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3)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0%
  • 리뷰 총점8 10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7.0
  • 50대 8.0
리뷰 총점 종이책
기호품과 함께 하는 역사 이야기
"기호품과 함께 하는 역사 이야기" 내용보기
어떤 독서가가 책을 고르는 기준(방법)을 묻는 질문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의 역사'라고 된 책을 주로 읽는다고. 이 책에 대한 직접적인 표현은 아니지만, ~의 역사류의 책은 단지 그것에 대한 전부가 아닌 그것이 시작되어 발전하고 지금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것이므로, 문화사가 될 수도 있고 풍속사가 될 수도 있으며 세계사가 될 수도 있다. 이것이 이 책의 미덕이다. 커피는 세
"기호품과 함께 하는 역사 이야기" 내용보기
어떤 독서가가 책을 고르는 기준(방법)을 묻는 질문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의 역사'라고 된 책을 주로 읽는다고. 이 책에 대한 직접적인 표현은 아니지만, ~의 역사류의 책은 단지 그것에 대한 전부가 아닌 그것이 시작되어 발전하고 지금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것이므로, 문화사가 될 수도 있고 풍속사가 될 수도 있으며 세계사가 될 수도 있다. 이것이 이 책의 미덕이다. 커피는 세계의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거부감없이 즐기는 음료이다. 이 음료의 만드는 법 즐기는 방법이나 태도 시간은 다를지 몰라도, 검은 액체가 주는 매력은 다들 알고 있다. 이 책의 첫 장을 들추기 전엔 이것의 시작이 어디였는지 모호하기만 했다. 이 원두의 시작은 마치 신화의 일부같지만(신화도 역사의 일부이므로) 아마도 이 열매의 매력때문에 시작된 이야기가 여러 갈래로 나누어진 거 같다. (일설에는 그리스 신화도 얽혀 있다) 커피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고 입에서 입으로 흘러들어가 매료시키면서 잇권이 대상이 된다. 그때만해도 무역이 대량거래로 쉽게 행해지지 않았기에, 사람들이 원하는 음료나 향신료는 값이 저절로 올라간 것이다. 그러면서 커피는 정치의 틈바구니에 끼이기도 하고, 착취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식민지의 존재의 이유가 되기도 한다. 그러면서 차츰 생활 속에 깊숙이 파고들어 왔다. 지금은 너무나 간편하게 즐기는 이 검은 음료가 인간의 역사와 함께 한 이야기가 술술 익힌다. 커피에 관한 또 다른 내용을 원한다면 창해에서 나온 '커피'를 권하고 싶다. 이 책과는 다른 눈에서 서술되어 있다. 커피의 원두 종류, 경작지, 경작지의 조건과 원두의 관계, 커피 원두의 선호도 등으로 컬러사진을 곁들이고 있다. 또 다른 맛의 커피에 관한 책을 원한다면 참고가 될 것이다.
b*****a 2003.08.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커피를 통한 세계사
"커피를 통한 세계사" 내용보기
음...재밌었다. 이디오피아 양치기 전승부터 시작해서 브라질의 커피프랜테이션과 커피가격의 급락까지 한꺼번에 커피에 관한 통사를 주요사건과 함께 기술하고있다. 커피가 어떻게 이렇게까지 널리 사람들의 기호음료로 퍼지게되었는지. 특히 아랍권에서 유럽사람들에게 퍼지게된 경로와 아이리쉬스타일의 커피하우스문화, 나폴레옹의 역할 등이 흥미로운 부분이었다. 커피와 상관없지
"커피를 통한 세계사" 내용보기
음...재밌었다. 이디오피아 양치기 전승부터 시작해서 브라질의 커피프랜테이션과 커피가격의 급락까지 한꺼번에 커피에 관한 통사를 주요사건과 함께 기술하고있다. 커피가 어떻게 이렇게까지 널리 사람들의 기호음료로 퍼지게되었는지. 특히 아랍권에서 유럽사람들에게 퍼지게된 경로와 아이리쉬스타일의 커피하우스문화, 나폴레옹의 역할 등이 흥미로운 부분이었다. 커피와 상관없지만 역사적으로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브라질이었던것 같다. 마지막 황제인 페드루2세와 포루투갈의 왕족이 어떻게 브라질의 황제가 되었는지, 그리고 그가 단행한 노예해방으로 인한 폐위 부분이 너무나 극적인 부분이 많아서 좀더 자세히 알고싶어졌다. 자료를 구할 수 있으려나. 브라질의 커피문제는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문제라..흠..어떻겐가 빨리 해결되었음 좋겠다.
n****y 2003.07.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미사사의 고전
"미사사의 고전" 내용보기
하루에 세 잔 이상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에게 《커피의 역사》는 어떤 느낌일까. 남보다 조금 더 커피에 대해 알아야 할 것 같다는 의무감에 쉽게 손이 뻗어지지 않을까. 미시사의 매력은 여기에 있다. 미시사의 소재는 우리의 일상에 엄연히 존재하는 것들이기 때문에 쉽게 외면하기가 어렵다. 미시사는 우리 생활의 자잘한 사물들이 사실은 무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고 두꺼운 한
"미사사의 고전" 내용보기
하루에 세 잔 이상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에게 《커피의 역사》는 어떤 느낌일까. 남보다 조금 더 커피에 대해 알아야 할 것 같다는 의무감에 쉽게 손이 뻗어지지 않을까. 미시사의 매력은 여기에 있다. 미시사의 소재는 우리의 일상에 엄연히 존재하는 것들이기 때문에 쉽게 외면하기가 어렵다. 미시사는 우리 생활의 자잘한 사물들이 사실은 무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고 두꺼운 한 권의 책을 채우고도 남을 풍성한 이야기를 숨기고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미시사의 고전이 바로 이 책 《커피의 역사》이다. 12개 국어로 번역되어 출간되었다. 이제 사람들은 길을 걸으면서도 커피를 마신다. 최근 몇 년간 테이크아웃 전문점은 놀라운 속도로 수를 불렸다. 그와 함께 우리는 좀 더 다양한 스타일의 커피를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전보다 조금 더 커피에 대해 알게 됐다고도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아직도 커피에는 무궁한 이야기가 남아 있다. 이 책에서 저자 하인리히 E. 야곱은 커피가 발견되던 최초의 순간부터 자신이 살았던 20세기 중반까지의 커피에 한한 모든 것을 쏟아 내고 있다. 커피는 이슬람 국가에서 처음으로 발견되었다고 한다. 《코란》에서 마호메트는 와인의 음용을 금했지만 커피에 대해서는 긍정적이었다. 와인이 유럽을 기점으로 하는 기독교 문화의 상징이었던 데 반해 커피는 이슬람의 상징이다. 이 책은 커피와 와인의 대결을 그리스와 로마 문명권의 충돌로 해석하고 좀더 심층적인 설명을 시도하고 있다. 커피는 맥주와도 대립 구도를 형성한다. 요한 세바스찬 바흐 시대의 사람들은 바흐와 마찬가지로 풍만한 몸을 가지고 있었다. 이 책은 그 원인을 맥주에서 찾는다. 맥주와는 달리 비만을 유발하지 않으면서 또렷한 의식을 가져다주는 커피가 독일인들을 어떻게 매료시켰는지 생생하게 그려낸다. 16세기 투르크에서는 아내가 주는 커피를 남편이 거부하는 것이 이혼사유에 해당한다는 법안이 통과되었다. 유럽에 처음 커피가 전해질 때는 음료가 아니라 약제로 알려 졌다. 한때 커피에 우유를 섞는 일은 나병을 유발한다는 루머도 있었다. 이 책은 커피에 처음으로 설탕을 넣게 된 이야기에서부터 플랜테이션을 통한 대규모 커피 경작에서 비롯되는 세계의 노동 현황까지 섭렵한다. 커피에 이렇게 다양한 이야기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자신있게 보여준다. 저자 하인리히 E. 야곱은 책의 시작에 앞서 "한 잔의 커피는 경이롭고 놀라운, 관계의 결합체이다."라고 선언한다. 그리고 프랑스혁명이 파리의 한 까페에서 발원했다고 믿는다. 이런 믿음으로부터 《커피의 역사》를 탄생시킨 방대한 자료들이 발견되었고 커피에 대한 새로운 사실들이 밝혀졌다. 그 믿음이 사실과는 다르다 할지라도 커피는 여전히 21세기의 현대인들을 사로잡고 있다. 그러니 어떤 형태로든 커피가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하인리히 E. 야곱은 20세기의 유명한 르네상스적 지식인답게 예술, 정치, 사회 분야의 날카로운 잣대를 커피에 들이대고 있다. 《커피의 역사》는 세계 각지로부터의 자료가 산재되어 있는 이야기책이라고 할 수 있다.
YES마니아 : 로얄 b******y 2004.01.2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