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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들은 시편을 무척 좋아했으며, 독실한 유대인들은 통째로 외우기도 했다. 초기 그리스도교도는 대다수가 유대인이었으므로, 시편에 깊은 애정을 가졌고,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를 전하는 구절을 자주 읽었다고 전해진다. 시편은 그리스도교 예배 때 크게 낭독하거나 노래로 불렸었다. 지금도 가톨릭 정교회 성공회의 예배에는 시편의 낭독이 포함되는데, 대부분 음악에 맞춰 부른다. 중세에는 시편을 교창하는 관습이 있었다. 합창대를 둘로 나눠 교대로 부르게 하는 것이다. 수백 년 동안 교회에서 부르는 찬송가는 거의 대부분 시편이었다. 이러한 시편을 주제별로 묶어서 40일간 묵상하며 신앙의 깊이를 더해가도록 돕는 이 도서에 귀한 도움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