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0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0.0
  • 50대 10.0
리뷰 총점 종이책
꾸꾸와 야야의 생활 습관 동화
"꾸꾸와 야야의 생활 습관 동화 " 내용보기
<곧 유치원에 갈껀데 어떻게 할거니?> 3월이면 유치원에 가는 딸을 보면 언제 이렇게 컸나 대견하면서도, 과연 잘 적응하면서 다닐 수 있을까 걱정하는 마음이 들곤해요. 그래서 기본 예절이나 습관을 잡아 주려고 하는데 밥 먹으면서 돌아다니지 않고, 골고루 잘 먹기, 잘 자기, 인사 잘하기, 화장실 가고 싶으면 선생님께 이야기 하기... 등 가르칠 것이 무척이나 많네요. 그러다 보
"꾸꾸와 야야의 생활 습관 동화 " 내용보기

<곧 유치원에 갈껀데 어떻게 할거니?>

3월이면 유치원에 가는 딸을 보면 언제 이렇게 컸나 대견하면서도, 과연 잘 적응하면서 다닐 수 있을까 걱정하는 마음이 들곤해요. 그래서 기본 예절이나 습관을 잡아 주려고 하는데 밥 먹으면서 돌아다니지 않고, 골고루 잘 먹기, 잘 자기, 인사 잘하기, 화장실 가고 싶으면 선생님께 이야기 하기... 등 가르칠 것이 무척이나 많네요. 그러다 보니 자꾸 잔소리 하게 되고, 아이는 같은 소리 듣는거라서 그런지 점점 한귀로 듣고 흘리는 것 같아요. 그래서 무슨 좋은 방법이 없을까 하다 선택한 것이 바로 생활 동화를 보여주는 것이었어요. 매일 그러면 유치원 못 간다고 혼내는 것보다는 책을 통해 스스로 느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니까요.



<아이가 좋아하는 꾸꾸와 야야를 만나다>

그렇게 해서 선택한 것이 바로 '꾸꾸와 야야의 생활 습관 동화'였어요. 꾸러기 야후를 통해서 이미 익숙하게 접했던 캐릭터라서 그런지 책을 보자 마자 아이가 관심을 보이더군요. 특히 테마송은 친숙해서 잘도 따라하고요. 컴퓨터를 통해서 보던 친구들을 책으로 만나니 신기해 하면서도 재미있어 하더군요. 책 읽고 나서는 꼭 꾸꾸와 야야 보고 싶다고 하고요. 미리 꾸러기 유치원을 다니더니 더욱 의젓해졌어요.

 

'꾸러기 유치원'엔 다양한 생활 습관 이야기들이 담겨 있는데 그 중에서도 아이에게 꼭 필요한 기초 습관을 책으로 만든 것 같아요. 자립성, 사회성, 위험, 의사 등 아이들이 생활하면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일들을 재미있게 표현하고 있어요. 반복해서 보다 보면 좋은 습관을 배우게 되고 스스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수 있게 되는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과 친구를 배려하는 마음,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말하는 과정을 통해서 점점 성장해 가는 아이를 볼 수 있어요.

 

<생활 습관 놀이가 책으로 만들어지다>



한번 들인 습관은 평생을 가니 참 중요해요. 그래서 아이가 좋은 습관을 갖길 바라지만 몸에 익듯 편하게 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해요. 그걸 여유있게 바라 볼 수 있어야 하고, 스트레스 받지 않고 바른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하는 것이 엄마의 역할인 것 같아요. 무엇보다 놀이처럼 느낄 수 있으면 가장 좋은 방법인데 꾸꾸와 야야가 바로 그런 방식이예요. 아이가 일상에서 겪는 문제들과 생각을 친구들의 모습으로 표현하고 있어서 그걸 읽는 아이는 마치 자신의 모습을 보는 것처럼 느끼게 되고, 그때의 기분이 어땠는지, 친구와 자신은 어떻게 다르게 행동했는지... 등 다양한 생각을 갖게 되요.

 

생활 습관을 놀이로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요소는 바로 테마송과 스티커예요. 꾸꾸와 야야란 친구들과 신나는 노래를 부를 수 있고, 책을 읽고 난 뒤의 생각들을 정리해서 스티커를 붙이다 보면 어떤 것이 좋은 행동인지 자연스럽게 알게 되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요소가 무엇인지 잘 알고 만든 것 같아요. 전부터 야후란 곳이 꼼꼼하다는 소릴 들었었거든요. 캐릭터 인형을 만들때도 완벽할때까지 수정을 시키도록 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서 이 책을 만들때에도 얼마나 많은 수정과 보안이 있었을까 짐작할 수 있었죠.

 


생활동화라고 하면 왠지 단계가 낮아서 유아들만 볼거라고 생각하는데 이 책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볼 수 있는 라운드형의 보드북의 아기책 같으면서도 스타일이나 구성을 보면 그 연령의 폭이 더 넓어져요. 글을 모르는 아이도 그림만으로 어떤 이야기인지 알 수 있고, 테마송을 따라 하다 보면 그 상황이 더욱 귀에 쏙 들어와요. 화장실에서 응가하다가도 노래를 부르는 아이를 보면 웃음이 나면서도 노래란 것이 이렇게 잘 기억되면서도 중독성이 있구나 싶어요.

 

그림을 보면 색이 선명하면서도 만화처럼 코믹스러운 부분도 있어서 아이가 더욱 좋아하는 것 같아요. 한장씩 책을 넘기면서 나름대로 읽는 아이를 자주 보게 되요. 또한 콩기름 잉크를 사용해서 그런지 새 책을 펼쳤을때 맡을 수 있는 강한 냄새나 눈의 시림을 전혀 느낄 수 없어서 엄마도 안심하는 마음으로 아이에게 보여줄 수 있어요. 엄마와 아이 모두 만족하는 책이 바로 '꾸꾸와 야야의 생활 습관 동화'네요. 덕분에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배꼽 인사도 잘하고, 양치질도 잘하고, 잠투정 없이 잘자고, 응가도 잘하는 예쁜 어린이가 되었어요.

 

<'꾸꾸와 야야랑 놀자'~~~>



책을 읽고 나면 으레 꾸러기 유치원에서 테마송을 듣고, 스티커도 붙이면서 시간을 보내요. 단순히 즐거움만을 쫓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하면서 아이와 좀더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어요. 앞으로 유치원에서는 어떤 생활을 하게 될지, 친구들과는 어떻게 지내야 하는지.. 엄마의 바램과 아이의 호기심과 설렘을 서로 충족시키면서 볼 수 있는 책이란 생각이 들어요. 다음달이면 유치. 더 많이 배워야 하겠지만 어떤 식으로 접근해야 할지 그 방법을 알았으니까요.

 

꾸러기 유치원에 나오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또 책으로 만들어졌으면 좋겠어요. 사랑스러운 꾸꾸와 야야 덕분에 우리 아이들이 좀더 건강하고 예쁜 아이들이 될 것 같아요. 마음과 행동까지 예뻐지게 하는 그림책을 보면서 책 읽는 즐거움에 푹 빠져 들게 하는 이 책엔 생각 놀이를 통해서 습관을 바꾸는 비법이 담겨 있어요.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 아이가 판단할 수 있게 생각의 기틀을 만들어 주면 그 다음은 엄마가 말하지 않아도 아이가 스스로 행동하게 되요. 놀이처럼 재미있게 이제 그 방법을 알려 주세요.

p*******0 2009.02.1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