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엔 어떻게 사는.게 좋은 것인가에 대한 책이 더 눈을 잡더니 이제는.어떻게 죽을 것인가를 다루는 책들이 더 눈에 들어오는 것을 보면 역시 나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것 같습니다. 모든 생명체에게 공평하게 찾아들 죽음에 어떻게 대처할.것인지를.결정하는 데 많은 도움이.되는.책이었어요.오랫동안 생명에 대해 공부하면서 깨달은 점 중 하나는지구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은 하나의 공통적인 속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이러니컬하게도 그것은 죽음입니다. ‘생명’의 가장 보편적인 속성이 바로 ‘죽음’이라는 것입니다. 나는 어떻게 죽을 것인가 (개정판) : 아름다운 소멸을 위한 생의 마지막 질문 | 김상근, 강영안, 김애령, 김종성, 윤영호, 정재현, 최재천, 황농문 [크레마 예스24 eBook] http://m.yes24.com/Goods/Detail/124640199 |
| 동명의 강의를 엮여 펼쳐낸 책입니다. 저명한 석학들이 자신이 생각하는 삶과 생의 의미 그리고 죽음에 대해서 설명한 강연들입니다. 일반 대중의 눈높이로 쓰여져있어 자칫 잘못하면 어려운 인문학적 소재들도 알기 쉽게 설명되어 있어서 읽기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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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멸의 즐거움'을 다시 읽는 느낌이다.
p68 '가난한 아빠 부자 아들'
팔레스타인현대사
성서의 뿌리 - 읽어보십시오
언더독효과를 유대인들이 누린 이유는 야훼라는 고대 유목민부족장의 원리주의 사고가
들어간 성서를 맹신했기 때문입니다.
각 분야 8분의 석학들이 자신의 분야의 이야기를 겯들여가며 삶과죽음의 철학을
이야기로 풀어간다.
p186 '예수의 마지막오딧세이' ,'문명이야기/윌 듀런트1-1' 읽어보십시오
진지한 성찰로 오늘의 나를 돌아보게 하는 좋은 글이다.
진정한 인간의 모습에 이끌리는 글이다.
이렇게 좋은 글에 덧붙여(수목장/변우혁) 후손들이 터전인
숲,공장,마을,논밭이 들어서야할 자리에 죽은 사람을 위한 묘지문화라는
잘못된 관행을 청산하자는 의미에서 글 하나만 올립니다.
제목 : 에피소드138
138번 헌혈했다.
138번 헌혈의집 들락거리면서 즐거웠던기억,안즐거웠던기억,웃긴기억,놀랐던기억,
그저그런기억 많았지만 유독 한 장면이 떠오른다.
우린 보통 헌혈하면 빨간피(적혈구)만을 생각하는데 이건 10분정도 걸리고 가장 흔한
헌혈 방식이다.
혈장이 40분 혈소판이 1시간반 정도이다.
이날도 시간상 혈장헌혈하고 있었는데 왠 아저씨가 초등학생 아들을 데려와 옆에 세워놓고
전혈하시며 말씀하신다.
"사람은 말이야 시간 있으면 시간으로 건강하면 건강으로 재산이 있으면 재산으로 어려운
사람을 도와야 하는거야"
옳은 말씀이시다. 난 그런가보다 했다.
내가 먼저 헌혈끝내고 쇼파로와 간식코너에서 과자와 음료수를 가지고 온다.
헌혈의집 오면 좋은게 '헨델과 그레텔'에 나오는 과자집이 있다.
마녀도 없고 좋은일했으니 훈장 받는 느낌으로 뽕빠지게 먹는다.
막과자를 뜯으려는데 그 아저씨 아들을 데려오며 정수기에서 물 두컵 먹고 하시는 말씀이
"헌혈하면 물 두컵이면 충분해"하고는 그냥 나가신다.
간 내손에 있던 과자를 보고 아저씨가 나간 출입문을 보고 내손보고 출입문보고 갑자기
사람이 초라해보인다.
과자를 놓고 나도 음료수 몇 잔 마시고 그냥 나왔다.
지금 생각해보면 가장 후회되는 일 같다.
그 아저씨는 그 아저씨고 나는 난데 그냥 그때 배부르게 먹을걸.....
언젠가 적당할 때 우리애 나도 데려와야겠다.
이런거 교육시키는게 산교육아닐까
에피소드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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