍보 마케터들보다, 그 어떤 스타일리스트들보다 현명한 소비자를 인식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명심하게 된다. 소비자들의 똑똑한 옷입기는 이제 브랜드 매장에서만 이루어지는 체험(직접 입어보기), 나이를 타겟으로 하는 마케팅이 다가 아님을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가능함을 알고 새로운 마켓팅 방법을 찾는 게 우리(?)의 과제가 되었다... |
| 한 저널리스트의 생생한 문체가 돋보이는 글이다. 디자이너, 모델, 아트 디렉터, 스타일리스트 등등 패션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인터뷰한 이 글은 패션업계의 뒷모습을 파헤치면서 마케팅의 중요성에 대해 설파한다. 패션마케팅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이나 패션업계에서 일을 하는 사람들 혹은 하고 싶은 사람들... 그리고 평소에 패션에 대해 관심이 많은 사람들 모두에게 좋은 책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독특하고 창의적인 생각을 갖고 싶어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
| 패션에 관심이 있는가? 그렇다면 읽어두면 좋다. 아니면,브랜드들에 대해서 궁금한가? 재밌는 숨겨진 뒷 얘기들이 있어서 재미있다. 난 그 두 가지 잘 만족함 읽었다. 유명한 디자이너와 럭셔리브랜드부터 자라 H&M, TOPSHOP 등의 얘기도 있다. 너무 큰 기대 없이 읽어 놓으면 나의 패션 지식 노트가 좀 풍부해 질 수 있다. 디자인이 어디서 나와서 어떻게 진화하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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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재미없어 진도 안나가는 스타일홀릭에 관한 책도 오랫만에 본다. 총평은, 끝까지 읽는라고 힘들었던 책이다. 저널리스트가 패션브랜딩 전략과 그 뒷이야기를 파헤친 책이라고 광고해 재대로 파헤쳐주는 줄 알았다가 낭패 봤다. 비유하자면,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주인공 앤드리아가 패션업계로 완전히 몰입하지 못하고 유리창 너머로 감상하며 ‘도도한 패션의 세계를 경험했다’고 말하는 것과 같다. 스타일이 창조되기까지의 과정 중 마케팅전략과 이미지 메이킹 과정을 추출해 보여주긴 하지만 그야말로 파노라마식이지 절대공감을 불러오는 깊이는 기대하기 어렵다. 다만, 저자가 서문에 ‘우리는 그저 옷 한 벌을 사는 것이 아니라 정체성을 사는 것’이라고 시작했듯이 스타일을 창조하는 과정이 아주 유기적이고 생생하며 복잡하면서 간소화한 부정형의 스타일에 정체성이 부여되는 과정을 광범위하게 보여준다는 점에서는 저서의 목적이 그런대로 일치되는 책인 것 같다. 하지만, 한국의 실정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기 때문에 패션마케팅을 공부하고 싶은 학생이라면 보라고 권할 책은 아니다. 차라리 광고마케팅이나 보그잡지를 읽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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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대로 "패션은 마케팅"이다 라는 말에 실로 공감한다 누가 패션브랜드의 이름을 짓는지, 모델과 패션 사진작가들이 브랜드의 정체성에 미친 영향들, 인터넷이 앞으로 어떻게 패션의 미래를 장악할지, 패션시장에서 여자보다 남자가 왜 더 까다로운 소비자인지도 그 특유의 위트와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조근조근 말하고 있다. 모든 소비자들이 스타일리스트이자 패션 전문가가 되어 가는 시장에서 패션 업계의 브랜드 홍보와 마케팅 전략은 혀를 찌를 만큼 정교해지고 있다. 저자는 광고와 언론을 통해 변해가는 소비자의 패션 ‘감각’을 조작하는 패션 업계의 마케팅 트릭들을 가감없이 파헤치고 있다. 패션이나 마케팅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정신 못 차리고 읽을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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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칙릿을 연상시키는 트렌디한 느낌의 책 표지와 책 소개에서 나온 얘기와는 저언혀 다르게 무척 지루하고 재미없는 책이었다. 브랜드 마케팅에 내재하고 있는 창의와 영감을 발견하기에는 와닿는 얘기가 전혀 없다.
미국의 저널리스트가 써서 그런지 몰라도 안그래도 현학적인 문장을 그대로 번역해놓다보니 문장을 읽다가 계속 씹히고 잘 이해가 가지 않는다.
온스타일이나 여러 매체에서 스타일이라는 단어가 뜨는 트렌드를 이용해 책을 팔아보려고 한 듯한 느낌이다.
명품과 패션의 역사에 대해 다루고 있긴 하나 사진이나 그림 자료가 너무 부족해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만든 책은 아니다.
소수의 패션 관계자들에게나 읽힐 법한 책.
예스 리뷰 믿을 거 없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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