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2)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50%
  • 리뷰 총점8 5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10.0
  • 50대 7.0
리뷰 총점
absolutely exquisite!
"absolutely exquisite!" 내용보기
퀸. 그들이 가진 음악적 역량을 굳이 표현하지 않더라도, 그리고 개인적으로 갖고 있는 그들에 대한 선호도를 표현하지 않더라도, 그들의 이름을, 적어도 그들의 곡들을 알고, 또 사용하는 사람들의 규모를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그들의 위대함을 알 수 있다. 그야말로 대중적이라 할 수밖에 없다. < 개인적으로 참 즐겁게 본 후지TV의 일본 드라마 '프라이드'. 이런 대중적인 드라마 등
"absolutely exquisite!" 내용보기

. 그들이 가진 음악적 역량을 굳이 표현하지 않더라도, 그리고 개인적으로 갖고 있는 그들에 대한 선호도를 표현하지 않더라도, 그들의 이름을, 적어도 그들의 곡들을 알고, 또 사용하는 사람들의 규모를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그들의 위대함을 알 수 있다. 그야말로 대중적이라 할 수밖에 없다.


< 개인적으로 참 즐겁게 본 후지TV의 일본 드라마 '프라이드'. 이런 대중적인 드라마 등에도, 서양이 아닌 동양의 다양한 곳에서 그들의 음악이 사용된다는 것은 어쩌면 참 놀라운 일이다. We are the World?? 아, 이 타이틀곡은 퀸의 'I Was Born To Love You'. >

그리고 그런 대중적인 음악에, 클래식의 매력을 녹여넣는 작업들은 지속적으로 계속되어 왔고(그런 최근 작업으로는 도쿄 솔리스텐의 '팝스 온 바로크'가 눈에 띈다), 그런 의미에서 '퀸'의 대중성은 충분히 이런 작업을 할 수 있을만 하다는 생각을 하던 차에, 마침 그런 앨범이 나왔다. 클래식 기타의 장인이라 할 수 있는 카를로스 보넬과 라라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제작한 Queen Guitar Rhapsodies.

트랙 리스트

DISC 01. Queen Guitar Rhapsodies

01. Barcelona (Guitar/Orchestra/Choir)
02. You Take My Breath Away (Guitar/Orchestra)
03. Play The Game (Guitar/Orchestra)
04. Lily Of The Valley (Solo Guitar)
05. Bohemian Rhapsody (Guitar /Orchestra)
06. Sail Away Sweet Sister (Guitar/Orchestra)
07. Nevermore (Solo Guitar)
08. It's A Hard Life (Guitar/Orchestra)
09. Who Needs You (Guitar/Orchestra)
10. Procession (Orchestra)
11. Who Wants To Live Forever (Solo Guitar)
12. Good Old Fashioned Loverboy (Guitar/Orchestra)
13. Jealousy (Guitar/Orchestra)
14. Love Of My Life (Solo Guitar)
15. Save Me (Guitar/Orchestra)
16. Teo Torriate (Guitar/Orchestra/Choir)
17. Dear Friends (Guitar/Orchestra)

Queen Guitar Rhapsodies(퀸 기타 광시곡)이라는 제목에서도 알수 있듯, '기타'가 메인이 된다는 점이 참 특이하다. 처음에는 음... '브라이언 메이'의 역량을 높게 산 것일까? 라는 생각을 했지만, 막상 들어보니 그들의 음악이 기타와 얼마나 잘 어울리는지를 알 수 있을 것 같다. 프레디 머큐리의 목소리도, 브라이언 메이의 기타도 모두 클래식 기타의 멋진 선율로 살아나는 것을 보면서.

제목과 크레딧만으로 이루어진 간단한 부클릿은 좀 아쉽다. 이미지는 꽤 독특한 느낌을 풍기지만 좀 더 자세했으면 하는 바람이...


60분 남짓한 분량의 멋진 기타와 오케스트라의 협연은 퀸의 새로운 매력을 알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흡족했다. 그들의 명곡인 'Barcelona'나 'Bohemian Rhapsody'같은 경우는 마치 멋진 오페라나 뮤지컬 음악을 듣는 것 같은 편곡이 매우 인상적이었고(Bohemian Rhapsody의 원곡 안에 이미 아케펠라, 오페라, 록의 코드가 들어있긴 하지만), '러브 오브 마이 라이프'같은 솔로 기타 곡은 여타 클래식 기타의 명곡에 뒤지지 않는 훌륭함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리고 전반적인 곡의 완성도가 탄탄해, 원곡을 망친다는 느낌을 거의 받지 못 했다는 것은, 그간 들어왔던 이런 식의 '리메이크' 앨범에서 쉽게 할 수 없었던 신선한 경험이었다.

이 할아버지가 명장, 카를로스 보넬. 내공이 느껴지지 않나?



어쩌면 이런 느낌은 바로 이 사람, 카를로스 보넬의 힘이 아니었나 싶다. 뉴욕 타임즈로부터 'Carlos Bonell 은 신이 선물해준 최고의 기타리스트이다.'라는 평가를 받았을 정도로 뛰어남을 인정받는 클래식 기타의 명장인 그. 그의 역할은 이번 앨범 전반을 통해 빛난다. 그리고 그렇기에 퀸의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도, 이 앨범 속의 'Love of My Life'를 극찬할 수 있었겠지. 물론 그들과 함께 했던 '라라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노고를 평가절하하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이 앨범 속에 포함된 '기타'에서 느낄 수 있는 비중은 굉장한 것이었으니까(솔직히 오케스트라가 조금 부족하다는 느낌이 없진 않다).

<YouTube에 공개되어 있는 일종의 메이킹 필름. 그들의 협연 과정이 잘 그려져 있으니 한 번 보시는 것도>




처음 이 앨범을 잡을 때는, '프레디 머큐리' 빠진 퀸의 음악을 듣는 게 뭐 그리 좋을까... '환상의 퀸'이라니 오버 아닌가... 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하지만 막상 듣기 시작한 후, 요즘들어 가장 집에서 자주 듣는, 아니 정확히는 켜놓고 있는 그런 음악이 되었다는 것이 기쁘다. 부드럽고 아름다운, 정말 브라이언 메이 말마따나, 'absolutely exquisite' 한 앨범이다. 간만에 클래식 기타의 매력에, 그리고 퀸의 매력에 푹 빠져보고 싶다면 한 번쯤 들어볼 가치는 충분할 듯. 퀸의 팬이든, 그렇지 않든간에.




r***o 2009.03.0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carlos bonell의 기타 소리..
"carlos bonell의 기타 소리.." 내용보기
carlos bonell의 기타 소리는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듯.. 안정감을 주고 부드러움을 남겨놓는다...그러면서 아주 정확하게...하지만 감미롭지도 딱딱하지도 않은 연주를 보여준다..Youtube를 통해 연주하는 모습을 보면서 직접 눈으로 보고싶은 궁금증을 자아내는 기타리스트.. 클래식 기타의 새로운 모습을 하나 더 배운듯해서 기분이 좋다..
"carlos bonell의 기타 소리.." 내용보기

carlos bonell의 기타 소리는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듯..
안정감을 주고 부드러움을 남겨놓는다...
그러면서 아주 정확하게...하지만 감미롭지도 딱딱하지도 않은 연주를 보여준다..
Youtube를 통해 연주하는 모습을 보면서 직접 눈으로 보고싶은 궁금증을 자아내는 기타리스트..

클래식 기타의 새로운 모습을 하나 더 배운듯해서 기분이 좋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k*****3 2009.01.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