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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이 색으로 말해요'를 받아보기 전 표지에 있는 그림만으로도 내용이 참 궁금했었다. 무엇보다도 색의 강렬함 때문에 강하게 끌렸고 또 처음 보는 파란 개구리가 등장한 것을 보고는 과연 어떤 신기한 동물들이 나올까 참 궁금했었다. 내 궁금함만큼 우리 딸아이도 이 책을 통해 자연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었다.
사실 울 큰딸은 책을 아주 좋아하는 아이이다. 전집 한 질이 들어오는 날 그걸 다 읽어버리는 아이이니 말이다. 그런데 유독 자연관찰책은 내가 읽어줘야 좀 들으려 하지 좀체 스스로 손델 생각을 하지 않는다. 옛날 이야기나 삼국유사 등은 푹 빠져 읽는데 자연쪽은 쳐다보지 않으려 하니 엄마 욕심에 조바심이났다.
그런데 인터넷으로 책을 찾아보면서 '동물이 색으로 말해요'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했더니 보고싶댄다. 표지만 보고도 궁금함이 생긴 모양이다. 모전여전인지ㅋㅋ... 어쨌든 난 설레는 마음으로 이 책을 신청하고 기다렸다. 사설이 길어졌지만 주위에서 흔히 접하는 형식의 책이 아니어서 꼭 한 번 읽어보길 바라는 마음이 앞서다 보니...
새로운 것을 아는 것은 큰 즐거움이다! 어디선가 들었음직한 말이지만 난 '동물들이 색으로 말해요'를 읽으면서 그런 느낌을 받았다. 사실 내가 모르고 있던 부분이 정말 많았다. 나름대로 아이에게 자연관찰 책도 꾸준히 읽어준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우리가 흔히 접하는 자연관찰 책과는 거리가 있어서 그런지 정말 새로 알게 되는 것 투성이었다.
동물들이 색으로 자신을 위장하고 천적으로부터 몸을 숨긴다거나 짝짓기를 위해 암컷에게 잘 보이려고 수컷이 화려한 색을 갖는다는 것쯤은 알고 있었지만 정말 이렇게 다양한 색을 하고 있을 줄은 몰랐다.
홍따오기의 색깔은 먹이의 색깔 때문에 빨갛게 되었다는 것이나 무리에서 얼굴이 가장 빨간 흰와카리가 우두머리라는 것, 달리는 동안 몸이 번쩍이며 몸색이 수시로 달라 보이는 초록길앞잡이, 수염 끝에 보라색 불빛이 반짝이는 심해 용고기 등 정말 신기할 따름이었다.
각 장마다 빨강, 파랑, 노랑, 초록, 주황 등 총천연색으로 동물들이 나와 있어 꼭 무지개 색을 찾아보는 듯한 재미도 있지만 생소한 동물들의 이름을 알아가는 재미, 그 동물들이 왜 그러한 색을 지니게 되었는지 알게되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또 포유동물들의 색이 칙칙한 이유, 동물들이 어떻게 화려한 색을 띠는지 등을 질문 형식으로 물어보고 답하는 것이 아이들이 책을 지루해하지 않고 끝까지 읽어나가는 데 도움을 준다. 그리고 마지막 장에는 앞에서 나왔던 동물들을 작은 그림과 간단한 해설로 쭉 늘어놓아 '알록달록 동물 사전'을 만들어 놓아서 이제까지 본 것이 정리가 되는 느낌이었다.
이 책은 초등학교 2학년 큰애에게도 많은 관심을 끌었지만 3살 둘째 아이에게도 좋은 색깔공부 책이 되어주었다. 각 장마다 이렇게 강렬한 색으로 동물들이 등장하는 책이 흔하게 있을까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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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부터 너무나 흥미롭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책이었습니다.^^ 책을 펼쳐 본 순간 표지뿐만이 아니라 안에 속 내용도 흥미롭고, 알록달록 색으로 말하고 표현하는 많은 동물들이 생생한 원색의 그림으로 잘 표현되어져 있습니다. 빨간 개구리. 파란 거미. 노란 뱀. 초록 새. 주황 물고기. 보라 달팽이. 분홍 아르마딜로 ..... 동물들이 이렇듯 알록달록 여러가지 색을 나타내는 이유는 적의 눈을 피해서 힘겹고 위험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노력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색이라고 해여^^ 예전에 tv에서 방영되었던 신비한 탐험 퀴즈쇼라든가 동물의왕국에서 보고 동물의 색은 변화하고 다양하다는 걸 조금은 알았지만 이 책에서처럼 구체적으로 한 색깔만 띤 동물들을 각각 모아서 펴낸 동물그림책??은 좀 색다른 시도가 있어.. 신선하고 독특하였구여 엄마인 저도 몰랐던 사실을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걸 알게 되었답니다.^^ 많은 책을 울 아들과 같이 읽었지만 . 이 책 만큼 많은 이야기를 주고 받았던 적은 없었던거 같아여.. 책을 읽다가 새로운 상식을 알게 되면 좋아서 쪼르르 달려와 "엄마.이것봐봐....." 하고 한참을 이야기하고...." 정말 신기하네....?" 하며 다시 책속으로 빠져드는 모습이 너무 이뻐보였구여^^ 엄마랑 아이가 함께 이야기꽃을 피우며 읽을 수 있는 재미나고 흥미로운 책이 아니었다 싶네여... 어렸을때 사줬던 동물그림백과사전이란 도톰한 책이 있었어여..그 책을 지금도 너덜거릴 정도가 되었는데도 심심하면 꺼내서 읽는 답니다. 테이핑자국도....한두곳이 아니져...ㅠㅠ 그런데. 이 책도 울 아들에게 사랑받아서 테이핑자국이 생기지 않을까? 싶어여..^^ 미니 동물 백과사전? 이라고 생각해도 될 정도로 의외로 많은 동물들이 소개되었구여... 이 책의 맨 뒷장에 알록달록 동물 사전이란 코너는 한 눈에 알고 싶은 동물을 찾아 볼 수 있게끔 잘 정리해 줘서 좋으네여...단 아쉬움이 있다면 이 책은 페이지 번호가 없어여 일부러 넣지 않은건지? 어떤건지? 는 모르겠지만 색깔표시 옆에 시작 페이지 번호도 기입했음 더 좋았을껄? 하고 생각해 봅니다. 그리 두껍진 않은 책이니 금방 찾을수는 있지만....? 동물들처럼 우리 인간들도 색으로 말하고 표현한다면 어떤색으로 나타날까여??^^ 좀 엉뚱한 생각을 하면서 울 아들에게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무지개색이랍니다."... 그리고 아들이 저에게 묻길래.....전 대답을 못했습니다.ㅠ.ㅠ 이 책을 읽고 난뒤. 아이들에게 한번 물어보세여~각양각색의 대답이 나올 듯 합니다.^^ 너무나 재미있고 색다른 책을 접하게 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고맙게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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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동물이 색으로 말해요 ㅣ 스티브 젠킨스 글. 그림 / 황주선 옮김 / 최재천 감수(감수가 주는 믿음도 좋~아요^^) 웅진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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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동물들의 색은 무엇을 뜻할까요? 동물들에게 색은 자연에서 살아남기 위한 영리한 전략이기도 하고, 자기를 표현하는 방법이기도 하지요. 빨강, 파랑, 노랑, 초록, 주황, 보라, 분홍.... 색깔별로 동물들을 만나며, 색의 의미를 알아보아요! ------------------------------------------------
봉봉맘 워낙에 웅진책을 좋아라 하는지라 이 책! 얼른 만나고픈 마음이 컸답니다. 드디어 도착한 책! 와~ 책표지부터 강렬함이 절로 느껴집니다. 동물들의 색이 이리 화려하면서 아름다운지 미쳐 몰랐던 것처럼 눈길을 뗄 수 없을 정도였답니다. 아이들도 저와 함께 놀란 표정 감추질 못하더라구요^^ 두 녀석 페이지 중간중간에 무서운 그림에 놀랄줄 알았는데 웬걸요~ 행복한 놀라움을 표현해 주시더라구요^^
▶▶▶ 앞표지 & 뒷표지의 모습이랍니다. 와우~ ◀◀◀
어쩜 이리 화려하고 멋질까요? 자연의 신비가 절로 느껴집니다. 컬러플한 색감속에 각 동물들은 자신의 모습을 자랑이라도 하고 있는듯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이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각 동물들이 이리 다양한 모습을 하고 있는 이유가 꼬~옥 있다지요^^
건이랑 래원인 각 동물들의 이름 맞추기 놀이를 하느라 표지에서 한참을 머물렀습니다. 틀리고 맞고를 떠나 어찌나 당당하게 각 동물들의 이름을 지어주시는지^^ 결론은? 다~ 틀렸다지요^^ 실은 봉봉맘도 맞춘게 거~의 없다는^^
▶▶▶ 면지에서 만나본 친구들과 인사해요~◀◀◀
표지를 넘기자마자 만나게 되는 친구들과 인사해 볼까요? 라는 말을 건냈더니 두 녀석 씩~ 웃으며 인사합니다. 건이는 손을 흔들며~ 래원이는 배꼽손 해가며 배꼽인사까지 해주시네요^^ 그 옆에 과묵한 표정을 짓고 있는 저 녀석은 누굴까요? 궁금하지요? 그럼 얼~른 재미난 본 내용으로 고고~해보아요^^
▶▶▶ 개성만점의 다양한 색깔을 가진 친구들이 자신을 멋드러지게 소개합니다. ^^ ◀◀◀
총 7가지 색으로 나뉜 각각의 동물들은 자신의 모습을 재미나게 소개해 줍니다.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고~ 이름도 색색깔로 소개해 주고~ 자세한 설명도 해줍니다.
▶▶▶ ’부록’부분으로 깊어지는 지식의 샘! ◀◀◀
이 책에 나오는 대부분의 동물들은 빨강, 파랑 또는 노랑 등 한 가지 색만 띄고 있어요. 하지만 실제로 많은 동물들은 여러 가지 색이 섞여 있거나 밋밋한 바탕색에 선명하고 화려한 색을 갖고 있지요. 동물들의 색에 대해 더 알아보기 위해 ’알쏭달쏭 동물의 색’ 코너를 만들었답니다.^^
- 알쏭달쏭 동물의 색 - 포유동물은 왜 색이 칙칙할까요? 밝고 화려한 색이 좋기만 할까요? 갖아 똑똑하게 색을 바꾸는 동물은 누구일까요? 동물들은 어떻게 화려한 색을 띨까요? 어떻게 새로운 몸색을 띤 동물들이 생길까요?
- 알록달록 동물 사전 - ’빨강, 파랑, 노랑, 초록, 주황, 보라, 분홍’에 해당하는 다양한 동물친구들에 대해 ’크기, 사는 곳, 먹이’ 에 대해 좀더 자세한 소개를 들려줍니다. 본 내용을 화려하게 장식해준 친구들을 깔끔하게 이리 요약해 놓으니 한눈에 쏙~ 들어오기도 하고 초등생들을 위한 심화학습 코너의 몫도 톡톡히 해낼것 같다는 생각까지 드네요. 굿! 6살 건군~ 뭔가를 알겠다는 표정으로 자세히 봐주시는데^^ 동물 사전이 맘에 드나봅니다. 고~대로 따라 그리기 시작하네요^^ 국어 사전도 아니고 동물 사전! 아이가 맘에 들어합니다. 굿~!
▶▶▶ 래원이표 즐거운 책놀이! ◀◀◀
4살 래원군~ 책을 펼치자마자 책 속에 등장해 주시는 주인공들을 다른 책에서 찾기 시작합니다. 각 동물들의 이름과 설명은 이해 못하지만 책 속 동물과 같은 모습을한 친구들을 다른 책에서 잘도 찾아냅니다.^^ 요것도 다~ 책에 대한 관심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겠지요?^^
▶▶ 책과의 즐거운 만남을 끝내며~◀◀◀ 화려한 동물사전 한권 챙긴 느낌입니다. 책속에 등장하는 동물들의 모습과 이름이 낯설긴 해도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화려한 색을 자랑하는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읽고 있노라면 색을 이용해 서로 하고 싶은 말을 하기도 하고~ 숨기도 하고~ 위협하기도 하고~ 다른 동물을 흉내 내거나 놀래 주기도 하고~ 적을 피해 생존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그리고 건강한 짝을 만나 새끼를 낳기 위한 이유가 담겨 있다는걸 알았답니다. 자연의 신비는 대단하고 그 힘은 아이들의 사랑을 받기에 충분한가 봅니다. 어려운 설명이 제법 담긴 책인데도 4살, 6살 두 녀석은 자신들만의 방법으로 책 속 친구들과의 교감을 즐깁니다. 실사보다 더 실사같은 다양한 동물들의 모습을 통해 동물세계에 대한 이해도 놓아졌고 앞으로 만날 동물친구들을 보는 시각도 달라지겠지요?^^ 아이들에게 멋진 자연의 모습을 만나게 해준 ’동물이 색으로 말해요’에 고맙단말 꼭 전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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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 사는 동물들 가운데는 알록달록 예쁜 색으로 칠한 아름다운 색을 가진 동물들을 보게 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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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이 색으로 말해요>
이 책을 만난 첫 느낌이라면 책 제목 만큼이나 호기심을 잔뜩 불러 일으키더라구요. 동물이 그동안 어떻게? 어떤식으로?? 우리에게 그리고 다른 동물들에게 색으로 말하고 있었을까???
보호색의 의미 말고는 동물의 색깔에 대해 별다른 의미를 두지 않고 막연하게만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색깔로 표현했던 것인 줄은 몰랐었네요. 정말이지 너무너무 신선하고 다소 충격적입니다. 우리가 그동안 알아채지 못했을 뿐 무지 똑똑하고 치열하게 알려주는 색들이었네요
날 먹으면 고약한 냄새가 난다고 알려주는 노린재의 빨간색,(갈색인 줄만 알았었는데^^;;) "내가 대장이야" 라고 말하는 흰와카리의 빨간색(저희 아이는 대뜸 머리카락도 별로 없고 무서운 할아버지 같아 그러더니 흰와카리는 원숭이의 한 종류라고 얘기해줬더니 원숭이가 아닌것 같다고 무섭다고 그러더라구요. 맨드릴 원숭이 빼고는 늘 귀여운 원숭이만 보아왔던 저희 아이, 왠지 인정하기 싫었던 모양입니다.)
내 몸을 만지지 말라는 독화살 개구리의 파란색 "조금만 더 가까이 오렴" 흰색에서 노란색까지 색깔을 바꿔가며 주변의 거미나 나비를 잡아먹는 게거미 등등 동물의 색깔로 말해주는 이야기 뿐만 아니라 동물들의 특성까지 알게 해주는 실로 백과사전같은 책이 아닐 수 없네요.
알쏭달쏭 동물의 색의 코너를 통해 생각지도 못했던 동물의 색에 대한 여러 궁금증들을 속시원히 풀어 줍니다. 포유동물은 왜 색이 칙칙한지... 가장 똑똑하게 색을 바꾸는 동물은 누구인지... 동물들은 어떻게 화려한 색을 띄게 되는지... 등등...
동물이 66가지나 등장하고 아주 소수지만 아이가 아는 동물들도 등장을 하게 되어 아이가 기뻐하더라구요^^;; 서울에서 김서방 찾기지만요... 그처럼 정말 신기하고 듣도 보도 못한 동물들이 소개되어 흠이 진진합니다. 또한 동물들이 직접 말하는 것 같다는 착각을 불러 일으킬 만큼 각각의 동물들 사진 옆에 굵은 글씨체로 동물들이 나타내는 색에 뜻하는 말을 적어 주셔서 저희 아이는 동물들이 내포하는 색이 왜 그런 색이어야 했는지 더 궁금해 하더라구요. 그리고 왜 그런지 자기가 읽어 보겠다고 더듬더듬..... 읽어 내려가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웠습니다.
웅진 주니어의 아이빛 지식그림책을 갠적으로 무지 좋아하는데 이 책도 우리 아이가 즐겨찾는 책이 된 게 확실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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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은 인간처럼 자기 기분에 대해서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 자유롭지 못해요. 사람들은 싫으면 싫다고, 제발 하지 말라고 말할 수 있지만 동물들은 달라요. 동물들의 세계에는 생태계와 먹이사슬이라는 자연현상이 존재합니다. 자연스럽게 먹고 먹히는 관계가 인정되는 세계입니다. 그러면 모든 동물은 자신보다 강한 동물들에게 무조건 당하고만 살아야 할까요.
그럴수는 없지요. 동물에게는 본능이라는 것이 있어서 자신에게 위험이 다가오는 걸 느낄 수 있다고 하네요. 시도 때도 없이 찾아오는 위협을 막을 길이 있어요. 보호색으로 몸을 보호하고 무시무시한 독으로 상대를 위협하면서 스스로를 지키려 노력합니다. 동물에게 겉으로 보이는 색은 생명을 지켜줄 수 있는 최후의 수단이 되기도 합니다.
독이 있다는 걸 알려서 자신의 존재를 알리기도 하고, 때로는 주변색과 비슷한 색으로 자신의 존재를 숨기기도 합니다. 말레이시아 붉은지네의 빨강은 "나는 위험하니 먹지 마"라는 경고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노린재는 고약한 냄새를 뿜어 내면서 위험으로부터 달아나기도 하구요. 달산누에나방 쇄기벌레가 초록식물에 붙어있으면 아무도 찾아낼 수 없다고 하네요.
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에요. 동물은 자신만의 색으로 이성을 유혹하기도 하고, 어미에게 먹이를 달라고 조르기도 합니다. 히아신스 마코앵무새의 수컷은 새파란 날개를 활짝 펴면서 암컷을 유혹한다고 하네요. 아프리카카멜레온의 수컷 역시 주황색인 자기 몸을 이용해서 암컷을 유혹하고 자기 영역을 지킨다고 합니다. 참! 남아메리카에 사는 원숭이 흰와카리는 얼굴이 가장 빨간 동물이 우두머리가 될 수 있다고 하네요. 제일 얼굴이 빨간 흰와카리가 대장인거죠.
이처럼 다양한 동물들이 색을 이용해서 "날 먹지 않는 게 좋을걸" "잡아먹지 마. 난 정말 맛없어" "나도 맛없어. 먹지마" "그때그때 변신해서 정신없게 만들어" "내 독은 아주 강하니까 정글에선 항상 나를 조심하도록 해" "난 건강한 수컷이야" "아름답지만 위험해" "메롱, 깜짝 놀랐지?" "날 먹으면 고약한 냄새가 날걸" " 내가 바로 대장이야" "안전하게 숨을 수 있어" 표현을 하는 겁니다.
다양한 이름, 독특한 생김새, 우리가 이렇게 신기하고 재미있게 생긴 동물들과 함께 살고 있다는 것이 흥미로웠어요. 처음 들어보는 이름을 가진 동물들도 많았어요. 암청큰털거미, 주벅대치, 노란몽구스, 노란미치광이개미. 속눈썹살모사, 초록곰치, 초록 아놀리스도마뱀,고리무늬나사, 파란색 갯민숭달팽이,간수염우산새 분홍땅딸보바다가재, 분홍꼬마아르마딜로, 이름이 귀엽고 신기하지요.
마지막 부분에는 매우 흥미로운 질문도 등장해요. 물론 그림과 답도 있어요. 포유동물은 왜 색이 칙칙할까요? 가장 똑똑하게 색을 바꾸는 동물은 누구일까요? 답이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그리고 부록으로 동물사전도 함께 나옵니다. 앞쪽에서 등장했던 동물들의 객관적인 자료들이 실려 있어요.
동물들의 색이 아름다워서 한참 들여다 봤어요. 노랑도 빨강도 눈이 부실 만큼 화려해서 보는 내내 눈이 즐거웠어요. 실제로도 그렇게 화려한지 나중에 꼭 확인해 보고 싶네요. 동물에 대해서, 그 중, 색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배워볼 수 있어요. 자연관찰 책에도 비슷한 내용이 나오지만 조금 다른 느낌을 가진 책입니다. 사진과 함께 나와 사실을 그대로 전달해 주려는 자연관찰 책들에 비해 동화같은 느낌이 물씬 풍기는 이쁜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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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이나 동물들이 색을 띄는 이유가 다 있네요. 색이 밝은 동물이나 어두운 동물 모두 위험한 세상에서 살아 남기 위한 수단으로 색을 화려하게도 해요. 또 건강한 짝을 만나기 위해 화려한 색을 띄기도 하고요. 동물의 색은 색소를 이용해서도, 몸의 구조를 이용해 빛의 반사를 이용해서도 색을 만들어 내요. 우리는 화가나고 기쁘고 슬프고 그럴때 말을 하거나 표정을 바꿉니다. 하지만 동물들은 이렇게 몸의 색으로 표현을 하기도 하는군요..
빨강으로 말해요에서 어떤것들은 깊은 바닷속이라 색을 가졌지만 실상 까맣게 보인데요. 자신을보호하기 위해 빨간색을 띄어 경고를 주기도 하구요.. 동물 그림과 함께 설명이 짧게 되어있어 아이가 읽기 좋아요..신기해하며 읽네요. 노랑 무당벌레를 보며 빨강색만 주로보았었는데 여러 색이 있다고 아이가 말해주어요 동물의 색이 가지가지 너무 이쁜것들이 참 많죠..
포유동물은 왜 색이 칙칙할까, 밝고 화려한 색이 좋기만 할까요? 동물들은 어떻게 화려한 색을 띌까요..등 알록달록 동물사전에서는 책에 소개된 동물들의 이름 크기, 먹이, 사는곳 등이 소개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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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여러색으로 동물을 표현해보았어요..무당벌레, 오징어, 해마 등.. 이렇게 동물을 표현하면서 색도 알고 색이가진 의미도 생각해 보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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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이 색으로 말해요.
스티브 젠킨스 글. 그림 /웅진 주니어 ![]()
빨간 개구리, 파란 거미, 노란 뱀, 초록 새, 주황 물고기... 동물들의 색은 깜짝 놀랄 만큼 여러 가지예요. 동물들은 이 힘겹고 위험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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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이 이렇게 근사한 색을 가지고 있는지 몰랐어요. 빨간 해파리? 빨간 새우? 들어본적도 없었는걸요^^
홍따오기의 깃털이 빨간것은 빨간 껍질을 갖고있는 새우, 게, 곤충들을 먹어서래요. 빨간 해파리는 매우 화려해서 눈에 잘 띌것처럼 보이지만 깊은 바닷속에 살기때문에 주변이 깜깜해 다 까맣게 보인데요^^ 그럼, 빨간색 동물들은 또 어떤게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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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으로 말해요. 파란색 개구리가 있었다니 그져 신기할 뿐이네요. 개미를 먹고 사는 독화살 개구리의 몸엔 개미의 독이 쌓여 있데요. 개구리의 피부를 만지면 열명이 넘는 사람을 죽일 정도의 독이 들어있데요. 절대 절대 만지면 안돼요!!
또, 파랑색 어떤 동물이 있을까요?? 책을 보면 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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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으로 말해요
무당벌레의 선명한 색은 적들에게 자신이 매우 맛없는 먹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한 거에요. "잡아 먹지마!! 난 정말 맛없어" ㅋㅋㅋ,, 색이 선명하고 이뻐서 맛날것 같지만 무당벌레는 고약한 냄새때문에 새들도 안먹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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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동물들 색을 빨강/파랑 노랑/초록/주황/보라/ 분홍으로 만나는 이 책은 색에 대해서 관심을 보이는 꼬마 친구부터 새와 곤충들에 관심 많은 어린이까지 두루두루 읽기 좋은 책이에요.
분홍빛 꽃 사마귀를 만날 수 있고 보라빛 성게, 주황빛 피그미 해마, 초록빛 해룡, 노랑빛 눈썹 살모사, 파랑빛 울새의 알, 빨강빛 토마토 개구리까지,,
색도 다양하고 생김새도 다양한 동물들,, 쉽게 주변에서 만나지 못하는 동물들,, 알쏭달쏭한 동물들의 특징까지 아낌없이 담고 있네요.
그렇다면 왜 동물들은 화려한 색을 띨까요? 동물들은 두가지 원리로 알록달록 색을 만들어 내요.
1] 색소를 이용해서 색을 낸다-동물 세계의 색소 세가지 (검은 빛을 띠는 갈색, 노란빛을 띠는 빨강, 흰색) 2] 몸의 구조를 이용한다-- 색소가 전혀 들어 있지 않아도 빛의 반사를 이용하여 색을 만들어 낸다.
어떻게 새로운 몸색을 띤 동물들이 생길까요?
[동물이 색으로 말해요]를 읽어 보세요^^ 그렇다면 답을 알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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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이 색으로 말해요. 세상에는 울긋불긋, 알록달록한 색으로 무장한 채 살아가는 무수한 동물들이 있답니다. 색도 다양해서 빨강, 파랑, 노랑, 초록, 주황, 보라, 분홍색등 각기 의미를 지닌 채 생존을 위한 몸부림을 치며 살아가지요. 많은 동물 중에서 몇 가지를 들어 보면 아주 쉽게 이해가 되실 거예요. 가을하늘에 많이 보는 빨간 고추 잠자리, 많이 보셨을텐데요. 고추 잠자리는 수컷은 어릴 때 노란 초록빛을 띠다가 성충이 되면 밝은 빨간색이 된답니다. 고추잠자리 암컷은 색이 화려한 수컷을 좋아한답니다. 자연 너나없이 빨간색이 될 수 밖에 없겠지요. 짝짓기를 하려면요. 고깔해파리는 해파리 모양의 폴립이란 동물 수 천 마리가 모여 사는 데, 바닷물과 비슷한 투명 파란색이어서 잘 보이지 않아 작은 물고기를 유인해 독이 나오는 더듬이로 답아먹거나 천적인 바다거북으로부터 숨을 수 있지요. 노란몽구스는 남아프리카 초원에서 사는 데, 황갈색 털 덕분에 마FMS 풀과 흙이 많은 초원에서 눈에 잘 띄지 않아 새나 작은 동물 사냥에 유리하지요. 물론 자신을 잡아먹으려는 동물로부터 피할 수 있고요. 나뭇잎벌레는 주변 나뭇잎과 같아 움직이지 않으면 식물 잎처럼 보여 보호받지요. 갑오징어 역시 몸색을 수시로 바꾸며 인사를 주고받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전하기도 한다네요. 제왕나비의 애벌레는 독이 든 하얀 액체가 나오는 풀을 먹고 사는 데 얼릴 때부터 이 풀을 먹고 자란 나비 몸에도 독이 쌓여 새나 다른 동물들이 나비를 잡아먹으면 병이 나거든요. 제왕나미의 화려한 색은 자기를 잡아먹으려는 동물에게 자기는 좋은 먹이감이 되지 못한다는 걸 알려주니까요. 이런 의미에서 부왕줄나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보라성게는 바다 밑바닥을 기어 다니며 해초나 죽은 동물들을 먹고 사는 데 어린 성게의 몸은 초록색이지만 다 크면 보라색으로 변하고, 뾰족한 가시는 성게를 보호할 뿐 만아니라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데, 성게를 잡아먹으려는 동물들에겐 보라색 가시가 무서울 거예요. 플라밍고는 진한 분홍빛을 띠는데 새우, 조개를 먹기 때문에 이런 색을 띤다고 하네요. 만약 동물원 플라밍고가 새우같은 먹이를 충분히 먹지 못하면 나중엔 몸이 하얗게 변할 수도 있다네요. 이처럼 동물들은 색을 이용해 서로 하고 싶은 말을 하고, 숨거나 경고를 하거나 다른 동물을 흉내내거나 놀래키기도 하지요. 물론 자랑을 하기 위해서도 색을 이용하지요. 그러나 포유동물은 상대적으로 칙칙한 색이 다수인데 그 이유는 2억년 중 1억 6천만년을 몸집이 큰 동물을 피해 주로 밤에 활동하는 작은 동물로 살았고, 밤에 활동하다보니 자연 화려한 색이란 게 별 의미가 없었던 거죠. 그래서 칙칙한 색이 될 수 밖에 없었던 거예요. 동물들에게 있어 자연은 그야말로 생존을 위한 처절한 전쟁터였고 살아남기 위한 다양한 형태의 변화가 필요했기에 원색의 색을 띠면서 나름 본능적으로 진화를 거듭해 왔던 거예요. 그러므로 진화 덕분에 세상에는 다양한 색을 띠는 동물들이 살아갈 수 있게 된 것이죠. 자연에서 선택 받은 동물들만이 살아남고 또한 살아가고 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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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의 색으로 정리한 독특한 책인것 같아요. 빨강으로 말해요/ 파랑으로 말해요/ 노랑으로 말해요/ 초록으로 말해요/ 주황으로 말해요/ 보라로 말해요/ 분홍으로 말해요 로 나누고 각각의 색깔별로 동물들의 설명과 특성들을 적은 책이랍니다. 실사가 아니라 약간 아쉽기도 하고...빨강동물편에서는 아이들이 무섭다고 표현하기도 하고...각각의 색깔에서 오는 느낌들도 이야기 하며 왜 이런 색깔이 되었을까? 궁금해 하기도 하고 책을 넘겼는데...보라색 동물들편에서는 이런색깔의 동물들이 있었나 싶고..또 작은 아이는 분홍색 동물들중 분홍꼬마아르마딜로를 보고는 귀엽다며 꼭 햄스터같다고 하더군요. 그림면에서는 약간 아쉬운 면이 많아요. 어린이 대공원에 갔을때 본 노란몽구스는 아이들이 닮았다고 생각하지를 못해 다르다고 하더군요. 실사로 표현이 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고..플라밍고는 머리부분만 거꾸로 있어 아이들이 전체를 보지 못해 약간 아쉬움을 나타내었어요. 뒷부분의 알쏭달쏭 동물의 색부분에서는 왜 수컷이 색이 화려하고 또렷하고 진한지...적의 눈으로 피하기 위해 아니면 암컷을 유혹하기 위해 색을 바꾸는 영리한 동물들이 어떤 동물들인지..이러한 동물들은 색은어떻게 띠는 것인지..등에 대한 궁금증들이 2페이지에 걸쳐 나와 있네요. 구체적인 예를 들며 적은 것도 있어...이해가 잘 되는 면도 있고...구체적이지 않아 아리송하여 다시 다른 책을 찾아보고 공부한 경우도 있었지만..조금 독특한 시도로 이루어진 책은 분명하네요. 동물들을 색으로 통해 특이하고 생소한 동물들을 알게 된 것은 좋은데..제목처럼 색으로 말하고자 하는 면은 조금 부족하고 특히 그림부분이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동물들을 다른 관점으로 접근하여 아이들에게 새로운 접근방식으로 바라보게 하는 면은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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