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9)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22%
  • 리뷰 총점8 56%
  • 리뷰 총점6 22%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8.0
  • 40대 8.0
  • 50대 7.0

포토/동영상 (2)

리뷰 총점 종이책
어디에서부터 사랑이었을까? [처음부터 너란 존재는]
"어디에서부터 사랑이었을까? [처음부터 너란 존재는]" 내용보기
키워드 : 친구에서 연인, 전문직, 현대물, 트라우마, 순정 남녀19살, 고등학교 3학년에 만난 하신재와 서준희. 그들은 10년간을 친구로 지냈고, 그중 3년 동안은 '애인 대신'이라는 명목으로 목요일에 영화를 같이 보는 사이다. 영화관에서 치즈 팝콘을 나눠먹으며 영화를 보던 사이는 '우울한 화이트 데이'에 이별을 맞았다. '애인 대신'이라는 사이를 그만두는 것인지, '친구' 사이
"어디에서부터 사랑이었을까? [처음부터 너란 존재는]" 내용보기

 

 

키워드 : 친구에서 연인, 전문직, 현대물, 트라우마, 순정 남녀


19살, 고등학교 3학년에 만난 하신재와 서준희. 그들은 10년간을 친구로 지냈고, 그중 3년 동안은 '애인 대신'이라는 명목으로 목요일에 영화를 같이 보는 사이다. 영화관에서 치즈 팝콘을 나눠먹으며 영화를 보던 사이는 '우울한 화이트 데이'에 이별을 맞았다. '애인 대신'이라는 사이를 그만두는 것인지, '친구' 사이까지 끊어진 것인지도 모른 채 이별이었다. 그렇게 1년이 흐른 뒤에도 신재는 알 수 없었다. 왜 준희와 헤어져야 했는지. 준희가 신재의 전화를 받지 않은 지 1년이 넘게 흐른 어느 날, 신재와 준희는 그녀의 회사 옥상에서 마주친다. 서른 살의 신재와 준희, 11년이 시간이 흐르는 동안 우리 안에는 얼마나 많은 감정이 스쳐 지나갔을까. 그리고 너란 존재는 처음부터 내게 무엇이었을까?

친구에서 연인이 되는 로맨스 소설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쓰고 보니 여러 권 읽은 것 같은 느낌이) 어린 나이에 만나 서로의 성장과정을 보아왔을 텐데, 그 속에서 이성에 대한 감정이 싹튼다는 자체가 내 사고 회로로는 이해가 가질 않는다. 그러니 뱃속에서부터 정혼을 했다거나 초등학교 시절부터 '우리 나중에 커서 결혼하자' 뭐 이런 식으로 이야기 전개하는 걸 싫어한다는 소리다. <처음부터 너란 존재는>이 친구에서 연인으로 바뀌는 설정이라기에 망설였다. 끌리지 않는 키워드임에도 선택한 건 작가에 대한 믿음이 있어서다. 인기 있을만한 키워드를 모아 허투루 글을 쓰지 않을 거라는 믿음 말이다.

주인공인 신재와 준희는 고등학교 3학년 뜨거운 여름에 만난다. 대학교 인근에서 분식집을 하는 할머니와 살던 준희는 빌라 앞집에 사는 현재 오빠와도 친한 사이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만난 키가 큰 남자아이, 현재 오빠의 동생이라는 신재는 고등학교 3학년 동갑내기다. 서로 앞집에 살면서도 친하지 않았던 그들이 친구로 가까워진 계기는 '영화를 함께 본 뒤' 였다. 그리고 같은 대학에 진학하면서 과는 달랐지만 누구보다 친한 친구 사이로, 우정이라는 이름으로 10년을 지내왔다. 그런 사이를 끝내게 된 원인은 준희의 '이별 선언'이었다. 하지만 이전부터 우정보다는 사랑이라는 감정이 앞섰던 준희에게는 '자신을 여자로 보지 않는 신재에 대한 포기'에 가까웠다. 우정이라는 이름으로 얽혀 있기에는 힘들었으니 이제는 놓아주고 싶은 심정이었다.

신재와 준희의 사이에는 현재와 민경의 존재가 크게 자리했다. 신재의 형인 현재와 민경이 두 사람과 엮이면서 '사랑의 화살표'가 엉뚱한 방향으로 엇갈린다. 신재와 사귀던 민경은 그와 헤어지고 현재와 결혼했으며, 이들은 결혼 후 얼마 되지 않아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다. 심리적 벽에 가로막힌 준희는 자신의 마음을 신재에게 보여줄 수도, 그렇다고 그 상태로 유지하기도 힘든 상황에 이르면서 이별을 고한 것이다. 서른 살에 다시 만난 그들의 사이가 변하게 된 이유는 신재의 태도 변화다. 그저 친구로만 여겼던 준희가 '여자로 보이기 시작'하고 기억을 되돌려 보니 처음 만났던 그 순간에도 준희는 '여자아이'였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이다. '아껴주는 남자'로 예전처럼 그녀 옆에 서고 싶은 것이 자신의 진심이었음을 말이다.

작가 후기에 보면 '주인공 둘이 과연 맺어질까'보다는 '왜 그 오랜 세월 동안 맺어지지 못했을까'에 비중을 두고 쓴 글이라 한다. 엇갈린 화살표 속에서 주인공은 자신의 감정을 문득 깨닫는다. 알고 보니 어느새 사랑이었고, 그런 감정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시작점조차 불분명하다. 하지만 오랜 시간을 서로의 곁에서 사랑하고 아파하고 괴로워했다. 긴 시간을 돌고 돌아 만났으니 둘은 행복하게 잘 살고 있으리라.

로맨스 소설에 자주 등장하는 구도이지만 얼마나 마음을 건드리냐에 따라 영화처럼 새겨지는 장면이 있다. 먼저 신재에게 마음을 연 준희를 회사에 데려다주면서 안전벨트를 풀어주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친구로 지낼 때도 숱하게 그의 차에 올랐지만, 이제 친구 아닌 남자로 다가온 그는 안전벨트를 손수 풀어주는 행동 하나로도 가슴을 두근거리게 한다. 별다른 것 없는 행동 하나가 일으키는 파장에 읽는 나조차 두근거림을 느꼈다. 비 오는 날 준희의 회사 옥상에서 한 프러포즈도 기억에 남는 장면이다. 꽃다발을 들고 당신 앞에 무릎을 꿇고 결혼해달라고 하는 남자를 물리칠 수 있는 여자가 과연 몇이나 되겠는가.

이제 두 권의 책을 낸 작가에게는 이른 말일지는 모르지만, 두 권의 책을 보면서 '일정한 패턴'이 보인다. 매력을 한껏 발산하는 남주에 비해 별다른 변화를 보이지 않는 여주, 중간에 사고가 난다거나 아이를 통해 둘의 사랑을 극대화하는 전개 방식에는 변화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중간 이후부터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유추가 가능하기에 흥미로운 초반부에 비해 후반부에서 긴장도가 떨어지는 느낌이다.

친구에서 연인으로, 언제부터 사랑이었는지 모를 그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추천! 그리고 제목은 에메랄드 캐슬의 노래 가사에 따온 게 맞아요.

 

 

h**********9 2016.11.2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처음부터 너란 존재는
"처음부터 너란 존재는" 내용보기
소개글에 이끌려 구매하게 된 처음부터 너란 존재는...고3때 처음만나 10년을 친구로 지내는 준희와 신재하지만 신재를 사랑하게된 준희의 결별 선언으로 10년의 친구생활이 끝이 나버리는데..워낙에 이런류의 소설을 좋아해서 소개글만 보구 냉큼 구매해서 읽었는데..재미있게 읽었다. 어디에서나 볼수있는 흔한 악조가 없어 더욱더 마음에 들었던 책준희만의 사랑이라 생각했는데...
"처음부터 너란 존재는" 내용보기

소개글에 이끌려 구매하게 된 처음부터 너란 존재는...

고3때 처음만나 10년을 친구로 지내는 준희와 신재

하지만 신재를 사랑하게된 준희의 결별 선언으로 10년의 친구생활이 끝이 나버리는데..

워낙에 이런류의 소설을 좋아해서 소개글만 보구 냉큼 구매해서 읽었는데..

재미있게 읽었다. 어디에서나 볼수있는 흔한 악조가 없어 더욱더 마음에 들었던 책

준희만의 사랑이라 생각했는데... 반전이...ㅋㅋㅋㅋ

처음부터 끝까지 기분좋게 읽은 책!!

 

 

p*****h 2016.11.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처음부터 너란 존재는
"처음부터 너란 존재는" 내용보기
고3때 만나서 10년을 절친으로 지냈다.특별한 그 우전이 평생 계속될  줄 알았다.-그래서 프롤로그의 상황이 뭐지? 했을 정도로 둘의 사이는 묘하게 느껴지기 시작했죠.정해진 요일에 보는 영화보기, 평범해 보이면서도 왠지 모를 긴장감이 흐르는 여자의 모습에서 뭔일 나겠다 싶었지요.스물아홉, 준희가 연락을 끊어 버리기 전까지는.서른. 준희가 완전한 결별을 고하기 전까지는.-준희
"처음부터 너란 존재는" 내용보기

고3때 만나서 10년을 절친으로 지냈다.
특별한 그 우전이 평생 계속될  줄 알았다.
-그래서 프롤로그의 상황이 뭐지? 했을 정도로 둘의 사이는 묘하게 느껴지기 시작했죠.
정해진 요일에 보는 영화보기, 평범해 보이면서도 왠지 모를 긴장감이 흐르는 여자의 모습에서 뭔일 나겠다 싶었지요.

스물아홉, 준희가 연락을 끊어 버리기 전까지는.
서른. 준희가 완전한 결별을 고하기 전까지는.
-준희  입장에서는 기다리고 기다리다 지쳐서 결단한 일이었고 일방적으로 받아들이기겐 된 신재에겐 당황을 넘어선 일이었죠.

".....좋아했어. 남자로 좋아했다고."
뜻 모를 외계어라도 들은 것처럼 혼란이 쏟아졌다.
"사랑했다고."
"야, 친구끼리 무슨....."
"나한테 너, 친구 아니었어."
선명하고 단호한 목소리로 대처하는 준희의 마음이 느껴지면서도 여기까지 오게 된 상황이 궁금하고 답답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헤어짐을 이야기하고 흘러버린 시간들을 세기 시작한 신재와 준희,
너무 늦게 깨달은 준희에 대한 마음을 확인한 신재의 서두름을 시작으로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게 되죠.
개인적으로 <천번의 고백> 연재물을 읽으면서 출간물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작품을 구매하자마자 신작<처음부터 너란 존재는>의 출간소식을 듣고 기대가 컸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몰입도가 굉장히 좋았습니다. 그리고 곳곳에서 느낄 수 있는 작가님의 작품 컬러가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다만 신재와 준희의 가정사가 둘의 문제보다 더 많이 들어나고 한번도 본 적없는 신재의 형과 형수 이야기는 뭔가 더 있는 것 같은 뉘양스에 궁금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왠지 주인공들이 4명인것 같은...... 그래서 준희가 더 많이 힘들었지 않았나 싶은!
사랑은 역시 타이밍이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깨닫지도 몰랐던 때부터 이미 두 사람의 마음은 하나였는데 찰나의 순간을 넘기고 나니 어긋난 인연속에서 감정을 키운 것이 안타깝더라구요.
조금 더 로맨스적인 향기가 짙었으면 하는 마음을 사담으로 담아봅니다^^

b******k 2016.11.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처음부터 너란 존재는
"처음부터 너란 존재는" 내용보기
고3 때 만나 절친으로 10년을 지낸 사이. 하지만 준희는 친구라는 이름으로 마음을 숨겼을 뿐. 혼자 한 사랑에 지쳐 신재에게 이별을 고한다. 그렇게 헤어지고 1년.준희가 없는 생활을 견디지 못한 신재는 다시 그녀를 찾게 되고, 친구가 아닌 남자와 여자로 그녀를 대하며 잃어버린 기억을 서서히 찾게 되는데... 가슴이 찌릿하기도 하고, 초반에는 준희가 안타까워 눈물이 핑 돌기도 했
"처음부터 너란 존재는" 내용보기

고3 때 만나 절친으로 10년을 지낸 사이.

하지만 준희는 친구라는 이름으로 마음을 숨겼을 뿐.

혼자 한 사랑에 지쳐 신재에게 이별을 고한다.

그렇게 헤어지고 1년.

준희가 없는 생활을 견디지 못한 신재는 다시 그녀를 찾게 되고,

친구가 아닌 남자와 여자로 그녀를 대하며 잃어버린 기억을 서서히 찾게 되는데...

 

가슴이 찌릿하기도 하고, 초반에는 준희가 안타까워 눈물이 핑 돌기도 했는데.

아, 읽다보니 신재가 더 마음을 아프게 하네요.

마음을 숨기고 친구로만 지내야했던 그간의 세월이 이해가 되면서도 참 안타깝고 아쉽달까.

 

멀리 돌아오기는 했지만, 그래도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되어 참 다행입니다.

p******e 2017.02.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처음부터 너란 존재는 리뷰
"처음부터 너란 존재는 리뷰" 내용보기
고3 때 만나서 10년을 절친으로 지냈다. 특별한 그 우정이 평생 계속될 줄 알았다. 스물아홉, 준희가 연락을 끊어버리기 전까지는. 서른, 준희가 완전한 결별을 고하기 전까지는.     ".......좋아했어. 남자로 좋아했다고." 뜻모를 외계어라도 들은 것처럼 혼란이 쏟아졌다. "사랑했다고." "야, 친구끼리 무슨......" "나한테 너, 친구 아니었어." 선명하고 단호
"처음부터 너란 존재는 리뷰" 내용보기

 

 

 

3 때 만나서 10년을 절친으로 지냈다.

특별한 그 우정이 평생 계속될 줄 알았다.

스물아홉, 준희가 연락을 끊어버리기 전까지는.

서른, 준희가 완전한 결별을 고하기 전까지는.

 

 

".......좋아했어. 남자로 좋아했다고."

뜻모를 외계어라도 들은 것처럼 혼란이 쏟아졌다.

"사랑했다고."

", 친구끼리 무슨......"

"나한테 너, 친구 아니었어."

선명하고 단호한 목소리.

그는 머릿 속이 온통 진흙으로 뒤범벅된 기분이었다.

 

 

 

등장인물

 

하신재

- 서울중앙지검 검사. 19, 형인 현재의 집으로 이사오게 되어 처음 준희를 만났다.

스물아홉, 10년을 절친으로 지냈던 준희의 연락이 끊기면서 그에게 준희가 어떤 존재였는지 확실히 알게 되었다.

서른, 준희가 완전한 결별을 고하지만 신재는 받아들일 수가 없었다. 친구로 남지 못한다면 남자로라도 준희의 곁에 남으려고 한다.

서준희

-광고회사 KS애드 대리. 어린 나이에 그녀를 낳은 부모님의 이혼으로 할머니 손에 자랐다.

19, 할머니와 함께 살던 준희의 옆집오빠의 동생이라는 신재가 이사왔다. 좋은 친구였던 신재가 어느 순간부터 남자로 보이기 시작했다. 마음을 숨기고 친구로라도 옆에 남고 싶었지만 여자로 보지 않는 신재의 모습에 점점 지쳐갔다.

정리하려고 마음먹은 준희는 신재에게 완전한 결별을 고하지만 그녀의 곁에 남자로라도 남겠다는 신재의 말에 흔들린다.

 

 

간단한 줄거리

- 3 때 만나 10년을 절친으로 지내온 준희와 신재. 그 중 지난 3년동안을 '애인 대신'이라는 이름 아래 지내왔다. 스물 아홉, 준희는 평소와 같이 영화를 본 후 신재에게 '그만 만나자'는 말을 꺼낸다. '아껴주는 사람'과 만나고 싶다는 말에 신재는 그러자고 했지만 마음 한구석이 불편하기만 하다.그렇게 헤어진 후, 일년이 지나도록 준희는 신재의 전화를 받지 않았다.

그리고 서른, 우연히 두 사람은 준희의 회사 옥상에서 만나게 된다. 그리고 마주친 준희의 곁에서 웃고 있는 다른 남자.이대로 준희를 놓칠 수는 없었다. 친구로도 남기 힘들다는 준희의 말에 신재는 친구가 안된다면 남자로라도 그녀의 곁에 남으려 한다

 

 

 

소소한 감상

- 친구사이에서 연인사이로 발전하는 로맨스물. 줄거리를 보면 알 수 있다싶이 후회남이 키워드인 소설이다. 친구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하는 로맨스물은 어떤 계기로 감정을 깨닫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 중 대부분의 경우는 다른 사람의 곁에 서 있는 것을 보고 깨닫는 '질투'가 계기가 된다.

이 소설 역시 준희가 서브남인 기현과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신재가 감정을 깨닫는 것으로 나온다. 저를 좋아했다던 준희의 고백에 친구가 안된다면 남자로라도 남겠다던 신재. 신재는 준희의 남자가 되려고 하면서 준희에 대한 그의 감정이 무엇이었는지 알게 된다.

그리고 신재가 자기 감정을 깨닫는데 계기가 된 서브남인 준희의 상사남기현 팀장은 생각보다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다. 제 욕심을 차리지 않고 둘 사이를 이어주기도 하고 어느 순간부터는 등장하지 않았다. 그래서 대부분의 이야기는 준희와 신재, 두 사람이 감정을 깨닫고 친구사이에서 연인사이로 발전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오랜시간을 친구로 지내온 두 사람이라 연인으로 발전되어 가는 것도 조심스럽고 잔잔하게 흘러갔다. 그리고 후회남답게 신재는 준희를 붙잡기 위해 하는 말들이 정말 좋았었다.

두 사람의 장애물로는 사실 서브남보다는 신재의 형인 현재와 형수인 민경이 더 큰 존재감을 차지했다. 두 사람은 사고로 세상을 떠나게 되어 사실상 소설에 등장하지 않는데도 준희와 신재의 연애전선에 가장 큰 장애물이었다. 준희와 신재가 3년동안 '애인대신'이라는 이름 아래 있어야했던 계기가 된 형수인 민경과 사귀었던 신재의 과거, 한 때 신재의 형인 현재에게 호감을 품었던 준희의 과거는 두 사람의 사이가 진전되는 것을 막았다. 개인적으로는 살아있는 남기현 팀장의 비중이 조금 더 컸으면 좋지 않았을까란 생각을 했다. 신재의 질투에 불을 활활 붙이는 매력적인 서브남으로 등장했다면.

검사인 신재의 직업으로 인해 조금의 사건이 등장하고 그로 인해 지루함없이 읽을 수 있던 소설이었다. 첫사랑, 후회남, 친구에서 연인사이로. 전체적으로는 큰 사건없이 흘러가서 잔잔했고 가을날에 읽기 좋은 글이었다.

 

 

a****2 2016.10.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처음부터 너란 존재는 - 소낙연
"처음부터 너란 존재는 - 소낙연" 내용보기
후회남 키워드인 소재를 과연 어떻게 풀어낼까?그 궁금증과 우려를 단 번에 불식 시킨 작품.소설의 시점도 여주가 아닌 남주 시점으로 진행이 되었고, 그만큼 남주의 입장에서 그의 심경의 변화를 들여다 볼 수 있었기에 보는 내내 가슴 아파하며 감정에 매몰되었다.더욱이 친구였을때와 사랑하는 감정을 깨달았을 때 남주가 보이는 행동 하나하나, 말 한마디가 내 심장에 박혀 보는 내내
"처음부터 너란 존재는 - 소낙연" 내용보기

후회남 키워드인 소재를 과연 어떻게 풀어낼까?

그 궁금증과 우려를 단 번에 불식 시킨 작품.

소설의 시점도 여주가 아닌 남주 시점으로 진행이 되었고, 그만큼 남주의 입장에서 그의 심경의 변화를 들여다 볼 수 있었기에 보는 내내 가슴 아파하며 감정에 매몰되었다.

더욱이 친구였을때와 사랑하는 감정을 깨달았을 때 남주가 보이는 행동 하나하나, 말 한마디가 내 심장에 박혀 보는 내내 간지럽혔다.

 

 

 

 

s********2 2016.10.2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처음부터 너란 존재는
"처음부터 너란 존재는" 내용보기
로설키워드 : 첫사랑, 짝사랑, 친구->연인, 상처녀, 약간의 기억상실(?) 남자주인공 : 하신재. 검사여자주인공 : 서준희. 광고사 AD 고3 때 옆집 사는 인연으로 친구가 된 신재와 준희. 10년간 그들은 둘도 없는 친구였다.여주 준희는 오랜 시간 신재를 사랑해 왔지만 자신을 여자로 보지 않는 신재로 인해 기다림에 지쳐버리는 인물이다. 더 이상 희망이 없다 생각하고 그를 잊으려 이
"처음부터 너란 존재는" 내용보기

로설키워드 : 첫사랑, 짝사랑, 친구->연인, 상처녀, 약간의 기억상실(?)

 

남자주인공 : 하신재. 검사

여자주인공 : 서준희. 광고사 AD

 

고3 때 옆집 사는 인연으로 친구가 된 신재와 준희. 10년간 그들은 둘도 없는 친구였다.

여주 준희는 오랜 시간 신재를 사랑해 왔지만 자신을 여자로 보지 않는 신재로 인해 기다림에 지쳐버리는 인물이다. 더 이상 희망이 없다 생각하고 그를 잊으려 이별을 통보하는 준희. 부모에게 버림받고 할머니 손에 커오면서 마음 속 상처가 많은 준희가 가장 힘들 때 곁에서 힘이 되어준 사람이 바로 신재였다. 준희에겐 바로 신재가 모든 것이다. 그런데 준희는 신재에게 이별을 고한다....남주 신재는 갑자기 이별을 고하는 준희 때문에 괴롭다. 헤어진 1년 후 더 이상의 기다림을 견딜 수 없어 준희를 다시 찾아가는 신재. 그녀의 곁에 있는 멀끔한 팀장이란 남자의 존재가 신경쓰이고 친구 준희의 여전한 거부가 당황스럽다. 그런 그녀가 신재에게 고백한다. 남자로 좋아했다고. 사랑했다고....

친구에서 연인이 되는 소재는 로맨스 소설에선 흔한 설정이지만 이상하게 질리지 않는 소재 같다는 생각을 해 본다. 현실에서도 분명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서 그런 걸까? 아니면 이런 로망 같은 상상을 로맨스 소설에서 만끽하는  대리만족에 열광하는 걸까?^^

처음 접하는 작가님인데 글을 페이지를 술술 넘겨가며 읽을 수 있었다. 두 사람의 감정 전개도 나름 흥미로웠고 글 후반에 등장하는 약간의 반전도 좋았다.

 

 

h****5 2016.10.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처음부터 너란 존재는...내겐 없었어~
"처음부터 너란 존재는...내겐 없었어~" 내용보기
친구에서 연인물을 좋아하는지라 시놉보고 바로 질러 버린 소낙연님의 [ 처음부터 너란 존재는]잔잔하게 시작되는 준희와 신재의 이야기에 처음부터 마음을 빼앗기고 집중해서 읽어내려갔다. 초반 꽤 빠르게 진행되었던 이야기에, 지루할 틈이 없었던 이야기는 아쉽게도 후반 뒷심이 조금 아쉬웠다.이야기가 시작하기도 전에 여주인 준희는 신재에게 그만 보자는 말로 헤어짐을 말하고 그
"처음부터 너란 존재는...내겐 없었어~" 내용보기

친구에서 연인물을 좋아하는지라 시놉보고 바로 질러 버린 소낙연님의 [ 처음부터 너란 존재는]
잔잔하게 시작되는 준희와 신재의 이야기에 처음부터 마음을 빼앗기고 집중해서 읽어내려갔다. 초반 꽤 빠르게 진행되었던 이야기에, 지루할 틈이 없었던 이야기는 아쉽게도 후반 뒷심이 조금 아쉬웠다.

이야기가 시작하기도 전에 여주인 준희는 신재에게 그만 보자는 말로 헤어짐을 말하고 그렇게 10년의 우정이 끝나버리고.. 신재는 당연히 제 옆에 늘 함께 있어줄 것 같았던 존재 준희가 어느날 갑자기 사라져 버리자,  허전하고 아쉽고 뭔지 모를 이상요상스러운 감정에 휩싸이게 되는데, 그렇게 준희와 헤어지고 1년 뒤에 우연히 마주치게 된 준희의 옆에 제가 아닌 다른 남자가 있는 것을 보고는 질투심에 불타오른다. 준희 옆에 다른 남자 생각해본적 없었는데. 정말로 준희가 다른 남자에게 가버릴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아주아주 미칠것 같은 신재

뒤늦게 준희에게 매달매달 거려본다. 도대체 왜 이러냐며 이렇게 쉽게 깨질 우정이었냐며 질척이는데 그의 질척임에 결국 준희는 신재를 좋아했다고 남자로 좋아해서 더이상 옆에 있을 수 없다고 고백해버리는데

두둥!! 준희의 고백을 듣고 멘붕이 와버린 신재... 아직은 준희를 향한 마음이 우정인지 사랑인지 모르지만, 준희라면  결혼을 해도 될 것 같단 생각이 들고, 그렇게 준희를 다른 쪽으로 생각하고 생각하다 끝에 자기도 역시나 준희를 좋아하고 있음을 깨닫는 신재

제 마음을 확인 한 이후에 거침없이 준희에게 다가가는 상남자 신재
그런 신재를 밀어내는 준희 하지만 준희의 밀어냄은 오래가지 못하고, 금새 신재를 받아들이는데, 아직 책은 절반이나 남았는데 이렇게나 빨리 둘이 마음을 확인 해버리니 중반 이후에는 무슨 이야기가 나올까.... 궁금했는데. 별다른 내용 없이 그렇게 달달 구리하게 마무리가 되어서 중반이후가 나한테는  좀 많이 아쉽게 다가왔다.

개인적으로 달달구리한 달달 구리하기만한 착한 이야기를 좋아하지 않아서인지 나한테는 이야기의 뒷 부분이 심심했었던 것 같다. 잔잔물. 남녀 주인공의 달달구리한 이야기로만 가득가득한 로맨스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재미있게 읽을 것 같은데, 나는 워낙에 나쁜남자를 좋아해서 다정남도 나쁜다정남 츤데레적인 ㅋㅋㅋㅋㅋ 그런 남주를 좋아해서인지 ㅋㅋ 남주에게 영 매력을 못 느끼겠더라는 ㅋㅋㅋㅋ

특히나 이야기의 후반에 나오는 남주의 과거이야기는 좀 억지스러워서 ㅠㅠ 나는 순정남 순정녀에 집착하는 편이 아니라서 그런지 그냥 없어도 괜찮을 법한 이야기였지 싶다.

 

YES마니아 : 로얄 h******w 2017.02.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소낙연-처음부터 너란 존재는
"소낙연-처음부터 너란 존재는" 내용보기
<키워드>#현대물#친구에서 연인#첫사랑#후회남#가족사연녀#철벽남녀<등장인물>남주 하신재(30): 검사. 엄친남. 순정남. 정의남여주 서준희(30): 광고회사 대리. 사랑공포녀<줄거리>고3때 여주의 옆집에 사는 형으로 인해 첫만남을 갖게 되면서 인연을 맺게 되고, 그 이후 쭉 절친으로 지내다 최근 3년간 대외적 연인(!?)으로 관계를 유지하던 중여주의 결심으로 두 사람의 관계에
"소낙연-처음부터 너란 존재는" 내용보기

<키워드>


#현대물#친구에서 연인#첫사랑#후회남#가족사연녀#철벽남녀



<등장인물>


남주 하신재(30): 검사. 엄친남. 순정남. 정의남

여주 서준희(30): 광고회사 대리. 사랑공포녀




<줄거리>

고3때 여주의 옆집에 사는 형으로 인해 첫만남을 갖게 되면서 인연을 맺게 되고,

그 이후 쭉 절친으로 지내다 최근 3년간 대외적 연인(!?)으로 관계를 유지하던 중

여주의 결심으로 두 사람의 관계에 중대한 변화가 생기는데,,,,,,,,,,




___________내맘대로 리뷰(스포포함)____________

작가님의 전작인 '지켜줄게'가 책꽂이에 고이 모셔져 있는 줄도 모르고(네네...묵은집니다...^^:::)

요번에 이 책도 산지 근 석달만에 펼쳐들었어요~~~

새해 맞이해 처음 쓰는 리뷰.......이 아이로 결정했슴다...ㅋㅋㅋㅋㅋㅋ

근데 새해라고 하기엔 너무 늦은 감이....하하하하하하

오랜만에 쓰다보니 책 리뷰가 아닌 근황얘기가.........


표지와 제목에서 눈치채셨겠지만, 잔잔하고 잔잔하고 잔잔한 이야기예요~~!!

잔잔한 이야기 싫어라 하시는 분은 좀 심심하다 느끼실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반전없는 이야기는 아니니 섣부른 판단은 금물....ㅎㅎㅎ


근10년을 친구로 지내다 여주인 준희가 더이상은 무늬만 연인관계인 그들의 관계를 청산하고자

결별을 선언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목요일에 만나 영화보던 오래된 연인같은 그들의 관계가 갑자기 단절되고

그 시간이 1년을 넘어서면서 남주인 신재도 더이상 참을 수 없게 되지요.

막 저돌적으로 들이대기 시작하는데 어찌 1년을 그동안 참았나 싶게 잔잔한 이야기에 돌을 던지는 스토리가 이어지더라구요.

좀 여주가 막막....밀당도 하고 후회하는 남주 좀 애 먹이기를 살짜기 바랬지만서도

고런 부분이 너무 짧아서 좀 아쉽다면 아쉬웠어요..ㅠㅠ

여주가 넘넘 착해착해!!!!

내 스톼일은 아닌걸루~~ㅎㅎ


부모의 이혼으로 할머니 손에 자라 사랑을 두려워하는 여주,,,

어머니의 죽음과 아버지의 이민으로 형과 둘만 한국에 남게 된 남주,,

외로움과 상처들을 서로 보듬어 주는 그들의 10년의 역사들은

일반적인 친구를 넘어선 관계가 아니었나 싶어요...

서로 사랑이나 사랑인 줄 몰랐던 둘의 이야기가 이쁘고 짠합니다.^^


중반 이후에 뜬금없이 펼쳐진 여주의 가족사연이 없었더라면 좀 좋았을 듯 싶지만

아마도 너무 심심하다 느낄 수도 있는 분들을 위한 싸(?)비스가 아니었나

저 혼자 추측해 보았어요..ㅋㅋㅋㅋㅋㅋㅋ


나쁜남자,,,급반전스토리,,,,에 질리신 분들~~~!!요기 요기 붙어라....ㅎㅎㅎㅎㅎㅎ












m******1 2017.02.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