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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배송이 되어서 왔을 때, 책이 아니라 기분좋은 선물을 받는 느낌이었다. 밤색과 파란색의 예쁜 선물상자가 두개나 있었는데, 달콤한 초콜렛이나, 캔디등이 들어있을 것만 같은 상자였다. 처음엔 책인줄도 모르고 덥석 왠 선물상자하며 열었다가, 달콤한 초콜렛보다 더 예쁜 책들이 들어있어서 정신 없이 책을 구경했던 기억이 난다. 표지들이 하나 같이 너무 귀여운 사진들로 장식되어 있어서 표지만 보고 있어도 너무 좋았다.
invitation은 두 셋트로 구성되어 있는데, 파란색상자는 An Invitation to Daydream(당신을 꿈꾸는 삶으로 초대합니다) An Invitation to Quiet (당신을 평온한 삶으로 초대합니다) 2권으로 구성되어 있고, 밤색 상자는 An Invitation to Celebrate(당신을 축제의 삶으로 초대합니다) An Invitation to Love(당신을 사랑의 삶으로 초대합니다)2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책속에는 여러가지 주제에 맞는 여러 명언들과 유명사진작가 헐튼게티의 사진들이 함께 실려있다.
살아가면서 알아두면 도움이 될 만한 멋진 문구들이 가득했는데, 내가 아는 명언이 간간히 나오면 참 반갑기도 했다. love편에 나와있는 명언 중 ' 사랑은 서로 마주 보는 것이 아니라 같은 방향을 함께 바라보는 것이다'라는 문구는 참 익숙했었는데, 어린왕자의 작가인 생텍쥐페리의 말이었다는것을 새삼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명언은 어려운 말 일 거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알게 모르게 명언은 우리들 삶속에 고스란히 녹아있는 건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들었다.
여러가지 명언들을 알아가면서, 마음에 새기면서, 그 의미를 느끼는 재미도 있지만 함께 있는 헐튼게티의 사진을 보는 재미도 쏠쏠했다. 아이들의 사진이나 사랑스러운 연인들의 사진, 가족의 사진들등 하나같이 고풍스러운 흑백사진들을 보고 있으면 왠지 모르게 마음이 편안해 지기도 하고 미소가 지어지곤 했다. 명언들에 딱딱 들어맞는 흑백사진들의 아름다움과 여유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시간들이었다.
책이 작고 짧은 글귀들로 이루어 져 있어 모든 책들을 읽는데 그리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는 않는다. 그리고 작고 귀여운 사이즈로 들고다니기도 편한고, 책이 예뻐서 다른 사람들에게 하나씩 주제에 맞는 책을 선물을 해 줘도 좋을 것 같다. 책 끝에 보면 출판사인 제이드문에서 발행되는 모든 책들의 수익금중 10%는 어려운 이웃들과 아이들을 위한 단체에 자동 기부되어 진다고 하니, invitation을 보면 좋은 책도 만나고 다른 사람도 도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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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초대합니다. 사랑의 삶으로, 평온한 삶으로, 축제의 삶으로, 꿈꾸는 삶으로....... 아!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파란색과 밤색의 상자 안에 담겨 있는 책선물은 기다린만큼 마치 첫 봄소풍을 기다리는 아이마냥 기쁘고 설레였다. 떨리는 마음으로 상자를 열어 책을 꺼내는데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자그마한 크기가 마음에 꼭 들었다. 반짝이는 표지의 고운 빛깔과 사랑스런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마주 웃었다. 첫인상이 무척 좋은 책이다. 당신을.....초대합니다. 표지의 문구에 기쁨이 번지고 책을 넘기면서 기쁨은 잔잔한 호수의 파문이 일어나듯 커졌다. 아마 그 순간을 옆에서 본 사람은 그 기쁨을 고스란히 전해받을 수 있었을 것이다. 커지는 내 눈과 입가에 번지는 미소와 감탄의 소리를 통해.
A cloudy day is no match for a sunny dispoition. -William Arthur Ward-
아무리 흐린 날이라도 햇살을 완전히 가릴 수는 없다.
한 장 한 장 축제의 날처럼 펼치는 페이지마다 환한 햇살 가득한 인물들의 사진과 감명깊은 글귀는 원문과 함께 쓰여 한 구절 한 구절 음미하며 읽을수록 깊은 맛이 우러난다. 글 속에서 사진 속에서 빛이 나는 것 같다. 이 즐거운 책들을 만나게 된 것도 생의 한 축복이다.
There is a fellowship more quiet even than sokitude, quiet even than solitude, and which, rightly understood, is solitude made perfect. To live out of doors with the woman a man loves is of all lives the most colplete and free. -Robert Louis Stevenson-
때로는 자신보다 자신을 더 완벽하게 이해해주는 고독보다 더 평온한 우정도 있다. 사랑하는 사람과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은 가장 완벽하고 자연스러운 일이다.
A heart that loves is always young. -Greek Poverb-
사랑에 빠진 사람은 늙지 않는다.
A man to be greatly good must imagine intensely and comprehensively; he must put himself in the place of another and of many others... the great instrument od moral good is the imagination. -Percy Bysshe Shelley-
위대하기를 바라는 자는 다른 이의 입장을 이해하고 열정적이고 넓게 생각할 줄 알아야 한다. 이를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공상'이다.
좋은 구절들은 여러 번 읽으며 새기고 싶고 우리 아이들에게도 하루에 하나씩 보여주고 읊어주고싶다. 시인, 정치가, 작가, 각 나라의 속담과 명언 등 세계의 유명한 구절들을 네 개의 주제로 모아 정성스럽게 작은 상자에 담아 독자들에게 선물하고 있다. 사랑과 평화 축제와 꿈의 세계로의 초대는 그 빛나는 질감의 종이와 마음을 파고드는 사진과 읽으면 부드럽게 넘어오는 원문 영어와 조심조심 원뜻을 살리고자 잘 풀어낸 우리글이 읽는 나로 하여금 황홀하게 했다. 읽고 있노라면 마음이 평온해지고 입가에 미소가 머금어진다.
그렇게 나는 초대받았다. 이제 당신에게 초대장을 내밀어보고싶다. 그 기쁨을 당신에게 전해주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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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itation B 세트 역시 브라운 빛깔의 예쁜 상자안에 An Invitation to Celebrate(당신을 축제의 삶으로 초대합니다)와 An Invitation to Love(당신을 사랑의 삶으로 초대합니다)의 2권의 구성으로 이루어진 책이다. A세트는 꿈과 고요, 정적을 희망하는 사진들과 아름다운 글귀들로 구성되어져 있었다면 Invitation B세트는 사랑과 환희가 넘치는 축제로의 분위기속에 흠뻑 취하게 만든다.
사랑이 있는 곳이라면 그 어디라도 축제의 기분을 만끽할수 있지 않을까싶은 설레임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아니, 이 책은 읽는다는 표현보다는 보고 즐기는 책이라는 표현이 맞겠다. 두 권 모두 어린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모습을 띄고 있어서 표지를 보면서도 아주 유쾌해진다. 책을 보면서 사진들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할 수 있었고, 훌륭한 명언들은 그 분위기를 최고조로 이끌어주었다.
An Invitation to Celebrate은 유명 사진작가 헐튼 게티의 영화같은 사진들이 우리 인생에서 축복할 만한 멋진 순간들을 표현하고 있어 보는 내내 신이 났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중에 하나이다. 50여 장이 넘는 사진들은 모두 환희가 넘치는 승리의 순간이나 마음껏 축복하고 기뻐할 순간들이며, 그 사진들과 함께 셰익스피어와 에밀리 디킨슨, 헨리 워즈워스 롱펠로우같은 위대한 작가들의 글이 함께 실려있기 때문에 누구라도 이보다 더 좋을순 없다는 행복을 맛볼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인생을 살다보면 여러가지 이유로 행복을 느낄수 있는데 그 중에서도 축하할 일들로 행복할 수 있는 일들이 무엇인지 곰곰히 생각해 보게 된다. 결혼이나 생일, 졸업, 승리의 순간이나 축제, 첫 경험도 들 수 있을 것이다. 처음 어른이 되었을 때나 남들이 해보지 않았던 일들을 처음 경험한다면 그또한 축하해야 할 일이 되줄수 있다. 한참을 그렇게 생각하다가 사소한 일들로도 참 많은 축복을 받을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는데 우리는 그런 행복과 기쁨의 순간들을 많이 놓치고 살아가는 것은 아닐까싶은 생각도 든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좋은 글들을 몇 가지 적어볼까 한다. D.H. 로렌스 "꽃이나 동물, 새들의 궁극적 목표는 누구보다도 더 아름답게, 더 강하게, 더 멋지게 살아가는 것이다. 그러나 인간의 목표는 그 모두를 합한 것보다 더 웅대해야 한다"
빈스 롬바르디 "작은 노력의 차이가 성공을 가른다" 알프레드 테니슨 경 "과거를 떠나보내고 미래를 맞이하는 종을 울려라. 눈길 너머까지 울려 퍼지도록 종을 울려라! 떠나가는 해는 보내주어야 하니 거짓을 흘려보내고 진실을 맞이하는 종을 울리자"
사무엘 존슨 "인생이 주는 가장 큰 즐거움은 어려움을 극복하여 성공을 향해 나아가고, 새로운 희망을 꿈꾸며 그것을 채워가는 것이다" 랄프 왈도 에머슨 "무언가를 훌륭하게 해내는 것의 보상은 그 일을 해낸 것 바로 그 자체이다" "어린 시절. 우리는 무지개로 옷을 만들어 입고 저 하늘의 별처럼 세상을 내려다보았지" 엘리자베스 해리슨 "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비난이 아니라 한마디의 격려다"
축제의 기분을 만끽하는 것은 다른 누군가나 그 무엇의 도움을 받아 느낄수도 있겠지만 언제, 어디서나 나 자신이 그 행복을 축제로 만들수 있는지가 가장 중요하단 생각이 든다. 찾아보면 주위에서 흔히 생기는 수많은 에피소드들 가운데 우리는 분명히 내가 먼저 축제를 만들 거리가 충분히 있을 것이다. 내 인생을 축제의 인생으로, 행복한 인생으로 만들고 싶다면 인생을 마음껏 즐겨야 한다는 당연한 이치를 An Invitation to Celebrate를 통해 또 한 번 절실히 느낀다.
책에서 만날수 있는 수많은 사진속 주인공들은 모두 혼자가 아닌 사랑하는 이와 함께 하고 있는데 그 중에선 이성간의 사랑이나 부모님의 사랑, 친구간의 사랑, 하물며 사람이 아닌 다른 그 어떤 것들도 우린 사랑할 수 있다. 우린 그렇게 큰 축복을 받은 인간이기 때문이다. 사람은 그 무엇이라도 아껴주고, 사랑하고, 사랑받을 권리들이 있는 존재란 사실을 느끼며 가슴깊이 뜨거운 그 무언가가 올라오는 감정을 느낀다.
말 못하는 어린 동물을 바라보는 아이를 바라볼 때도, 또 40년을 넘게 살아온 노부부의 모습을 바라볼 때도.. 특별한 이유도 없이 마냥 뿌듯하고, 행복해지는 마음을 갖는 존재 역시 우리들이다. 사랑은 이 세상에서 가장 놀랍고, 신비로운 감정이며 가슴 벅차는 설레임이다. 노부부의 모습은 단지 서로의 곁에 남아있다는 사실. 그 자체만으로도 위대하게 느껴진다.
라이너 마리아 릴케 "진정한 사랑을 하는 사람에게는 늘 기적이 일어나는 법이니, 더 많은 사랑을 베풀수록 더 많은 기적이 일어난다" 앙트완 드 생텍쥐베리 "사랑은 서로 마주 보는 것이 아니라 같은 방향을 함께 바라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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