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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디자인은 마음에 드나, 작은 정성이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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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부담되는 가격이었지만, 책을 사랑하는 마음이 앞서 정말 큰 마음먹고 구매하였습니다. 디자인은 최고의 디자이너들이 작업한 터라 대체로 마음에 들었지만(특히, 이상봉 디자이너의 "구운몽"은 정말 예술품같았음.), 책을 읽는 편리함과 가독성에 있어서는 별로라는 생각입니다.(기획 의도가 가독성보다는 예술성이므로 충분히 이해됨. 단, 희곡인 "햄릿"과 "고도를 기다리며"는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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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부담되는 가격이었지만, 책을 사랑하는 마음이 앞서 정말 큰 마음먹고 구매하였습니다. 디자인은 최고의 디자이너들이 작업한 터라 대체로 마음에 들었지만(특히, 이상봉 디자이너의 "구운몽"은 정말 예술품같았음.), 책을 읽는 편리함과 가독성에 있어서는 별로라는 생각입니다.(기획 의도가 가독성보다는 예술성이므로 충분히 이해됨. 단, 희곡인 "햄릿"과 "고도를 기다리며"는 디자인과 가독성 모두 뛰어난 책인 것 같음.) 어차피 저는 일반판도 거의 가지고 있어서 따로 책귀를 접어가며 터프하게 읽지는 않을 계획이지만, 읽는 책이라기 보다 오랫동안 소장하고 감상할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나, 전집이 별도의 상자와 비닐에 싸여 배달된 것까지는 좋은데, 인쇄소에서 비닐포장 당시 먼지가 많이 끼여(특히, 종이 표면이 채색되지 않은 "오만과 편견"의 경우 책 표면에 얼룩이 묻어 무척 속상했습니다. 높은 가격에 비하여 작은 정성이 부족한 것 같아 화가 났습니다.) 있고, 일부 책의 표지의 인쇄상태가 고르지 않아 마음에 들지 않는 것도 아쉬움이 남습니다. 차라리 일반 서점에서 전집이 아니라 낱권으로 판매하였으면 제가 직접 책 상태를 보고 구매하였을텐 데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리고, 책을 수집하는 사람으로서 2,000권 한정판매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나중에 계속 출간하는 사태는 발생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c****7 2009.02.06. 신고 공감 9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악..... 오만과 편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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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기획으로 목록을 훑어보던 중 오만과 편견이!!   안그래도 친구들과 19세기 엘리자베스가 보던 <오만과 편견> 책처럼 고풍스럽고 옛날 책처럼 다시 나왔으면 했는데  이런 현대적인 표지라니 좀 아쉽네요. 주문은 했으니 실제로 봐야 자세히 알 수 있겠지만요.                                                                           기대됩니다. 특별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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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기획으로 목록을 훑어보던 중 오만과 편견이!!

 

안그래도 친구들과 19세기 엘리자베스가 보던 <오만과 편견> 책처럼 고풍스럽고 옛날 책처럼 다시 나왔으면 했는데 

이런 현대적인 표지라니 좀 아쉽네요.

주문은 했으니 실제로 봐야 자세히 알 수 있겠지만요.

 

                                                                       

기대됩니다. 특별판.

<오만과 편견>에 대한 아쉬움이 너무 커 외마디 비명을 지르고 갑니다아아아...... 

 

 

 

b******y 2009.01.28. 신고 공감 4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특별판으로 읽다-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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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면 안되는 여인을 사랑한 죄(?)로 베르테르는 죽음을 선택한 것일까?   이 책을 읽기 시작한날은 공교롭게도 한 연예인이 자살로 세상과 이별한 날이였다. 그래서일까. 나는 이 책을 읽는 내내 베르테르가 이루지 못한 사랑에대해 힘들어 하고 고민하는 마음보다,그런 마음을 주체하지 못해 고민하는 베르테르의 모습이 더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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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면 안되는 여인을 사랑한 죄(?)로 베르테르는 죽음을 선택한 것일까?

 

이 책을 읽기 시작한날은 공교롭게도 한 연예인이 자살로 세상과 이별한 날이였다.

그래서일까.

나는 이 책을 읽는 내내 베르테르가 이루지 못한 사랑에대해 힘들어 하고 고민하는 마음보다,그런 마음을 주체하지 못해 고민하는 베르테르의 모습이 더 크게 들어왔다.그러면서 든 생각은 이 소설을 과연 연애소설이라 말할 수 있나였다.

질풍노도의 시기를 슬기롭게 이겨내지 못한 한 남자의 이야기로 생각하고 싶다.

첫눈에 반한 여인에게 이미 약혼자가 있다는 사실때문에 여인과의 사랑을 체념해 버리는 남자

얼마전 홍상수의 영화가 문득 떨올랐다. 다만 홍상수는 그 찔찔한 남자들에 대해 유쾌하게 풀어 놓았다면,괴테는 베르테르를 극단적으로 표현한 것일터.

물론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어본 이들이라면 베트레르의 마음을 이해할 것이다.

사랑때문은 아니였지만,나 역시 힘겨운 시간을 보내면서 죽음이란 것을 생각해 본 적이 있으니까.

 

베르테르의 사랑은 죽음으로써 영원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지 모른다.

자살이란 나역함때문이라 말하는 그에게,겉모습만 보고 판단하지 말라고 말한다거나,정신적인 일이건 육체적인 일이건 간에 자신의 고통의 한도를 견디어낼 수 있는가? 라고 항변한다.

힘들었던 시절,참아낼 수 있을 만큼의 고통(정말인지 모르겠다.)만 주신다는 말을 무슨 희망처럼 부여잡고,견디었던 시절이 있었는데,베르테르는 이와 반대 생각을 하고 있었으니,자살이란 것이 그에게는 또 다른 희망의 빛이였을지 모른다.

 

누구나 타인의 삶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할 수는 없다.

하물며,죽음앞에서 무슨 말을 할 수 있으랴?

연예인의 자살소식이 없었다면 <젊은베르테르의 슬픔>을 조금은 다른 시선으로 읽었을텐데,나약한 인간들에게 필요한 것은 과연 무엇일까?에 대한 생각때문에 조금은 더 무겁게 읽게 된 소설이다.

 


특별판으로 읽었다.다른 책이 너무 황홀해서 이 책을 빌려달라고 했는데.

그 책만큼은 화려하지 않았다.

그런데,책을 읽으면서,다시 음미 해 보니,몇장의 그림으로 소설의 스토리가 전달되고 있었다.신기했다~

검은물에 한없이 출렁이는 듯 보이는 물결은 베르테르의 마음이 아니였을까?

w*******i 2010.07.01. 신고 공감 2 댓글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