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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여서 내가 좋아하는 드라마는 정말 얼마 없다. (싸인, 궁, 시그널, 미생, 송곳, 디어 마이 프렌즈) 그 중 눈물이 찔끔 나게 했던 드라마가 있다. 디어 마이 프렌즈. 올해 알게 된 드라마인데 정말 재밌게 봤다. 아직 결말까지는 못 봤지만 지금 대본집 산김에 다시 정주행중인데 역시 재밌다. 작가님이 정말 어떻게 이런 글을 쓰셨는지 궁금하다. 어떤 인생을 살아오신걸까. 존경스럽기도하다. 특히 등장인물 속 완, 난희. 두 모녀관계에 대해서는 정말 할말을 잃었다. 꼭 우리엄마와 나를 보는 것 같아서. 완이가 하는 말들이 정말 공감이 갔다. 아마 공감가는 딸과 어머니가 나말고도 많지않을까싶다. 대사 하나하나가 정말 명대사다. 중간중간 계속해서 나오는 완이의 독백 대사도 전부 다 좋았다. 남들은 두번은 재탕 못하겠다고 할 만큼 감정소모가 심한 드라마라고하지만 나는 백번이고 재탕하고싶을정도로 인생드라마가되었다. 대본집을 구매 한 이유도 그래서다. 시그널때처럼 대본집을 보면서 드라마를 보게되면 그 캐릭터가 느끼는 심리와 수많은 감정들을 더 자세하게 느낄 수 있어서였다. 또, 연기하는 것을 좋아했던 나에게는 정말 재미있는 대본집이 아닐 수가 없다. 그저 글뿐이고 드라마일뿐인데 사람 마음을 울리게 하는 작가분들과 배우분들이 너무 존경스럽고 멋있다. 디어 마이 프렌즈. 인생 드라마 등극! |
| 최애 드라마 대본집을 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해요. 노희경작가님이 한줄한줄 얼마나 열심히 쓰셨을지 보이는 작품입니다. 드라마 정주행하면서 대본집을 같이보고 있어서 더 생생하게 문장이 와닿고 있어요. 노년의 삶을 유쾌하게 써서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