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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방송에서 이문세 노래들이 자주 나와서 요즘 이문세 노래를 다시 꺼내 듣고 있다. 이 앨범은 1999년에 나온 이문세 독창회 1981-1999 (한쪽 눈 왜 가렸는지 모르지만 하여튼 살짝 가리고 있는 표지의 앨범)를 표지만 바꾸고 재발매한 앨범이다. 난 그 한쪽눈 가린 CD를 가지고 있어서 마르고 닳도록 듣고 있다. 사실 라이브만 듣다보면 원곡을 듣고 싶지만 이문세의 옛날 정규앨범들은 모두 절판이 된지라 요즘엔 도통 찾아볼 수가 없다. 붉은 노을이 다시 인기를 끌고 이문세가 방송에 자주 나오는 요즘 이런 라이브 앨범이라도 다시 재발매 하면 나쁠 건 없지만 이런 기회에 옛날 정규앨범들을 재발매 해줬으면 한다. 정히 스튜디오 원곡을 듣고 싶어서 편집앨범을 하나 살까도 했지만 몇 개 나와있는 편집앨범엔 하나같이 "옛사랑"은 없다. 독창회 II 라는 라이브 앨범도 있던데 왠지 짜집기한 편집성이 농후한 냄새가 나고 그래도 이 독창회 I 앨범이 정규 라이브 앨범이어서 집중하고 들을 수 있는 추천앨범이다. 이문세의 전성기때 곡을 꽤 많이 담고 있고 내가 좋아하는 끝의 시작 같은 곡도 짧게나마 들어있어서 좋다. 그리고 이 앨범엔 "옛사랑"도 있다. 노래 끝나는 부분에서 멀어져가는 효과로 가슴을 저미게 만든 옛사랑의 스튜디오 원곡만큼은 못하지만 라이브만의 맛을 살린 이 옛사랑도 괜찮다. |